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유원 기자]신용보증기금은 특허권 등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 창출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보는 중소기업이 신기술, 신제품, 새로운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을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녹색성장산업, 신성장동력산업, 콘텐츠산업, 지식기반업종 등 분야의 기업이다. 보증한도는 개발자금 5억원, 사업화자금 10억원 등 기업당 15억원이며 총 지원규모는 3천억원이다. 신보는 기업의 과거 매출과 관계없이 자금을 지원하고 보증료율을 최대 0.5%포인트 차감하며 보증비율은 최대 100% 우대조치 할 예정이다.
[kjtimes=조용혁 기자] IBK기업은행[024110]은 오는 24일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수출입 중소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무역 실무 아카데미'를 연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15일까지 전국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kjtimes=조용혁 기자] 엔저의 여파가 거세다. 사흘 만에 코스피를 1,940대로 추락시켰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70포인트(1.75%) 하락한 1,944.7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7포인트(0.20%) 내린 1,975.48로 출발했으며 하락폭은 시간이 갈수록 커졌다. 코스피는 전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경기부양 의지를 드러내자 1.18% 상승했지만, 이날 새벽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가 100엔을 돌파하면서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게다가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달러당 101엔을 돌파하자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이에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기계, 운송장비, 전기전자 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세계 주요 금융시장의 분석가들은 100엔이라는 주요 지지선이 깨진 만큼 엔화가 연말까지 달러당 10
[kjtimes=김유원 기자] 7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깜짝’ 내린 한국은행이 ‘깜짝깜짝’ 놀라고 있다. 이번에는 진원지가 일사불란한 조직 내부다. 내부 게시판에 이달 금리결정이 잘못됐다는 비판 글이 실명으로 올라온 것.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 K모 차장은 한은 내부게시판에 실명으로 올린 ‘금리결정에 관한 짧은 견해’란 글에서 전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결정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이 글에서 “지난 4월 금통위 이후 총재는 여러 자리에서 금리동결 입장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발언들을 한 바 있다”며 “4월 중앙은행의 자존심을 보여줬으니 이젠 정책협조가 옳다고 판단했는지, 소위 ′선상반란′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어느 쪽이든 납득하기 어렵다”고 견해를 밝혔다. 금리인하의 이유로 제시한 추경과 주요국의 금리인하도 이번 인하의…
[kjtimes=조용혁 기자] KDB대우증권은 최고 연 9.50%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6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들 상품의 규모는 총 280억 원이다. KOSPI200, 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일본 Nikkei225지수, CJ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제9439회 KOSPI200-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12개월), 90%(18개월·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9.50%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 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하지만 않았으면만기에 연 9.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10일부터 14일 오전 11시까지 청약할 수 있다.
[kjtimes=조용혁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4일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스타테이블과 함께하는 KB 자산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은행 WM사업부의 박원갑 전문위원과 원종훈 세무팀장, 조윤남 대신증권[003540] 리서치센터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재테크 세무 부동산 등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석을 원하면 콘퍼런스 운영사무국(02-2073-3364, 3370)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http://www.kbstar.com), 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kjtimes=김유원 기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준금리가 또다시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10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 판단근거를 감안할 때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된 근거는 추경효과의 극대화와 글로벌 정책공조였다”며 “따라서 연내 추가로 기준금리가 인하될지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보조를 맞출지 여부와 글로벌 통화정책 흐름 등에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이번 달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추가로 인하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선다면, 한국은행도 글로벌 공조라는 명분으로 또 한 차례 금리인하를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9일 골드만삭스는 이번 금리…
[kjtimes=조용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4일까지 SK하이닉스의 ‘신용사건’과 연계한 파생결합증권(DLS)을 10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임유 DLS 305호’는 이달 15일부터 9월 2일까지 SK하이닉스에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조정 등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만기일에 연 3.25%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113일 만기 상품으로 신용사건이 발생하면 중도에 상환된다.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kjtimes=김유원 기자] ‘갑의 횡포’가 남양유업만의 문제가 아니었음이 각계에서 속속 확인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사의 소비자에 대한 횡포와 관련된 민원이 지난해만 10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 민원은 9만4794건으로 전년의 8만4731건보다 1만 건(11.9%)이나 늘었다. 금융 민원은 2008년 6만5758건, 2009년 7만6825건으로 증가하다가 2010년 7만2169건으로 감소했으나 2011년 이후 경기 불황 장기화로 인한 금융 소비자 불만 고조와 저축은행 영업 정지 등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 분야별로는 보험 민원이 지난해 4만8471건으로 전년의 4만801건보다 18.8% 급증했다. 은행(저축은행, 상호금융 포함) 민원도 2011년 3만9998건에서 지난해 4만2791건으로 7.0% 증가했다. 금융투자 부문만 지난해 3532건으로 전년의 3932건에 비해 10.2% 줄었다. 전
[kjtimes=김현진 기자] LS[006260]는 9일, 공시를 통해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99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4% 감소했다고 밝혔다.LS[006260]에 따르면당기순이익은 90.8% 감소한 73억원, 1분기 매출액은 4.8%가 줄어든 2조 8263억원을 기록했다.
[kjtimes=김유원 기자] 연내 더 이상의 기준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골드만삭스의 권구훈 서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금리 인하로 연말까지는 한은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사라졌다고 본다”며 “우리의 세계·한국 거시경제 전망에 비춰볼 때 다음 금리 변경은 아마도 내년 하반기에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 수석은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의 배경으로 세계경제 회복의 추진력 약화, 다른 주요 국가의 금리 인하, 새 정부의 경기부양 재정 정책과 조율 필요성, 한국의 낮은 물가상승률 등을 지적했다.
[kjtimes=조용혁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삼성전자[005930], 빛과전자[069540], 파트론[091700], RFHIC 등 관련 분야 대·중소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이들 기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통신 네트워크 장비 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확대 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kjtimes=김유원 기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과 증권가 일각에선 ‘원인 불명확’을 이유로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은 총 10개. 이 가운데 자진 상장폐지 신청으로 거래가 정지된 3노드디지탈[900010]을 제외한 나머지 9개 기업의 주가는 이달 들어 9일 오후 현재까지 평균 16.3% 상승했다. 차이나하오란[900090]이 지난달 말 주당 1470원에서 현재 1930원으로 31.3%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27.2%), 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26.5%), 차이나그레이트[900040](22.3%), 차이나킹[900120](16.5%), 완리[900180](11.7%), 중국식품포장[900060](10.2%) 등이 꼬리를 물었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웨이포트[900130](-2.0%) 단 한 종목이었다.이들 종목의 급등 원인은 무얼까? 표면
[kjtimes=조용혁 기자] 이봉주(54) 경희대 국제경영학부 교수가 한국보험학회 25대 회장에 선임됐다. 학회 측은 “이봉주 교수는 오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한국보험학회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학회장은 서강대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위 금융발전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kjtimes=김유원 기자] 올 하반기부터 금융사마다 금융소비자 보호만을 전담하는 임원급의 총괄책임자가 생긴다.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 보호 모범규준’을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데 따른 것. 9일 금융위에 따르면 은행 보험 카드 증권 회사 등은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CCO)를 부사장 또는 전무급 중에서 지정해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부서를 담당하도록 하고, 업무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 이로써 상품의 개발 판매 사후관리 등 금융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총괄부서와 협의하도록 해 소비자에게 불리한 사항을 사전에 막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회사에서 전반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원이 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을 져 상품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 보호에 나서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현재 시중은행은 대부분 CCO를 두고 있다. 그러나 제2금융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