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최근 얼어붙은 회사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분위기다.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오는 10일 발행 예정인 3년과 5년, 7년 만기 농협금융 제4회차 무보증 회사채 5000억원(신용평가등급 AAA)에 대한 수요예측에서 전액이 희망금리 내에 매각됐다.3년물 2900억원, 5년물 2600억원, 7년물 1000억원 등 총 6500억원의 기관투자자 주문이 몰렸다. 1.3 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이며 발행 예정 물량 전액을 원하는 금리 수준에서 매각했다.농협금융은 만기별 발행금액을 조정해 3년물 2100억원, 5년물 1900억원, 7년물 1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발행이 완료되면 자금을 농협은행 유상증자에 사용할 계획이다.최근 동양그룹 사태와 미국 정부폐쇄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돼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황에서 농협
[kjtimes=김한규 기자] 동부건설(005960)은 자회사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2일 공시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큐캐피탈파트너스를 동부익스프레스 지분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부건설은 동부익스프레스 지분매각을 통해 1700억원의 자금을 확보 재무건전성을 제고할 전망이다.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동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동부익스프레스 지분의 50.1%와 지난해 8월 가이아디벡스제일차에 매각한 지분 49.9%를 전부를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하는 것이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건설은 전날보다 1.21%(40원) 오른 3335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편 동부건설은 향후 큐캐피탈파트너스와의 세부 협상을 통해 본계약 체결 여부 및 구체적 조건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한규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OCISE와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공시에 따르면 두산그룹의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이 5044억원 규모의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 계약금액은 최근 회사의 매출액의 5.2%에 해당하는 규모다.특히 이번에 수주한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는 산업단지 첫 번째 기반시설 착공으로 업계에 이목을 받고 있으며2016년3월 완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이번 프로젝트는 일괄수주 방식으로 수행할 방침이다.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공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부지 16만2153㎡(약 5만평)에 친환경 열병합발전소를 세우는 것으로 향후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에게 전력과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다.한편 두산중공업은 포천복합, 양주 열병합, 세종시 열병합발전소, 서울복합
[kjtimes=김한규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지분 매각 대상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최대 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현재 당사의 최대주주는인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 5월 22일 JP모건과 매각 주관사 계약을 체결을 통해 지분매각 대상 회사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당초 지분매각 발표에서 매각 시기를 램시마의 유럽 승인 이후로 언급한 바 있으나 현재 매각 대상이나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했다.셀트리온은 최근 관절염 치료제 복제약인 램시마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EU 27개국 및 EEA 3개국 등 유럽 내 총 30개국에서 후속 행정절차를 통한 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업계에 주목을 받았다.앞서 셀트
[kjtimes=김한규 기자] 두산엔진(082740)의 주가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조선업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엔진은 전 거래일보다 5.05% 상승한 9990원에 거래되며 반등했다.두산엔진은 조선업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신규수주가 급감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줄어든 992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하지만 최근 증권가에서는 조선업황이 살아나고 있고 전방산업에선가 반등에 따른 엔진가격 상승과 대형 컨테이너선 중심의 발주 호조로 두산엔진의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아울러 조선사들은 보통 선박 수주 이후 엔진 주문까지 평균 8∼10개월의 시차가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올해 상반기 상선 수주의 호조세가 올 4분기부터 엔진 수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에 두산엔진의 목표주가를 1만4000원을 신규 제시하
[kjtimes=김한규 기자] 지엔씨에너지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눈앞에 두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동기·발전기 제조업체 지엔씨에너지를 코스닥시장 상장 하는 것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된다.지엔씨에너지는 지난 1993년 설립된 회사로 주로 건물이나 플랜트 시설에 비상발전기와 바이오가스 발전설비를 주로 만드는 회사다. 특히 건물이나 플랜트 시설에 설치하는 비상발전기가 주력 제품이며 최근 소형열병합 발전설비와 바이오가스 발전설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지엔씨에너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601억원이며 당기순이익 33억원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337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안병철 대표이사(38.69%) 외 10인(44.55%)이며 한국산업은행 지분율이 15.43%다.한편 이번 상장주관사는 교보증권이
[kjtimes=김한규 기자] 벽산건설(002530)이 매각 본입찰 연기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벽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760원(10.66%) 떨어진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일시적으로 가격제한폭인 6700원까지 내려 가기도 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벽산건설 매각자 측에서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27일로 예정된 본입찰 연기를 요청했다. 이로써지난 8월에 이어 세 번째 일정 조정을 하게 된 것이다. 매각자 측은 다음달 말 본입찰을 다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지난 6월 말 기준 벽산건설의 총자산은 3839억원, 부채는 4650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며 이 중 담보처분을 통해 갚아야 할 채무는 약 918억원에 달한다.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SDI(006400)가 52주째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날보다 2.60% 오른 19만7500원에 거래됐다. 전기차와 2차전지 사업이 삼성그룹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 52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증권사들은 2차전지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사업(ESS)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6일 삼성SDI의 매출 성장률이 2020년까지 삼성그룹 다른 계열사를 압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까지 올렸다.하이투자증권도 삼성SDI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2차 전지 공급업체로 선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유진테크(084370)는 삼성 차이나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27일 공시에 따르면 유진테크가 삼성 차이나 반도체와 체결한 176억5000만원 규모의 공급 계약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10.49%에 달한다.유진테크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대비 4.97%(850원) 오른 1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이번 공급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 지역은 중국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조현준 효성(004800) 사장은 효성ITX(094280) 주식 29만주에 대한 주식담보 계약을 체결했다.26일 공시에 따르면 효성은 지난 13일 계열사인 효성ITX 주식 28만9470주에 대해 삼성증권과 주식 담보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주식담보로 조 사장이 마련한 자금은 20억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조현준 사장이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마련한 이유가 조현랑 부사장과의 지분경쟁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조 사장의 보유한 효성ITX 주식은 782만8200주(지분율 67.73%)다.
[kjtimes=김한규 기자] KB금융그룹이 정부의 창조경제에 발맞춘 경영 키워드로 ‘시우(時雨) 금융’을 내세웠다.KB금융은 3천만명에 이르는 고객과 1,200개가 넘는 영업망 등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고객기반 확보는 물론, 최근 스마트 금융 시장에서도 7백만 고객을 달성하는 등 국내 대표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KB금융그룹의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를 전개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11년 11월 새롭게 출범 전국 1,200여 ‘KB스타 드림봉사단’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 25,000여명 전원이 ‘1인 1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연간 250,000시간 이상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프로젝트다.‘국민을 먼저 생각’하기 위한 4대 핵심 테마는 청소년, 글로벌(다문화), 환경, 노인복지 등으로 KB금융그룹은 테마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kjtimes=김한규 기자] STX팬오션(028670)은 단기차입금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STX팬오션은 이번에 단기차임금 2000억원을 증액하기로 결정하면서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1.24% 규모다. 단기차입금은 5683억원으로 늘어난다.STX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단기차입금 증가는 실제 차입금액 증가가 아닌 한도가 증가한 것” 이라며 “금융기관 단기차입금의 변제기간 및 변제율은 향후 회생계획안에 따라 확정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애플이 새로 출시한 아이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전날보다 2.61%(700원) 상승한 2만7450원으로 집계됐다. LG이노텍(011070)도 전 거래일 대비 3.11% 오른 8만6300원을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는 실리콘웍스(108320) 2.33%, 인터플렉스(051370) 4.33%, 아바텍(149950) 1.40% 등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애플은 지난 20일 아이폰 5S·5C의 정식 출시 이후 3일간 전문가들의 예상했던 500만∼800만대를 훌쩍 뛰어넘는 900만대를 판매했다고 공개했다. 이로써 2011년 아이폰 4S, 2012년 아이폰 5에 이어 ‘판매 신기록’ 행진을 7년째 이어 나갔다.한편 애플 주가는 판매 호조 소식에 전날보다 5% 가까이 급등한 490.6달러로 마감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올해 최대주주가 바뀐 상장법인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초부터 이달 16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법인은 25개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24% 감소했다. 최대주주 변경 건수도 33건으로 지난해 37건보다 10.81% 줄었다.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74개사 가운데 3.23%의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9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체적인 법인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변경 후에 오히려 증가했다. 변경법인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변경 전 23.71%에서 변경 후 25.09%로 1.38% 포인트 증가했다.최대주주 변경으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늘어난 경우는 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건보다 소폭 늘었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하락한 경우는 8건으로 작년 대비 11건보다 감소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CJ CGV가 증권업계와 신용평가업계에서 잇따른 긍정적 평가로 신용등급에 파란불이 켜졌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8월 국내 전체 영화관객수는 월별 기준 사상 최대치인 2912만명을 기록했고 한국영화 관객수만 따져도 사상 최초로 2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신용평가업계인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CJ CGV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금융권에서는 국내 영화상영산업에서 확고한 지위를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과 신규출점 마케팅 비용 감소로 2분기 실적 부진에서 탈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것이다.특히 국내 영화시장의 경우 경기민감도가 낮은 편에 속해 안정적인 시장규모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CJ CGV는 우수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