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1일 런던 히드로 공항서비스지점이 1터미널에서 같은 공항 2터미널(Terminal 2: The Queen’s terminal)로 오는 22일(현지 시각)부터 이전한다고 밝혔다.1950년대 지어졌던 기존 시설을 해체하고 새롭게 개장한 2터미널은 올해 6월부터 운영 시작했으며, 자연광 채광에 중점을 둔 친환경 내부 설계로 더욱 밝고 쾌적해졌다.특히, 기존 아시아나항공이 있던 1터미널에 비해 실내 공간이 넓고 면세점, 쇼핑, 식당 등 편의 시설도 다양해져 한층 편리해졌다.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 지역은 2터미널 D구역(Zone D)이다.일반석 셀프 체크인은 2터미널 모든 지역의 셀프 수속 기기(키오스크)에서 체크인이 가능하여 소요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 외 일반석 승객은 D구역 공동 카운터에서 수속하며, 비니지스 클래스 승객은 기존처럼 아
[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조 케저 지멘스 회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케저 회장과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며 삼성과 지멘스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부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병상에 누운 이후 글로벌 정보통신(IT)업계 최고경영자는 물론 사업 파트너 관계의 주요 국가 정상들과 잇따라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저 회장은 전날 오후 정홍원 국무총리와 접견한 뒤 이 부회장과 회동했다. 케저 회장은 이 부회장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 싱가포르 화력발전 사업 등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멘스는 현재 삼성물산과 캐나다와 싱가포르 사업을 포함해 크고 작은 사업을 진행해 왔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에너지솔루션 사업 확장을…
[KJtimes=이지훈 기자]에버랜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실습을 통해 직접 안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강원소방본부와 손잡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이 교육 프로그램은 화재나 천재지변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어린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 소생술, 재세동기 활용, 인명 구조 활동 등을 실습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에버랜드는 이 프로그램을 중·고생 뿐 아니라 초등학교, 유치원생들까지 확대해 모든 학생 단체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문 2주 전까지 신청을 받아 전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최근 에버랜드를 찾아 안전교육을 받은 용인 제일초등학교 6학년 손다겸 군은 “
[KJtimes=김봄내 기자]증권사들이 LG화학[051910]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낮추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실제 21일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해 KTB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춰 잡았는데 그 이유는 3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는 것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0.6% 감소한 357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4187억원)를 밑도는 수치”라며 “석유화학 부문은 경기 둔화 여파로 판매 물량이 지난 분기보다 3% 감소했고 정보소재 부문은 원화 강세와 엔저라는 이중고를 겪었다”고 설명했다.KTB투자증권 역시 LG화학의 석유화학 사업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의 수익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목표주가를 32만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가 대형 LCD 패널시장에서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09년 4분기부터 20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지켰다. TV·모니터·노트북PC 등에 쓰이는 대형 LCD 패널 시장에서 3분기도 선두를 유지한 것이다. 21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9.1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의 전 세계 출하량은 1억8165만대다. 이는 2분기(1억813만5000대)보다 0.8% 늘어난 규모다. 이 중 LG디스플레이가 3930만3000대로 시장점유율 21.6%를 기록하며 1위를 했다. 이로써 분기 기준으로 2009년 4분기부터 20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지켰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CD 패널의 대형화에 집중한 가운데 7∼8월 8세대(2200×2500㎜) 라인의 공정 전환 작업이 겹치면서 출하량이 일부 줄었다”면서 “그러나 면적이나 매출액 면에서는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삼성디
[KJtimes=김봄내 기자]“문화재 재현품 판매로 금 제품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재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변동식 CJ오쇼핑 대표의 일성이다. 변 대표의 이 같은 포부는 CJ오쇼핑이 한국조폐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순금 문화재 재현품을 판매에 나서는 것에 기인한다. 21일 CJ오쇼핑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가 ‘문화재 재현품 개발 자문단’의 고증을 거쳐 문화재를 축소 재현한 순금 제품으로 총 16종에 이른다.국보 제66호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靑磁 象嵌蓮池鴛鴦文淨甁)과 116호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靑磁 象嵌牡丹文 瓢形 注子) 등 국보 7종, 청화백자운룡문병(靑華白磁雲龍文甁) 등 보물 2종, 고구려·신라·백제·가야시대의 금 귀고리 문화재도 7종을 판매한다.CJ오쇼핑은 도자기류는 특히 주물의 이음새를 없애는 특허
[KJtimes=김봄내 기자]구자열 LS그룹 회장이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KIPA) 제17대 회장에 취임해 그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국내 발명 분위기 확산과 지식재산 보호 등을 위해 1973년 설립됐다. 구자경 LG 명예회장과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회장직을 맡아 왔다.구 회장은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식재산 가치를 증진시키고 관련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한국이 발명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면서 “개인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고 대기업이 가진 유휴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이 공유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Jtimes=손민수 기자] KT가 세계 최대 규모 해저통신망 관제센터를 구축, 아시아 9개국 간 네트워크 구성과 운용 등 위기대응체제를 총괄하며 수장역할을 수행한다.KT(회장 황창규)는 부산 해운대구 송정에 위치한 KT부산국제센터에서 세계 최대의 국제 해저통신망을 운용하는 통합관제센터 ′APG NOC(Asia Pacific Gateway Network Operation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APG는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9개국을 연결하는 최대 수심 6000m, 총 길이 약 1만1000km의 국제 해저광케이블로 대한민국 중심의 국제 해저통신망이다.실제 인터넷월드스태츠(Internet World Stats)가 2013년말 기준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PG 9개국의 인터넷 가입자 규모는 9억명으로 아시아 전체 13억 가입자의 69%, 전세계 28억명 가입자의 32%를 점유하고 있다. APG 구축으로 동북아시아 인터넷 이용자들이…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지난 19일부터 곽현주, 박윤수, 진태옥 등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들의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서 뷰티아트디렉터 오민과 함께 백스테이지를 지원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패션쇼 백스테이지 지원으로 런웨이 모델들의 헤어 변신을 위해 디자이닝 스프레이, 컬링 부스트 폼 등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아모스프로페셔널 컬링 부스트 폼은 수분 에센스와 스타일링 효과를 동시에 주는 제품으로 가늘고 처진 모발을 볼륨감 있는 탄력 웨이브로 연출해 이번 백스테이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뷰티아트디렉터 오민은 “다음 시즌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패션쇼에서는 강한 조명의 무대, 잦은 의상 교체의 백스테이지 현장 등 고정된 헤어가 흐트러질 수 있는 환경이 쉽게 조성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오는 11월 2일 웨스트 타워 그랜드 볼룸에서 글램 앤 시크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웨스트 타워 개관을 기념해 새로운 연회장과 스타일의 웨딩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웰컴 드링크와 카나페가 곁들여진 리셉션으로 시작하는 쇼케이스는 브라스 밴드의 공연으로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다양한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선보이는 패션쇼와 함께 예식 시연, 축가, 웨딩 케이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호텔의 주방팀이 정성껏 준비한 웨딩 메뉴와 풍성한 선물이 함께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또 웨딩 쇼케이스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웨딩 전문가와 다양한 웨딩 컨설턴트로부터 웨딩 드레스, 스튜디오, 한복 등 결혼식의 모든 것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쇼케이스는 사전 예약자에 한 해 참가 가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오는 22일부터 2차 티켓을 오픈한다. 2차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11월 22일 공연부터 12월 19일까지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또한 28일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넘버 중 ‘I am the Best’의 뮤직비디오를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과 플레이DB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I am the Best’는 교활한 책략가로 프랑스 혁명의 배후를 조종하여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험에 빠뜨리는 인물인 오를레앙 공작의 솔로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오를레앙 공작 역에 캐스팅 된 김준현의 마력 넘치는 목소리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배우들의 연습실 현장 모습을 담았다. 국내 초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고귀한 신분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은 연말을 앞두고 기업 송년회, 가족연, 연말 친목 모임 등 각종 기업행사와 모임을 위해 다양한 스타일과 규모의 행사 계획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와 맞춤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올 12월 30일까지 연회 행사 중 11월 30일까지 예약에 한해 힐튼 월드와이드 산하 호텔에서 다양한 특혜를 누릴 수 있는 힐튼 아너스(Hhonors) 포인트를 3배 적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0명부터 6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가격 1인당 8만5000원부터.…
[KJtimes=장진우 기자] 컴포트 슈즈의 인기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컴포트 슈즈의 최근 3년간(1~9월) 판매량이 매년 20% 이상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바이오소프(BioSof)’, ‘바레베르데(VALLEVERDE)’, ‘다이아몬드(Diamond)’ 등 컴포트 슈즈 판매량은 2012년 22만7천 켤레에서 2013년 28만2천 켤레로 24% 증가했으며, 올해는 34만8천 켤레로 23% 증가했다.이러한 성장세는 편안한 신발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각 제화업체마다 디자인과 착용감을 동시에 만족시킨 컴포트 슈즈를 출시해 주 고객을 장년층에서 중년층으로 확대시킨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실제 금강제화의 컴포트 슈즈 고객 중40~50대 여성들, 이른바 ‘루비(RUBY)족’의 비율은 올해 처음으로 30%에…
[KJtimes=유병철 기자] 러블리한 코스메틱 브랜드 페리페라가 신제품 페리스 워터밤과 페리스 밀크밤을 출시한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지금까지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페리스틴트 워터와 페리스틴트 밀크를 밤타입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제품이다. 틴트의 선명한 컬러에 촉촉한 립밤 기능까지 더해진 신제품 페리스 워터밤과 페리스 밀크밤은 올 겨울 페리페라의 새로운 시그니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리스 워터밤은 페리페라의 베스트셀러인 페리스틴트 워터의 선명한 발색력과 지속력은 그대로 지니면서 여기에 촉촉한 보습력을 더해낸 투인원(2in1) 틴트 립밤이다. 망고씨드버터와 쉐어버터, 해바라기씨 오일, 아보카도 오일 성분 등이 함유된 밤제형이 입술을 촉촉하게 보호해주어 기존 틴트 제품의 단
[KJtimes=장진우 기자] 위메프, 쿠팡, 티몬 등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3사가 소비자들의 불만 해소 및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위메프 장석훈 이사, 쿠팡 박대준 그룹장, 티몬 송철욱 전무이사 등은 2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할 만한 창구가 부족하다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동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신 의원은 "소셜커머스는 구조상 할인율과 수수료를 모두 업주가 떠안아야 하는 구조임에도 대금결제를 주단위로 하기때문에 자금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업주들에게는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위메프 장 이사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이번을 계기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개선책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쿠팡의 박 그룹장과 티몬 송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