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DB적립금운용 지원시스템인 ‘KB-IPS’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에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적립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 27일 전동숙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DB적립금운용 지원시스템인 ‘KB Investment Plan Supporting System(이하 KB-IPS)’을 구축해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게 그것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DB형 퇴직연금 고객사의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과 적립금운용계획서 작성 지원을 위해 구축된 ′KB-IPS′는 컨설팅 결과가 고객사의 목표수익률과 자산배분 수립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적립금운용위원회의 운용계획서 심의·의결 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IPS를 활용해 퇴직연금 자산 및 부채에 대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고객사가 적합한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최근 진행한 컨설팅 결과 합리적인 목표수익률과 위험자산투자한도 및 투자정책, 다양한 맞춤형 자산배분 등을 제공해 고객사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KB국민은
[Kjtimes=김봄내 기자] 증권가에서 한미약품[128940]과 현대제철[004020], 삼성카드[029780] 등에 대해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SK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 이들 종목에 대한 청신호를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그러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27일 SK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은 과거 R&D 비용 집행으로 이익이 저조했으나 2022년부터는 국내 실적 턴어라운드 및 북경 한미 고성장세로 호실적을 기록 중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한미약품의 경우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며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R&D 투자에 대한 결실을 맺는 시기인 것으로 판단되어 전통 제약사 중에서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 주가는 4월 이후 25% 하락했으나 이는 선행성이 큰 중국 철강 가격의 하락 영향으로 주가는 이익 감소를 이미 선반영했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미래에셋
[KJtimes=김봄내 기자]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다. 2022년 새롭게 출범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협동조합의 기본이념인 ‘상생’의 가치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일성이다. 새마을금고는 박 회장 포부처럼 4대 핵심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중심으로 ESG경영 행보에 적극적이다. 4대 핵심 분야는 ‘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 등을 말한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4대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소셜MG’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전국 879개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원을 지원했다. 그간 새마을금고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진행했다. 더불어 회원들이 골목상권은 물론 전통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확대했다. 이는 전 국가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으로 위축된 자영업자들을 위함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홍보 및 컨설팅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매년 취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의원 출마설이 돌았던 김두관 의원이 경남도당 위원장 출사표를 던졌다. 김두관 의원은 “경남을 비롯한 영남 민주당 복원이 당 차원에서는 더욱 크고 시급한 과제”라며 “당 지도부로 역할을 하는 것보다 경남의 당원조직, 지역위원회와 도당 조직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27일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로 인해 영남지역의 당세가 크게 위축돼 있는 상황이다. 부산 지역에서는 두 차례의 선거를 거치면서 자치단체장뿐만 아니라 광역의원 전체를 국민의힘에 내주는 뼈아픈 결과를 얻었다. 그나마 경남 남해군 하나만 수성했다. 울산도 진보당 단체장이 한 명 있지만 민주당 단체장은 없다. 광역의원도 부산에서는 선출직 없이 비례만 2석, 울산도 비례만 1석, 경남에서는 선출직 2석을 포함해 4석에 불과하다. 영남에서 당세가 2006년 이전으로 되돌아갔다는 지적으로, 이미 지역민심은 2년 후 총선도 어렵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당의 민주적 토대인 근간 조직을 다지는 기본을 되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KJtimes=한이웅 논설위원] 한국 공군력과 관련 일반에서는 ‘왜 전투기 숫자를 늘리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과거 ‘국회-공군’의 공군력 체계 검토 당시 우리 군에 적합한 전투기 수량을 약 410대 정도라는 결론을 내려 공군 전력을 이에 맞춰 구성했다. 이후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관념상 전투기 410대 체계에 매여있는 상황이다. 지금의 현실은 우리의 안보가 북한의 도발 우려는 물론 중국과 일본의 공군 전력 강화로 인한 불균형 심화에 상당히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위를 위해서라도 공군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이급 전투기 숫자 대폭 증가 가능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 중인 4.5세대 전투기 KF-21이 전력화되는 오는 2026년이 되면 우리 공군은 ‘하이(F-35)-미들(F-15K, KF-21)-로우(KF-16)-경공격기(FA-50)’ 체제로 개편된다. 반면 기체 연령이 오래된 F-4E, F-5E 등은 퇴역하게 된다. 전투기 숫자는 F-35와 KF-21의 도입 및 전력화로 미들급 이상 전투기 숫자가 늘어나게 되고, KF-21 Block20에서 스텔스 성능이 향상되면 하이급 전투기 숫자가 대
[KJtimes김지아 기자] # "NH농협은행은 말 그대로 은행 업무만 보는 계열사구요. 농협중앙회는 은행말고도 여러 사업들을 많이 합니다. 지역농협도 많구요. 그 중심을 잡아 큰 계획을 세우고 정책적인 업무를 하는 곳이 농협중앙회입니다. 지역농협 업무 후선지원업무도 하구요." "농협중앙회는 은행이 아니에요.농협중앙회 밑에 금융지주, 경제지주 두 개 부분으로 나눠지고금융지주 밑에 많은 금융회사 중 하나가 NH농협은행입니다. 농협중앙회는 여러 농협 계열사를 관리하는 최정점에 있는 그룹지주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신경분리전까진 모두 같은 회사였어요. 신경분리하면서 하나의 농협중앙회가 8대 법인으로 분리가 됩니다.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양곡, 경제지주 등으로요. 옛날에는 다 농협중앙회 직원이었지만, 지금은 채용을 따로하는 법인이 된거지요.그러나 급여테이블도 똑같고, 노조도 같아요." "중앙회에서 분리되어 나온 게 NH농협은행입니다" "신경분리는 신용, 경제 업무를 말합니다.한 덩어리로 있던 게 나누어졌다고 보시면 되요~일반 사기업으로 보면 같은 oo그룹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지원 같은 경우 공채도 그렇고 대부분이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교
[kjtimes=정소영 기자] 3월 울진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 산양의 서식지 4353ha가 불에 타면서 산양들이 위험에 노출됐다. 산불로 서식지를 잃은 울진 삼척지역 산양들이 신규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과정에서 로드킬 위험에 직면해 있다. 환경운동 시민단체 녹색연합에 따르면 산양들은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서쪽 봉화와 삼척 방면, 남쪽 불영계곡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안일왕산과 악구산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던 산양들은 36번 국도에 가로막혀 고립됐다. ◇산양, 먹이 찾아 찻길로 녹색연합은 지난 3월 12일부터 4개월간 총 8차례 울진 삼척지역 산양서식지 산불 피해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산불로 훼손된 울진군 북면 소광리, 두천리, 상당리 일대 기존 서식지와 산불을 피해 이동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덕풍계곡, 낙동정맥 삿갓봉, 울진군 대흥리 36번 국도 일대다. 기존에 발견된 서식지 중 산불 피해 구역과 산불을 피해 이동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무인 카메라를 설치하고 서식 흔적을 기록했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울진군 두천리와 소광리 일대 기존 서식지는 산불로 서식 환경이 훼손돼 산양의 발걸음이 끊긴 것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장애인의 국내선 항공예약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앱을 통한 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기존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휠체어 예약서비스를 개선해 이달 중순부터 국내선 이용시 온라인에서도 휠체어 예약이 가능하게 됐다. 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는 장애인 신분할인 예약승객에 한해 출발 48시간 이전까지 가능하며, 항공권 예매 완료 후 마이페이지 내에 휠체어 신청을 하면 된다. 서비스 취소는 출발일 24시간 전까지 하면 되고 장애인 신분할인 승객이 아닌 경우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휠체어 이용고객은 휠체어 예약 후 당일 카운터에서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며, 본인 휠체어는 수하물로 부치고 휠체어를 대여해 탑승구까지 이동하거나 본인 휠체어로 항공기 탑승구까지 이용하고 탑승구에서 휠체어를 수하물로 탑재한 뒤 도착공항에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동 휠체어의 경우 특별조치가 필요해 온라인예약은 불가하고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고객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교통약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시각장애인을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가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신설된 ESG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9대 ESG 핵심 영역인 ▲환경: 기후대응, 자원순환, 유해물질 관리, 제품책임 ▲사회: 사업장 안전, 협력사 관리, 인권경영, 인적자본 ▲지배구조: 이해관계자 소통 및 투명한 정보공개 분야에서 추진한 성과를 담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년 탄소 배출량 2014년 대비 90% 감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및 관리, 신재생에너지 전환,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 등에 힘써왔다. 화석연료로 만든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국내 사업장의 모든 사무동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에 해당하는 5만7,200MWh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제조 공정용 가스를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가스로 대체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90% 이상 줄일 수 있는 설비를 지난해 구축해 국내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을 2014년 대비 38% 감축했다. 자원순환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국내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을 전년대비 1.3%포인트 높인 98.4%로 끌어…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에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이 생산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스틸 커튼월과 지붕재를 공급한다. 이번 확장공사에 공급하는 물량은 2만 3천 톤으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금번 수주는 포스코그룹과 외장 판넬 가공기술에 대해 포스코 이노빌트(INNOVILT) 인증을 받은 강소기업의 협업을 통해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코는 포스코 강재를 100% 사용한 고객사의 제품 중 기술성, 시장성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미래 건설을 주도할 수 있는 제품을 이노빌트로 인증하고 있다. 커튼월(Curtain wall)은 건축물의 하중을 받지 않고 커튼 역할을 하는 바깥벽으로 알루미늄, 스틸 등이 주 소재로 사용된다. 스틸은 알루미늄 등 타 소재 대비 단열 및 내화 성능이 뛰어나며, 탄소 발생량이 적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다. 포스코 이노빌트 인증 스틸 커튼월은 강도와 구조 성능이 우수하며 넓은 조망과 개방감을 구현할 수 있고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해 건축현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특히, 이번에 적용되는 스
[KJtimes=김봄내 기자]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작화를 담당했던 장성락 작가가 2022년 7월 23일 뇌출혈로 별세했다. 고(故) 장성락 작가는 일본에서 박성우 작가와 함께 ‘스페이스 댄디’의 작화 담당을 시작으로 ‘거충열도’, ‘뷰티풀 레전드’를 연재했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나 혼자만 레벨업을 연재했다. 수준 높고 섬세한 표현력을 갖춘 고인의 작풍은 특히 액션 신에서 더욱 빛을 발해, 역동적인 작화와 인상적인 장면 연출로 우리에게 잊지 못할 명작을 남겼다. 대표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2018년 3월 연재를 시작해 2021년 12월 완결된 작품이다. 연재하는 동안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중국 등 연재된 모든 국가의 웹툰 분야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42억 뷰를 기록했다. 또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A-1픽처스를 통해 2023년 방영을 목표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있다.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모처에서 일부 지인만 모시고 가족장으로 치러졌음을 알린다.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6일부터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여 성실상환 중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신용점수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제도는 ’21년 12월 캠코와 NICE평가정보(주)가 체결한 「금융취약계층의 정상 금융생활 복귀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 중이나, 낮은 신용점수로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점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➊12개월 이상 성실히 분할상환 중이고 ➋他기관 연체채무가 없으며 ➌NICE평가정보(주) 신용점수가 700점 미만인 무담보채권 약정채무자 중 연체가 없거나 채무를 완제한 자이다. 대상자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신용점수 가점을 부여하며, 특히 성실상환 기간이 길거나 완제한 채무자에게는 보다 높은 신용점수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조치 외에도 캠코는 채무조정 약정체결 후 성실상환자에 대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먼저 ➊최대 2천만원까지 소액대출을 지원(상환 기간별 차등)하고 ➋24개월 이상 성실상환자 또는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 ㈜화신(대표이사 정서진)과 AI기술로 용접 품질을 관리하는 ‘웰딩(Welding) AI 솔루션’ 상용화 계약을 맺고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더스트리얼 AI는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AI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의 완전 자동화(Self-Optimizing)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해 딥 러닝(Deep Learning)기반 AI 기술을 주요 생산 공정에 적용/확대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제조업 비중이 큰 국가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 SKT는 용접 공정에서 발생하는 내·외부 불량을 판별하는 ‘웰딩 AI 솔루션’과 고압주조 공정에서의 실시간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다이 캐스팅(Die-Casting) AI솔루션’ 등 자동차 부품 제조 핵심 공정에 필요한 인더스트리얼 AI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제조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화신과 상용화 계약을 체결한 웰딩 AI솔루션은 *AE(Acoustic Emission, 음향 방출) 센서와 머신 비전(Machine Vision) 카메라 및 제조 설비로부터 수집된 데이
[KJtimes=김봄내 기자]IT업계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되고,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이 방대해지면서 개인화 서비스가 ‘초개인화’되고 있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 AI LAB 김정길 실장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추천해주는 것을 뛰어넘어 추천의 과정까지 알려주는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 등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AI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람인은 최근 모바일 ‘MY홈’에서 새로워진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단순히 채용공고를 맞춤 추천해주는 것을 뛰어 넘어 추천 사유 별로 분류된 채용공고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IT업계 화두인 ‘설명 가능한 AI’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로, AI가 추천해준 사고 과정까지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추천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졌으며, 유저는 추천되는 사유를 분석하여 본인의 강점이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사전에 준비하여 입사지원 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각 채용공고마다 유저와 기업 양방향의 데이터를 분석한 ‘AI 매칭률’을 함께 보여줘, 상대적으로 본인의 합격률이 높은 공고에 지원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몰인 에
[KJtimes=김봄내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고객이 직접 참여해 중고 이케아 제품을 거래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이케아 플리마켓’을 연다. ‘이케아 플리마켓’은 더 많은 사람들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해 자원순환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광명점과 고양점에서, 8월 6일부터 7일까지 기흥점과 동부산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사전에 셀러로 등록한 고객들이 판매하는 이케아 중고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중고 제품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가구 및 소품 중 개조 없이 조립이 완성되어 있고 상태가 깨끗한 제품으로 마련되며, 결제는 이케아 기프트카드로 가능하다.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거나 지역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소상공인들의 다채로운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구월시장’, 청년, 여성,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플리마켓’, 제로웨이스트 기업 ‘솔트컴바인’이 협력 업체로 참가한다. 매장별 참가 업체는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