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이 주주총회 및 실적과 관련한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으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4만2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그러면서 오는 27일로 예정된 주주총회가 변수로 조양호 대표이사의 재선임에 대한 표 대결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전망인데 항공 화물 부문의 실적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지난해 4분기부터 항공 기재 정비가 강화되며 정비비도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운항 승무원 노동조합과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타결에 따라 약 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2017∼2018년 인상분도 소급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올해 하반기 유가의 하향 안정 전망과 회사의 유휴자산 매각 추진 등에 따른 재무안정성 확대를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19일(현지시간) 대한항공 독립국가연합(CIS·옛 소련국가 모임) 지역본부는 하계 시즌이 시작되는 이달 3
[KJtimes=김승훈 기자]휠라코리아[081660]가 가파른 성장세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NH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내수 브랜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의 브랜드력 상승과 채널믹스 개선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올라가고 있으며 올해 매출과 수익성 모두 두드러지게 성장할 것이라면서 해외에서 관심도가 높아 글로벌 브랜드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시장에서는 신발 점유율을 높여가며 올해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고 미국에서는 브랜드력 상승으로 연간 기준 30% 수준의 고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로열티 수익도 연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내에서도 스포츠 브랜드 가운데 휠라코리아의 성장률이 가장 높아 올해 40% 전후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주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작년 대비 올해 매출액 증가율 예상치는 평균 11%이고 주가수익비율(PER)
[KJtimes=김승훈 기자]올해 미국의 금리 동결을 전망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금리 인상 기조가 살아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앞서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현행 2.25~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하면서 점도표에서 올해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21일 KB증권은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통화정책 체계 변화와 관련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양원 연설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KB증권은 "재 미국 경기에 나타난 역류 현상들을 고려해 금리 인상을 잠시 멈추지만 향후 경기가 개선되면 연준은 다시 한 번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슈퍼 비둘기’ 정책으로 미국과 국내증시의 변동성 위험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아울러 연준 자산이 축소되는 국면에서 달러는 강했으며 연준의 자산 축소 종료는 이런 달러 강세 추세가 반전될 여지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와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대신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2144억원으로 종전 추정치인 2622억원이나 시장 기대치인 2625억원을 밑돌 것이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매출 감소 및 설비 가동률 하락으로 해당 부문 영업이익률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실적 개선이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 회사의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정당화되려면 국내 채널의 회복과 중국 기존 점포의 성장률 회복이 확인되면서 펀더멘털 개선세를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의 경우 1조49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늘고 영업이익은 1871억원으로 20.7% 감소할 전망이며 1분기는 실적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칠성[005300]과 프로텍[053610]에 대해 삼성증권솨 KB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높이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삼성증권은 롯데칠성의 목표주가를 165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올리고 이 회사의 음료 부문 실적 개선세가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음료시장 성장과 맥주 사업 적자 폭 축소 등 예상보다 긍정적인 사업 환경을 고려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34%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27%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롯데칠성의 음료 부문 매출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매출 증가가 가격 인상에 따른 효과가 아닌 판매량 증가에 따른 효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프로텍의 목표주가 2만43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하이엔드 디스펜서 장비 분야에서 압도적인 경쟁력과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췄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디스펜서 장비의 경우 스마트폰 SMT(표면실장)부터 카메라모듈 접합, 반도체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범용성이 높은 장비며 하이엔드급 장비는 프로텍을 비롯한 소수의 디스펜서 업체만 납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애경산업[0182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KTB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95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중립’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패널 가격 반등에 따라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 1분기 매출액의 경우 5조8914억원, 영업손실은 874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며 액정표시장치(LCD) 부문 수요 약세와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애경산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6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탄탄한 펀더멘털(기초여건)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애경산업의 경우 최근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는데 우려와 달리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력 채널인 수출과 면세 부문의 성장이 유효하고 견고한 펀더멘탈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양재·문정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르면 3월부터 LCD 패널 가격
[KJtimes=김승훈 기자]면세점 업종이 매출 증가에 따라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낭오면서 최선호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대신증권은 면세점 업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업종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신세계[004170]를 제시했다. 앞서 면세점 업계에서는 올해 개정 발효된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이 국내 면세점의 ‘큰손’인 따이궁(보따리상)의 사업자 등록 및 세금 납부를 의무화함에 따라 매출 감소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유정현·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면세 시장에서 외국인 매출액은 지난해 136억 달러보다 18% 증가한 161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면세점 사업의 구조적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대두될 가능성이 높지만 전자상거래법 시행 이후 나타난 매출 증가로 리스크는 상당히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이들 연구원은 “국내 면세 시장은 중국 의존도가 높아 안정성이 떨어지지만 지난 1~2월 면세 매출액 증가세는 해당 리스크를 고려하더라도 판매 채널로서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1월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시행을 앞두고 면세점 업계에서…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이 기술수출한 신약 ‘롤론티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이 자진 취하된 것과 관련해 출시 지연과 신약 가치 하향조정은 목표주가 변경 사유는 아니라고 판단되며 낙폭이 과도하게 커지면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NH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마이너한 이슈이나 승인 시점은 6개월가량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출시 지연에 따라 롤론티스의 신약 가치를 5096억원에서 4631억원으로 수정했으나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종전대로 ‘매수’와 58만원으로 제시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허가신청을 자진 취하했다”며 “이는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미국 위탁생산업체가 FDA에서 요청한 보완자료를 기한 내에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취하 사유는 약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생산공정 관련 자료 미비로 추정되며 마이너한 이슈로 판단된다”면서 “다만 당초 올해 4분기로 예상했던 롤론티스의 FDA 승인 시점은 내년 2분기로 5~6개월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KB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수직계열화, 해외사업 확장 등으로 올해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보다 12.9% 증가한 1조4260억원, 영업이익은 68.5% 증가한 93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화장품 사업 성장을 통한 전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가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의 경우 연초 이후 63.8% 상승해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높아졌다면서도 밸류에이션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비디비치의 실적 가시성만으로 합리화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핵심 경쟁
[Kjtimes=김승훈 기자]LIG넥스원[079550]의 상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경쟁력을 봐야 하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대신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 4만3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1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하반기부터는 지난해 국내 수주 증가분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며 지난해 LIG넥스원의 신규수주는 3조3816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현궁 3차 양산 및 장거리 공대지 체계 등의 수주로 신규수주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궁(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과 천궁(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의 2차 양산이 지난해 6월 종료되면서 양산물량 감소에 따라 이익률도 하락했다”면서 “신규수주 증가의 매출 인식 기간도 기존 가정보다 길어짐에 따라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0.3%,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3.1% 각각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상사[011760]가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꾸준히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15일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상사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83.0% 증가했으며 완전차분해(DKD) 사업 호조와 범현대 계열 물량 증가로 당분간 실적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의 경우 베트남에서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세전이익이 적자 전환했지만 자원 개발 관련 추가 손상차손 가능성이 작기 때문에 적자전환은 오히려 올해 연간 순이익 개선의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조정됐음에도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실적 대비 다소 높다”면서도 “실적 방향성이 명확하고 장기적으로 예멘 액화천연가스(LNG) 재가동될 경우 연간 300억원 이상의 배당수입을 받을 수 있어 순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외형 성장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KB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익성의 분기 변동성이 큰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으나 지난해 4분기 실적 쇼크로 국내와 중국의 외형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경우 별도 부문 영업적자 15억원 발생이 실적 부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중국 법인 실적도 악화했으며 무형자산 감가상각비가 22억원 추가 발생하는 등 고정비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전 지역 생산능력 확장으로 고정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매출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하면 수익성 악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며 “잉글우드랩에 대한 영업권 상각도 시작돼 전사 영업이익에 큰 부담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75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 늘고 영업적자는 65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한편 지난 4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케미칼[009830]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키움증권은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한화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950억원으로 영업손실을 냈던 직전 분기에 비교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기초소재 부문에서 나프타·에틸렌 등 저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원가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새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로 관련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삼성전기[009150]와 파워로직스[047310]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올해까지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어려운 업황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당초 우려와 달리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갤럭시 S10 등 플래그십뿐만 아니라 라인업을 재편한 갤럭시
[KJtimes=김승훈 기자]로보스타[090360]가 LG그룹과의 사업 시너지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3일 하나금융투자는 로보스타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올해 이 회사의 매출을 지난해보다 17.5% 증가한 2269억원, 영업이익을 513.6% 늘어난 135억원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로보스타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 591억원으로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LG화학의 2차전지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LG디스플레이의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확대 등에 따라 올해도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2차전지 자동화 설비, 수직 다관절 로봇 수주를 통해 디스플레이에 편중돼있던 매출 비중을 다변화하고 저수익성 중화권 수주를 지양해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999년 설립된 로보스타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이송·적재용 로봇을 주력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최대주주가 LG전자로 변경됐다. 당시 LG전자는 국내 산업용 로봇제조 전문업체인 로보스타의 지분 30%를 취득, 경영권을 인수했다. 당
[KJtimes=김승훈 기자]컴투스[078340]의 신작 매출 부진과 기대작 부재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13일 KTB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이처럼 지적하면서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종전 14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KTB투자증권은 신작 게임인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스카이랜더스)’의 북미·유럽 지역 출시 이후 2주가 지났으나 주요국 매출 순위에서 유의미한 상승세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지역 출시 후 매출 순위가 상승할 수도 있으나 현재 흥행성과를 고려하면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이 게임의 일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하향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 이후 기대작도 부재한 상태로 ‘서머너즈워 MMORPG’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등의 출시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서머너즈워 매출은 올해도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차기 기대작이 연말에나 나올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해 가치평가(밸류에이션)를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컴투스는 이날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유는 신작 게임 ‘스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