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한 증권사들의 매수 권고가 잇따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증권업계에 따르면증권사들이 이처럼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매수 권고를 하는 이유는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는데 기인한다.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수준이었고 2분기에는 더 나아질 것이므로 현재 주가를 고려할 때 지금이 적극 매수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작용하고있다는 것이다.삼성증권은디스플레이 업황 부진과 애플 쇼크에도 불구하고 1512억원의 영업이익은 이 업종의 선두 업체로서의 체질 개선을 여실히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주가가 악재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는 만큼 '매수' 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우리투자증권은 3분기와 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각각 4784억
[kjtimes=임영규 기자] 북한의 도발 위협이 다소 잠잠해졌다. 이에 따라 한국의 국가 부도위험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와 파생상품 전문기업인 슈퍼디리버티브즈(SuperDerivatives) 등에 따르면 한국의 국채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미국 뉴욕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76.68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파생상품인 CDS에 붙는 일종의 가산금리다. CDS 프리미엄은 지난 15일 83.28bp를 기록한 뒤 5거래일 만에 6.60bp(7.9%)가 떨어졌다. 앞서 한국의 CDS프리미엄은 지난달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를 확대·강화하는 내용의 추가결의를 채택한 이후 한 달여 만에 60대 초반에서 80대 중후반까지 급등했었다. 증권가에서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인 지난 15
[kjtimes=서민규 기자] 지난 12일부터 하락세를 보였던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23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15%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됐다. 증권사들은 이날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2분기에는 더 나아질 것으로 입을 모았다. 유진투자증권 이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과 2분기부터 나타날 빠른 실적 회복을 고려할 때 현 주가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연구원도 "2분기 영업이익이 3천370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천원을 유지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35.5%가 정기 주주주총회에서 예탁결제원을 통한 의결권행사(섀도보팅)를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섀도보팅이란 주주가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찬성·반대 비율대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로 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지 않게 하려고 마련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699개사 중 213개사(30.5%), 코스닥시장에서는 964개사 중 378개사(39.2%)가 섀도보팅을 요청했다. 섀도보팅 신청 상장사는 2011년 231개사에서 2012년 213개사로 7.8% 감소했다. 의안별 섀도보팅 신청은 총 1천758건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감사 선임 의안에 대한 섀도보팅 요청이 197건(36.4%)으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임원 보수 한도(23.7%)에 대한 요청이 가장 많았다.
[kjtimes=임영규 기자] 농협중앙회는 24일 NH농협은행 서울 용두동지점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신충식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토불이 상설직거래장터' 1호점을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토불이 상설직거래장터는 농협의 금융점포 내 마련된 국산 농특산물 전시· 간이판매장이다. 농협은 서울 등 7대 도시의 금융점포를 중심으로 신토불이 장터를 2015년까지 8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도시지역 전 농협 금융점포에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는 신토불이창구를 개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권의 지원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농협은 22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전국 각 지역에 다문화가정 대상 전담상담창구 100곳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담상담창구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법률 지원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외부기관과 연결해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지주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3일 저소득층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도록 지방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에게 총 2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이번에 36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오는 8월에는 다문화가정 출신 대학생 20여 명에게도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 지진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는 주말 동안 연이은 지진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AJS는 전날보다 10.93% 오른 863원에 거래됐다. 유니슨은 8.22%, 삼영엠텍은 8.33% 올랐다. KT서브마린은 4.40% 상승했다. 이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난 지 나흘 만인 20일 중국 남부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초대형 강진이 발생했다. 이어 21일 일본(6.7), 한국(4.9), 대만(4.8∼5.0) 주변 해역에서도 잇따라 지진이 일어났다.
[kjtimes=임영규 기자] BC카드는 22일 오전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B국민카드, ㈜ktis 등과 함께 최근 발급 양이 500만장을 넘어선 그린카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환경친화적인 녹색제품을 구매할 경우,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정부나 관련 기업에서 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신용카드다. 이날 행사에는 BC카드 이강태 사장, 환경부 정연만 차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기술원장, KB국민카드 최기의 대표 등이 참석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 대신증권은 23일부터 3일간 광명시 철산동 고객교육장에서 '사이보스 증권교실'을 개최한다. 23일에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인 사이보스의 기본사용법을 강의한다. 이어 24일에는 차트 및 종목검색 화면, 25일에는 종목 발굴과 분석, 리스크 관리법을 설명한다. 교육인원은 선착순 50명. 참가신청은 사이보스나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 현대기아차에 대한 매수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 그간 엔화 약세와 리콜 등의 악재로 부진을 면치 못한 현대기아차로서는 ‘가뭄 뒤 단비’로 여겨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22일 현대기아차 주가에 악재가 이미 반영됐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저가 분할 매수에 나설 것을 권유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이후 자동차 주가는 생산능력 향상 둔화, 자동차 수요 감소, 엔화 약세로 일본 업체와의 경쟁 심화 등으로 매출 성장 기대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1월 연비 사태 이후 원·엔 환율의 급격한 하락, 대규모 리콜, 인건비 증가 가능성 등 끊임없이 부정적인 뉴스에 고전했다"면서도 "하지만 주가에 악재가 이미 반영됐다"고 말했다.서 연구원은 "국내 인건비 상승…
[kjtimes=임영규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22일 서민·중소기업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행복나눔위원회’를 발족했다. 하난금융에 따르면 김정태 지주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최흥식 지주 사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 등 지주·계열사 임원들이 개별 사업을 전담한다. 하나금융 행복나눔위원회는 사업부문별로 '행복나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서민금융 ▲중소기업·청년창업 지원 ▲소비자 보호 ▲사회공헌 등 4개 분야에서 책임경영을 실천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외환은행은 21일, 섬김과 나눔의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에서 ‘일社 일山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운동은 1985년부터 약 20여 년간 환경보호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전행적으로 실시하여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임직원들은 남한산성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이웃사랑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의 ‘허브 씨앗’을 선물했다. 또한 2개조로 나뉘어 쓰레기 수거 활동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외환은행의 환경보호 활동을 알리기도 했다. 윤용로 행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가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외환은행 역시 고객은 물론 사회와 이웃에 대한 감사와 나눔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열린 은행이 되도록 모두 함께…
[kjtimes=임영규 기자] ‘미래에셋 이머징 로컬 본드 펀드’가 수탁고 5천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아시아 신흥국가를 포함해 남미, 아프리카, 동유럽 등 전 세계 이머징 시장의 우량 국공채를 투자 대상으로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9일 해당 상품의 수탁고가 작년 1월 출시된 후 1년2개월 만에 설정액 기준으로 5459억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신흥국 현지 통화로 발행한 국공채에 투자해 이자수익과 통화절상에 따른 환차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 2월 기준으로 해당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통화 비중은 멕시코 페소 13.53%, 러시아 루블 9.85%, 폴란드 즐로티 8.13%, 한국 원화 8.09%, 말레이시아 링깃 5.98% 등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의 1년 누적수익률은 11.14%(종류C-F기준), 최근 6개월 수익률은 5.40%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 오뚜기 주가가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구가하며 40만원을 뛰어넘었다. 19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오뚜기는 전날보다 2.41% 오른 40만3500원에 거래됐다. 지난 10일부터 상승세를 탄 주가는 이날까지 33.1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음식료업(7.31%)과 코스피(-1.31%) 상승률을 크게 뛰어넘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GS건설 ‘어닝 쇼크’를 필두로 산업재(건설·조선·해운·항공·기계)와 소재(철강·화학) 업종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며 내수업종인 오뚜기, 농심, CJ 등으로 투자심리가 쏠렸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 김영일 연구원은 “소재와 산업재가 반등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실망감과 공포로 바뀌면서 반대쪽에 있는 내수주에 대한 선호 현상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동부증권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작년 회계연도(3월 결산) 실적이 846% 증가했다고 밝힌 이후다. 19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동부증권은 전날보다 11.64% 상승한 398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동부증권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46% 증가한 9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실적 급증은 동부생명 주식을 매각한 대금 603억원이 영업이익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0.3% 늘어난 1조757억원, 당기순이익은 866% 늘어난 658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유가증권과 파생상품 운용수익이 늘어나 실적이 개선됐다는 게 동부증권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