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의약품 판매 촉진 목적으로 의료인 등에게 뒷돈을 건넨 제약사들이 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사 등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올바이오파마, 제이더블유중외제약, 유영제약에 제품 판매정지 1개월 또는 이에 갈음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식약청의 이번 행정처분은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과는 별개로 해당 제품에 부과되는 행정 징계다.한올바이오파마에는 한올글리메피리드정 등 81품목의 판매정지에 갈음하는 5360만원의 과징금과 일부 품목에 대한 판매정지 처분이 함께 내려졌다.중외제약은 훼럼포라 등 19개 품목에, 유영제약은 목시캄캡슐 등 11개 품목에 판매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식약청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등으로부터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 결과 자료를 넘겨 받아 해당 품목이 확인
[kjtimes=김봄내 기자]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12일 오전 9시30분 GS타워를 방문한 레오 입(Leo Yip)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장, 피터 탄 하이 추안(Peter Tan Hai Chuan) 주한 싱가포르 대사 등을 접견했다.이번 면담은 선진화된 건설환경을 갖추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최근 플랜트 분야의 한국 기업 진출이 비약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양국 협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실제 전경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싱가포르 건설 수주는 지난 2010년 12건, 16억2000만달러에서 지난해 28건, 총 33억5000만달러 규모로 급증했다.그러나 싱가포르는 최근 저임금 노동력의 유입을 막기 위해 비자 발급요건을 강화하고, 서비스와 건설, 해운 업종의 외국인 노동자 비중을 현재 45%에서 2015년 6월까지 40% 수준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다.허창수 회장은 이같은 싱가포르의 외국인 고용 억제 분위기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 공모를 실시한다. 12일 현대모비스는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투명우산을 나눠주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사연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전국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 관계자, 선생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어린이 빗길 보행 시 우산이 시야를 가려 전방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됨을 착안, 어린이들을 빗길 교통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매년 10만개를 전국 초등학교에 나눠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565개 초등학교에 총 30만개의 투명우산을 배포했다.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
[kjtimes=서민규 기자] 세계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월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고, 고용추세 지수 및 주택시장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2월 미국 고용추세 지수는 111.14로,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2일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 시장과 함께 주택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소비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신한금융투자 유현조 연구원은 “일자리가 기대 이상으로 늘고 실업률이 떨어지면서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었다”며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주택거래가 살아난 가운데 신규 주택 착공 증가 폭이 확대되는 등 주택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소비심리가 개선 조짐을 보이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경기는
[kjtimes=김봄내 기자]자신의 소득이 중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가구가 10곳 중 6곳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사회통합·공정성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가구는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전국 5732가구를 대상으로 한 한국패널조사에서 자신의 소득이 중간 이하라고 생각한다는 가구가 61.8%에 달했다.하위층, 중하층, 중간층, 중상층, 상위층 등 5단계 소득계층 조사에서 자신이 속한 집단이 하위층(24.5%)과 중하층(37.3%)이라고 답한 가구가 10곳 중 6곳이 넘은 것이다.중간층이라는 답변은 33.8%였고 중상층은 4.1%, 상위층은 0.3%에 불과했다.저소득가구는 중하층 이하라는 답변이 88.6%에 달했고 중간층 10.9%, 중상층 이상 0.5%였고 일반가구는 중하층 이하 53.0%, 중간층 41.3%, 중상층 이상 5.7%였다.저소득가구는 중위소득 60% 미
[KJtimes=유병철 기자] 관객 81%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에 대한 이미지로 선정성을 가장 많이 떠올렸다. 국내 최대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지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항목은?”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는 총 806명이었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은 8개 항목의 기준에 의해 나눠지지만 실제로 관객들에게는 야한 영화라는 이미지가 가장 강했다.”면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만 ‘불가’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형호 실장은 이어 “항목에 따라 성별 반응이 다른 점이 관객 추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선정성과 폭력성을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떠올렸다.…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MSO) ㈜씨앤앰(cable more)의 ‘야구는 남자의 드라마’프로그램이 야구시즌의 시작과 함께 더 풍성하고 알차게 돌아왔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클래식베이스볼 3회 대회가 이미 시작되었고, 특히 한국프로야구는 올해부터 제9구단 체제로 운영되는 해이기도 하다. 또한 각 지역별 사회인야구 리그가 3월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추운 겨울 동안 야구에 목말라 했던 많은 직장인들이 본격적으로 그라운드로 나오는 시즌이기도 하다. 지난 2010년 케이블업계 최초로 제작된 씨앤앰의 본격 사회인 야구 프로그램 ‘야구는 남자의 드라마’(이하 야남드)는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직장 야구동호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는 전국 사회인야구의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제5회 G마켓 사회인 야구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kjtimes=견재수 기자]녹십자가 동아제약 지분 대부분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에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가 동아제약 지분을 정리한 것은 지난 1월 동아제약 임시주주총회 직후다. 이 때 보유하고 있던 동아제약 지분 약 5% 가운데 4%(39만주) 가량을 장내 매도했다.녹십자는 이와 관련 현재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지분 변동 내역을 공개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시세차익 실현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이번 투자로 녹십자가 차익 실현한 것에 대한 업계의 추정치는 120억~160억원 가량이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해 하반기 업계 경쟁자인 동아제약 지분을 대거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자 ‘경영권과 무관한 재무 투자’라고 해명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가 정식 재판에 회부된 신동빈(58) 롯데그룹 회장의 첫 공판이 다음 달로 미뤄졌다.12일 법원에 따르면 신 회장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 측은 지난 8일 기일변경신청을 제출했다. 광장 측은 담당 변호사 추가 지정서도 함께 냈다.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오는 13일로 예정됐던 신 회장의 첫 공판은 다음 달 26일로 한 달 이상 연기됐다.한 법조계 관계자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유통부문 대기업 오너 2세들 중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기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전했다.약식기소와 달리 정식 재판에 회부된 피고인은 정해진 기일에 법정에 직접 나와야 한다.신 회장의 재판이 뒤로 밀리면서 정식 재판에 회부된 유통 재벌 2세 4명 중 정용진(45)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는 26일 가장 먼저 법정
[kjtimes=서민규 기자] 12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84.55p(0.68%) 상승한 1만2,433.60, 토픽스지수는 7.72p(0.74%) 오른 1,047.70으로 개장했다.
[kjtimes=정병철 대기자]박두병 회장은 지난 1965년 4월 장기영씨에 이어 서울컨트리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애초 이사장 취임을 사양했는데 워낙 저돌적으로 밀어 붙이는 2기 장기영 이사장에 의해 강제로 떠맡다 시피 했다. 장 이사장은 “이사회가 전형위원에 전권을 위임한 이상 우리는 그 결정에 따라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더구나 박 회장의 경력, 공적 그리고 인격을 생각할 때 최적임 이사장이라 생각합니다”라며 막무가내로 박 회장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이렇게 해서 이사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현 대한골프협회 모태인 한국골프협회를 창립하는 등 국내 골프발전의 모태를 마련했다. 박 회장은 서울컨트리에 이어 부산컨트리가 1956년에 개장한 뒤 1964년에는 한양컨트리까지 오픈하자 “한국에도 골프장을 대변할 만한 기관이 있어야 한다”며 골프
[kjtimes=서민규 기자] KB투자증권은 오는 13∼15일 사흘간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KB STAR ELS 제415호’는 한국가스공사 보통주와 기아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B STAR ELS 416호’는 LG전자 보통주와 삼성엔지니어링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6개월 만기 원금 95% 보장 상품이다.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KB투자증권 지점과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B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599-7000)로 문의하면 된다.
【仁川=中川孝之】昨年12月の韓国大統領選に無所属で出馬表明したが途中で辞退した安哲秀(アンチョルス)元ソウル大教授(51)が11日、滞在先の米国から韓国に戻った。 安氏は仁川空港での記者会見で「新しい政治を実現するという国民との約束を果たす」と述べ、4月24日の国会議員補欠選挙で、ソウル市の選挙区から出馬すると表明した。 安氏は新党結成も取り沙汰されているが、会見では「決まればお話しする」とだけ語った。安氏が新党を作れば、大統領選敗北で党内の勢力争いが続く民主統合党も巻き込んだ野党勢力の再編が進みそうだ。 読売新聞3月11日(月)19時57分配信 ================================================= 한국 대선 사퇴한 안철수씨,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인천 = 나카가와 타카유키] 지난해 12월 한국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표명했지만, 도중에 사퇴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 (51)가 11일,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안전교수는 인천 공항에서의 기자 회견에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 한다" 며 4월 24 일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서울시의 선거구에서 출마 하겠다고했다.안전교수는 신당 결성도 거론되고 있지만, 회견에서 "결정되면 이야기하겠
[kjtimes=서민규 기자]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후속곡 발표를 예고하자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12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디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1.64% 높은 6830원에 거래됐다. 싸이와 관계가 있다는 루머에 테마주로 묶인 이스타코도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정작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가격변동이 없는 상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싸이가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이은 신곡을 국내에서 하루 먼저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호주 건전성감독청(APRA)에 파견된 김은조 수석조사역이 ‘이달의 국제협력 직원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김 조사역은 APRA와 금감원 간 업무협력은 물론 양국 간 문화교류에도 적극 나선 공을 인정받았다. ‘이달의 국제협력 직원상’은 APRA가 파견직원 중 공로가 있는 직원에게 격월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