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3년 한중우호협회 총회'에서 4년 임기의 한중우호협회장으로 선임됐다.박 회장은 2005년 협회장에 취임한 뒤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16년까지 한중우호협회를 이끌게 됐다.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협회장 취임 이후 후진타오 국가주석, 원자바오 총리, 시진핑 당총서기, 리커창 부총리 등 중국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간 민간 경제협력,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하고 있다.박 회장은 또 중국 측 파트너인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함께 중국 내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전국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대회'와 '중국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해 양국 청소년 교류사업을 주관하고 있다.이밖에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kjtimes=김봄내 기자]홈플러스가 홈에버를 인수하며 만든 자회사 홈플러스테스코를 흡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2008년 이랜드로부터 홈에버를 인수할 당시 합병에 따른 충격을 줄이기 위해 별도 자회사로 분리해 만든 홈플러스테스코를 흡수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핵심 관계자는 "홈에버를 인수할 당시 홈에버와 홈플러스의 임금 격차가 상당했다"며 "이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해소하는 차원에서 홈에버를 별도 법인으로 관리해 왔고, 이제는 양측간 격차가 사실상 거의 해소됐기 때문에 통합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업계 안팎에선 이승한 회장이 오는 5월 물러나고 도성환 신임 대표 체제가 들어서면 대대적인 조직 정비와 함께 합병 작업이 병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홈플러스테스코에…
[lktimes=이지훈 기자]이석채 KT 회장이 새롭게 도전하는 소사장제(Small CIC) 임직원들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KT는 이 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올레캠퍼스에서 임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며 성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이석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에게 “본인의 회사를 경영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그 노력을 통해 Small CIC 제도가 KT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어 “육성기간동안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KT 신성장 동력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여성을 해외 법인장에 임명했다.포스코는 22일 자로 단행되는 올해 정기 임원 인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열연판매를 총괄하는 양호영(53)씨를 상무보로 승진시켜 청도포항불수강 유한공사의 법인장으로 임명한다.여성이 포스코 해외 법인장을 맡게 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양 상무보는 원어민 수준의 중국어를 구사하고 일본어도 능하며 업계에서 스테인리스 열연 수출 통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사업전략2그룹리더를 맡은 최은주(46)씨가 그룹사인 포스코AC의 상무이사(CFO)로 승진했다. 공채출신 여성 임원이 임명된 것은 최 상무가 처음이다.포스코의 여성 첫 임원은 외부 출신인 포스코 경영연구소 오인경 상무다.최 상무는 여성 공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담배업계 1위 업체인 KTG가 국세청의 기획(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이 정밀 세무조사 착수에 나선 것은 지난 6일부터다. 이날 투입된 국세청 조사요원은 100여 명. 이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서울사옥과 대전 평촌동의 본사 사무실을 방문(?), 관련 서류들을 챙겼다. 지난해 매출액 2조6376억원, 영업이익 9727억원인 KTG가 이처럼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배경을 둘러싸고 갖가지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그 중 설득력을 얻고 있는 관측은 KTG가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 다각화 과정과 담배 등 수매와 판매, 수출 과정에서의 탈루혐의, 비자금 조성 등에 이번 조사의 초점이 맞춰졌다는 것이다. 반면 KTG는 정기조사를 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 2009년 세무조사를 받았고 4년에 한 번 하는 정기조사
[kjtimes=정소영 기자] 직장인의 주거래 은행은 회사의 급여 이체가 주로 이뤄지는 금융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전자세금계산서 스마트빌이 14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86%의 직장인이 급여나 카드와 연동된 곳을 주거래 금융기관으로 거래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수익률이나 기간 등 조건비교를 통해 선택했다는 직장인은 8%에 그쳤으며 지인 권로라고 대답한 비율은 3%였다.급여 연동으로 주거래 금융기관을 선택하다보니 은행이라고 답한 직장인 비율은 무려 89%를 차지했다. 제 2금융권과 보험은 각각 6%와 5%로 나타났으며 증권회사는 아예 없었다. 또 75%의 응답자는 주거래 금융기관과 상품에 대해 ‘기본 조건만 안다’고 답했다. ‘수익률이나 상품 특성은 안다’가 10%, ‘잘 모른다’는 11%로 대부부느이 직장인들이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
[kjtimes=견재수 기자] ‘석유사업의 블루오션’인 오일 샌드 분야에 국내 최초이자 약 5억불(5800억원) 규모의 GS건설 블랙골드 프로젝트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GS건설은 지난 2010년 수주해 착공한 캐나다 블랙골드 프로젝트의 120개 모듈을 목포 성창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제작, 목포항에서 캐나다로 선적 완료를 축하하는 세레머니를 지난 6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발주처인 하베스트社(Harvest, 한국석유공사 자회사) 이명헌 CEO, 정복연 GS건설 플랜트수행부문장, 김기영 성창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100여명이 참석했다. 캐나다 블랙골드 프로젝트는 캐나다 현지의 극한의 환경, 환경규제, 높은 노무비 및 불안정한 인력 수급문제 등의 이유로 대한민국 목포 성창현장에서 120개의 모듈을 제작하여 현지 운송 후 설치하는 대규모 플랜트 모듈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의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아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MW 모토라드는 이달 말까지 뉴 R 1200 GS를 제외한 전 모델의 등록세를 지원하며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BMW 모토라드의 ‘이지 라이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프리미엄 맥시 스쿠터 C 600 Sport의 경우 월 114,642원 (선납금 50%, 상환유예 30%)를 내면 소유할 수 있다. BMW 모토라드 김효준 대표는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아 BMW 모토라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 혹은 가까운 BMW 모토라드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이 2013 제네바 모터쇼에 1리터로 111.1km를 주행하는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블드카 ‘XLI'을 비롯해, 7세대 골프 GTD와 GTI, 크로스오버 컨셉 라인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 크로스 업!(Cross up!)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꿈을 현실로… 1리터로 111.1km 주행 실현 ‘XL1’1리터의 연료를 소비하는 차를 만드는 것이 자동차 메이커의 꿈이었다면,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 폭스바겐이 선보이는XL1은 단, 1리터의 연료로 최대 111.1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연비를 갖춘 양산차다. 48마력(35kW) 2기통 TDI 엔진과 27마력(20kW) 전기모터, 7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DSG) 및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배기가스 배출 없이 100% 전기모드로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100% 전기 모드
[kjtimes=견재수 기자] 750마력에 최고속도 355km/h, 불과 2.8초 만에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 람보르기니 최고의 슈퍼카 ‘베네노(Veneno)’가 공개됐다. 창립 50주년 헌정 모델로 지구상에 단 3대만 존재하며 이미 주인은 결정된 상태다. 8일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는 3월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람보르기니 사상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레이싱 프로토 타입 ‘베네노(Venen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창립 50주년 특별 헌정 모델로 나온 ‘베네노’는 1910년대 스페인 투우 계의 전설적인 황소이자, 투우 역사상 가장 빨랐던 황소의 이름을 따온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단 3대 만이 제작됐다. 아벤타도르에 사용된 6.5리터 12기통 엔진을 튜닝해 아벤타도르 (700마력)보다 50마력이 증가된 750마력(750 hp)을 자랑하며, 7단 ISR 수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에 적용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는 불과 2.8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355km/h로 역대 람보르기니 양산모델 사상 가장 빠른 스피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하이마트가 선종구(66) 전 하이마트 회장을 상대로 1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선 전 회장이 2000년부터 작년까지 회사 업무를 집행하면서 횡령·배임 행위로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며 132억3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롯데하이마트는 작년 7월 롯데쇼핑이 하이마트를 인수하면서 새로 출범한 가전 유통업체다. 롯데 측은 "선 전 회장이 지분 유지를 위해 900억원을 대출하고서 이자 부담을 못이겨 자신의 연봉을 임의로 대폭 증액했다"며 "2008년 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적정보수보다 182억6000만원을 과다 수령해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0년 5월 기술력이나 건설 경험이 없는 가족회사에 하이마트 지점 신축공사를 발주해 회사에 3억700여만원의 손해를 입혔다"고 강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지검 공안부(김병현 부장검사)는 회사 자산을 헐값 매각하고 회삿돈을 사금고처럼 이용한 혐의(업무상 배임·횡령 등)로 전 대우차판매㈜ 공동 대표이사 이모(55)씨와 박모(6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이씨는 2007년 회사 내에서 자신의 여비서를 성희롱하고 남편이 찾아와 항의하자 합의금 3억원을 회삿돈으로 지급한 뒤 마라톤 선수 스카우트 비용으로 지출한 것처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대우차판매 경영이 어려워지자 직원들에게 우리사주 매입을 강요해 회사 지분을 분산시키는 한편 자신은 주식을 대규모 확보, 1대 주주가 되어 회사를 가로채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후 대우차판매 계열사인 모 건설사 대표로 재직하면서는 여든이 넘은 아버지와 부인을 회사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매월 200만원의 급여를 주고 벤츠, 폴크스바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201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올해로 10회를 맞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매년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의 인지도, 이미지, 구매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해 제조업 부문에 대해서는 31개 제품군, 108개 브랜드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구매의도 등 모든 조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평점을 받으며 타 브랜드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는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강조한 적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그룹 글로벌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가 LPGA 롯데 챔피언십 참관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2013 LPGA 롯데 챔피언십 대회 갤러리 참관은 물론, 에바비치, 코랄크릭 등 하와이의 명문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개최되는 2013 LPGA 롯데 챔피언십 대회에는 최나연, 신지애, 미셸 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코올리나 컨트리 클럽은 아름다운 주변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미국 내 탑 75 리조트 골프장에 꼽히기도 했다. 4월 18일, 19일에 출발 가능한 LPGA 롯데 챔피언십 참관 골프 상품은 갤러리 참관 입장료, 명문 골프장 36홀 라운딩, 시내관광, 가이드팁, 전용차량, 골프볼 및 기
[KJtimes=유병철 기자] 2007년 초연 이후 꾸준한 인기로 관객몰이를 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올 봄, 더욱 열정이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 온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90년대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33살 PD 오영심으로 성장하여 ‘젊음의 행진’ 공연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8090 시대를 대표하는 가요들로 꽉 채운 주크박스 콘서트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는 새로운 얼굴과 반가운 얼굴을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는 새로워진 젊음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 오영심 역으로는 이미 2007년 초연 멤버로 만화 속 영심이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던 이정미가 2년 만에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맞이 하게 된다. 더블 캐스팅된 뮤지컬 신예 유주혜는 ‘내 사랑 내 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