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새로운 쉐보레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Find New Roads’에 맞춘 과감한 시도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GM은 10년 내 쉐보레 브랜드를 세계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참신성과 독창성을 주제로 한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새 브랜드 슬로건은 우리 제품을 통해 고객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짐과 동시에 혁신적인 회사가 될 것이라는 약속”이라며 “쉐보레가 판매되는 모든 곳에서 Find New Roads가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일관성 있게 전달됨으로써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대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엔진과 차세대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경차 신모델 스파크(Spark) S는 지난 5월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마련된 무대를 배경으로 토
[kjtimes=정소영 기자] 장기 불황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통신료와 관리비 부담이 없는 무선카드 단말기 ‘페이젯(ST-1000)’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종전까지 중화요리, 치킨 등을 하는 자영업자들은 상점 내 신용카드 결제용이나 배달용으로, 사용과 휴대가 불편한 고가(25~50만원대)의 PDA나 무선카드 단말기를 사용했다. 때문에 업주 입장에서는 매달 통신료와 관리비 지불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적지 않은 실정이었다. 하지만 무선카드 결제기 페이젯(ST-1000)을 사용하면서 월 통신료와 관리비가 없어 유지비용을 줄 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소상공 요식업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12만원인 페이젯 단말기를 7월말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문영 사업본부장은 “본 페이젯 단말기를 2년간 사용하면 기존 PDA 단말기보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30대 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식가치가 상반기에 2조5000억여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명의 총수가 주가 하락의 쓴맛을 봤다.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총수가 있는 대기업집단 중 매출을 기준으로 30대 그룹의 총수가 보유한 주식 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연초 대비 6월말 주식평가액이 오른 총수는 9명에 그쳤다고 5일 밝혔다.이들의 주식평가액은 연초 32조6735억원에서 6월말에는 30조1067억원으로 7.9% 감소해 2조5668억원 가량이 사라졌다. 이들이 가진 개별 주식종목은 86개인데 이중 56개 종목의 6월말 주가가 1월초때보다 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월말 1분기 평가 때는 주식평가액이 연초 대비 17명 올랐지만 1분기 대비 2분기에는 30명중 25명이나 주식평가액이 감소했다.이는 1분기보다 2분기의 시장상황이 어려웠다는 의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전격 체포했다.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지난 4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에서 김 전 사장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고 설명했다.검찰은 또 김 전 사장의 서울 성동구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파일과 이메일,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검찰의 한 관계자는 "김 전 사장의 구체적인 혐의사실을 확인해줄 수는 없지만 한수원 거래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라면서 "원전 부품과 관련된 비리는 현재 확인된 게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사장은 2007년 4월부터 한수원 사장을 맡아 사상 최초로 연임에 성공, 지난해 5월까지 재직했다.이 기간에 JS전선의 제어 케이블을 비롯한 원전의 안전과 직결되
[kjtimes=김봄내 기자]“제일모직 등 국내 고객사에 제공하는 중국 수출제품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국내 의류업체의 중국진출 가속화로 급증하는 운영컨설팅 및 물류서비스 요청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3자물류 전문업체인 한솔CSN은 5일. 중국내 물류서비스 확대를 위해 중국의 대형 3자물류업체인 CML(china Merchants Logistics)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솔CSN은 CML과의 협력 관계가 중국내 물류비즈니스에 그치지 않고 해외 네트워크 공유, 해외 신규시장 진출 때 조인트 벤처(JV) 설립 등 글로벌 협력 강화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솔CSN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중국 내 한솔CSN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서비스 영역이 확대된다. 또한 두 회사 공동의 글로벌 네트워크
[kjtimes=이지훈 기자]“임직원들의 좋은 뜻을 모은 헌혈증이 어린이들의 빠른 쾌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CJ대한통운은 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600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헌혈증 600장은 지난 한 달 간 전국 사업장에서 전 임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했던 ‘희망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것.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단체 헌혈행사를 가져왔다”면서 “이를 통해 얻은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 기증하는 등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물류라는 업종 특성을 살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등 재난 시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등 물류를 통
[kjtimes=김봄내 기자]LG로보킹 구입하면 동남아 여행상품권이 생긴다(?).LG전자는 5일,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아 ‘로보킹! 청소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LG로보킹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가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 LG전자에 따르면 다음달 11일까지 LG로보킹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동남아 여행상품권(1인 2매/1명), 5만원 주유상품권(50명), 영화예매권(1인 2매/10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LG전자 관계자는 “LG로보킹은 ‘매일 예약 기능’을 탑재해 현재시간과 예약시간을 설정하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알아서 청소를 한다”며 “자동 충전기능을 적용, 청소가 끝난 후엔 스스로 충전대를 찾아가기 때문에 빈 집 청소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물 충돌을 최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치자 중권가가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5일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19.75%, 전분기 대비 7.81%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각각 47.06%, 8.20% 상승했다.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이다. 하지만 국내 증권가의 예상 실적에 크게 미치지 못하자 이날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2~3%대 하락세를 보였다. 실제로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7거래일만에 130만원선 이하로 떨어졌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 결과는 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어 현재(10시 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7포인트(0.13%) 오른 1,841.61로 상승폭이 제한적 이었다.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을 놓고 벌인 분석에서도 설상가상 외국계 증권사의 압승으로 끝났다. 6월 이후 국내 증권사들 중대신증권과 아이엠투자증권이 삼성전자 실적을 10조 4000억원으로 최고 전망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는 삼성전자 잠정 집계치와 9000억원의 차이가 난다. 역
[kjtimes=김한규 기자] 외국인의 채권보유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했다. 5일 금감원에 따르면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전월 말보다 증가한 101조 2000억원으로 월말 기준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채권 보유액은 5개월 연속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미국이 21조5000억원을 보유해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21.2%를 차지했고 뒤이어 룩셈부르크 17조8000억원, 중국 12조5000억원 순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채권에 2조6천억원을 순투자 했고, 만기상환액을 제외한 순매수 규모는 10조원에 달했다. 한 전문가는 “이런 현상은 미국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시장 전반에 걸쳐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며 "다만 이런 외국인 채권투자 쏠림현상으로국내 경제가 외부 충격에 약해질 우려가 있다" 고 강조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BC카드는 뮤지컬 VIP 티켓과 라운.G 유료 멤버십 1년 이용권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5일 BC카드에 따르면,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는 문화공연 관람과 멤버십 가입에 대한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뮤지컬 VIP 티켓과 라운G 유료 멤버십인 U Class 1년 이용권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VIP 티켓 4매, 라운.G U Class 1년 이용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7월 5일 오후 2시부터 BC카드 라운.G 사이트(loung.bccard.com)에서 선착순 23명에게만 판매될 예정이다. 단, 기존 라운.G 유료회원은 구입 불가하다. 한편, 뮤지컬 VIP티켓 및 U Class 1년 이용권은 BC카드 라운.G 사이트에서 등록한 후 사용 가능하다. BC카드 관계자는 “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특정 가맹점 이용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토요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토요스페셜 이벤트’는 오는 7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체크카드 고객들의 이용이 많은 빕스(VIPS), 교보문고, 올리브영, 배스킨라빈스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할인 혜택은 빕스·교보문고·올리브영·배스킨라빈스 할인 혜택이 있는 체크카드 이용 시 각 가맹점별로 1일 1회씩, 1일 최대 1만원까지 제공되며 토요스페셜 이벤트 할인 혜택과 함께 각 상품별로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 KB국민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카드, KB국민 비씨플러스카드, KB국민 프리패스카드 제외)로 ▲빕스(VIPS)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교보문고에서 건당 2만원 이상…
(사진 = DHC) [KJtimes=유병철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이 되면 일년이 봄, 가을, 겨울 3계절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게 된다. 지난 9개월 동안 노출 없는 옷과 보정속옷으로 S라인인척 했던 여성들에게 여름은 더 이상 속임수가 통하지 않는 정직한 계절이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도 굴욕 없는 정직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다이어트 방법과 함께 이너뷰티 제품을 활용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름 한철을 위해 급하게 시작한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는 건강과 피부를 동시에 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의 성공담만 듣고 무작정 따라 해서는 안될 것이다.날씬함과 건강함을 모두 갖춘 몸매로 최근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는 DHC의 모델 강민경의 경우 몸매 유지를 위해 삼시 세끼를 꼭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그녀
(사진 = KBS2 ‘칼과 꽃’ 캡처) 배우 엄태웅이 왕궁무사시험을 위해 육지, 바다, 산을 가로지르는 온몸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4일 방송된 KBS2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 2회분에선 주인공 연충(엄태웅)이 왕궁무사가 되기 위한 시험을 치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좋은 재주를 좋은 일에 써야지 않겠습니까”라는 공주(김옥빈)의 말에 심경 변화를 일으킨 연충은 굳은 결심과 진지한 자세로 시험에 임했다. 무자비하게 공격해오는 감옥안의 흉악범들과 대결을 펼쳤고 전력으로 산과 절벽을 올랐으며 바다 속을 잠수해야 했던 연충을 연기한 엄태웅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을 터. 스태프들이 배우 엄태웅의 무사시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 모든 촬영은 나주, 완도, 해남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이어졌다. 산과 절벽을 올라야했던 장면에서는 산세가 워낙 험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 57조원에 영업이익 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로 추정된다. 5일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며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比 19.75%, 직전 분기比 7.81%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각각 47.06%와 8.20% 늘어났다. 종전까지 삼성전자가 올린 최대 매출은 작년 4분기 56조600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도 같은 시기 8조8400억원이었다. 하지만 분기 영업이익 9조원대를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매출은 109조8700억원, 영업이익은 18조2800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20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29조원을 넘어 30조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지난 3일 기준, 삼성전자의 실
(사진 = 로고스 필름) [KJtimes=유병철 기자] 주원-문채원-주상욱 등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배우들의 열정 충만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열기 속에서 첫 대본 연습을 진행한 것. 지난달 9일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첫 대본 연습에는 주원-문채원-주상욱-김민서-천호진-곽도원-나영희-정만식-엄현경-윤봉길 등 ‘굿 닥터’의 출연자들이 모두 참석해 드라마의 첫 출발을 알리는 상견례를 가졌다. 3시간이 넘도록 대본 연습이 계속됐지만 배우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열정적으로 대본을 읽어가며 ‘굿 닥터’에 대한 열혈 기세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주원-문채원-주상욱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드러내듯 메디컬 드라마에 등장하는 어렵고 난해한 의학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