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새 회장은 누가 될까? 우리금융은 이팔성 회장이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26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했다. 회추위는 우리금융 사외이사 3명, 외부 전문가 3명,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측 1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곧 회추위원장을 뽑고 회장후보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23일 정기이사회에서 회추위를 꾸릴 계획이었으나, 회추위원 인선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연기한 바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 금값이 급등세를 구가하자 고려아연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2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3.55% 오른 32만500원에 거래됐다. 이 종목은 최근 금값 폭락으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금값이 반등하자 지난 18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값은 저가 매수세 유입과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 완화 정책 지속 전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38.30 달러(2.7%) 오른 1,462.0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률은 지난해 6월 29일 이후 최대다.
[kjtimes=서민규 기자] 만도 주가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만도는 전 거래일보다 1.07% 상승한 8만52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만도는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조3700억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815억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7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대했던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만도의 자회사인 만도차이나홀딩스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다음달 31일 홍콩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만도차이나홀딩스가 상장되면 모기업인 만도에 약 2천억 원의 자금이 유입돼 만도의 재무적 부담이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jtimes=임영규 기자] 예탁결제원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증권정보 포털 ‘세이브로(SEIBro)’를 25일 오픈했다. 세이브로(http://www.seibro.or.kr)는 4천여 발행자가 발행한 주식, 채권, 전자단기사채, 펀드, ETF(주가연계증권) 등 약 12만 종목의 증권 정보와 증권 대차, Repo(환매조건부 매매),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유정보 등을 제공한다. 예탁결제원은 투자자의 증권정보 비대칭 해소를 통한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지난 18개월 동안 23억원을 투자해 세이브로를 구축했다. 예탁결제원은 "전 세계 중앙예탁기관 중 최초로 증권정보 포털을 개발했다. 증권정보 포털 개발과 운영 기술을 외국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times=임영규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2∼24일 공덕동 본점에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사업자를 대상으로 ‘제1차 희망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81명은 '창업 아이템 선정 및 사업성 검토' '사업계획서 수립과 작성' '온라인 마케팅 기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kjtimes=서민규 기자]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신종 AI 확진 환자가 나왔다. 이에 AI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25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이-글 벳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3575원에 거래됐다. 제일바이오는 12.50%, 파루는 9.94% 올랐다. 중앙백신과 VGX인터도 각각 3.66%, 4.21% 상승했다. 대만 위생서(署) 산하 질병통제센터(CDC)는 최근 중국을 여행한 적이 있는 53세의 대만인 남성이 H7N9형 신종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날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 전날 동반 상한가를 기록한 STX조선해양 등 STX그룹주들이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25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STX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8.10% 내린 4030원에 거래됐다. STX는 7.33%, STX팬오션은 9.49%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STX중공업과 STX엔진도 각각 8.20%와 5.98%의 낙폭을 보였다. 전날 STX그룹주 5개는 채권단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 범위를 STX조선해양에서 STX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한가를 보였다.
[kjtimes=서민규 기자] 4·24 재보궐선거에서 안철수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관련 테마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25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4.14% 내린 6만9500원에 거래됐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우성사료와 미래산업은 각각 5.20%와 3.25% 하락했다. 또 다믈멀티미디어(-8.86%), 오픈베이스(-5.08%), 솔고바이오(-4.39%), 매커스(-3.79%) 등도 내렸다. 실적과 무관하게 선거를 앞두고 급등했던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종목들이 안 후보 당선으로 재료가 소멸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 모든 금융사에 대한 전 방위 보안실태 점검에 돌입했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 은행, 보험, 카드 회사 등 모든 금융사를 대상으로 'IT·보안 모범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고강도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농협은행, 신한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의 특별 보안 점검과 함께 이뤄진다. 이들 금융사는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3·20' 해킹 사태에 관련돼 있다. 금감원이 모든 금융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보안 실태 점검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3일에는 해커집단 어나니머스가 외환은행의 고객정보를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일까지 발생해 금감원은 이번에 검사 강도와 제재 수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근 해킹 루머가 나돌았던 하나은행도 검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kjtimes=서민규 기자] 예탁결제원은 24일 1분기 증권 결제대금이 일평균 21조5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4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7.2% 늘어났고,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4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7.0% 증가했다. 예탁결제원은 "대북 리스크와 증시 불확실성 증가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채권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장외시장에서는 주식결제대금이 일평균 7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0.3% 증가했다. 채권결제대금은 18조9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7.7% 증가해 증권결제대금 총액(21조5천억 원)의 87.9%를 차지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가 일평균 6조8천억 원(55.3%) 결제됐다. 그 뒤를 이어 통안채 2조6천억 원(21.5%), 금융채 1조2천억 원(9.9%), 특수채 1조 원(7.8%), 회사채 3천억 원(2.5%) 순으로…
[kjtimes=임영규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영업 실적과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축하하는 'FY2012 롯데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 임직원 등 총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지역단 수원지점의 이경자 설계사가 판매왕 상을, 전북지역단 전북지역단직할팀의 유범수 대리점 대표가 판매대상을 차지했다. 신인왕상은 강남지역단 성남지점 서영석 설계사가, 하우머치 부문 대상은 하우머치 대전센터의 이은정 상담원이 수상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 동부화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동부화재는 전 거래일보다 4.81% 오른 4만6850원에 거래됐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외환은행의 상장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24일부터 코스피200에 동부화재를 대신 편입한다고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 국내 애플 부품 관련 종목의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애플의 1분기 실적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애플에 액정표시장치(LCD) 부품을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1.00% 오른 3만400원에 거래됐다.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납품하는 인터플렉스는 2.96%, 실리콘웍스는 0.93% 각각 상승했다. 애플은 23일(현지시간) 1분기 순이익이 95억 달러로 작년 동기(116억 달러)보다 18% 정도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436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 판매량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좋게 나타났다"며 "또 국내 부품 관련 주가가 애플의 실적 우려로 미리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주가가 큰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우리은행은 중국 쓰촨성 대지진의 긴급 구호금으로 현지 민간구호 단체인 '푸빈(扶貧) 기금회'에 100만 위안(약 1억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 엔·달러 환율이 23일 달러당 100엔 가까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 및 채권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가파른 엔화 약세로 일본과 경쟁 관계에 있는 자동차, 정보통신(IT) 업종 등을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신증권 김승현 투자전략부장은 "일본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자동차와 IT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일본에 장비 수입 의존도가 높은 IT는 수입단가가 낮아지는 효과라도 있지만, 자동차는 이런 것도 없어 더 피해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도요타 등 일본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는 급등한 반면에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는 작년 연말보다 10∼20%가량 내렸다. 교보증권 임동민 연구원은 "다행스럽게도 원화와 엔화가 예전처럼 디커플링(탈동조화)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