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강승철(54) 전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와 김모 전 임원이 검찰에 체포됐다. 강 전 감사는 MB정부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 출신이자 석유관리원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12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한전 자회사인 한전KDN에 배전운영 상황실 시스템과 근거리통신망(TRS) 등을 공급하는 K사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강 전 감사 등을 체포했다. 강 씨는 MB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를 거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자문위원, 한국전력공사 상임삼사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 2011년 7월에는 석유관리원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임기 1년여를 남겨둔 작년 5월 이사장 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같은 K사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
[KJtimes=서민규 기자]네이버[035420]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아이패드 버전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자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메인 페이지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커버’ 기능을 도입했다는 것. 네이버는 커버 화면에 뉴스, 동영상, 라이프 등 개별 주제의 메인 페이지를 카드 형태로 제공하고 이용자가 보고 싶은 주제를 직접 선택하고 순서도 편집할 수 있게 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개의 손가락을 활용한 ‘핀치 투 줌’ 동작으로 네이버 앱과 커버 간의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다. 더 크고 시원한 화면으로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단 툴바 영역의 메뉴 구성을 간소화하는 등 전체적인 UI를 간단하게 개편했다. 이종현 네이버 메인투데이 셀장은 “메인 페
[KJtimes=서민규 기자]한화케미칼[009830]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3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2.77% 줄었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같은 기간 5.24% 감소한 1조975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4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한편 한화케미칼은 이날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첫 복제약인 ‘다빅트렐’에 대한 시판 허가를 받아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12년 식약처에 자체 개발한 다빅트렐의 시판 허가를 신청, 2년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다빅트렐(R)’의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다빅트렐의 수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증권[003450]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74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현대증권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같은 기간 17.5% 늘어난 684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23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현대증권은 그동안 구조조정 등으로 비용 부담을 줄여왔다. 매각을 준비하면서 4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도 했다. 이런 과정은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KJtimes=유병철 기자] 상하이의 이색적인 매력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상하이로 가출하기’가 출간됐다. ‘상하이로 가출하기’는 개별자유여행 전문 여행사인 내일투어가 만드는 여행 가이드북 ‘가출하기 시리즈’의 상하이 편이다. ‘상하이로 가출하기’는 와이탄, 푸동, 위위엔 등 잘 알려진 관광 명소 뿐 아니라 최근 급부상중인 프랑스 조계의 테마 카페와 레스토랑, 근교 여행지 등 생생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다. 내일투어는 이번 책자 제작을 위해 지난 7월 객원 마케터 ‘트레저헌터’를 상하이로 파견했다. 트레저헌터가 직접 발굴, 취재한 이색 명소들이 구석구석 소개돼 기존 가이드북보다 내용이 한층 폭넓고 다양하다. 책은 크게 상하이 시내와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근교 마을, 1박2일 코스로 가는 항저우, 쑤저우를 다루고 있다. 상하이 시내는 5개 구역으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케미칼이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첫 복제약인 ‘다빅트렐’을 판매하게 됐다. 12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식약처에 자체 개발한 다빅트렐의 시판 허가를 신청, 2년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다빅트렐(R)’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다빅트렐의 수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다빅트렐은 미국 화이자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과 같은 성분의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생물의 세포나 조직내 존재하는 물질을 이용해 제조하는 바이오의약품(생물의약품)의 복제약으로 원본 의약품과 성질이 같고, 화학반응으로 제조하는 합성의약품과 비교해 부작용이 적다.
[KJtimes=김봄내 기자]강기수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상무)가 ‘올해의 PR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강 상무는 한화그룹의 언론·온라인 홍보와 사회공헌활동,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맡아 그룹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PR전문가회 회장을 역임하며 PR인재 육성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한국PR협회는 고용노동부의 PR 프로그램 ‘장년 고용캠페인-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입니다’를 올해 ‘한국PR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이 콩세계과학관의 콩생육장 건립에 2억원을 후원, 눈길을 끌고 있다. 정식품은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기업. 정 명예회장이 콩세계과학관 건립에 힘을 보낸 이유는 우리의 콩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콩의 다양한 이용과 발전을 전파하기 위한 것. 한편 콩세계과학관은 영주시가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하는 전시관으로 이 중 콩생육장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콩의 생육 과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마더 혜레사’ 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큰 인기를 끈 '김혜자 진수성찬 도시락'이 출시 1년 만에 총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김혜자 진수성찬 도시락'은 GS25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품으로 고기산적, 치킨 가라아게, 돼지 불고기, 달걀 지단, 볶음김치, 버섯볶음, 콩나물 무침, 시금치 등 총 8가지 반찬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500원이다. GS25에 따르면 '김혜자 진수성찬 도시락'은 최근 1년간 GS25에서 팔린 도시락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220만개가 팔렸다. 이 제품의 인기는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겉포장과 달리 속 내용은 실속없고 부실한 식품을 비꼰 '창렬푸드' 열풍에서 비롯됐다. '창렬푸드'는 그룹 DJ DOC 출신 가수 김창렬씨의 이름을 빌린 편의점 즉석식품에서 유래한 단어다. 한 누리꾼이 유명 인터넷 사
[KJtimes=이지훈 기자]하이트진로는 창사 90주년을 기념해 국산쌀만 사용한 증류식 소주인 '진로1924'를 오는 27일부터 1만500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로1924'는 하이트진로가 창사 60주년이던 1984년부터 10년에 한 번씩 한정판으로 내놓는 특별한 소주다. 경기도 이천쌀 증류원액으로 블랜딩한 정통 증류식 소주로, 알코올 도수는 진로 최초의 증류식 소주 도수와 같은 35%다. 90주년 기념 한정판은 진로1924 700㎖ 제품 1병, 하이트진로의 역사 등을 담은 스토리북 1권, 전용잔 2개로 구성했다. 디자인은 진로의 트레이드 마크인 두꺼비를 부각시켜 한국소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은 12일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행복김치 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SK 경영진과 임직원, 강명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상임대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홍성민 필맥스 대표 등 SK 협력업체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 8만3000포기는 전국 800여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하고, SK에너지·SKC·SK텔레시스 등 계열사들도 울산·수원 등지에서 별도의 김장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SK 경영진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협력업체 등은 10번째 행복나눔계절을 맞아 11∼12월 대대적인 연말 행복나누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12월 초에는 서울 용산역 실내 광장에서 '2014 SK행복나눔 바자'를 연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 스키계를 이끌어 갈 수장으로 선출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신동빈 회장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 제20대 대한스키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신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하면서 이날 투표는 찬반 투표 형식으로 실시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재적 대의원 18명 중 17명이 출석해 모두 신 회장에게 회장직을 맡기는 데 찬성한다고 투표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로써 신 회장은 지난해 11월 윤석민 제19대 회장(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이 물러난 이후 1년 동안 비어 있던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게 됐다. 임기는 윤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7년 초까지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지난해 4월 당선된…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SDI는 지난 11일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삼성SDI 동반성장 대축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삼성SDI 박상진 사장을 비롯해 삼성SDI의 협력회사 CEO 및 임직원 50여명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대축제는 지난 1997년 삼성SDI가 협력회사들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지속적으로 상생·발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삼성SDI는 행사장에 협력회사의 제품들을 전시하고 협력회사들의 우수한 혁신 사례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공정 자동화를 통해 생산 시간 단축을 이룬 래트론, 폴리트로닉스, 대명전자, 이그잭스 등이 제조·산업 혁신 부분에서,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불량률을 줄인 동방디지텍이 품질혁신 부분에서 삼성SDI 대표이사상을 각각 수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숍(U+Shop)에서 유무선 상품에 가입하면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매월 최대 1만9000원을 할인해주는 '한방에요(yo) 다이렉트(Direct)'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인 '한방에yo'는 기본료 8만원 이상 요금제 1회선과 62 이상 요금제 1회선을 초고속 인터넷과 결합해야 매월 1만9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한방에yo Direct는 모바일 1회선만 인터넷과 결합해도 같은 수준의 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유무선 상품 중 하나만 가입해도 최대 월 1만4000원을 할인해준다. 기존 한방에yo 고객도 U+Shop에서 모바일 기기변경이나 인터넷 재약정을 하면 한방에yo Direct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또 U+Shop에서 모바일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을 하면 요금을 최대 10%…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가전 전시회 'CES 2015'에 앞서 36개에 달하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미국가전협회(CEA)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11개), 모니터(3개), 스마트폰(3개), 웨어러블(2개), 태블릿(2개), 반도체(4개), 가전(3개), 프린터(2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CES 2015'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TV 제품과 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엣지 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엣지'는 가장 주목할만한 제품들에 주는 '최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삼성전자는 TV 부문에서 4년 연속 '최고혁신상' 수상제품을 배출하며, 8년 연속 세계 TV 1위의 위상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TV 부문에서 역대 최고로 많은 11개의 혁신상을 받아 'CES 2015'의 기대감을 높였다.세계 최고 3000R(반지름이 3000㎜인 원의 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