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의 면세점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키움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3000원에서 12만8000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2663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호텔신라의 1분기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1~2월에 이어 3월에도 중국 따이공(보따리상)의 수요가 양호하게 나타났고 중국인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가 회복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시행 이후 경쟁력 있는 따이공 중심으로 대형화가 이루어지면서 면세점 시장 규모 자체도 확대됐다”며 “덕분에 면세점 시장의 경쟁 강도가 완화되고 수익성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경쟁사와 달리 서울 강남지역에 면세점을 신규 출점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전날 공시를 통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푸드[031440]와 케이엠[0835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KB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11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이 가시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신세계푸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와 같은 3179억원, 영업이익은 41.0% 감소한 5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수익성이 뛰어난 식품제조 부문 성장이 이어지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케이엠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만6600원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마스크 등 신규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크게 늘 것이라며 기업 분석을 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케이엠의 경우 본업인 클린룸 용품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쿠팡의 자체 브랜드 ‘탐사마스크’를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해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스타벅스, 이마트24 등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경제의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부진해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유진투자증권은 미국 경제는 1분기에 부진했던 성장세가 2분기에 반등하고 중국경제 역시 부양정책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발현되면서 하반기에 성장세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으며 올해 세계 경제는 지난해보다 성장세가 둔화하지만 경기침체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경제가 침체는 아니더라도 성장세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내수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경제는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나타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11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9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2월 전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감소해 역성장세로 반전했고 1~2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해 둔화 기조를 이어갔다”면서 “수출 역성장에 내수 부진이 가세한 설상가상 국면으로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성장에 그친 지난해 3분기처럼 부진이 재현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NH투자
[Kjtimes=김승훈 기자]진에어[272450]와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1일 KTB투자증권은 진에어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는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로 올려 불법 논란에 휘말린 진에어에 대해 신규노선 허가 제한 및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등 제재를 가한 바 있다. 같은 날, 신영증권은 한세실업의 목표주가를 2만8천00에서 4만원으로 올리고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생산 공정 효율화로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신영증권은 현재 양호한 수주 상황, 마진 개선 가능 수준을 반영해 실적 전망치 및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을 상향해 목표주가를 43% 상향했으며 해외 경쟁업체들과 비교해 여전히 저평가돼 있음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521억원으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 및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을 것
[KJtimes=김승훈 기자]SPC삼립[005610]과 플라스틱 발포 성형제품 업체 진양산업[003780]이 2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 SPC삼립은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74% 상승한 14만3500원에 거래됐다. 또한 진양산업은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27% 오른 39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전날 자사 해외 생산시설 중 최대 규모인 ‘SPC톈진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빵과 케이크류부터 가공채소와 소스류 등 390여 개 품목을 생산, 중국 전역에 공급할 수 있어 중국 시장의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Morgan Stanley & Co. International plc)는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현재 진양산업 주식 68만8881주(지분율 5.30%)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만 경영참가 목적은 없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는 글로벌 투자사 모건스탠리가 지분 100%를 보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SK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SK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현대제철의 경우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5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가 추가로 내려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에 정기보수가 많아 실적이 예상보다 느리게 개선될 것이며 특히 올해 1분기에 이례적으로 많은 설비에서 정기보수를 진행해 기회손실 규모가 확대될 것이고 이에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대비 12% 내렸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에쓰오일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감소한 1766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며 다수 설비가 정기보수를 진행하게 됐고…
[KJtimes=김승훈 기자]농심[004370]과 LG이노텍[011070], 풍력발전 설비 제조업체인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KB증권은 농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3만5000원에서 3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국내외에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농심 올해 1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5888억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380억원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4분기부터 나타난 실적 개선이 이어지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30%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경우 올 1분기 글로벌 전략 거래처의 판매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와 고정비 증가 부담으로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부터는 명확한 실적 개선과 추가 이익 상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의…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닥 상장사 펄어비스[263750]가 올해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이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현대차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25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직원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직원 연봉 인상에 따른 고정비 상승,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의 일본 지역 마케팅 비용 지출에 따른 비용 상승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펄어비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3% 증가한 1331억원, 영업이익은 21.1% 감소한 265억원으로 추정되며 매출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의 이런 부진한 실적과 상반기 중 신규 지역 확장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부진한 주가 추이가 지속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모멘텀은 검은사막 게임의 신규 지역 출시가 예상되는 하반기에나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공실를 통해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관련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이 최근 사
[KJtimes=김승훈 기자]금호산업[002990]과 아세아제지[002310]에 대해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저평가로 진단했다. 27일 키움증권은 금호산업의 목표주가 1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주가가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관련 리스크를 고려해도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며 종전처럼 이 회사를 중소형 건설주 가운데 최선호주로 꼽았다. 키움증권은 금호산업의 올해 수주 목표금액은 2조1500억원인데 여기에는 조기 착공 민자사업 프로젝트 등의 수주액이 빠져 있으며 실제 수주는 3조원까지도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재무제표 등에 대해 ‘감사 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의견을 받았다가 재감사를 거쳐 ‘적정’ 감사의견을 받아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아세아제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중국 환경규제 수혜로 원가율이 개선되는 등 호실적이 예상되나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아세아제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1배로 저평가 상태며 현재 주가에서 64.5%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는데 타 제지
[KJtimes=김승훈 기자]쌍용차[003620]가 신차 판매 호조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쌍용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45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2분기와 4분기에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데 다만 3분기에는 절대 영업일수 부족으로 손익분기점(BEP)에는 소폭 못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쌍용차의 경우 수출량 급감으로 2017~2018년에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출량 증가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SUV 수요가 높은 호주에 지난해 11월 판매법인을 설립했고 렉스턴은 인도에서 반응이 좋아 반조립제품(CKD) 수출량이 5000대가량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쌍용차가 이달 출시한 신차 코란도가 첨단장비 탑재와 큰 폭의 상품성 개선으로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며 “올해 판매량으로 내수 3만대, 수출 1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내수시장 경쟁업체인 현대·기아차의 투싼·스포티지가 올해는 판매량이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에 코란도 신
[KJtimes=김승훈 기자]통신업종에 대해 투자 매력도가 매우 높아 비중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26일 하나금융투자는 통신업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최선호주로 SK텔레콤을 꼽았다. 그러면서 5G 상용화와 유통구조 개편 수혜 기대감, 연결 자회사 실적 호전, 케이블TV 인수합병(M&A)으로 인한 시장 안정화가 SK텔레콤의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또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서도 현재 가격대에서는 공격적인 매수를 추천한다고 조언하면서 이들 종목의 목표주가로 SK텔레콤 40만원, KT 4만원, LG유플러스 2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G 요금제 출시로 통신사의 장기 이익 증가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요금 인가제 폐지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규제 리스크 해소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 세계에서 5G 조기 상용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5G 테마가 다시 확산할 것으로 보이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017670]의 5G 요금제 인가 신청을 반려한 이후 규제…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제과[280360]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와 유안타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제과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실적이 주력인 제과 부문 매출 회복세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제과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9.9% 감소했는데 이는 주력인 제과 매출 부진에 기인했으며 올해 들어 대표 브랜드의 품질이 개선되면서 제과 매출액이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143만6000원에서 162만1000원으로 올리고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유안타증권은 LG생활건강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 18% 증가한 1조8331억원과 3049억원으로 전망되며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7%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제과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교보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하면서 투자의견 ‘중립’ 제시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이후 수요 급증으로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현대제철의 경우 건설업종에서 정부 정책이 변하고 있고 현대차그룹의 공격적인 신차 발매와 영업강화가 예상되며 주가가 금년 내 저점을 형성한 뒤 턴어라운드할 것이고 이에 따라 올해 이 회사의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2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7.6% 증가한 1조3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리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클라우드 게임 시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현재 서비스 중인 다수의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인업을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에 그대로 이식할 수 있다는 점은 밸류에이션(가
[KJtimes=김승훈 기자]해 5G 휴대전화 선점효과 등에 따른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스마트폰의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KB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디스플레이·가전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5G 서비스가 상용화함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초기 시장 선점 효과에 따른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애플과 중국 업체들은 미래 성장동력인 5G 폰과 폴더블 폰 핵심부품의 원활한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돼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의 북미 점유율 확대에 우호적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경우 하드웨어 스펙 향상에도 탄력적인 가격정책에 따른 갤럭시 S10 판매호조 영향으로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대를 넘을 가시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경우 북미 통신 사업자 스프린트와 5G 폰 V50의 전략 마케팅 강화와 원가 구조 효율화 등으로 약 4년간 이어진 영업적자가 올해 1분기부터 감소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제일기획[030000]이 NH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 등 증권사로부터 관심을 받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부문 부진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대에 그치겠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보다 34% 줄어든 7조800억원으로 감소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하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부문 부진이 실적 감소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현대차증권은 제일기획의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리면서 이 회사의 실적 호조세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또 이익 개선세에 연동되는 주주환원정책 강화 기조는 주가 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소라고 판단했다. 현대차증권은 갤럭시S10 출시와 닷컴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삼성전자의 마케팅 수요가 늘어나는 등 계열사 물량이 증가하고 이런 추세 속에서 비계열사의 물량도 동반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