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국내 선두주자인 A증권 B사장에게 쏠려 있는 모습이다. 임직원들이 연이어 회사를 떠남에 따라 고민에 싸여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이 같은 모습이 나타난 배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호사가들에 따르면 경력직으로 입사한 외국계 증권사 출신들이 잇달아 퇴사하고 있다고 한다. 해외 증권사 출신의 A증권 경력직 여러 명이 연이어 사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이들 모두는 세계 유수 금융사 출신으로 A증권의 핵심 인력으로 임원진에 의해 스카우트 돼 왔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 다른 증권사와 대기업, 해외 증권사로의 이직을 선택했다는 전언이다. 호사가들은 이처럼 이들이 이직한 이유를 홍콩법인의 구조조정 등 부진한 해외사업 성과에 대한 실망과 제조업에 기반한 모 회사의 조직문화 때문으
[KJtimes=김필주 기자]한화손해보험이 유상증자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8일 한화손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한화손보 측에 유상증자 추진설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외환은행이 외국인 고객이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본인의 원화와 외화계좌간 자금을 이체할 수 있도록 인터넷뱅킹 이체서비스를 확대하여 시행한다. 18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금까지 원화와 외화계좌간 이체를 하려는 외국인 고객은 지점을 방문하여 외국환거래법 상 인정된 거래절차에 따라 이체할 수 있었다. 하지마 이번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체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확대된 이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외국환거래법상 외국인거주자(개인)이며 사전에 한번만 외환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소정의 절차를 거친 후,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체 한도는 거래유형에 따라 연간 미화 5만불 상당액 및 거래 건당 미화 5000불 상당액 이내이며 외국환거래법 상 별도의 신고가 필요 없
[KJtimes=김필주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취업 문제를 5대 공약 중 하나로 선정하자 관련 주식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사람인에이치알은 오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무원시험 학원을 운영하는 월비스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750원에, 취업정보사이트 지분을 소유한 에스코넥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1525원에 거래됐다.
[KJtimes=심상목 기자]휴대전화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결제수단이 출시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특히 가맹점 수수료를 대폭 낮워 지금까지의 결제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7일 금융위원회와 전자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 없이 전화번호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으로 통장 잔고 내에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전자 직불결제서비스가 연내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서비스 시행을 위한 기술은 이미 완비된 상태”라며 “오는 11월6일 관련 법 개정을 완료하면 곧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바코드 거래를 기반으로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앱을 내려받아 자신이 보유한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바코드가 생성되고 이를 바코드 입력기에 읽히면 직불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A그룹 B회장이 화두에 올랐다. 얼마 전 단행한 구조조정이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인력을 감축할 상황이 아닌데도 줄인 배경이 석연치 않다는 것이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40여 명에 대한 구조조정에 따른 인력감축을 단행했다고 한다. 문제는 희망퇴직이나 명예퇴직이 아닌 권고사직 방식이었다는 것이다. 정규 사무직 40여 명에 대해 해고를 통보했는데 ‘경영상 필요에 의한 퇴직’이라는 이유로 희망퇴직이나 명예퇴직 신청을 받지 않고 개별적으로 해고사실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사실상의 정리해고나 다름없다는 시각이 강하다. 뿐만 아니라 B회장은 추가적인 감원을 위해 사업본부 별로 직급에 관계없이 대상자를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다. 연말까지 전…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최근 신입사원 공채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매년 거르지 않고 공채를 실시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상반기 하반기 거르지 않고 대거 신입사원을 뽑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고용에 대한 의지가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전의 경우 9월 1일 대학들 개강에 맞춰 대학 리쿠르팅을 시작하고 9월 중순 쯤부터 원서 접수 등을 시작하는 방식을 취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다르다고 한다. 주거래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은 상태라 대놓고 대대적인 신입사원 공채를 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신입 공채 를 거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예 신입사원을 뽑지 않거나 뽑더라도…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대주주의 금연 지시에 따라 금연정책이 단행된 까닭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B사장에 대한 대주주의 질타성 지시(?)를 내포하고 있어 사내 분위기는 차갑다는 전언이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최근 A그룹 본사에서는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한 언론사의 기사로 인해 대주주의 불호령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옥 내 흡연과 관련한 보도가 나오면서 말들이 많아지자 대주주인 C고문이 즉각적인 시정 지시를 했다고. 특히 금연건물인데도 흡연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고 게다가 한 정부부처 위층에서 버젓이 흡연이 이뤄지고 있다는 매서운(?) 지적이 나왔다고 한다. 더욱이 화장실에 연기 경보기 등을 설치해도 금연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왔다는 것이다.문제는 이러한 행태의 이면에는 B사장
[KJtimes=김필주 기자]대신증권이 절세혜택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물가채 9월 입찰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 1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일반투자자의 물가연동국고채 입찰을 지원하기 위해 ‘9월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를 14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투자자가 발행시장에서 직접 입찰가격으로 매수가 가능해 유통시장보다 1억당 약 1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별도의 수수료도 없어 투자자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7월과 8월 두 달 연속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1%대에 머무는 등 물가채 가격 하락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원금 증가분 비과세 혜택과 분리과세, 낮은 표면금리(1.50%) 등 절세효과로 투자자금이 오히려 몰리고 있다. 실제로, 8월 일반투자자 배정 물가채 입찰은 3일차에 조기 마감됐다.…
[kjtimes=임영규 기자]A증권 B회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불호령을 내렸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업계에선 처음으로 주가 내리면 수익이 나는 상품을 내놓았는데 막상 흥행성적표는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만기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 ‘아래로’ 내려갈 경우 수익을 내는 구조로 하락장을 염두에 둔 상품이라는 것이다. B회장은 이 상품을 선보이며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종 마감결과 확인해보니 청약모집액은 8억 원 정도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A증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쉬운 결과”라면서 “결국 주가급락 가능성에 무게를 둔 투자자들이 적다는 것은 긍정적 신호”라고 답변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빠르면 다음달부터 대부업 대출 고객이 자신의 금융관련 신용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대부업체들은 고객정보가 다른 금융기관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로 온라인 정보 확인을 거부해왔다. 12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대부업 대출정보를 관리하는 나이스신용평가정보는 늦어도 이달 내에 대부업 대출고객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현재 대부업 이용고객은 본인의 대출정보를 등기우편으로만 받아볼 수 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이 방식이 신용정보법에 위반된다며 나이스신용평가정보에 시정을 요구했다. 신용정보법은 신용정보주체가 신용정보회사에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본인임을 확인받아 본인 정보의 제공·열람을 청구
[KJtimes=김필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온라인으로 국내 ETF를 거래할 때 수수료를 받지 않는 ‘ETF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신한금유투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 고객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적립식 상품’ 또는 ‘명품IRP’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무료 수수료 적용 기간을 3개월(2013년 3월까지) 연장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03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래경 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저비용으로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ETF에 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관심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김필주 기자]글로벌 경제 위기 등으로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코스닥 시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코스닥 시장 상장사들의 숫자가 급감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현재 코스닥 시장 상장기업은 1011개사로 작년말(1031개)보다 20개 감소했다. 상장종목 수도 1016개로 20개 줄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코스닥 상장사 1000개 돌파 5년만에 1000개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업계에서는 코스닥 상장을 시도하는 기업의 수가 감소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9월11일 사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 또는 재상장된 기업의 수는 13개로 작년 같은 기간(35개)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코스닥 상장절차를 밟는 기업 수도 반토막이 났다. 올해 들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계열사인 C사의 자회사인 D사 지분 매각 추진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호사가들은 B회장의 이 같은 행보가 경기 침체 장기화와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얼마 전 D사 지분 49.9% 매각을 결정하고 추진에 나섰다고 한다. D사는 A그룹 계열사인 C사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데 이 중 절반가량을 판다는 것이다.호사가들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보유 주식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A그룹 역시 자회사 지분매각을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분매각 추진은 사실이며 대금규모는 1140억원 정도”라면서 “확보한 현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신 성장동력 확보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
[KJtimes=심상목 기자]중소기업들이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을 두고 수수료 우대 적용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금융위원회에 요구했다. 금융당국과 중소기업들 사이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우대받을 수 있는 영세 가맹점의 기준이 다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11일 중기중앙회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과 관련해 우대 수수료 적용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개선 의견을 최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여전법 개정안에서 말하는 영세 카드 가맹점 기준은 연간 매출액 2억 원 이하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중기중앙회는 이 기준이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매출액 규모별 영업이익과 노동계의 4인 가구 표준 생계비를 고려해 5억 원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동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인 가구의 표준 생활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