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내년 한국 주식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 회복, 세계적인 유동성 증가 등이 그 근거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 한국 주식시장이 경기 회복에 힘입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적인 경기 회복세에다가 주요국의 양적 완화 정책으로 풍부해진 유동성, 한국 증시 저평가 등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또 내년 2월 한국에서 새 정부가 출범해 경기 부양에 나서면 주식시장은 더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한양증권 김지형 연구원은 “내년 세계 경제는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가 강해지는 ‘상저하고(上低下高)’ 현상을 보일 것”이라면서 “주식시장은 2분기부터 하반기 회복을 선제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예상했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여성 밸류 캐주얼 올리비아 하슬러는 최근 지난 5년간 전속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박진희와 재계약했다. 이에 따라 올리비아 하슬러는 내년까지 무려 6년 동안 박진희와 함께 하게 됐다. 패션브랜드 전속 모델을 6년 동안 하는 것은 많지 않은 경우로, 긍정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박진희가 올리비아 하슬러의 브랜드 이미지와 매력을 잘 소화한 것이라고 평가된다. 특히 박진희는 지난 10월 SBS ‘고쇼’에 출연해 100% 국산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는 것이 알려지는 등 평소 친환경 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지면서 ‘에코지니’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배우 박진희를 모델로 기용한 지난 5년간 매년 30% 이상 성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 한선화가 B.A.P(비에이피)의 메인 보컬 영재와 듀엣곡을 선보인다.시크릿과 B.A.P(비에이피)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정오를 기해 한선화와 B.A.P(비에이피)의 메인 보컬 영재가 함께 노래한 듀엣곡 ‘다 예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각종 음악 및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히며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기존에 시크릿과 B.A.P(비에이피)의 히트곡 대부분을 만들어내며 TS 뮤직의 간판 작곡가로 자리잡은 강지원, 김기범 콤비가 작업한 이번 노래는 MBC 대표 간판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사랑스러운 새색시로 분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한선화와 국내외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2012년 최고의 기대주임을 입증한 B.A.P(비에이피) 영재가 호흡을 맞춘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고백
[kjtimes=견재수 기자] 직장인들은 자신의 가장 큰 핸디캡을 ‘영어’로 생각했다. 인맥부족과 학벌 소외감도 뒤를 이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31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핸디캡’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42.0%가 △영어 등 부족한 자신의 외국어 실력을 꼽았다. 다음으로 △부족한 인맥이 16.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 △최종 학력(14.6%) △전 직장 경력(6.7%) △출신학교(6.1%) △해외 어학연수 경험이 없다(5.7%) △부족한 자격증(4.4%)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러한 자신의 핸디캡은 학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먼저, 고졸 이하 학력의 직장인들의 경우는 자신의 핸디캡으로 최종 학력을 꼽은 비율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도 최종 학력(24.0%)과 외국어 실력(38.7%)을 꼽은 비율이 높았다. 반면, 4년제 대학교 졸
[kjtimes=서민규 기자] 내달에는 주가지수가 연초 상승세를 보이는 이른바 ‘1월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KDB대우증권 한치환 연구원은 “주식을 팔고 올해를 넘길지, 보유한 채 넘길지에 대한 결정이 엇갈리는 가운데 1월 효과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지난 2000년 이후 외국인 매수세와 주가의 흐름을 보면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현실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1999년 이후 12월 증시는 평균 2% 상승했고, 1월 증시는 1% 상승했다. 상승 횟수로는 13년간 12월 증시는 9차례, 1월 증시는 8차례 상승을 기록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전후를 제외하면 1월 상승률 평균이 12월보다 높았다는 게 한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치환 연구원은 “특히 기대되는 것은 외국인 순매수의 1월 효과로 2000년 이후 외국인은 2008년만 빼고 매년 1월…
[kjtimes=견재수 기자] KB국민카드가 스마트금융 고객서비스 부문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며 퀴즈 정답자와 이벤트 글 리트윗 고객 중 각각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KB국민카드는 올 한해 홈페이지(이하 ‘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를 대상으로 진행된 각종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2월 6일과 13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9회 웹어워드 코리아’와‘제3회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신용카드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11월 26일에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카드부문 대상을 수
[kjtimes=견재수 기자] 30년 뒤인 2040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1.9% 수준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인해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획재정부가 26일 발표한 ‘대한민국 중장기 정채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잠재성장률 추이가 2020년 3.8%를 유지하다 다음 10년인 2021~2030까지 2.9%, 2031~2040년대에는 1.9%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이처럼 하락하는 원인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를 꼽았으며 저출산으로 인해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7년까지 노인인구비율이 7%를 넘어서 고령사회에…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차량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시했다.새롭게 선보이는 애플리케이션은 체어맨 WH, 코란도 C, 렉스턴 W 등 쌍용자동차 전 차종의 제원은 물론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비롯한 다양한 이미지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디지털 카탈로그 형식으로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영업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차량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접근 편의성을 높였으며, AM(Auto Manager, 영업직 사원)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 상담이 가능해져 영업활동의 효율성 또한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 C 출시에 맞춰 차계부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
[kjtimes=견재수] 넥센 골든글러브 수상 3총사가 또 한 번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넥센타이어는 26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올해의 넥센인’을 시상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넥센히어로즈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3명의 선수가 ‘올해의 넥센인’으로 선정되며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중 한 해 동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이 상은 ‘넥센’이라는 이름으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준 넥센히어로즈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넥센히어로즈와 넥센타이어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가 파키스탄 수전력개발청과 1조원 규모의 로워 팔레스 벨리 지역의 수력발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개발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파키스탄 북부 카이버팍춘주 지역에 수력발전댐 건설 후 전력을 생산·판매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BOT(Build- Own-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되며, 정부기관과 민간투자자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파키스탄 최초의 수력발전사업이다. K-water는 지난해 파키스탄 수전력개발청에서 발주한 본 사업 입찰에 참여해 12. 8월 사업개발권자로 최종 선정 됐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추진 당사자 간 역할 분담, 향후일정 등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적시했다. K-water는 향후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본격적인 인허가 협상 및 금융조달에 나설 계획이다. 전체 시설용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와 26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의 제2의 교역·투자 파트너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아세안국가와의 무역증대, 투자 촉진 및 경제인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투자 세미나 개최 및 투자조사단 파견, 무역전시회 등을 통해 아세안지역 사업기회 발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문화·관광사업의 교류도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으로 한국과 아세안간 무역, 투자, 관광, 문화 분야의 교류확대가 예상되고 있다”며 “오늘 업무협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요즈음 그룹계열사 중 16개에서 19개사 정도를 대상으로 구조개편을 단행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용도 하락과 업계 구조조정이란 엄청난 어려움에 봉착해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에서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의 결단(?)은 계열사와 사업의 무분별한 확장에 있다고 한다. B회장 취임 이후 미래 핵심사업 확보와 기존사업의 역량을 강화한다며 날마다 MA를 시도 때도 없이 진행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매년 평균 10개 이상의 회사가 늘어나는 보기 드문 일이 빚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새로 설립인수한 회사의 대부분이 아직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실적부진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A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조정을 검토해 비효율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백화점은 28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파주 향토 특산물관'을 연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인근 농가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마련해주고 고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백화점은 설명했다.약 100㎡ 규모로 조성되는 특산물관에서는 개성인삼, 홍삼농축액, 고추장, 참게장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앞서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과 파주점에서는 6~7월부터 주말마다 임시 매장을 설치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으며 매달 2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롯데백화점 측은 매출 증가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상설 운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롯데백화점은 파주점을 시작으로 전국 아울렛에 향토특산물관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내년 신년하례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이 행사에서 해외에서 구상한 경영화두와 경영지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룹의 새로운 중장기 경영 전략을 내 놓을 지 관심이다.27일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내년 1월2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이 회장은 2011년과 올해도 신년하례식에 자리를 함께 했다.이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오너 일가와 삼성 미래전략실 최지성 부회장, 계열사 사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다.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취임 25주년 기념식을 겸한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끝으로 올해 공식 행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3일 하와이로 출국했다. 지금은 일본에 머무르면서 경영 구상을 가다
[kjtimes=이지훈 기자]주요 백화점 매출이 6개월 만에 증가했다.27일 지식경제부가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로부터 파악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이들 세 업체의 매출액은 작년 11월보다 9.1% 증가했다.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은 올해 6월 이후 처음이다.제품군으로 보면 잡화 1.2%, 여성 정장 5.7%, 여성 일상복 11.1%, 남성의류 4.5%, 아동스포츠 17.2%, 가정용품 13.3%, 국외 유명 상표 10%, 식품 8.1%씩 판매액이 늘었다.지경부는 날씨가 추웠고 작년보다 할인 판매 기간을 늘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지난달 매출액은 의무휴업 등의 영향으로 1.7% 줄었으나 지난 10월(-6.6%)보다는 감소세가 둔화했다.의류(신장률 7.9%), 스포츠(5.1%), 잡화(2.3%)는 비교적 잘 팔렸지만 가전·문화(-7.7%), 식품(-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