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노트북9 시리즈'가 지금까지 8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올 1∼2월 국내 노트북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트북9 시리즈 모델 가운데 특히 '노트북9 2015 에디션'과 '노트북9 Lite(라이트)'의 인기가 가장 높다. 95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에디션 모델은 대학생이나 샐러리맨에게, 라인 그린과 블러썸 핑크 등 개성 있는 색상이 특색인 라이트 모델은 여성 이용자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노트북9 시리즈 제품은 미국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인체 공학 키보드 인증을 받은 곡선형 키캡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손가락에 최적화된 곡선형 키캡은 타이핑할 때 미끄러짐을 방지해 오타 가능성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여준다. 노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보르본 이비라푸에라(Bourbon Ibirapuera) 호텔에서 2015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2015(Digital Experience 2015)’에서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초고화질 TV를 비롯해 가전, 스마트 기기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130여 명의 취재진과 1000여 명의 현지 거래선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울트라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 등 초고화질 TV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초고화질 TV 라인업을 전년대비 50% 확대해 브라질 TV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올해 브라질 시장에 3개 시리즈 4종의 올레드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수준으로 77형·65형·55형 등 다양한 크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피부 가려움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과 이들 가정을 응원하기 위한 ‘좋은 엄마의 시작’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4일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아이의 피부 가려움을 개선하고 싶은 133명의 엄마들로 구성된 ‘좋은 엄마’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과 133명의 ‘좋은 엄마’들은 온라인 카페를 개설해 피부 면역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피부 면역에 좋은 음식의 레시피 등을 서로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아직 아이 피부 면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주변 엄마들과의 만남을 통해 함께 고통을 나누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좋은 엄마’ 1기를 시작으로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엄마’ 활동을 진행해 아이의 피부 가려움이라는 고민을 가진 엄마들
[KJtimes=이지훈 기자]한창 달아오른 주택청약 시장에 문턱이 낮아진 주택청약 제도와 사상 첫 기준금리 1%대 시대라는 호재가 더해졌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편된 청약 제도가 적용된 아파트 분양 단지들 중 입지가 좋고 상품성이 있는 곳들은 일찌감치 청약 접수가 마감되며 인기를 누렸다. 청약 제도 변경으로 청약 1순위 요건이 수도권은 종전 2년에서 1년으로, 지방은 1년에서 6개월로 각각 단축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1순위 자격자는 종전 700만명에서 1000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역시 사람들이 은행 대출을 받아 집을 살 때 이자 부담을 낮춰줘 분양 시장으로의 진입을 촉진시킨다. 또 자산이 있는 사람들은 은행 예금을 깨 수익형 부동산 등 상대적인 '고수익 상품'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저금리가 가속화하면서 집주인들이 전
[KJtimes=이지훈 기자]화이트데이에 앞서 주로 남성이 여성을 위해 준비한 선물·외식 등의 가격 수준이 밸런타인데이 시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에 따르면 올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직전 13일의 소비자 구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선물(패션·잡화·주얼리·시계 등), 간식류(초콜릿·사탕·젤리 등), 외식 부문 전체 매출은 화이트데이 시즌이 밸런타인데이보다 35% 정도 많았다. 각 시즌에 많이 팔린 인기 품목들의 평균 가격도 화이트데이 쪽이 뚜렷하게 더 높았다. 화이트데이 선물 부문 매출 상위 10위 제품의 평균 단가는 12만4780원으로 밸런타인데이(5만170원)의 두 배를 넘었다. 화이트데이 인기 제품은 ▲ 아쉬슈즈 ▲ 샤넬·프라다 지갑 ▲ 스페인 명품 브랜드 토스 주얼리(보석·장신구) ▲ 세인트스코트 시계 ▲ 코치 핸드백 등 대
[KJtimes=김봄내 기자]중남미 국가에서 생산된 과일·수산물·곡물 등이 국내 대형마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수입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칠레산 적포도·호두·블루베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1.5%, 53.8%, 445.3% 늘었다. 특히 칠레산 호두의 경우 2012년 처음 국내 시장에 선보일 당시 매출이 미국산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20% 정도 낮은 가격에 힘입어 올해에는 오히려 미국산의 4배에 이르렀다. 수입 수산물의 주요 원산지도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최근 페루·에콰도르 등 남미 쪽으로 바뀌고 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산 새우 가격이 계속 오르자 2012년 5월 이후 대체 산지로 남미를 개척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페루산 흰다리 새우 매출은 2013년의 3배로 불었고, 올해 역시 전년대비 46.4%의 증가율을 기록
[KJtimes=김봄내 기자]9년간 망치질을 반복해 팔꿈치에 통증이 생겼다면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행정4부(지대운 부장판사)는 현대자동차 노동자 A(36)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요양 급여를 승인하지 않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00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단차 수정 작업'을 맡아 9년간 일했다. 단차 수정 작업은 고열의 오븐에 차체를 넣어 페인트를 단시간에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차체에 변형이 생겨 트렁크, 후드의 간격이 맞지 않으면 망치로 쳐서 간격을 맞추는 작업이다. 1분당 5∼10회 팔꿈치에 힘을 줘 망치질을 반복하는 작업을 주중에는 하루 10시간, 주말 특근에는 14시간 동안 계속해 하루 600대 정도의 차량을 생산했다. 그러다 2012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보이에서 '이마트몰 할인', '유아홈스쿨', '매거진' 등 콘텐츠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홈보이에서 이마트몰 할인 애플리케이션으로 쇼핑을 하면 최고 12% 할인 쿠폰과 무료 배송 혜택을 준다. 기존 이마트몰 회원은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아홈스쿨은 아이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누리과정 연계 학습 콘텐츠다. 월 이용요금은 3천원으로 다른 앱 대비 70%가량 저렴하다. 이밖에 매거진 앱은 국내 최다인 200여종의 매거진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홈보이에서 이마트몰을 이용하면 3월 한달 간 12% 할인 쿠폰을 한 장 더 선물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백화점이 서울 신도림의 디큐브백화점과 동대문 쇼핑몰을 임차 운영하기로 하는 등 공격적 확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13일 제이알(JR)투자운용과 신도림 디큐브시티 중 디큐브백화점에 대한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임차하는 디큐브백화점 건물은 지하 2층~지상 6층 등 총 8개 층에 전체면적 11만6391㎡, 영업면적 5만2569㎡ 규모로, 임차기간은 20년이다. 지하 8층~지상 42층 규모의 신도림 디큐브시티에는 디큐브백화점과 호텔, 사무실, 아트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현대백화점은 전국에 총 14개의 백화점을 운영하게 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인 7개 점포를 서울에 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큐브백화점은 IT 시스템 교체 등 운영 준비 기간을 거쳐 5월부터 현대백화점 신도림점(가칭)으로 재탄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100대 상장기업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5% 떨어졌다. 1000원어치를 팔아 53원을 남기는 데 그쳤다. 15일 재벌닷컴이 12월 결산 국내 100대 상장 대기업(금융회사 제외)의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867조594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 감소했다. 100대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1년 전 53조7943억원에서 15.2% 줄어든 45조6013억원으로 40조원대로 축소됐다. 이들 100대 상장사의 영업이익률도 6.1%에서 5.3%로 0.80%포인트 낮아졌다. 즉 이들 상장사가 1년 전에는 평균 1천원어치의 제품을 팔아 61원을 남겼으나 지난해에는 53원 밖에 남기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국내 1∼3위 대형 상장사의 수익성이 모두 후퇴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영업이익이 13조9250억원으로 36.1% 급감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3.8%에서 3.7%포인트 떨어진 10.1%로 간신히 두자릿수를 지켰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의 태스크포스(TF)에 파견돼 일하던 직원 중 상당수가 최근 원소속 계열사에 복귀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미래전략실 산하에 조직도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여러 TF에 분산돼 있던 인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순에 걸쳐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제일기획 등 각자 계열사로 돌아갔다. 이번에 복귀한 인력의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않지만, 미래전략실에서는 지난달 설 연휴 직후 최지성 실장(부회장)의 지시로 TF 등에 몸담은 인력의 전수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실장은 TF가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필수 인력만 남기고 대다수를 계열사의 현업에 복귀시키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미래전략실은 과거 회장 비서실(1959∼1998년), 구조조정본부(1998∼2006년), 전략기획실(2006∼2008년)의…
[KJtimes=유병철 기자]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치렀던 첫 번째 웨딩 페어에 이어 오는 3월 19일 두 번째 웨딩 페어 ‘워킹 온 더 클라우드’를 개최한다. 웨딩 트렌드인 소규모 웨딩에 발맞추어 감각적이고 프라이빗 한 형식의 하우스 웨딩 콘셉트로 80여 명의 예비 신랑 신부 및 웨딩 업계 관계자를 초대할 예정이다. 저녁 6시 30분부터 칵테일 리셉션과 함께 시작되는 웨딩 페어는 세계적인 브랜드 암살라 드레스와 함께 선보이는 쁘띠 웨딩쇼, 허니문 뷰티 클래스, 칵테일 쇼 및 웨딩 스페셜 디너 코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르네상스 서울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숙박권, 식음료 레스토랑 식사권 등의 풍성한 경품과 함께 하는 럭키드로우 진행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마음을 더욱더 설레게 할 예정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이 육아정보사이트 ‘매일아이(www.maeili.com)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보다 간편하게 매일아이 서비스를 휴대폰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매일유업은 매일아이 서비스를 통해 임신맘을 위한 태교음악, 태명백과, 출산맘을 위한 이유식 레서피, 모유 분석 서비스, 앱솔루트 맘스쿨, 프리미엄 멤버십 등 임신 및 육아에 꼭 필요한 최신 임신육아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무엇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푸짐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을 모바일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고, 앱솔루트 맘스쿨 강의 신청도 할 수 있다. 전문가의 영양만점 이유식 레서피는 물론이고 이유식 초기부터 완료기까지 아기의 월령에 따른 다양한 이유식 레서피와 감기/변비/아토피에 좋은 테마별 이유식 레서피까지 육아맘의 고민을…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지난 11일 “Green aT 나무심기”행사를 추진했다. 동 행사는 제70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지자체와 나주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전라남도 등이 주최한 「숲 속의 전남 만들기」행사와 연계한 것이다. 행사에는 aT 유통이사 등 임직원 20여명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 혁신도시)내 완충녹지 및 aT 본사 주변 녹색환경조성을 위해 팽나무, 이팝나무, 애기동백나무 등을 식재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혁신도시 개발 및 통행량 증가와 맞물려 발생하고 있는 매연 및 먼지, 소음 등의 공해가 생활지역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지역주민들의 후생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T 김재수 사장은 “지방이전 이후 처음으로 갖는 식목행사를 이전지역 지자체 및 지…
[kjtimes=견재수 기자] 다음달 2일부터 서울-마산 간 경전선 KTX가 증편돼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의원(김해 갑)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답변에 따르면 그동안 매주 월요일만 운행했던 경전선 KTX 2회(상1, 하1)를 매일 운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남지역 기업체의 경우 수도권과의 비즈니스를 위해 출근편의 KTX가 월요일 밖에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한국철도공사 측에 증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지난해 한국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민 의원은 “창원, 창원중앙역을 비롯해 7개 역사가 위치한 경남의 연간 이용객은 개통 직후인 2011년 114만명에서 2013년 292만명(2.56배)으로 178만명이나 급증했다”며 “타 지역에 비해 수요가 많지만 KTX 편성이 부족한 점을 감안, 대폭 증편이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