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3일 공시에 따르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정거래 및 부패방지 관련 법을 준수하고 자율적 준법문화 정착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자율준수 관리자에는 최연익 대우건설 경영진단실장을 선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파손 분쟁이 검찰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합의되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 사건을 중인 검찰은 글로벌 기업 간 세탁기 파손 책임공방이 국익에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양측의 합의를 종용했다. 그러나 삼성과 LG의 견해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일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는 당초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을 기소하는 방향을 고민했다. 그러나 양측이 원만한 합의를 이루는 것이 국익적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의견으로 일부 입장을 변경해 양측에 합의를 종용했다. 검찰은 LG 측에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삼성 측에는 이에 대한 수용과 고소 취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LG 측은 최근 삼성 측에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내달 1일 스페인에서 첫 공개된다.삼성전자는 3일 '2015 갤럭시 언팩' 이벤트의 초대장을 배포했다. 오는 3월 1일 스페인 바르세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직전에 갤럭시S6를 공개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초대장에는 까만색 바탕화면에 '다음은 무엇(WHAT'S NEXT)'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같은 초대장은 글로벌 미디어와 주요 사업자, 각종 파트너사, 개발자 등에게 발송됐다. 특히 초대장에는 갤럭시S6에 비틀린 곡선 이미지가 포함될 것을 암시하는 디자인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곡선 이미지에 메탈(금속) 느낌을 주는 은색 선으로 미뤄볼때, 메탈 소재의 적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kjtimes=임수찬 기자]CJ대한통운[000120] 3일 공시에 따르면,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6.0% 늘었다.매출액은 1조2308억원으로 2013년 4분기보다 13.8% 증가했고,당기순이익은 3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대우증권 3일 공시에 따르면, 조대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했다.조대환 전 이사의 임기는 2016년 3월 24일까지다.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2월 4일 호텔의 개관 1주년을 맞아 해피 버스데이 패키지 – 셀레브레이트 위드 어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무료 스카이 뷰 객실 업그레이드 및 메리어트 리워드 더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라 피라미드 스파클링 와인 한 병과 브루스게타 모듬이 룸서비스로 제공되어 객실 내에서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조식은 뷔페 레스토랑 Tavolo 24에서 1인 가격인 4만2000원에 2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다. 가격 31만5000원부터.…
[kjtimes=견재수 기자] 잇따른 뇌물사건 연루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한전에 대해 비리를 감시하는 시스템 전반에 점검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은 한전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 상임감사와 자회사 직원들을 기소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9일에는 한전 나주지사 전·현직 직원 10명이 같은 혐의로 광주지검에 기소됐다. 두 사건 모두 한전 직원과 자회사 직원들이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건네받은 사건으로 직원 1명당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의 뇌물을 받았다. 여기에다 현재 영광 등 다른 지사 직원들의 뇌물 상납 정황이 제기되고 있고 업자 한명이 여러 업체를 내세워 낙찰 받았다는 점을 토대로 입찰 비리에 대한 수사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한전 나주지사에서는 수년에 걸쳐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업자들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관심사 기반의 새로운 SNS, 폴라(Pholar)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 참여할 이용자들을 11일까지 모집한다.폴라(Pholar)는 Photo(사진)와 Popular(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인기있는)를 조합한 명칭으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이미지와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혀 모르는 타인들과도 공통 관심사만 있다면 얼마든 소통이 가능한 SNS다. 기존 SNS가 지인과의 관계 선상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측면이 강했다면 폴라는 나의 관삼사에 대해 더욱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SNS다.네이버는 폴라를 기존의 SNS와는 구별되는 관심사 SNS라는 측면에서, i(interest)SNS 서비스로 규정하고, 새로운 SNS를 누구보다도 먼저 경험할 이용자들을 모집해 폴라 서비스를 점검할…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부회장 박지원)이 중남미 시장에서 첫 수주한 칠레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 플랜트 설비를 지난달 31일 창원 공장 사내부두를 통해 출하했다. 이번에 출하한 제품은 역삼투압 방식 담수 플랜트에서 원천수(해수)를 전(前)처리하는 이중여과기(DMF, Dual Media Filter)로, 길이 15m, 폭 5m, 무게 56톤에 달한다.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 플랜트 관련 주요 기자재는 두산 중공업 창원 공장과 베트남 현지 법인인 두산 비나에서 공동 제작하고 있다. 두산 중공업은 지난 2013년 9월 세계 최대 동광인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용 담수를 생산하는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발주처인 글로벌 광산 개발사 BHPB(BHP Billiton)과 1억 200만 달러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플랜트는 중남미 지역에서 발주된 RO방식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임. 하루 55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22만 톤의 담수를 생산해 산업용수로 사용할 계획이다. 두산 중공업은 플랜트의 기자재 공급과 시운전 기술을 지원하며, 2016년 중순부터 담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 지하철 노선도가 실제 위치를 반영해 새롭게 단장됐다. 2일 네이버는 수도권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지하철 노선도에 강과 바다 등 지형정보와 실제 위치를 반영한 새 서비스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기존 지하철 노선이 확충돼 이용자들이 이용하기에 복잡해지자 작년 5월부터 개편작업에 돌입했다. 이에 프랑스 건축가이자 맵디자이너 Jug Cerovic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 도시의 지리적 특성을 담아낼 것 ▲ 노선도 디자인 요소를 간소화할 것 ▲ 모바일 환경에 맞는 구성과 인터랙션을 강화할 것 ▲ 노선도의 공공성을 강화할 것 등의 4가지 원칙을 세웠다. 특히 이용자들이 지하철 노선을 보며 실제 위치를 가늠하는 경우를 고려해 강과 바다 등 해당 도시의 지형적 특징을 노선도에…
[KJtimes=김바름 기자]한국타이어[161390]의 목표주가에 대해 증권사들이 ‘엇박자’ 전망을 내놔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삼성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기존보다 7.7%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타이어가 인수·합병(MA)을 통한 세계 5위권의 타이어·자동차 부품업체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당장의 분기 실적보다는 성장전략의 변화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 19.5%를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KT렌탈 매각 입찰에 참여하는 등 향후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MA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 같은 성장전략 변화를 반영해 실적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목표치를 기존보다 10%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반면 같은 날 KB
[kjtimes=임수찬 기자] KG이니시스[035600] 2일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036570]를 대상으로 45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KG이니시스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 목적을핀테크 등 차세대 결제시스템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와 관련 업체 인수합병 등에 사용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에쓰오일[010950]의 목표주가가 6만3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30% 올라갔다. 신영증권은 2일,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에쓰오일이 올해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이같이 상향조정했다.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은 지난해 4분기 유가 하락 효과 등으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올해에는 흑자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유가 반등 시 이익 개선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오 연구원은 “"아시아 정유설비와 파라자일렌(PX) 설비의 신증설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여 모든 사업 부문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면서 “올해 2분기에 유가가 반등해 연말 배럴당 70달러 수준까지 회복된다고 가정했을 때 1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같은 날 삼성증권은 에쓰오일의 목표주가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삼성전기[009150]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실제 하나대투증권은 2일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14.7% 상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 의견 ‘매수’로 유지했다.하나대투증권은 그 이유에 대해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43% 늘어난 3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벗어나 회복세로 진입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2013년 4분기 적자 전환 이후 연달아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된 실적을 기록하다 지난해 4분기에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 4 출시로 카메라모듈, 메인기판 등의 수요가 증가했고 고부가가치 부품군 비중이 확대된 것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면서…
[kjtimes=임수찬 기자]고려아연[010130] 2일 공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939억53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95%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684억6800만원으로 6.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64억9800억원으로 32.2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