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현대홈쇼핑이 고객 평가 등을 거쳐 패션·생활 부문 새 쇼호스트를 뽑는다. 이번 공모의 특징은 '고객 참여형 오디션(실기시험)'을 통해 일반 소비자의 의견도 평가 결과에 반영된다는 점이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들의 상품소개 실연 테스트 과정을 현대홈쇼핑이 현대H몰 사이트에 동영상으로 올리면, 고객은 소개 능력, 음성, 전문성 등을 따져 선호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다. 고객의 투표 수와 평가 의견 등은 최종 면접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지원서는 15일부터 현대홈쇼핑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쇼호스트, 방송사 아나운서, MC 경험자 뿐 아니라 보석 감정사, 패션 스타일리스트,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 현재 종사하거나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우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3만3000명 늘면서 12년만에 최대 폭 증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559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53만3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2002년 59만7000명 이후 최대 수치다. 전년대비 취업자 증가 인원은 2010년 32만3000명, 2011년 41만5000명, 2012년 43만7000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2013년에 38만6000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60.2%로 전년보다 0.7%포인트 오르면서 1997년 60.9%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5.3%로 같은 기간 0.9%포인트 상승했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50대와 60세 이상은 1년 전보다 각각 23만9000명, 20만명 증가했다. 반면 30대는 2만1000명 감소했는데, 인구 자체가 줄어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올린 종목과 내린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현대증권은 삼성전기[009150]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증권은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1조8000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같은 추정은 갤럭시 노트4 스마트폰의 출시로 카메라 모듈과 기판의 물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시에 발생했고 연말 부품 재고조정이 제한적 수준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전 전망에 따라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1636억원으로 22% 올렸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도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됐고 올해 상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4.4% 높인 7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엣지 스마트폰의 출시로 카메라모듈 등 삼성전기의 주요제품 물량이 증가했고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해 수익성이 호전됐다”면서 “갤럭시S6 출시 효과와 중화권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자동차 부품사업
[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외식업계에서 새해맞이 이벤트가 한창이다.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이벤트부터 푸짐한 경품을 내건 온라인 이벤트까지 다양하다. 대상 청정원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전국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 현장을 찾아 청정원의 국밥 간편식 ‘밥이라서 좋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1월 1일 새해 첫날에는 당진 왜곡마을에서 열린 ‘해맞이 축제’현장을 찾아갔으며, 6~7일, 13~14일에는 홍대 거리에 나가 따뜻한 국밥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는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되는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밥차를 몰고 가 ‘밥이라서 좋다’ 상하이짬뽕밥과 사골미역국밥 1만 인분을 제공 할 예정이다. 풀무원녹즙은 새해를 맞아 ‘풀무원녹즙과 함께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들의 SNS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이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해 함께 기부하는 형태로 진화해 가고 있다. 효성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사랑의 참치햄 전달 이벤트”에 희망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네티즌의 이름으로 77 가구에 참치햄세트를 기부한다. 효성은 네티즌의 이름으로 물품이 전달되는 모습을 15일 기업 페이스북에 올릴 예정이다. LG전자도 지난 12월 SNS를 통해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라는 주제로 ‘좋아요’가 500개 이상이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00kg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코오롱도 지난 연말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통해 ‘드림팩 코인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네티즌이 스크래치 카드를 긁는 이벤트에 참여 할 때마다 코오롱이 500원씩 기부해 소외아
[KJtimes=김봄내 기자]해태제과는 지난 5일 출시한 감자스낵 '허니통통'이 1주일 만에 매출 13억원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히트 제품 기준인 월매출 10억원을 1주일 만에 달성했다고 해태는 설명했다. 이 기간 허니통통 초도 물량 5만4000박스가 '완판'됐다. 허니버터칩 맛을 접목한 감자스낵인 허니통통은 해태가 허니버터칩 품귀현상을 해결하고 경쟁사 유사품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 SNS에서 화제를 모아 일부 유통점에서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등 판매 현장 분위기가 허니버터칩 열풍과 비슷하다는 게 해태 설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국민은행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 등과 관련해 비리 의혹이 제기된 임영록(60) 전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소프트웨어 업체로부터 주식 1억원어치를 받았다고 볼 증거가 없고, 고려신용정보 계열사의 고문료도 대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은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과 관련해 2013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소프트웨어 업체 L사가 자사의 주식 1억원어치를 임 전 회장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3일 임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5시간가량 조사하고 나서 귀가시켰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가운데 여성임원을 두고 있는 곳이 4곳중 1곳에 불과했고 이들 여성임원 3분의 2는 외부에서 영입한 경력 출신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분석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정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0대 그룹 280개 계열사의 여성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성 임원은 총 177명으로 이들이 재직 중인 곳은 76곳(27.1%)에 불과했다. 여성임원을 둔 대기업이 4곳 중 1곳뿐이라는 얘기다. 특히 여성 임원은 외부 영입 인사가 110명(62.1%)으로 자사 출신(53명, 29.9%)보다 배 이상 많았다. 이들을 뺀 나머지 14명은 대주주 일가였다. 미래에셋(4명), OCI[010060](3명), 코오롱[002020](3명), 동부(1명)는 여성 임원 전원이 외부영입 인사였고 한화[000880](7명중 6명), SK(12명 중 10명), 현대백화점·현대자동차[005380](각 6명 중 5명), 롯데(5명 중 4명)도 외부영입 여성임원 비율이 높았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그룹 부회장의 임원직 해임과 관련해 "아버님이 하시는 일이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그는 13일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신 회장은 친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그룹 부회장이 일본 내 모든 임원직에서 해임된 뒤인 지난 10일 일본을 전격 방문해 궁금증을 낳았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신 회장은 일본에서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을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일본에서는 만나지 않았고 한국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특히 그는 일본 체류 중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홀딩스 사장을 비롯해 일본 현지 경영인 여러 사람을 인사 겸 만났다
▲재무기획부장 이재근 ▲HR부장 윤여운 ▲전략기획부장 이창권 ▲리스크관리부장 정영삼 ▲홍보부장 최인석 ▲디지털금융부장 박종욱 ▲정보보호부장 배진호 ▲비서실장 성채현 ▲이사회 사무국장 직무대행 박영세
[인사] 국민은행 ◇ 승진 수석부장▲여의도법인영업 김종대 ▲여의도영업 윤설희 수석지점장▲가락동 강신주 ▲강동구청역 김용식 ▲강릉 박상준 ▲경안 김평희 ▲고현 손해락 ▲광화문 임필규 ▲길동 이창길 ▲대구 강석곤 ▲대덕특구 안동학 ▲대림동 허제량 ▲마포역 박지수 ▲명학 지운용 ▲무교 조순옥 ▲미금역 김병윤 ▲본리동 신순봉 ▲부평 권두현 ▲삼성센터기업금융 김수영 ▲서대문 김종란 ▲서소문 최종근 ▲성남하이테크밸리 서강오 ▲세종로 황상호 ▲송파 이경렬 ▲수내역 고인호 ▲시흥 윤사현 ▲신림남부 최대진 ▲신림본동 정공훈 ▲신림서 김경택 ▲신촌 김기영 ▲아현동 이상무 ▲압구정서 신석우 ▲야탑역 전갑수 ▲양재남 이우열 ▲양평동 오기홍 ▲여의도 양재영 ▲역삼동 양정순 ▲오산운암 김성문 ▲온천동 최종근 ▲용인 박형식 ▲유
[KJtimes=유병철 기자] (주)월비통상의 진 캐주얼 브랜드 에비수(EVISU)가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할 ‘에비수 지니어스’ 1기를 오는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에비수 지니어스’는 'Jean+genius+us'의 합성어로 ‘우리 중에서도 특별함을 갖고 있는 진을 사랑하는 패션리더’라는 의미가 있다. 에비수 지니어스로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간 매월 에비수의 다양한 제품을 증정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상품들에 관한 블로그 리뷰는 물론 미션에도 참여하는 등의 브랜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총 10명이며 평소 패션라이프를 즐기는 10대~30대 블로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에비수 공식 블로그 내 서포터즈 모집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1일 공지 및 개별 연락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에비수 공식 블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이 12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중형 SUV 콘셉트 모델인 크로스 쿠페 GTE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6년부터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7인승 중형 SUV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선 최고출력 355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한 상시사륜구동인 5인승 GTE를 선보인다. GTE는 그란 투리스모(GT)의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한 개 이상의 전기모터와 배터리(E: Electric)로 구성된 폭스바겐의 최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모델임을 나타낸다. 약 32.2km(20마일)까지 전기 모드로만 주행 가능하며, 정지상태에서 약 96.6km/l(60mph)까지 단 6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인 e-모드 외에도 GTE,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배터리 홀드/배터리 충전 등 여러 가지 주행모드가 있다. 클라우드 비숍 폭스바겐 디자인 총 책임자(Klaus Bischoff)는 “GTE는 폭스바겐이 미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대변하고 있다”며, “독일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이 미국의 라이프스타
[kjtimes=견재수 기자] GM이 북미 국제오토쇼 개막에 앞서 지난 11일 전야제 행사를 통해 뷰익(Buick) 신제품과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모델은 뷰익의 아베니어로 프리미엄 스포츠카 감성에 전통적인 뷰익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재해석해 만들었다. 아베니어는 과거 날개 형상의 디자인 요소에서 탈피 새로운 뷰익 라디에이터 그릴 양쪽으로 LED헤드램프를 장착했다. 또 연비 향상을 위해 액티브 퓨억 매니지먼트라는 최신 기술을 집약해 차세대 6기통 직분사엔진과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뷰익이 25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4인승 3도어 컨버터블 ‘캐스카다’는 넉넉한 레그룸의 뒷좌석을 포함해 국내에 시판 중인 알페온에 적용된 전륜 하이퍼 스트럿 서스펜션과 후륜 Z-링크 서스펜션이 최대출력 200마력의 1.6리터 직분사 터보엔진과 결합해 효율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킨다. 특히, 소프트탑 방식의 루프는 소음과 외기로부터의 차단 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시속 50km/h에서도 17초 내에 트렁크 공간으로 수렴하는 성능을 갖춰 주행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배가한다. 본격적인 판매는 2016년 상반기부터다. 에드 웰번(Ed Welburn)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를 인수하고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블랙야크는 13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나우 인수를 비롯한 올해 글로벌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강태석 블랙야크 회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 신 한류 바람을 일으켜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야크가 이번에 인수한 나우는 나이키, 파타고니아, 아디다스 제품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2007년 창립한 미국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다. 나우는 올 하반기 멀티숍에 입점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이고, 내년 상반기에 정식 매장을 연다. 강준석 나우 대표 겸 블랙야크 글로벌 사업본부 이사는 "북미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