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SK하이닉스[000660]가 증권사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전날 지난 한 해 매출액이 17조1256억원, 영업이익 5조1095억원, 순이익은 4조1950억원으로 각각 21%, 51%, 46% 증가했다고 실적을 발표한데 기인한다. 실제 삼성증권은 29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기존 6만원보다 9.3%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다시 사상 최고를 경신한 가운데 회사가 제시한 공급 전망치도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또한 배당금 지급도 반가운 소식으로 회사 측이 앞으로 현금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황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도 여전히 SK하이닉스에 우호적”이라며 “시장의 이 회사 이익 전망치가 앞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
[KJtimes=김바름 기자]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한 실적 전망에 대해 엇갈린 의견이 제시됐다. KB투자증권은 ‘지속’을 전망한 반면 대신증권은 ‘더딜 것’이라고 예상했다.KB투자증권은 29일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11.6% 웃돈 560억원으로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KB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작년보다 3.9%, 4.5% 증가한 1조8271억원, 2179억원으로 전망했다.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하락, 판매 구성 개선, 환율 개선 등으로 넥센타이어의 실적이 올해에도 나아질 것”이라며 “4분기 실적과 별도로 최근 미국 정부가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부
[KJtimes=김바름 기자]대우건설[047040]이 증권가의 이목을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9일 대우건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에 흑자 전환했다며 국내 주택부문의 이익 개선세가 돋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예컨대 주택부문은 매출이 2017년까지 증가하고 이익률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5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는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은 것”이라면서 “국내 주택과 건축부문 이익률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으며 해외 부문의 손실도 축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SK하이닉스는 2014년에 매출액 17조1260억 원, 영업이익 5조1090억 원(영업이익률 30%), 순이익 4조1950억 원(순이익률 24%)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시장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제품 운영과 미세공정 전환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든 부문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2013년 대비 약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51%, 순이익은 약 46% 증가했다.분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5조1480억 원, 영업이익 1조6670억 원(영업이익률 32%), 순이익 1조6240억 원(순이익률 32%)으로,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 모든 제품군에서 이익률이 개선되며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했던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지난해 9조85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3년 해외와 국내 공사의 부실일 선반영한 결과로 2531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지난해 4155억원의 영업이익과 10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 규모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 주택분양 성공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나이지리아와 모로코 등 아프리카 현장에서의 원가율 개선으로 오만 등 일부 중동현장의 손실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매출도 9조8531억원을 기록해 17.1%나 상승했다. 특히 주택경기 회복세에 따라 국내 매출에서 6조6998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21.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모로코사피 발전소 등 해외 대형 공사들의 착공에 들어가면서 8.3% 늘어난 3조1천533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신규 수주에
[kjtimes=견재수 기자] 제자인 여고생을 성추행한 40대 고등학교 교사에게 벌금10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8일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상동)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고등학교 영어교사 A(42)씨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3년 2~3월 사이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의 한 여고 교실에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던 중 당시 16세였던 제자 B양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2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교육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보호해야할 교사의 지위에 있음에도 범행을 저질렀고 진정으로 반
[kjtimes=최태우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比 5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70억원으로 7.7% 늘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은행 대출 서류 위조 혐의(사문서 위조)로 기소된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위광하 판사는 28일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8년 자신이 대표로 있던 부동산임대업체 진성이앤씨의 PF대금 62억원을 갚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당시 남편이었던 고인경(70) 전 파고다교육그룹 회장과 의붓딸 이름을 써 넣어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작년 5월 불구속 기소됐다. 박 대표와 고 전 회장은 함께 파고다어학원을 키워왔으나 지난 2013년 9월 이혼했다. 이들은 이혼직전까지 파고다어학원의 경영권을 놓고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재판부는 “고씨가 이해관계가 상반된 피고인에게 권한을 위임했다고 보기 어
[kjtimes=최태우 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78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92%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6156억원으로 1%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1181억 8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서울 종각역 그랑서울에 싱글 남녀 각 150명씩 300명이 모이는 단체 미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8일 GS건설은 그랑서울몰 활성화를 위한 단체 미팅 행사인 ‘발렌타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맨틱 그랑서울’은 작년 10월 싱글남여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됐다. 당시 초기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를 반영해 올해는 100명이 늘어난 300명의 참석자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번 단체 미팅의 콘셉트는 당연히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싱글 직장인들에게 인연을 찾아준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쪽지에 이상형과 연락처를 적어 붙이는 '러브커넥트'이벤트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선물' 이벤트 등 보다 더 많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사업에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서희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4동 두리하나 청소년국제학교를 방문해 사랑의 쌀 6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서희건설 모든 임직원의 정성으로 기증한 것이다. 전달식에 동행한 김병화 사장은 “서희건설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뤄진 자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두리하나국제학교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내에 온기를 전달받은 방배4동 윤주해 동장은 “이번 서희건설의 성품 전달과 같이 기업이 먼저 손을 내밀고 배려하는 마음들 덕분에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
[KJtimes=서민규 기자]“티끌로 태산을 만들 수 있다는 말처럼 임직원 한 명 한 명의 관심이 모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일상을 선물할 수 있었다.”ING생명은 28일, 지난해 임직원 급여끝전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기부금 6700만원을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ING생명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이나 일정금액을 매월 모금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대다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 역시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매칭그랜트’로 지원하고 있다.ING생명 사회공헌 담당 조연경 대리는 “아이들의 호전된 모습이 임직원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이 되어 끝전기부 프로그램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한편 ING생명은 홀트아동복지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 2013년부터 끝전기부 프로그
[kjtimes=임수찬 기자]지트리비앤티[115450]28일 공시에따르면, 미국 내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해 32억3400만원을 출자해 미국 소재 합작법인 지트리아이(GtreeEye·가칭) 지분 51%를 취득하기로 했다.업체관계자는"안구질환 치료제 신약 공동 개발과 미국 라이선스 권한을 획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 KT스카이라이프 28일 공시에 따르면,작년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067천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매출액은 1562억5천만원으로 0.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30억7400만원으로 11.6% 증가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공시에 따르면, 28일 지난해 1조357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이는 2013년(1조1633억원)보다 16.7% 늘었다.LG디스플레이는 1조736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2008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지난해 매출은 26조4555억원으로 2013년(27조330억원)보다 오히려 2.1% 줄었으나 수익성이 높은 제품군이 많이 팔리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당기순이익은 9174억원으로 2013년(4190억원)보다 무려 119.0%나 늘었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후 4분기 실적공시 이후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대규모 법인의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에서 15% 이상 변동이 있는 경우 공시의무 사항이어서 기업설명회 이전에 먼저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제품군이 이처럼 양호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