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17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0.50포인트(0.57%) 상승한 10,660.94, 토픽스지수는 5.51포인트(0.62%) 오른 893.62로 개장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올해 해외 출국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0.82% 상승한 6만18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모두투어가 전 거래일 대비 1.02% 상승해 2만9750원에 거래됐다. NH투자증권 정수현 연구원은 “원화 강세 현상으로 해외여행 상품 구매 심리가 개선됐다”며 “환율뿐만 아니라 소비패턴 변화로 여행 수요가 견고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수출입은행이 올해 수출기업에 사상 최대 규모인 74조원의 금융을 지원한다. 수은 김용환 행장은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상반기 수은 핵심전략 설명회’에서 올해 대출 50조원, 보증 24조원을 제공하며 이 가운데 60%(45조원)를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수은은 통합회전한도 대출 대상을 현재 21개 중견기업에서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통합회전한도 대출이란 거래 건별로 대출심사를 하지 않고 기업의 연간 대출한도를 설정해 이 안에서 자유롭게 대출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지원도 늘린다.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한 해외 플랜트 부문에 21조원을, 녹색성장산업과 자원개발산업에 각각 5조5천억원, 2조1천억원을 제공한다. 지속적인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 해운 건설 부문에는 유동성 공
[kjtimes=임영규 기자] 국내 대학의 약 80%가 등록금의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에 목돈 마련이 어려운 서민의 고충을 외면하는 행태라는 비판이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국 450여개 대학 가운데 올해 1학기 등록금을 카드로 받는 곳은 101개다. 전체의 22.4% 수준이다. 지난해 2학기에 카드 결제가 가능했던 108개교보다 되레 줄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대학교도 대형 가맹점에 포함돼 카드 수수료율이 1% 중후반 대까지 오른 까닭이다. 이에 일부 대학이 과도한 등록금 결제 수수료를 내지 못하겠다며 가맹점에서 탈퇴한 것. 대다수 학부모와 학생은 대학 등록금의 카드 납부를 원한다. 경기 악화로 한 번에 400만~6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카드 결제 시 3~12개월까지 할부로 낼 수 있어
[kjtimes=임영규 기자] 신한카드는 퇴직 경찰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 재향 경우회 복지카드’를 16일 출시했다. 신용카드는 백화점, 마트, 통신, 교육, 요식, 의료, 주유, 대중교통 등 업종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주유와 쇼핑 캐시백, 의료 등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 다음 달 17일까지 5주간 외환카드 ‘설맞이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백화점, 면세점, 할인점, 인터넷 쇼핑몰, 손해보험, 종합병원, 통신방문판매, 홈쇼핑, 자동차정비, 학원 등 생활편의업종의 가맹점 모두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외환은행의 일부 카드 상품은 이미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588-3200)에 문의하거나 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를 참조하면 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16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2.67포인트(0.67%) 하락한 10,806.41, 토픽스지수는 3.08포인트(0.34%) 내린 903.14로 개장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오는 2월 말부터 보험사들의 사회공헌 활동 빈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15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생명·손해보험협회와 각 보험사에 공문을 보내 2012회계연도 3분기(2012년 10~12월)부터 사회공헌 실적을 경영공시에 포함하라고 지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의 사회공헌 실적을 각사는 개별 공시, 협회는 비교 공시하도록 했다”며 “소비자가 회사별 실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네임앤드셰임(Name Shame)’ 제도처럼 회사 평판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은 분기마다 회사개황, 경영실적 경영지표, 재무에 관한 사항 재무제표, 위험관리 현황 등을 담은 경영공시를 홈페이지에 게재해야 한다. 여기에도 사회공헌 실적을 보여줄 수 있는 항목을 추가해야 한다. 세부항목으로는 사
[kjtimes=임영규 기자] 신용카드 특별 할인이 내주부터 일제히 재개된다. 카드사가 상시 행사용 무이자 할부를 중단했다가 열흘 만에 백기를 든 것처럼 이번에는 매출 감소를 우려한 카드사와 유통업체들의 위기감이 커져 쉽게 합의점을 찾은 것.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새해 잠시 중단했던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에 대해 특별 할인 행사를 전격적으로 재개했다. 특별할인 행사는 대형할인점 등 대형가맹점이 카드사에 비용을 전액 부담시켜 진행해 온 것이다. 여신전문금융업 개정으로 특별할인 마케팅 비용을 카드사와 가맹점이 분담해야 하는데 대형 가맹점이 거부해 새해 들어 특별할인이 중단돼 소비자가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롯데카드는 이들 대형가맹점과 특별 할인 비용을 분담하는 데 합의해 특별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kjtimes=서민규 기자] 15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11일)보다 113.08포인트(1.05%) 상승한 10,914.65, 토픽스 지수는 9.37포인트(1.04%) 오른 908.06로 개장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증권사의 특화 및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분사(spin-off) 허용이 검토된다. 금융위원회 김용범 자본시장국장은 최근 열린 한 세미나에서 “대형 증권사는 자금력에 걸맞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에, 중소형사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산관리 업무와 리테일(소매) 등에 집중해야 한다”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차별성 없이 시장 상황에 따라 동일한 업무를 하고 있어 증권사의 특화 및 전문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현재 여건으로는 한 기업이 복수의 증권사를 운영하지 못한다. 분리가 허용될 경우 온라인 전문 증권사, 자산관리 중심 소매 증권사, 법인 영업 및 투자은행(IB) 업무 전문 증권사 등으로 특화할 수 있다는 것. 금융감독원 한윤규 금융투자감독 부국장은 “60여개 증권사가 위탁매매 중심으로 경쟁하는 상황에서 분사는 전문화와 특화라는…
[kjtimes=서민규 기자] 코스닥 강세 현상이 2월 중순 이후에는 주춤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 박중섭 나덕승 연구원은 “코스닥 강세는 위험 선호의 확대와 기술적 반등이라는 두 가지 성격이 결합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본다”며 “코스닥의 기술적 강세 국면은 2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차츰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밝혔다. 이들 연구원은 “코스피 기업들의 4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1월과 2월 초에 집중돼 있지만 코스닥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2월 중순 이후에 집중돼 있다”며 “실적발표의 부정적 효과가 코스닥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 4분기에 나타난 원화 강세 현상은 코스피 기업들보다는 코스닥 기업들에 더욱 불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며 원화 강세의 부정적 효과가 코스닥 기업들에 더욱 큰 악영향을 미칠 것
[kjtimes=서민규 기자] 일본 주식시장은 14일 성년의 날(휴일)을 맞아 휴장한다. 성년의 날은 매년 1월 둘째 주 월요일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열린교육원에서 새해 경영전략과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임원 및 본부장 워크숍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 본부장, 본점 부서장 등 61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외환은행 경영계획을 공유하며 전략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조별 분임토의, 토의 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올해는 불황 장기화의 길목으로 예상돼 현 경영환경에 대해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천이 절실한 시기”라며 “외환은행이 한국 최고의 글로벌 은행으로 거듭나는 해로 만들자”라고 주문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SK텔레콤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1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0.97% 상승한 15만5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화투자증권 박종수 연구원은 “LTE 경쟁완화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했고, 포스코 지분과 부동산을 매각해 발생한 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작년 4분기 SK텔레콤은 영업이익(4881억원)과 당기순이익(6688억원)이 각각 49.7%, 241.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