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장기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의 올해 실적이 약 4조74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시중은행들이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상품의 인기는 높아졌고 연내 총 공급실적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일 은행권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시중은행이 공급한 적격대출은 약 4조748억원이다. 3월 공급액은 1336억원이었지만 4월은 3203억원으로 한 달 사이 139.7% 급증했으며 6월에는 월 공급액이 1조1390억원으로 1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현재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적격대출 공급 목표를 11조500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현재 증가 추세라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적격대출이란 유동화에 적합하도록 정해진 조건에 맞춰 설계된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은행이 상품명이나 금리를
[kjtimes=임영규 기자]건설명가인 A사 B회장이 요즈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B회장 일가와 펀드운용사인 C사 사이의 지분 확보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까닭이다. 이로 인해 그는 울분을 삼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B회장은 얼마 전 2년 만에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이전까지 최대주주였던 C사가 13일 만에 그를 다시 밀어내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B회장은 이 일로 인해 상당히 불쾌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각에서 A사의 지배구조가 취약하다는 점에서 머지않아 C사가 적대적인수합병(MA) 시도 등으로 경영권을 흔들 수 있다는 관측이 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호사가들은 상장사의 오너경영권이 안정적이려면 지분율이 30%는 돼야 하나 A사의 오너 지분율은 이에 크게 못…
[KJtimes=심상목 기자]가입자가 운전한 만큼 보험료를 지급하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이 뜨고 있다. 이미 출시 8개월 만에 가입 100만건을 돌파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출시된 마일리지 보험은 이달 10일 기준으로 101만2502건 팔렸다. 통상 보험사나 설계사들이 이 상품을 권유하지 않음에도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번졌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 이로 인해 이 상품은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한 출시 8개월 만에 100만건 이상 팔린 자동차 보험 상품이 됐따. 보험사별로는 삼성화재가 가장 많은 22만7729건을 팔았고 온라인 손보사인 AXA다이렉트손해보험이 18만7702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동부화재 9만8257건, 메리츠화재 9만1852건, 더케이손보 9만2178대, 현대해상 5만8924대, 롯데손해보험 4만7853대, 한화손해보험 4만5498대, LIG손해보험 4만3700대 순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카드업계인 A사 B사장에게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얼마 전 A사 수장으로 취임한 그는 상도의 논란에 휩싸이며 호사가들과 세간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B사장의 논란은 불과 몇 개월 전까지 경쟁업체인 C사 사장으로 있었다는데 있다고 한다. 당시 그는 A사와 시장에서 경쟁구도를 형성한 상황에서 주요 의사결정 정보를 취득했는데 경쟁사인 A사로 자리를 옮긴 것을 두고 호사가들은 석연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호사가들은 특히 B사장이 법조계와 정치권 유력 인사와 친인척 관계인 인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꼽으며 A사가 무리수를 둬 가면서 영입한 배경에 대한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너무 앞서가는 관측이다”고 일축한 뒤 “우리는 작년 11월 자체…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제2금융권인 A사 B사장에게 쏠리는 모습이다. A사는 C금융지주 계열사 중 한 곳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금감원 조사 방침이 회자되면서 B사장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현재 B사장은 검찰의 저축은행 증자 참여와 관련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물론 수사대상은 A사지만 그가 책임자이기 때문에 수사대상에 포함돼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희소식(?)이 전해져 잠시 B사장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그 소식은 다름 아닌 검찰이 D 전 사장과 E 전 회장을 소환할 계획이 없다는 것이라고. 이 같은 소식에 따라 그는 ‘별 일 없을 것’으로 확신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또 다시 비보가 날라들었다고 하는데 금감원이 A사에 대한 검찰수사가 끝나는 대로 검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을…
[KJtimes=김필주 기자]20~30대 젊은 직장인들의 주택담보대출이 쉬워질 전망이다. 정부가 40세 미만 직장인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대폭 완화시켰기 때문이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향후 급여소득은 없지만 자산이 있으면 은행 이자율을 적용한 만큼 소득으로 인정돼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6억원 이상 주택을 살 때도 DTI에서 최대 15%포인트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역모기지 대출에는 DTI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금융위원회는 당장 다음 달부터 은행권에 먼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소득에 맞춰 주택담보대출 금액을 규제하는 DTI를 적용할 때 40세 미만 무주택 직장인은 ‘10년 뒤 예상소득’을 반영키로 했다. 김태현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은 “당장은 소득이 적지만 승진이나 승급 등으로 소득이 늘어날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체크카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카드는 특히 출범 채 1년이 안된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연간 체크카드 이용실적 12조 574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업카드사 중 체크카드 부문 1위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출범 1년이 채 안된 10개월여 만에 이룬 것이어서 시장의 많은 주목을 끌었다. 국민카드의 이러한 체크카드 부문 성장은 2012년에도 이어졌다. 2012년 1분기 국민카드의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한 3조9870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4조309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상반기에도 체크카드 부문 시장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체크카드 성공요인에 대해 국민은행 등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와의 시너지, 상품성이 뛰어난 체크카드…
[KJtimes=김필주 기자]금융소비자협회(금소협)가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자 66명이 16일 서울 중앙지법에 24개 금융사와 전자금융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금소협에 따르면 이들은 신용카드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사들로 금융사들에 직접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손해 배상 대상 금융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등이다. 지난해 전문적인 보이스피싱으로 수만명의 소비자들이 1인당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피해를 봤다. 이 과정에서 카드론 소비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새 피해를 당해 금융사의 책임 논란이 거셌다. 금융소비자협회는 “소비자에게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현재의 금융시스템이 과연 올바른가에 대해 사법부와 사회의 판결을 받고자 이번 소송을 접수하게 됐다”면서 “이
[kjtimes=임영규 기자]A증권 B사장이 요즈음 회사 분위기 탓에 초긴장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노사 간 분쟁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A증권의 이런 조짐은 그룹 차원에서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고. 예컨대 모그룹인 C그룹은 일반지주 회사가 금융회사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한 공정거래법상 12월 이전에 A증권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그런데 B사장은 매각 시한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지점 폐쇄 움직임까지 보이면서 갈등에 휘말렸다는 것이다. 실제 A증권 노조는 사내에 지점 58개 중 10여 개가 폐쇄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자 비대위를 꾸리고 투쟁을 준비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호사가들은 노조에선 지점 폐쇄가 공식화되면 바로 대응할 것이라며 일단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
[KJtimes=김필주 기자]우리은행이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이체를 하고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적용금리를 파격적으로 우대하는 ‘우리 급여이체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우리 급여이체 신용대출’은 우리은행이 선정한 기업체에 1년 이상 정규직 직원으로 재직중인 연소득 3000만원 이상이고 우리은행에 급여이체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업체는 우리은행 자체 평가시스템을 통해 결정되며 기업체 등급이 없는 공공기관 임직원, 공무원, 초·중·고·대학 교사 및 교직원도 특별히 대출 대상에 포함된다. 대출 한도는 재직중인 회사별로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존 신용대출 처럼 고객별로 복잡한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대출한도가 산출되는 방식과 달리 기업체별 일괄적으로 대출한도 및 금리를
[KJtimes=김필주 기자]5만원권 지폐를 위조하는 것이 가능할까. 아무리 위조 지폐 기술이 발달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하는 것은 지금까지는 불가능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존 1만원권 위조지폐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 이르러 5만원권 위조지폐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567%이나 늘었다고 한다. 그러나 완벽한 5만원권 위조지폐를 만들 가능성은 거의 ‘0(zero)’에 가깝다. 최고액권인 5만원권 지폐에는 무려 22가지의 위조방지 기술(입체형 부분 노출 은선, 띠형 홀로그램, 색변환 잉크, 숨은 그림 및 은선, 형광 잉크, 돌출은화 등)이 숨어있어 이들 22개 기술을 모두 피해 가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 중 대표적인 기술은 입체형 부분노출은선(Motion), 띠형 홀로그램, 색변환 잉크 및 숨은 그림이다. 입체형 부분노출은선(Motion)은 은행권을 상하로
[KJtimes=심상목 기자]대출을 받고도 빚을 갚지 못하는 불량 대출자 80만명이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이 적은 저신용층에서 급증해 10명 가운데 2명꼴이다. 16일 나이스신용평가정보에 따르면 가계대출자 1667만6000명의 불량률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4.78%이었다. 불량률은 최근 1년간 채무 불이행으로 은행연합회에 통보되거나 3개월 넘게 원리금 상환을 연체한 대출자 비율이다. 이를 해석하면 금융회사에 빚을 갚지 못하고 불량 대출자가 된 사람이 한 해에만 79만7000명이 발생했다는 의미다. 주로 저소득자가 분포한 신용도 하위등급(7~10등급)은 불량률이 약 18%였으며 고소득자 위주의 상위등급(1~3등급) 불량률이 1%를 밑도는 것과 대조된다. 하위등급의 대출 불량률은 지난해 3월 말 약 16%에 견줘 1년 만에 2%포인트 상승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A건설 B회장의 심기가 매우 좋지 않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얼마 전 정상적인 투자 자금 납입으로 법정관리를 탈피하고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차에 불투명한 자금 유입 등에 의혹이 대두되고 있는 까닭이라고 한다. 이 같은 의혹은 동종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C사에서 제기됐다고 하는데 현재 사정당국이 제보를 접수한 상태라고 하며 제보의 주요 내용은 A건설에 들어온 자금 중 일부는 중국 자금으로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는 것. 호사가들에 따르면 중국 D그룹의 계열사인 E사가 투자한 것으로 이 회사 대주주는 D그룹 딸과 한국인 E씨로 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E씨가 D그룹과 아무도 모르는 옵션계약을 맺은 후 A건설을 인수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A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 “너무 억울하다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A건설 B회장이 칩거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얼마 전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면서 채권단에 대한 원망이 커짐에 따른 것이란 얘기가 돌고 있는 것이다. 사실 A건설은 그동안 비교적 탄탄한 기업으로 평가받아왔던 곳이다. 그런데 채권단은 구조조정 대상 등급으로 분류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로는 저축은행 비은행권에 대한 빚이 1428억원으로 많은 것이 꼽히고 있다고 한다. 채권단이 이처럼 분류하면서 B회장과 임직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들은 A건설의 경우 아파트 사업도 거의 없는데다 해외사업이 많아 자금유동성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기업인데도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A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자산유동화 증권을 7월중 발행해 회사 정상화를 목전에 두었는데 채권단이 구조조정 대상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A건설 B회장에게 쏠려 있다. 기존 주택사업에 올인하던 것과는 달리 사업다각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얼마 전 계열사 중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전문인 C사를 통해 D그룹 계열사인 E사로부터 850억원 상당의 유화공장 설비와 부지 인수키로 했다는 것이다. B회장이 이처럼 인수에 나선 의중은 계열사들을 적극 활용해 건설업뿐 아니라 제조업, 서비스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겠다는데 있다고 한다. 때문에 호사가들은 A건설 계열사 중 건설업인 F사, 자산운용사인 G사, 호텔업인 H사, 축구단을 운영하는 I사 등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A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 “C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동시에 화학 소재의 수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