[KJtimes=김봄내 기자]빕스가 오픈 18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메뉴인 '1997 스테이크'를 선보이고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9970원에 판매한다. 지난 3월 6일부터 진행 중인 샐러드 바 1997원 행사에 이은 두 번째 고객 감사 이벤트로, 샐러드 바 이용 고객에게 제공한다. 17일 빕스는 서울 등촌동에 첫 매장을 연 1997년을 상징하는 네이밍으로 초창기 전 연령층에 큰 사랑을 받았던 불고기 소스 맛의 스테이크를 18주년에 맞춰 복고풍 스테이크로 재해석한 '1997 스테이크'를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빕스가 이번에 준비한 18주년 기념 한정 스테이크는 가격은 낮추고 양은 푸짐하게, 그리고 그 당시 출시한 메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전 레서피(불고기 소스 사용 등)를 활용하면서도 현대적 스타일의 조리 기법을 가미한 게 특징이다. 스테이크 자체의 육질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
[KJtimes=김봄내 기자]대유위니아는 업소용 냉장고 신제품 '딤채C' 50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 프리미엄 가정용 냉장고 딤채 프라우드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냉장고 신제품이다. 국내 최초 김치냉장고 딤채의 기술력을 반영했다고 대유위니아는 설명했다. C는 커머셜(commercial)을 나타낸 것이다. 재료의 신선함을 위해 식품의 수분을 지켜주는 직접 냉각방식 제품과 빠른 냉각 속도로 성에 걱정을 없앤 간접 냉각방식 제품으로 두 가지 맞춤형 모델을 제공한다. 온도 조절은 마이콤 센서로 이상적인 내부 온도를 유지해주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아준다. 직접냉각방식 제품 중 일반형 모델은 냉동 250ℓ, 냉장 255ℓ 모델부터 최대 냉동 1685ℓ, 냉장 1701ℓ 제품까지 있다. 유리도어형은 500ℓ부터 1700ℓ대 제품까지 갖췄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대졸 학력자의 실업률이 고졸자보다 높고, 대졸자의 3분의 1은 고졸보다 평균임금이 낮은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LG경제연구원이 내놓은 '고졸 취업이 청년 고용 견인한다'는 보고서를 보면 청년 고졸자의 실업률은 2005년 9.1%에서 지난해에는 8.9%로 감소했지만, 청년층 대졸자의 실업률은 6.2%에서 9.6%로 크게 상승했다. 대졸자의 실업률이 고졸자보다 높아진 것이다. 고가영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청년 취업자 수는 2000년대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청년층 고용률도 40%대(40.7%)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졸자 취업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청년 고졸자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5만7천명 증가했지만, 전문대졸 이상 취업자 수는 8000명 감소했다. 이 과정에서 청년 고졸자의 고용도 질적으로도 개선됐다. 고졸자의…
[KJtimes=김바름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17일 오후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한국국제 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와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희망상자」를 제작, 전달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윤종규 은행장,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김연아 선수, 본부 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하여 학용품 및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이 담긴 희망상자 1천 개를 직접 만들어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사랑을 담아 꿈을 전하는 KB국민은행「희망상자」’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올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본부 및 전국 33개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8,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소외된 아동·청소년, 다문화·장애인 아동 가정 총 17,200 가구에「희망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기아대책과 함께 작년 한 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의 자발적인 봉
[KJtimes=이지훈 기자]온라인쇼핑사이트 쿠팡이 생필품을 2시간 내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17일 기자 간담회에서 "기저귀, 생활용품 등 주부 고객들이 급하게 필요한 상품들을 주문 후 2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중 우선 경기도 일산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 형태로 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 대표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이 국내에 진출하면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들에게 위협이 되겠지만, 쿠팡은 두렵지 않다"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아마존의 시스템이 직접 거래 물품을 모두 구매한 뒤 판매하는 방식이라 고객 만족 등의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지만, 쿠팡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거래 물품을 직접 매입할 뿐 아니라 별도 조직을 갖추고 직접 배송까지 책임지는 만큼 아
[KJtimes=이지훈 기자]세븐일레븐은 싱글족과 노년층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00개 점포에서 무료 혈압 측정서비스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혼자서도 정밀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상완식 전자 혈압계가 설치된 점포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자신의 혈압을 점검할 수 있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2부문장은 "혈압을 정기적으로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 싱글족을 위한 무료 혈압 측정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이 싱글족을 겨냥해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신체 취약층을 위해 서울 지역 4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한다. 서울 200여개 점포는 여성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위기에 처한 여성이 긴급히 도피해 왔을 때 안전하게 보호하고, 112 직통신고 시스템으로 경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6년 만에 완전히 탈바꿈해 출시됐다. 현대차는 17일 서울 서초구 더 케이 호텔에서 '올 뉴 투싼' 신차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올 뉴 투싼은 2004년 1세대 투싼과 2009년 2세대 투싼 ix에 이어 6년 만에 나온 3세대 모델이다. 현대차의 곽진 부사장은 "올 뉴 투싼은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에 이어 기본기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개발 철학이 적용된 첫 번째 SUV로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개발 기간만 44개월에 이르며, 가혹한 시험 환경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주행 시험을 거쳤다. 차체는 기존 모델보다 전고는 10㎜ 낮추고 전장과 축간거리는 65㎜와 30㎜씩 늘려 안정감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엔진은 유로6 기준을 달성한 R2.0 디젤 엔진과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 디젤 엔진 등 2가지가 탑재됐다. R2.0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공인연비는 ℓ당 14.4㎞다. 기존 투싼보다 최고 출력(184마력)과 복합연비(13.8㎞/ℓ)가 각각 개선됐다. U2 1
[KJtimes=이지훈 기자]기아자동차의 국내 승용차 누적 판매량이 500만대를 넘어섰다. 1970년 첫 승용차를 출시한 이후 무려 45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 기아차는 올해 2월까지 국내 승용차 누적 판매량이 501만2236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1993년 100만대, 1996년 200만대, 2006년 300만대, 2011년 400만대를 달성한 이후 4년 만에 50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그동안 내놓은 승용차만 해도 경차 4종, 소형차 7종, 준중형 10종, 중형 9종, 준대형 1종, 대형 6종 등 총 37개 차종에 달한다. 기아차의 승용차 역사는 아시아자동차가 1970년 3월에 출시한 소형차 피아트124로 거슬러 올라간다. 피아트124는 기아차로 흡수합병된 아시아자동차가 이탈리아 피아트사와 기술 제휴로 생산한 후륜구동차로, 경제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단종되기 전인 1973년까지 3년간 6800대가량이 생산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SK 최태원 회장이 사재로 출연한 창업자금이 본격적으로 사회적 기업에 투자된다. 지난해 최태원 SK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만든 카이스트(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KAIST 청년창투)가 최근 유망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5명을 첫 투자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SK그룹이 17일 밝혔다. KAIST 청년창투는 혁신적 사업모델과 사업화 역량을 갖춘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설립 자본금 100억원은 전액 최태원 회장의 사재에서 출연됐다. 최 회장은 구속 수감중 실질적인 경영참여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2013년중에 받은 보수 187억원 전액을 사회적 기업 지원과 출소자 자활사업 등에 기부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첫 투자대상으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은 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연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와 대리점 사장 등 택배 종사자에 대한 복지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가 경조사로 휴무 시 배송업무를 지원해주고, 자녀학자금 지원대상을 택배기사에서 대리점 사장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택배기사가 휴무 시 외부 용차를 써서 스스로 빈자리를 채웠어야 했다. 이밖에 CJ대한통운은 전국 택배터미널에 대형TV와 바람막이, 화장실에 온수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 경조사 시 업무지원과 대리점 사장 자녀학자금 지원은 모두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들"이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택배 종사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원주기업도시는 최근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지 2필지를 롯데건설에 팔았다고 17일 밝혔다. 매각된 용지는 9블록(5만6243㎡)과 10블록(6만2675㎡)이며 합쳐서 23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이 용지는 기업도시 내 공공시설과 중앙공원, 초·고교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 여건이 좋다고 원주기업도시는 설명했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공동주택용지를 사들임에 따라 원주 시내에도 모처럼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 환경이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8년 11월 말 착공한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특수목적회사인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다.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인 타볼로 24가 봄 기운을 전하는 다채로운 봄 특별요리를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한식 스테이션에서는 풍부한 영양소로 가득한 제철 봄나물을 활용하여 돌나물, 유채나물, 냉이 된장나물, 쑥 두부 무침, 씀바귀 무침, 참나물 소고기 샐러드, 세발나물, 원추리 된장 무침, 냉이 해물 된장찌개, 곤드레 홍합죽, 봄나물 영양 돌솥밥 등 총 11가지 특별 요리를 선보여 봄내음으로 가득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웨스턴 스테이션은 정통 이탈리아 맛의 사프란 새우 리소토, 포르치니 리소토, 파르메산 리소토, 트러플 리소토 총 4종류의 리소또를 선보인다. 가격은 런치 9만5000원, 디너 10만원.
[KJtimes=김바름 기자]KB투자증권은 17일 배당 등 자본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저성장·저금리 환경에서 금융업종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KB투자증권은 지금 상황에서 시중금리 하락은 금융기관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부정적이지만 금융주의 배당수익률 상승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봤다. KB투자증권은 금융주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 시점은 경기 회복에 따른 시중금리 상승이 전제돼야겠지만 지금은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과 배당수익률 상승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KB투자증권은 업종별 선호도를 ‘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은행’ 순으로 꼽았다. 아울러 관심 종목으로는 기업은행[024110], 우리은행[000030], 현대해상[001450], 동부화재[005830], 한화생명[08835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등을 제시했다. 유승창·김도하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주요 금융업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며 “당분간 저성장, 저금리 구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국내 금융기관의 ROE가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은 작다”고…
[kjtimes=임수찬 기자]케이비제4호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는 17일 공시를 통해 액션스퀘어를 흡수합병한다.합병 비율은 1대 20.49953917이다.액션스퀘어의 주요 사업은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제작 등이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7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해 발표한 종목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오리온[001800]이 눈에 띈다. 대신증권은 오리온에 대한 기업 분석을 시작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오리온의 국내 사업부가 제과 부문 수익성을 회복하고 계열사 합병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봤다. 또한 해외 사업부도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오리온의 연간 매출액이 2조5842억원(전년 대비 5% 증가), 영업이익은 3096억원(11% 증가)이 될 것으로 봤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 시장 경기가 부진하고 주요 시장의 통화가치 하락으로 성장성은 다소 둔화했으나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큰 기대감이 여전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며 “중국에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판매 지역을 넓히며 전통채널의 비중을 높여 이윤을 개선하는 전략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OSI 합병으로 올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면서 “아이팩 인수로 매년 약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