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의 2월 판매실적이 공개됐다. 2월 국내 3만5405대, 해외 18만6264대 등 총 22만1669대를 판매했다. 2일 기아차에 따르면 2월 국내시장에서 3만5405대를 판매했다. 주력 차종들의 판매 호조로 작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근무 일수가 더 많았던 전월 대비로는 3.8%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모닝이 7127대가 팔리며 기아차 판매 차종 중 월간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또 올 뉴 쏘렌토, 올 뉴 카니발, 봉고트럭, K3가 각각 5728대, 4600대, 4096대, 3066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은 지난 2월 한달 간 계약대수가 각각 6200여대, 5000여대를 달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작년 동기 구 모델 대비 각각 226%, 220%의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기아차의 2월 해외판매는 국내공장생산 분 8만2650대, 해외공장생산 분 10만3614대 등 총 18만6264대로 전년대비 10.4% 감소했다. 해외판매 국내공장생산 분은 국내판매 물량 증가와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인해 21.4% 감소했고 해외공장생산 분은 전략 차종들의 해외판매 호조로…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출시 13일 만에 2312대가 판매한 ‘티볼리’의 인기가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지난 2월에도 2898대를 판매하면서 쌍용차의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며 소형 SUV 시장의 핵심 차종으로 떠올랐다. 쌍용차는 이에 따라 오는 3일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 특별 전시회를 갖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티볼리’의 글로벌 론칭을 본격화함으로써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국내 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티볼리’의 적체물량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을 마련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내수 판매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티볼리’ 글로벌 론칭은 물론 효율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한층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볼리’의 이 같은 판매 호조는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내수 6571대, 수출 3153대(ckd 포함)를 포함 총 972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런 실적은 ‘티볼리’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
[KJtimes=견재수 기자]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도 사물인터넷(IoT)은 대세다. 올 초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5에서 급부상한 IoT 분야는 이제 정보통신기술(ICT)업계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를 잡은 셈이다. 이에 따라 SKT, KT 등 통신업체들 대부분이 IoT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MWC 2015의 주제는 ‘혁신의 최전선(The Edge of Innovation)’이다. MWC가 우리의 삶까지 바꿀 수 있는 혁신의 향연을 주제로 삼은 것은 IoT 흐름과도 무관치 않다. IoT 시대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선 통신환경의 속도가 필수라는 점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발걸음도 바쁘다. 안정적인 5G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선 아직 10년 이상은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지만 이번 MWC에서 IoT에 발맞춘 속도경쟁이 한
[KJtimes=서민규 기자]대성산업[128820]이 건설·유통관련 자산을 매각하고 유상증자를 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2일 대성산업과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재무구조개선의 탄력을 높이고 있는 대성산업은 현재 유상증자로 1182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그런가 하면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환지예정지 2블록 매각 잔금 743억원과 4블록 잔금 587억원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받았다.뿐만 아니다.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모회사인 대성합동지주로부터의 차입금 가운데 606억원을 전환우선주로 출자전환하기로 의결했다.앞서 대성산업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신사업 부진으로 경영난이 발생했다며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계획은 재무구조개선을 통해 지난해 6월 말 기준 1조4500억원인 차입금을 올해…
[KJtimes=서민규 기자]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통장정리 업무가 두 은행 어디에서든지 가능하다. 2일 BS금융지주는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고객은 두 은행 창구나 통장정리기, 자동화기기 등에서 자유롭게 통장정리를 할 수 있게 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두 은행 간 각종 수수료를 동일은행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BS금융지주 관계자는 “상호 통장정리 대상은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MMDA)을 포함한 보통예금, 자유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우리은행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 조성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펀드 조성의 목적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것이다. 그동안 여신에 편중된 기술금융 지원을 투자 분야로까지 다변화한 것이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 기업에 투자해 기술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겠다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원활한 선순위 투자자 모집을 위해 주 투자자(anchor investor)인 우리은행이 300억원, 펀드운용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100억원 규모로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한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이 200억원 규모로 참여를 결정했다. 연내 총 1500억원 규모로 투자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는 외부 기술평가기관(TCB) 평가에
[KJtimes=서민규 기자]IBK기업은행은 2일, 노후설계용 목돈마련 상품인 ‘IBK평생든든자유적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의 경우 실제로는 1년 만기 적금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지만 매년 은행을 재방문할 필요 없이 최장 20차례 자동연장 할 수 있어 21년 만기 초장기 상품을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이 상품의 특징은 장기 가입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이 지난 예치금에 대해서는 연 2회 이내에서 적금 해약 없이 필요자금을 인출할 수 있게 한 것. 재예치 시마다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자동으로 편입돼 복리효과도 발생한다는 것은 또 다른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적용이율은 최고 연 2.2% 수준이며 자동연장 시에는 해당 시점의 시장금리를 반영해 이율이 변동된다. 매월 1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로 입금할 수 있으며…
[kjtimes=임수찬 기자]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는 2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매출액은 461억원으로 3.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는 지난해 12월 경영 효율성 증대와 시너지효과를 위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 마제스타를 흡수 합병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특1급 호텔 최초로 럭셔리 올인클루시브형 호텔을 선보이고 있는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갤러리 투어와 함께 애프터눈 티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클래시 갤러리 티 파티를 선보인다. 클래시 갤러리 티 파티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상류층 문화 생활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갤러리 문화, 영국 상류 사회의 티타임에서 비롯된 애프터눈 티 메뉴, 클래식한 공연까지 이 모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 섬, 바람, 하늘, 구름, 바다, 소 등 한국과 제주의 강산을 주제로 한 켄싱턴 제주 호텔 내 200여 개의 작품 중 중국 최고의 도예가 주러껑 선생의 작품, 이왈종 작가와 배병우 작가의 미디어 아트 등 주요 작품들을 전문 큐레이터가 소개해 주는 갤러리 투어를 진행한다. 갤러리 투어 후에는 아뜨리움 라운지바 더 뷰에서 미국, 독일, 프랑스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녹즙(대표이사 여익현)은 국내산 마늘과 부추, 삼채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맛은 부드럽게 만들고 유효물질의 함량을 높인 ‘마늘부추발효녹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식문화연구원은 마늘과 부추, 삼채의 유효물질 함량을 발효 전과 비교할 때, 발효녹즙은 폴리페놀은 70% 증가했으며 항산화능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제품의 영양성분을 강화하기 위해 오자에 속하는 복분자, 오미자, 사상자, 토사자, 구기자, 계란 흰자에서 추출한 필수아미노산인 ‘난펩(Runpep®)’을 함께 담았다. 제품 한 병에는 계란 흰자 2개 분량의 난펩과 남해산 마늘 반통 분량(10g, 3~4쪽)이 함유되어 있다. 풀무원녹즙 김정만 팀장은 “국내산 마늘과 부추, 삼채 등 건강에 좋은 원료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
[KJtimes=김봄내 기자]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에 새로운 공법과 성분을 도입한 '2세대 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에는 효모 배양기 내 산소를 투입해 발효 활성 성분을 2.4배 늘려주는 '산소발효공법'이 적용돼 기존 제품보다 보습 기능이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에는 김치 발효 유산균 성분인 류코노스톡이 새로 첨가됐다. 용량은 각각 150㎖와 50㎖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지만, 가격은 모두 3만7800원으로 10% 내렸다. 미샤는 새 제품 구매 시 클리어토너(125㎖)와 화장 솜(40매)을 증정하는 행사를 22일까지 진행하고,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이코노미 패키지(130㎖)를 1만원에 판매하는 파격가 행사도 함께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필립스코리아는 벌집 모양 렌즈로 빛을 분산해주는 아이케어 LED 스탠드 '스페이드'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빛을 중앙에만 비춰 눈이 부신 일반 스탠드와 달리 이 제품은 책상 위에 최대 1000∼1200 럭스(lux)의 밝기를 균일하게 제공한다. 이 제품은 스페이드와 스페이드 플러스 등 2종이다. 스페이드 플러스에는 스마트 기기를 충전시킬 수 있는 USB 포트가 달렸으며, 4단계 밝기 조절 기능도 있다. 색상은 파스텔 톤의 파란색과 주황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머리 부분은 좌, 우, 상, 하로 각도조절이 가능하다. 가격은 스페이드 5만원대, 스페이드 플러스 8만원대.…
[KJtimes=김봄내 기자]광동제약은 최성원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 부회장은 광동제약 창업주인 고(故) 최수부 회장의 아들로, 지난 2013년 최 회장의 별세와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모과균 관리본부 부사장은 사장으로, 이인재 유통·생수사업부 전무이사는 부사장으로, 박상영 홍보실 상무이사는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김영인 DTC사업부장, 이규원 OTC사업부장, 박희만 병원사업부장은 이사대우에 올랐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2013년말 출시한 김치유산균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의 누적 매출(2월말 기준)이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김치에서 분리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을 원료로 만든 이 제품은 장 건강과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CJLP133'의 매출은 최근 급증세로, 지난달 매출이 작년 월평균(10억원)의 3배에 이르렀다. 회사는 이 같은 판매 호조의 배경으로 아이의 피부 가려움 고통을 덜어줘 '좋은 엄마'가 되자는 내용의 TV광고, 베이비페어(유아동품 전시회) 참가와 요리교실 개최를 통한 고객과의 밀착(스킨쉽) 마케팅 등을 꼽았다. 박상면 CJ제일제당 'CJLP133' 마케팅 총괄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잇단 자산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가 보유 건물과 토지까지 매각하며 수익성 개선에 올인하고 있다. 또 포스코특수강과 포스화인 등의 계열사도 이달 중 매각 계약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2일 포스코와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포항과 광양에 갖고 있던 건물과 부지 등 총 280억원 어치의 부동산을 매각했다. 이는 광양시 금호동 소재 상업시설과 포항시 북구 소재 유휴부지 등 대부분 본연의 업무와 관련 없이 오래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건물과 토지들이다. 포항의 주택단지는 2009년부터 외부인에게 개방돼 회사가 굳이 이를 보유할 필요가 없어졌고 광양의 주택단지도 상가와 주택이 낡아 재개발할 필요성이 대두되자 매각했다. 포스코는 이들 부동산 매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