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보험연구원 원장에 보험개발원 강호 부원장이 22일 선임됐다. 강호 신임 원장은 김대식 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내달 6일 취임한다. 강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아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신생명 영풍생명 대한생명 등 보험업계를 거쳐 ‘자동차보험 상설협의회’ 위원, ‘보험규정 이해도 평가위원회’ 위원장, ‘우체국보험 적립금 운용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kjtimes=서민규 기자] 통신주들이 SK텔레콤이 망내 무료통화·문자 요금제 도입을 발표한 이후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1.39% 하락한 17만7500원에 거래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0.84%, 2.25% 하락한 3만5450원, 8270원에 거래됐다. 통신주의 약세는 SK텔레콤의 망내 무제한 요금제 도입이 통신업종의 경쟁을 심화시켜 실적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 신한지주가 10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9.90% 하락했다. 22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0.53% 오른 3만795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에서 1만8000여주의 매수 주문이 이뤄졌다.
[kjtimes=서민규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3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매도 창구 상위에는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JP모간, 맥쿼리 등 외국계 기관이 올라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0.27% 내린 145만3천원에 거래됐다. 20일부터 사흘째 하락세다.
[kjtimes=서민규 기자] 메리츠화재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힘입은 것.22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메리츠화재는 전날보다 1.18%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됐다. 메리츠화재는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제3자 배정 대상자로 참여하는 55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18개 국내 은행 중 신한·농협·제주은행에서만 전산장애가 발생한 원인을 두고 금융당국이 보안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금감원 IT감독국 관계자는 “다른 은행에도 공격이 있었는지 아니면 신한·농협·제주은행 등 3곳을 겨냥한 표적 공격이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세 은행에서 장애가 발생한 시각에 우리은행도 디도스(DDoS·서비스분산장애)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지만, 내부 시스템에서 막아 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통상적인 바이러스였는지 아니면 전산장애가 발생한 은행과 같은 종류의 공격이 들어온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이들 은행 간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경 신한·농협·제주은행 등 3개 은행과 NH생명보험, NH손해보험 등 2
[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거래소는 기륭이앤이와 알앤엘바이오에 감사의견 비적정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21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감사의견 비적정설을 이유로 이날 오전 이들 기업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kjtimes=임영규 기자] 메리츠화재는 제삼자 배정방식으로 555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정 대상은 싱가포르투자청(GIC)이다. GIC는 지난 1981년 설립된 국부펀드로 운용자산 규모만 276조에 이른다. 메리츠화재는 자본 적정성 개선을 위해 유상 증자를 추진해왔다. 신주 발행액은 1만1990원으로 보통주 462만8800주를 발행해 GIC는 4.57% 지분을 가지게 된다. 이번 증자로 메리츠화재 위험기준자기자본(RBC) 비율은 10%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RBC 제도 개정으로 4월에 RBC 비율 하락이 예상돼 자본 확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면서 “이번 증자로 자본 적정성 제고와 더불어 영업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경기 불황의 장기화에 따라 카드 사용이 크게 위축됐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카드 승인 실적은 40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4% 증가에 그쳤다. 이 수치는 협회가 해당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5년 이래 최저 증가율이다. 종전 최저치는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 1월의 3.9%였다. 홈쇼핑, 이용원, 일반병원, 공과금서비스, 가전제품 등 생활 밀접 업종의 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2.8%에 불과해 평균 증가율에도 미치지 못했다. 금융 당국의 신용카드 사용 억제와 체크카드 사용 권장으로 카드 승인액에서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16.3%로 전월보다 0.6% 늘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 사용액의 증가세가 줄어드는 추세가 감지돼 경기 둔화가 서민 생활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특허 관련 소송 일부 취하 소식에 덕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0.32% 상승한 3만1300원에 거래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자사의 LCD 핵심 기술 7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LG전자에 관한 부분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전일 밝혔다. LG전자가 취하된 것과 관련해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낙관적 기대감이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LG디스플레이에 관한 부분은 실무협상의 경과를 봐서 취하 여부와 시점을 판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서민규 기자] 네오퍼플의 주권 거래매매가 정지됐다. 21일 한국거래소는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네오퍼플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하고,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21일 요구했다고 밝혔다. 답변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다.
[kjtimes=서민규 기자] 보안업체인 안랩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방송사 및 금융사 전산망 마비 사태에 따른 후폭풍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21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안랩은 전날보다 3.63% 내린 7만71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방송사와 은행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악성코드의 유포 경로가 유명 백신업체의 업데이트 서버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안랩 측은 “이번 해킹 사태와 관련한 중간 분석 결과, 공격자가 지능형 지속공격(APT)으로 업데이트 서버 관리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업데이트 서버 자체의 취약점 때문에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4의 성공을 예상하며 스마트폰 부품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20일 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주요 통신사업자의 갤럭시S4 초기 주문 물량은 1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2분기 갤럭시S4 전체 출하량은 25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갤럭시S4는 소비자들을 유혹할 만한 제품력이 있고, 애플의 부진으로 대규모 물량으로 대적할 경쟁자도 없다”며 “지금이 갤럭시S2와 아이폰4S의 교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점인 것도 갤럭시S4 판매에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삼성전기, 대덕GDS, 이녹스, 이엘케이, KH바텍을 선호주로 제시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내려앉았다. 1분기 실적부진 전망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8% 하락한 145만9천원에 거래됐다. 현재 매도 상위창구에는 UBS,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올라 있다. 여기에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계절적 비수기와 반도체 부문 실적 둔화 탓에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kjtimes=임영규 기자] KB금융지주의 내분이 진정 국면을 맞고 있다. 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본점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미국계 주총 안건 분석기관인 ISS 논란과 관련한 조치 사항을 보고받았다. KB금융 경영진은 주주, 고객 등 이해 당사자에게 ISS 보고서의 왜곡 내용을 해명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처를 한 결과, 공감을 표하는 주주들이 늘고 있다고 이사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진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사회는 약 20분 만에 끝났다. 이 때문에 외국인 주주들을 상대로 한 경영진의 설득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KB금융 관계자는 “외국인 주주 가운데 KB 의견을 이해한다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해 ING생명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