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국민연금이 지난 27년간 26조원을 벌었다. 누적수익률도 6.08%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 같은 실적을 낼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사실 국민연금기금은 연금제도가 도입된 지난 1988년 출범 당시 운용자산 규모는 5300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제도가 무르익으면서 기금규모는 눈덩이처럼 커졌다.실제 기금규모는 2003년 100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그 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2007년에는 200조원, 2010년에는 300조원, 2013년 400조원으로 증가한 것이다. 2014년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운용자산은 460조원까지 불었고 올해는 5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연금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를 설립하면서 눈에 띄는 투자성과를 내고 있다. 국민연금기금 조성 이후 지난 27년간 벌어들인 누적 운용수익금은 206조원이다. 연평균 누적 수익
[KJtimes=서민규 기자]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14일 공시를 통해 한국산업은행이 자사 주식 26만99주(4.31%)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각으로 산업은행이 보유한 디에이테크놀로지 주식 수는 53만9887주(8.93%)로 줄었다.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2000년 설립된 2차전지 설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289억원, 순이익은 21억원이다. 국내에서 LG화학과 LG전자 등 LG그룹 계열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됐다.
[KJtimes=서민규 기자]대한해운[005880]은 14일 공시를 통해 GS 동해전력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 용선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돼 향후 1개월 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본 계약 체결 시 계약 금액은 616억200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내년 1분기부터 10년이다.한편 신영증권은 이날 국제유가 하락의 악영향을 반영해 대한해운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과 운임 약세에 따라 영업가치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이같이 내리며 올해 매출액과 이익은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 “ 다만 유가 하락 피해에 대한 우려는 이미 지난 3개월간의 조정을 통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며 재매수를 고려해봐도 좋다”고 설명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화성산업[002460]은 14일 공시를 통해 죽전3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1010가구 아파트와 부대시설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도급 예정 금액은 1935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9개월이다.대구 달서구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는 대지 5만2184㎡에 아파트 13개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전용면적 59㎡, 74㎡, 84㎡, 114㎡ 등 실수요자 중심의 실속형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이주 및 철거를 거쳐 오는 2016년에 조합원과 일반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화성산업은 잇단 재건축 사업을 성공해 재건축 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한강이남 최대 재건축사업이던 황금주공(4256가구), 송현주공(2420가구), 수성동아(373가구), 만촌재건축(410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난해에는 침산…
[KJtimes=서민규 기자]“후불교통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납부하세요.”신한카드는 14일, 한국도로공사와 손을 답고 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신한카드의 후불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제 신한후불교통카드만 있으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현금을 준비하느라 오래 머물 필요가 없어졌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고속도로 이용 시 기존에는 출발지에서 통행카드를 뽑고 도착지에서 계산원과 대면해 현금으로 통행료를 직접 정산을 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의 개시에 따라 신한후불교통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해졌다. 특히 별도의 진•출입 없이 통행료가 일정한 개방형 톨게이트에서는 버스나 지하철 승•하차 시와 마찬가지로 단말기에 해당 카드를 갖다 대기만 하면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크게 개선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한 해 동안 1014만대를 판매하며 그룹 역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량 1000만대 시대를 열었다. 폭스바겐그룹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 회장은 “폭스바겐그룹은 소형 전기차 e-up! 부터 상용차 부문까지 전 브랜드, 전 차종에 걸쳐 고른 성장을 이뤘다. 이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발표한 ‘전략 2018’을 달성하기 위한 인상적인 첫 단추” 라며 “판매량뿐만 아니라 또 다른 중요한 경영 목표인 판매 대비 수익률, 고객만족도, 임직원 만족도라는 측면에서도 높은 성과를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역별 판매 분포를 보면 유럽이 전년(375만대)보다 5.1% 증가한 395만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중 203만대(전년 190만대 대비 7.2% 증가)가 독일을 제외한 서부 유럽에서 판매됐다. 독일에서는 124만대가 판매돼 4.5%의…
[kjtimes=견재수 기자] FAC그룹이 2015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에디션을 공개했다.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뉴 2015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는 최첨단 F1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섬유 모노코크 차체, 직접 분사 및 듀얼 냉각기, 가변 밸브 타이밍 등의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1,750cc의 터보차지 알루미늄 엔진(미드십)에서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고, 최고속도 160mph(257km/h), 4.1초 만에 시속 60마일(97km/h)을 돌파하는 등 수퍼카 수준의 고성능을 지녔다. FCA 그룹의 순정부품 브랜드인 모파(Mopar®) 브랜드는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에디션과 닷지 챌린저 T/A 컨셉트카를 소개했다.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오프로드 에디션(off-road Mopar-equipped Jeep Renegade)은 지프의 4x4 성능을 가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모델에 모파의 오프로드용 부품을 적용했다. 코만도 그린(commando green) 색상의 레니게이드 모파 오프로드 에디션은 그레이 새틴 컬러로 통일된 스키드 플레이트, 락 레일, 후면 장식
[KJtimes=유병철 기자] 발효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goodal)이 배우 조여정을 구달의 브랜드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아름다운 외모와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대중에게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조여정은 특히 아기처럼 탄력 있고 촉촉한 꿀피부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달 측은 “조여정의 건강하고 단아한 이미지가 구달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부합되어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며 “신제품 수분 장벽 크림을 시작으로 앞으로 조여정과 함께 구달 브랜드의 스킨케어 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달의 새로운 뮤즈 조여정은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워킹걸’을 통해 데뷔 후 첫 코믹연기에 도전, 사랑스럽고 코믹한 여주인공 보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또 한 번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구달의 새로운 모델…
[KJtimes=유병철 기자] 개별자유여행 전문 내일투어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일투어 20주년 기념 ‘내일을 믿습니다’ 캠페인 이벤트 1탄은 ‘새해 소망편’이다. 2015년에 바라는 새해 소망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캘리그라피로 제작한 휴대폰 케이스를, 30명에게는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1월 26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1월 30일이다. 고객들은 ‘가족들 건강과 행복’, ‘여행을 즐기는 여유로운 삶’, ‘오늘 최선, 내일 행복’, ‘더 사랑하기’ 등 다양한 2015년 새해 소망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내일투어 마케팅팀은 “20년 간 고객과 함께 걸어온 내일투어가 고객 여러분의 2015년을 응원하기 위하여 마련한 이벤트”라며 “캘리그라피 전문 작가가 고객의 소망을 직접 써서 휴대폰 케이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올 초 실적개선 유망주로 꼽은 종목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하나대투증권은 14일 화장품 업종이 지난해 4분기에도 뛰어난 실적을 지속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면세점 부문의 고성장으로 인해 중국에서 브랜드 파워가 강한 화장품 업체들의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하나대투증권이 꼽은 종목은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 한국콜마[161890] 등이다.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통상 추석 선물세트 환불 손실액은 4분기에 반영되나 작년에는 추석 날짜가 이르다보니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환불 손실이 3분기에 미리 반영됐다”며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기저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한국콜마의 4분기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78% 급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연어캔 신규 TV광고 론칭을 기념해 이달 18일까지 ‘건강한 연어전문가 CJ’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CJ 알래스카 연어’의 신규 TV광고에서 언급되는 ‘CJ 알래스카 연어는 □□□□ 청정해역, 산란기 전 가장 맛이 오른 연어만 담았다’와 ‘건강한 연어를 고를 줄 아는 □□□□□는 CJ이다’는 광고 문구에 대한 답변을 순서대로 댓글로 남기면 된다.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신규 TV광고 인터넷 주소(URL)와 정답을 주변에 공유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총 2015명에게 ‘CJ 알래스카 연어’ 선물세트, ‘CJ 알래스카 연어’ 김치찌개 레시피 키트(KIT), 오크밸리 숙박권, 스키장 이용권, 리프트 할인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CJ제일제당 홈페이지(www.cj.co.kr) 이벤트 코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편의성과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PC 라인업을 출시했다. LG전자는 1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5년형 PC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Δ14형대 국내 최경량(980g) 노트북 ‘그램 14’ Δ 몰입감을 크게 높인 21:9 화면비 ‘곡면 일체형 PC’ Δ 분리형 키보드를 적용한 ‘탭북 듀오’ 등을 선보였다 14인치 디스플레이의 노트북 ‘그램 14’는 980g으로 국내 출시된 14인치 대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 LG전자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14형 노트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인증까지 받았다. 전작 13.3인치 제품보다 화면은 더 커졌지만 무게는 물론, 13.4㎜의 두께까지도 그대로 유지했다. 스타일리시한 초슬림 디자인이라는 ‘그램’ 시리즈의 디자인을 이어간 것이다. 외형 커버에는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신소재를 사용했다. 제품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풀 메탈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구현한 것이다. 성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그램 14’에 최신 인텔 5세대 CPU ‘코어 i7’를 탑재,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
[KJtimes=유병철 기자]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는 오는 1월 16일 2015 제1회 돌잔치 페어를 개최한다.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고품격 돌 상, 스타일링 및 답례품, 스냅사진, 돌 드레스 턱시도, 헤어 메이크업 등의 다양한 콘셉트의 돌 상차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더불어 돌잔치 페어가 진행되는 동안 전문 플래너와 맞춤 상담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의 뷔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당일 계약한 고객에게는 더욱 풍성한 혜택을 드리고자 행운권 추첨을 통해 무료 돌상 제공(3명), 방콕 JW 메리어트 호텔(1명), 세부 시티 메리어트 호텔 숙박권(1명)을 증정한다. 23층 라운지 클럽 호라이즌에서 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아산(대표 조건식)은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1층에 '현대 면세점 개성 2호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개성 2호점은 130㎡(약 40평) 규모로, 국내에서 제조된 명품 잡화와 최신 전자제품, 고급 화장품 브랜드 등이 입점해 있다. 현대아산은 2009년 개성공단 1호 면세점(송악프라자점)을 열어 운영해왔다. 개성공단 면세점은 개성공단을 찾는 내외국인 바이어와 방문객, 근로자 등의 쇼핑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대아산은 "실용성과 품격을 두루 갖춘 상품구성으로 공단 방문객의 높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은 2013년 한동안 가동 중단 사태를 겪은 뒤 재가동돼 정상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개성공단은 2004년 첫 제품 출하 이후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현대아산은 1999년 금강산 온정각 면세점을 시작으로 2009년에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이 ‘기업가 정신(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정신을 새해 첫 화두로 꺼내들었다. 관료화도는 조직의 도전정신과 역동성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지난해 ‘마하경영’에 이은 또 하나의 방향성이 제시된 것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13일 사내방송 SBC 신년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다시 기업가 정신’이라는 대주제에 맞춰 1부는 ‘깨어나라,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를 방영했다. 앙트러프러너십은 기업가 정신을 뜻한다. 삼성은 이 프로그램에서 임직원이 책임을 갖고 그냥 지날칠 수 있는 기회를 현실로 만들어낸 대표적인 삼성 내 기업가 사례를 설파했다. 특히 기업가 정신이 현재의 삼성을 일궈낸 동력이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메모리반도체사업이나 TV사업과 같이 사업 초기에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