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A건설 B사장이 수심에 가득하다는 소문이 재계호사가들을 중심으로 나돌고 있다. 사업은 제동 위기에 놓여 있고 세간의 따가운 시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는 게 그 이유라고 한다. B사장은 작년 공기업인 C사와 서울 성북구 한 지역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고 한다. 1만평 부지의 사업자 선정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이 부지에는 임대주택 서민용하고 학교기숙사용 임대 단지를 지을 계획이었다고 한다. 또한 공기업 부지인 만큼 30년을 사용하고 기부체납을 하는 조건도 있었다는 전언이다.하지만 C사 사장이 바뀌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C사 D사장이 ‘이 계약은 C사에게 불리하다’며 사업을 중단시켰다는 것이다. 때문에 A사는 패닉 상태가 됐다는 후문이다.게다가 일각에선 이번 사태를 두고 임대사업에 대한 허점
[KJtimes=심상목 기자]그린손해보험(이하 그린손보)의 이영두 대표이사 및 경영진에 대한 사전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그러나 그린손보의 주가는 곤두박질을 치고 있다. 20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그린손보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전날보다 1.36% 내린 181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안이 일반적인 주가조작의 경우와 달라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가 크고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의 영장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검찰은 이 회장이 보험영업에서 지속적으로 손실이 발생해 건전성 지표인 위험기준자기자본비율(RBC)이 150% 미만으로 내려갈 것으로 우려되자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산운용총괄 상무와 주식운용부장에게 그린손보가 대량 보유한 5개…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급증하고 있는 피싱사이트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안 서비스 부분을 강화했다. 2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피싱사이트로 인한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업자와 서버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검증’해 발급해 주는 국제 인증서(EV-SSL)를 인터넷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웹 서비스에 적용했다. 이 같은 조치는 국내 금융권 최초이다. 이 같은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고객은 윈도우 인터넷 Explorer 7.0 이상의 버전을 사용해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의 주소창은 녹색으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접속한 고객은 주소창에 자물쇠 모양의 그림이 표시되며 아이폰을 통해 접속한 고객은 주소창 위에 녹색 자물쇠 그림이 표시된다. 또한 홈페이지 로그
▲박상율(삼성증권 원주지점장)씨 부친상 = 20일 오전 3시3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5호실,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일죽 우성 공원묘지 ☎02-2227-7563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거래소가 한국타이어에 인적분할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20일 한국거래소는 한국타이어에 대해 인적부할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을 요구했으며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재계호사가들 사이에 해운업계인 A사 B회장이 화두다. 경영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사업에 대해 중대한 결심을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 중심에는 한 운하의 컨테이너선 운항이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한다.A사가 정부시책으로 보조금을 받고 이 운하의 운항을 시작한 것은 지난 2월 초로 전해진다. 하지만 막상 운항을 시작하고 보니 운항 원가는 커녕 기름 값도 나오지 않는 물량이었다고. 그렇지만 B회장은 그만둘 상황은 아니었다고 한다. 정부가 눈 시퍼렇게 뜨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지금은 울며 겨자 먹기로 운항하지만 정권이 바뀌면 곧 그만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판단으로 사업철폐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과거 정부 보조금을 받고 국내 운항을 한 적이 있는데 정부 지원을 받아도 도저히 수지타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인도에서 가장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첸나이에 지점을 개설했다. 1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해외진출 전략을 가속화하고 이머징 마켓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 지점을 개설했다. 첸나이는 인도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포스코 등 한국계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다. 첸나이는 특히 높은 경제 성장률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인도 남동부 중심 도시로 현대자동차 인도 1·2공장을 비롯해 자동차 관련 협력업체가 대거 진출해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제2공장 준공으로 전기·전자 관련 협력업체 또한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국내 은행들이 첸나이 지역에 지점을 개설하려고 경쟁을 벌여왔으나 우리은행만이 유일하게 인도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 가장 먼저 첸나이에 진출하는 쾌거를…
[KJtimes=심상목 기자]그린손해보험(이하 그린손보)가 대표이사 횡령설에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9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그린손보는 현재 전날보다 9.48% 떨어진 1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그린손보에 대해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이다.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은 SK텔레콤과 외국인 고객에 대해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 18일 외환은행은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고 ‘SKEB 스마트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외환은행만의 외국환, 외국인 특화서비스와 SK텔레콤의 통신 서비스의 결합으로 휴대폰을 통한 조회, 이체, 모국송금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 송금수수료 면제,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 이용,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등한 조건의 휴대폰 단말기 할부 구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또 총 11개 언어를 지원함으로써 외국인 고객이 모국어로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조회오하 신청 및 지급 안내와 임금체불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금 수첩 그리고…
[kjtimes=임영규 기자]A사 B사장이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돈 안 되는 사회공헌 활동은 최소화하겠다는 게 주요 골자라고 한다. 이 같은 결단 이면에는 작년 불황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든 데다 올해 고유가 심화 등으로 적자까지 예상되고 있다는데 기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재계호사가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올해 대외 요인이 너무 안 좋다보니 회사 내부적으로 생존이 화두로 떠오른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일례로 홍보전략의 경우 돈 안 되는 사회공헌 활동 같은 경우는 최소화시키겠다는 게 대표적이라고 꼽고 있다. 그러면서 A사는 이 보다 ‘내부 소통’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분석은 밑에서 아무리 좋은 건의를 해봐야 팀장이나 임원급에서 다 걸러지고 최고위층에서는 전혀 모르는 A사의 현실에 기인하
[KJtimes=심상목 기자]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지난해 공시 규정 등을 위반한 48개 업체에 대해 과징금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조치한 공시위반 건수는 48건이었다. 이 중 코스닥기업은 14개사(21건)로 위반자의 45.2%를 차지했고 건수 대비로도 43.8%에 달했다. 14개사 중 71.4%인 10개사는 금감원이 공시 위반으로 조치하려는 시점에 이미 상장이 폐지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시를 위반한 코스닥 기업은 내부통제가 부적절하고 횡령, 배임 등 불법과 연루된 경우가 많았다”며 “코스닥 한계기업의 공시를 보다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기업 다음으로는 비상장사가 9개사(16건), 유가증권 법인이 4개사(5건)로 각각 집계됐으며 개인도 4명(6건)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이들 위반사항 가운데 16건(33.3%)에 대해 과징금을…
[KJtimes=김필주 기자]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베트남진출 기업체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 약 130여명의 귀빈을 모시고 호치민 사무소 개소식을 실시했다. 이날 산업은행은 ‘Pioneer Bank of Asia’를 Vision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세계 IB 등과 경쟁이 가능한 아시아 시장에 적극 진출해 아시아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세계적인 Global IB로 도약한다는 전략으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의 적극적인 진출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호치민 사무소 설립은 산업은행의 해외진출 전략의 일환에 따른 것이다. 베트남은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장에 인접한 지정학적 이점이 있다. 풍부한 자원과 우수한 저임금의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계 기업들이 중국에…
[KJtimes=심상목 기자]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행장이 고객 앞으로 더 한발 더 나아가는 현장경영을 벌이고 있다. 김 행장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경남지역의 14개 수출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수은의 상생프로그램을 자세히 설명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우종인 BHI 대표이사, 방기석 ㈜삼우KJS텍 대표이사 등 경남지역 14개 수출 중소·중견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용환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출 대기업에 납품하는 신성장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녹색·신성장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선도해 나가는 국책은행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수은은 지난해 12월
▲구본순씨 별세, 임영록(KB금융지주 사장, 前 재정경제부 차관), 영기(변호사), 승화, 승연씨 모친상, 이충기(前 신한은행 혜화로지점장)씨 빙모상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 발인 20일 오전8시 ☎02-3410-6919
[kjtimes=임영규 기자]A건설 B사장의 얼굴이 요즈음 말이 아니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워크아웃을 돌파하고자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에 제동이 걸린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출자전환 무산이 바로 그것이라고.A건설은 사실 중견건설사로 한 때 이름을 날렸던 곳이다. 하지만 지난 2007년부터 카자흐스탄 개발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낭패를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와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었고 2008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한다.때문에 B사장은 이번 62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기대하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 지원방안은 채권단의 75%의 찬성이 필요하다는 단서조항이 있었다.결국 이 지원방안은 23.4%를 가지고 있는 C은행과 6.9%를 가지고 있는 D은행의 반대로 통과가 불가능해진 상태라고 한다.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