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삼강엠앤티[100090]는 10일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009540]과 165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제작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삼강엠앤티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의 계약기간은 내년 12월 29일까지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사회봉사단 박근희 부회장 등 삼성 사장단 24명은 10일 서울지역의 용산, 남대문, 종로, 영등포 등 6개 쪽방촌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선물을 전달하고 정담도 나누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김신 삼성물산(상사부문) 사장은 남대문 쪽방의 김옥녀(81세, 가명) 할머니를 찾아 겨울용 방한부츠와 생필품을 선물하고, 강원도 강릉 동향 출신으로서 고향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김 사장은 김 할머니와 5년째 인연을 맺고 있으며 매 번 방문할 때 마다 생일을 앞둔 할머니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고 있다.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남대문 쪽방 박세춘(가명, 81세)할아버지를 방문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털신을 전달하고, 20년된 낡은 TV를 22인치 LED TV로 교체해드렸다. 박 할아버지는 "지난 설날
[KJtimes=김바름 기자]코스닥시장의 건전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성실공시가 3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의 불성실공시 지정 건수는 이날까지 47건이다. 이는 지난 한 해 53건보다 11.3% 줄어든 것. 더욱이 2002년 43건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기도하다. 실제 불성실공시 지정 건수는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불성실공시는 시장건전성 문제가 대두된 2009년 125건이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110건, 77건이었다.올해 불성실공시 유형은 공시불이행이 68.0%(32건)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공시번복과 공시변경이 각각 27.7%와 4.3%를 차지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공시 교육 확대 등의 제도적 지원과 상장법인의 성실공시 노력 등으로 코스닥시장의 건전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한편 한국거래소는 금융위
[KJtimes=김바름 기자]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무료로 금융자문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감원은 10일 금융 전문가가 저축·투자, 부채관리, 금융투자와 관련된 위험관리와 세금, 은퇴 준비 등 재무상담을 대면이나 유선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특정 금융사의 상품 소개나 금융사에 대한 민원은 상담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금감원이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은 서민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고자 하기 위한 목적에 기인한다.한편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1층 민원상담센터 내 상담 부스와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가동할 방침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이 국내 생활용품 기업 중 ‘저탄소제품’ 최다 인증 기업으로 등극했다. 친환경 제품 개발과 그린경영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감축한 결과다. 1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집계 결과 생활용품 27개, 코카콜라음료 3개 등 총 30개 품목이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의 생산•유통•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 라벨에 표기하는 인증제도.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의 양을 산정해 제품에 표시하는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과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08년 탄소성적표지 시범 사업에 참여한 이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저탄소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일례로 지난 2012년 코카콜라음료가 음료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2013년 국내 최초로 주방세제(자연퐁)와 샴푸(엘라스틴)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은행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관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컨퍼런스 2014’ 행사에서 청년지식재산인상(Young IP Pioneers Awards) 기관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상을 받았다. IP에 기반한 기술금융의 중요성과 비스니스 수익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먼저 인식하고 전담조직 구성, 관련 상품과 제도 마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기술금융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신한은행이 기술신용평가(TCB)를 활용한 대출은 12월 8일 기준 총 2123건, 1조3826억원이다. 이는 전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실적으로 정책금융 이외 자체 기술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TCB 자율활용 대출이 84%를…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가 삼성화재[000810]와 손을 잡고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 GS칼텍스 신한카드 샤인(Shine)’(이하 삼성화재-신한카드)을 선보였다. 이 카드는 자동차 보험료와 주유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골자다. 1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를 결제일에 할인해 준다. 또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GS칼텍스 주유소에서 ℓ당 최고 100원의 할인 혜택도 부여한다. 뿐만 아니다. 대중교통 이용 할인, 롯데월드·서울랜드·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신용카드와 자동차보험 업계 1위의 회사가 만나 탄생했다”면서 “앞으로도 제휴를 확대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달 중 이 카드를 발급받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를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2만원 상당의 GS칼텍스 주유권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MB정부 시절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28조원 규모의 대규모 법인세 감세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분석한 'MB정부 감세정책에 따른 세수효과 및 귀착효과' 자료에 따르면, MB정부가 감세 기조로 세법을 개정한 다음해인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62조4000억원의 세수가 감소했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의 의뢰로 분석된 이번 자료에서 37조2000억원이 전체 감세액 가운데 법인세 인하에 따른 감세 효과다. 이중 27조8000억원이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귀속됐고 중소기업은 9조4000억원의 감세 혜택을 누렸다. 또 소득세율 인하에 따른 전체적인 세 부담은 16조9000억원을 서민과 중산층이 9조원, 고소득층이 8조원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MB정부가 소득세 최고세율을 인상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
[KJtimes=이지훈 기자]제일모직의 공모주 청약이 10일 시작됐다. 예상했던 대로 투자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대표주관사인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일반공모 경쟁률은 574만9990주 모집에 9224만3560주에 대한 신청이 들어오면서 경쟁률은 16.04대 1을 나타냈다. 접수를 시작한 지 불과 2시간만에 1억주에 가까운 청약신청이 들어온 셈이다. 삼성SDS 공모 때는 첫날 비슷한 시간대에 8.6대 1를 나타낸 만큼 이번에는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더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제일모직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을 점한데다 사주 지분과 보유자산이 많다는 특징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일모직 상장업무를 맡은 대표·공동주관사와 인수사 등 6개 증권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영업점이나 온라인 등을 통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날 오
[KJtimes=서민규 기자]김주하 농협은행장이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금융인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김 행장은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제19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그는 농협은행에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체계의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한편 중소기업중앙회은 이날 박재구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사에게 산업포장, 신한은행·부산은행·심현석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이해구 경남은행 부장에는 대통령표창, 신진용 서울보증보험 부장·정우진 우리은행 부장·서한국 전북은행 부장 등에게 국무총리표창을 줬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10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저녁 대전 서구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대표에게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이 대표는 다음과 합병하기 전 카카오에서 대표로 있을 당시 '카카오그룹'을 통해 유포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해 사전에 전송을 막거나 삭제할 수 있는 조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청소년성보호법 제17조에 따르면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는 자신이 관리하는 정보통신망에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발견하기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음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공기청정기 판매가 작년보다 15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월 출시한 원형디자인의 몽블랑 공기청정기가 판매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한다. 공기청정기는 사각형이란 통념을 깬 디자인에 강력한 필터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몽블랑 프리미엄 제품 대중화 모델을 20만원 후반∼3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10월부터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원통형 디자인의 알프스 청정기도 선보였다. 에어워셔로는 제품 상단 급수구에 한 손으로 간편하게 물을 채울 수 있는 롤리폴리가 단연 인기라고 LG전자는 소개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와 에어워셔를 동시에 사는 고객에게 청정기 필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드라마 '미생' 열풍에 힘입어 유통업체도 직장인 모델을 앞세운 의류 행사에 나선다. SSG닷컴은 '직장인 패션의 완생(完生)'이라는 행사를 열어 실제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모델의 추천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이달 14일까지는 삼성전자 직원 6명의 실제 직장 패션을 분석해 이들이 추천한 제품을 판매한다. 무선사업부에 근무하는 키 187cm의 이종수 사원은 헨리코튼 오리털점퍼(55만4000원), 로크 신사화(38만5200원), 샘소나이트 가방(13만1100원)을, VD사업부 커리어우먼 김자영 과장은 쉬즈미스 하프코트(34만7454원)와 생로랑 드쥬르백(261만904원), 아가타 팔찌(8만8200원)를 각각 추천한다. 편안한 매력의 영상마케팅팀 이산영 대리는 엠비오 헤링본 드레스셔츠(7만1100원), 올젠 투톤 경량 구스다운 코트(37만6740원) 등을 소개한다. 김예철 신세계 SSG닷컴 상
[KJtimes=김봄내 기자]빕스(VIPS)는 10일부터 모든 매장에서 겨울철 새로운 메뉴인 '얌 우드 본 인 립아이 스테이크'와 '시즌 스페셜 샘플러'를 선보인다. '얌 우드 본 인 립아이 스테이크'는 기존 립아이 스테이크(220g)의 2배가 넘는 500g의 대형 스테이크로, 뼈가 그대로 붙어있는 등심을 강한 불에 구워내 고소하고 육즙도 풍부하다. '시즌 스페셜 샘플러'는 채끝 스테이크, 소시지, 스노 크랩(대게), 구운 새우, 채소, 감자 튀김 등을 원형 주물 팬 안에 함께 담은 것이다. 취향에 따라 샘플러에서 음식을 골라 함께 나오는 뜨거운 돌판(얌 스톤)에 구워먹을 수 있다. 빕스는 5가지 겨울 샐러드도 새로 마련했다. 새 메뉴는 쇠고기와 채소를 진하게 끓인 헝가리 전통 음식 '굴라쉬 수프', 감자와 오징어를 커리 드레싱으로 버무린 '깔라마리 포테이토 샐러드', 닭가슴살·채소에 화이
[KJtimes=이지훈 기자] 해태 허니버터칩의 열풍으로 품귀 현상이 일어나자 비슷한 맛의 일본 과자 ‘행복버터칩’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의 '포테이토칩 시아와세버터'(ポテトチップス しあわせバタ·이하 행복버터칩)은 허니버터칩이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가루비는 지난 1일부터 기간 한정 제품인 행복버터칩을 일본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2012년과 지난해 기간 한정으로 출시된 적이 있는 행복버터칩이 다시 발매됐다는 소식에 한국 소비자들이 귀를 쫑긋 세우는 것은 허니버터칩 때문이다. 요즘 국내 편의점과 마트에서 허니버터칩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인 반면, 일본 대부분 편의점에서 행복버터칩을 쉽게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최근 SNS, 블로그,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 여행객과 유학생 등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