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LG그룹이 올해에 사상 최대 규모인 20조원의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와 LG그룹에 따르면 2013년 주요 투자계획을 확정한 결과 창립 이래 최대인 2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투자실적 추정치 16조8000억원 대비 3조2000억원(19.1%)이 증가한 규모다. 이 같은 투자확대 방침은 올해도 경기회복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시장선도를 위한 적기투자와 선제투자,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는 차원에 따른 것이라는 게 LG그룹의 설명이다. LG그룹은 시설 부문에 14조원을, RD 부문에 6조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전자부문 13조4000억원, 화학부문 3조5000억원, 통신·서비스부문 3조1000억원 등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LG그룹은 시장선도 사업을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지난해…
[kjtimes=김봄내 기자]전 부인 최진실에 이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은 비운의 스타로 꼽힌다. 조성민은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박찬호, 임선동과 함께 최고의 투수였다. ‘황금 92 학번’의 주역으로 한국은 물론 해외야구의 관심까지 받았다. 1996년 고려대를 졸업하면서 계약금 1억5000만엔을 받고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하면서 황금기를 맞는다. 그러나 영광은 잠시였다. 이후 그의 인생은 비운으로 치달았다. 1997년 7월 처음 1군 무대에 올라 주로 불펜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1998년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 재능을 만개하는 듯했다. 6월까지 7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투수 각 부문에서 상위에 올랐고 완봉승 3번, 완투승 2번 등 홀로 팀 승리를 견인하며 요미우리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해 조성민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에 선발됐고,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갑작스러운 난조에 빠져들고 부상까지 겹쳐 더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다. 1999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기나긴 부상과의 악전고투를 벌였으나 결국 재기하지 못하고 2002년 요미
[kjtimes=이지훈기자]6일 오전 5시26분께 고(故) 최진실씨의 전 남편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40)씨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조씨의 여자친구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조씨가 화장실에서 허리끈으로 목을 맨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전날 저녁 이 아파트에서 A씨와 술을 마셨고, 다른 약속이 있은 A씨가 밖에 나갔다 들어와 조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여자친구와 카카오톡을 하면서 '그동안 고마웠다. 내가 없어도 꿋꿋하게 잘 살아라' 등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며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야구선수 출신의 조성민은 2000년 12월 배우 최진실과 결혼하고 1남1녀를 뒀으나 2004년 9월 이혼했다. 최씨는 2008년 10월 목숨을 끊었다.조씨는 지난해 프
[kjtimes=김봄내 기자]2011년 기업들의 연간 접대비 총액이 처음으로 8조원을 넘었다.매출이 적은 기업일수록 기부금보다 접대비를 더 많이 썼다. 반면에 매출액 1조가 넘는 기업은 접대비의 두 배 이상을 기부금으로 냈다.6일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기업 접대비·기부금 신고현황'을 보면 2011년 회계연도에 46만614개 법인이 신고한 접대비 총액은 8조3535억원이다.이는 44만23개 기업이 낸 2010년 접대비(7조6658억원)보다 8.97% 늘어난 것이다.2011년 기부금은 접대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조680억원이다. 전년대비 16.08% 늘었다.기업 접대비와 기부금이 8조원, 4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개 법인당 접대비는 1814만원, 기부금은 883만원이다. 기부금은 2010년(796만원)에서 90만원이나 높아졌지만 아직 2007년 수준(893만원)에 못미쳤다.업태별로 보면 업체당 접대비는 금융·보험업
[kjtimes=이지훈 기자]‘총성 없는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재계총수들의 행보가 바빠지면서 중장기 경영전략 마련으로 승부수를 찾고 있는 ‘구상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목받고 있는 총수들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꼽힌다. 이들 총수는 현재 중장기 경영전략을 짜느라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경우 올해 키워드는 ‘새로운 도전’이다. 지난 2일 시년하례식에서 이 같은 키워드를 제시했던 그는 생일은 맞는 오는 9일 사장단과의 만찬을 일정으로 잡고 있다. 이후 당분간 자택에 머무르면서 그룹의 장기 경영전략 등을 구상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재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이 회장이 지난 1993년 신경영선언을 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재계에선 새로운 경
[kjtimes=김봄내 기자]신년 초부터 재계 총수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총성 없는 전쟁에 살아남기 위해서다. 이 같은 총수들의 행보는 글로벌 경제위기 장기화로 생존에 대한 기업들의 위기감이 고조된 탓이다.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현장경영파’에 속하는 총수들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대표적이다.이들 총수는 지난 2일 시무식 또는 신년하례식을 통해 일제히 올해 경영화두를 던졌다. 그리고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긴장시키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구본무 회장은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의 정책발표회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 발표회는 올해 출시될 차세대 TV, 스마트폰, 에어컨,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27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각각 10억3238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 12, 22, 32, 33, 42’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8’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29명으로 각각 7713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967명으로 각각 113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3212명과 128만7504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박보영이 스피드 팬을 위해 깜짝 선물 한다. 공개 한 사진 속에는 230명의 팬들의 얼굴과 스피드의 모습 그리고 자세히 보면스피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의 얼굴도 담겨있다. 이 중 박보영의 얼굴을 찾아 스피드 채널 하단에 있는 팬카페 배너를 클릭하면 응모 할 수 있다. 이 사진 속 스피드와 함께한 박보영의 얼굴을 찾아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박보영이 마련한 특별 선물을 전달한다. 스피드 멤버들은 지난달 31일 열렸던 스피드의 작은 음악회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착순으로 찾아와 준 팬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현장에서 모든 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 했고, 박보영이 스피드 팬을 위해 깜짝 선물을 하게 되었다. 한편 스피드는 데뷔 그룹중 이례적으로 m-net, MBC music(엠비씨뮤직), SBSmtv 3사 채널에서 각기 다
[KJtimes=유병철 기자]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영화 ‘타워’의 신예 이주하가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타워'로 데뷔한 신예 이주하가 영화 속 김성오의 여자친구 민정 역을 맡아,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극중 이주하는 타워 푸드몰의 사고뭉치 요리사 인건(김성오 분)이 열렬히 사랑하는 여인으로, 연인인 그에게서 '상큼이'라고 불릴 만큼, 산뜻하고 예쁜 미모의 소유자. 김성오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에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으며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는 순간 예상치 못한 타워의 화재 사고에 휘말리게 된다. 이에 이주하는 김성오와 완벽한 커플 호흡으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사고 현상 속 긴장을 이완 시키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영화 ‘타워’가 데뷔작인 이주하는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KJtimes=유병철 기자] 2013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20대 중반만 되도 나이를 먹는 일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을 것.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는 일이 서글프다면 스타일이라도 조금 더 젊어 보일 수 있도록 스타일링 해보자. 하루하루 유행이 변하고 최신 트렌드 아이템이 매일 아침 달라지는 세상이지만 데님 소재는 동안 패션에 있어서 언제나 통하는 패스워드. 한 살이라도 더 어려 보이고 싶은 이들이라면 데님 아이템에 주목하도록 하자. 사계절 내내 이너 또는 아우터, 팬츠, 스커트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데님은 광부들의 작업복에서 유래한 것처럼 거친 느낌과 캐주얼 한 분위기가 강한 아이템. 몇 년 전만해도 데님을 캐주얼 한 느낌으로만 활용해 젊은 사람들만 많이 애용했었다면 요즘은 나이에 상관없이 수트 재킷이나 니트, 가디건 등과 매치하여 단정하면
[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투어가 나눔경영을 실현하고 업계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내일투어에 따르면 이날 전 직원에 2012년 인센티브 지급을 실시, 직원들은 통큰 연말 선물을 받게 되었다. 특히 내일투어는 누진식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초과 이익분배금(PS)과 영업 격려금(PI)을 추가 합산하여 지급함으로써 이전보다 더욱 커지고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었다.내일투어의 누진식 인센티브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초과 이익분배금, 전직원 영업격려금, 개인영업실적별 격려금, 팀별 영업격려금, 내일어워드 격려금으로 총 5개의 봉투가 지급된다. 특히 올 해는 높은 실적을 거둔 팀이 많아 1000만원대 이상 받은 직원이 다수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였다.또한 내일투어는 팀 별 지출에 대한 부분을 배제하고 연초 목표에 대한 달성 성과만으로 평가하여 투
[KJtimes=유병철 기자] 자유여행자의 천국으로 떠오른 방콕이 핫한 럭셔리 호텔들로 새해를 맞이한다. 지난해 아코르의 최상위 소피텔 So 방콕이 문을 열었고 지난 12월 스타우드의 W방콕까지 오픈하면서 방콕내 체인 호텔들의 럭셔리 변화가 거세다. 이중 눈에 띄는 호텔이 바로 오쿠라 프레스티지 방콕 호텔. 우리에게는 하와이 카할라, 괌 니코 호텔 등으로 익숙한 오쿠라 체인 호텔로 다른 브랜드와 달리 처음으로 태국에 오쿠라 호텔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오쿠라 프레스티지 방콕호텔은 그 위치부터 남다르다. 몇 년 전 문을 연 켐핀스키와 같이 방콕 신시가지 중심인 플론칫거리 한복판에 자리해 있으며 특히 대중교통수단인 BTS와 바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24층부터 시작되는 호텔 시설은 모든 시설에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총 240개의 객실은 높은 시내 호
[KJtimes=유병철 기자]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를 대표하는 호텔들이 2013년 새해를 맞아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웰빙 패키지를 선보인다. 다이어트를 계획한 사람들을 위한 웰빙 메뉴부터 퍼스널 트레이닝에 이르기까지 호텔 숙박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벤쿠버 웨스틴 그랜드 호텔의 레스토랑 히든에서는 영양소가 풍부하되 낮은 칼로리로 구성된 피트니스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해산물, 야채, 닭고기 등으로 이루어진 5코스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모든 메뉴에는 저칼로리의 피노 그리지오 화이트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 홈페이지에서 각 음식의 칼로리를 미리 확인 할 수 있다. 밴쿠버 시내 중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스위트 호텔은 무료 자전거 대여와 피트니스센터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는 그린 휠링 패키지를 구성
[KJtimes=유병철 기자] 할리우드 대작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경쟁작들 속에서 뜨거운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영화 ‘반창꼬’가 1월 4일 오후 1시 50분, 200만(배급사 집계 기준) 관객을 돌파하였다. 2012년 ‘건축학개론’, ‘내 아내의 모든 것’, ‘늑대소년’까지 이어져 온 멜로 흥행 바톤을 이어 2013년 새해 뜨거운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반창꼬’. 개봉 1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반창꼬’는 ‘건축학개론’과 같은 흥행 속도를 기록, 앞으로의 흥행세에 대한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또한 ‘반창꼬’는 극장가 성수기를 맞아 개봉한 ‘타워’를 비롯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등 다양한 작품들의 공세 속 비교적 적은 상영 회차에도 불구하고 흥행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여기에 10대부터 40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뜨거운 만
[KJtimes=유병철 기자] 보이그룹 빅스타의 리더 필독이 KBS2 새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으로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4일 오전 필독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빅스타의 리더 필독이 일일 시트콤 '패밀리' 후속 프로그램인 '일말의 순정'의 극중 10대 남학생 역할에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필독은 "새해 첫날 시트콤에 캐스팅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첫 연기 도전을 훌륭하고 멋진 선배 연기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저를 뽑아 주신 것에 후회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 연습을 해서 촬영에 폐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첫 연기 도전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필독의 연기 데뷔작인 '일말의 순정'은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10대, 갓 40세에 접어든 어른들(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이훈, 김태훈)의 유쾌 발랄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