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슬픔에 잠겨있다가 웃기고 다시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다 분노하는 등 신현준이 울랄라부부 12회에서 보여준 각양각색의 팔색조 연기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아무 의미 없는 여자일 뿐이라서 핸드폰에도 여자라고만 저장되어 있던 부인 나여옥(김정은)에게 질투를 느끼고, 거절당하고, 그녀의 첫사랑 장현우(한재석)에게 분노하면서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 빅토리아(한채아)에게는 이별을 선언하는 등 고수남의 복잡한 속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12회는 신현준의 신들린 연기가 절정에 달했다. 그는 울랄라부부의 1회부터 “당신도 그곳에서 잤잖아. 이건 어디까지나 집안일이야. 집안일은 안주인. 남편은 바깥주인.”이라며 큰소리 치던 밉상 남편을 완벽하게 소화 한데 이어, 2회부터는 바디 체인지 된 오지랖 아줌마로 분해 ‘어뜩하니’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배우 송창의의 다양한 정보가 담긴 어플리케이션 (이하 어플)이 지난 1일 출시됐다. 송창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송창의의 국내 팬들을 비롯한 해외팬들과의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윈코어와 손잡고 'songchangeui' 어플을 출시했다" 고 전했다. 무료앱인 송창의 어플에는 송창의와 관련된 사진, 동영상, 프로필 외에도 미공개 포토와 따끈따끈한 현장 직찍 사진 등 일상생활을 리얼하게 담은 사진과 영상들도 담겨 있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WS엔터테인먼트 담당자는 "평소 SNS를 잘 하지 않는 송창의가 팬들에게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기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남기고 팬들과 소통하는 등 일방통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장윤정이 MBC 특별생방송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메인 MC로 나선다. 장윤정은 ‘도전 1000곡’, ‘전국 TOP 10 가요쇼’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한 경험을 통해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MC로 발탁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감 있는 진행을 자랑하며 MC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08년 12월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 진행되어 온 나눔 행사이며 기업들과 시청자들에게 그들의 힘든 현실을 알리고, 다양한 방법의 ‘맛있는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자 취지하에 개최되었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장윤정은 평소에도 나눔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프로그램 취지를 듣고 MC 제안을 선뜻 수락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힘쓰고 싶다”
[kjtimes=임영규 기자]신한카드는 7일, ‘홈플러스 쇼핑의 행복 신한카드(이하 ‘쇼핑의 행복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할인점 홈플러스에서 이용 시 결제금액의 최대 10% 할인은 물론 무이자할부, 훼밀리포인트 적립 등 홈플러스 특화서비스를 탑재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쇼핑의 행복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홈플러스 이용금액의 최대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 예컨대 전월 신판(일시불+할부)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6%, 월 1만원까지, 50만원 이상이면 8%, 월 1만5000원까지, 80만원 이상이면 10%, 월 2만5000원까지 홈플러스 이용금액을 청구 할인해 준다.이 카드의 할인 혜택은 홈플러스 안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롯데월드·에버랜드·서울랜드·캐리비안베이 등 테마파크, 맥스무비·인터파크·YES24 영화예매, 대중교통,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주유(S-OI
[KJtimes=유병철 기자] 밴드 몽키비츠가 MBC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생방송에 출연해 홍대를 방불케 하는 라이브무대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몽키비츠의 존재를 각인 시켰다. 몽키비츠는 지난 6일 방송된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 ‘미러볼(Mirrorball)’과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를 연주해 제작스태프들과 DJ윤하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약 30분 가량 진행된 화요일 코너 ‘별밤 라이브쇼 – 막듣자’에서 토크와 함께 진행된 가운데 몽키비츠의 보컬 지루가 DJ윤하의 질문 중 “몽키비츠의 최종목표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장기적 목표는 락스타이며 단기적 목표는 ‘별밤’ 고정이다”라고 말해 청취자들과 현장 관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몽키비츠의 팬카페에 보컬 지루가 적어놓은 클럽에서 여자 꼬시는 방법 등을 간략히 소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11월 7일 대학로 무대 2배 크기인 타임스퀘어 7층 CGV 신한카드 아트홀에서 화려한 개막을 한다. 6년 만에 50만 관객 돌파, 매출액 100억을 기록하는 대학로 No.1 뮤지컬 김종욱찾기가 지난 강남공연에 이어 영등포까지 접수하며 창작뮤지컬 저력을 보여준다. 6년 동안 대학로 무대에 익숙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500명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타임스퀘어 CGV 신한카드 아트홀에서의 공연은 김종욱 찾기골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궁, 롤리폴리, 파리의 연인의 가수 런 출신의 송원근과 뮤지컬 그리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풍월주의 신성민이 김종욱 역을 맡으며 여성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역으로 캐스팅된 최수진은 오디션에서 제작진들의 기대를 한 몸에…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대표모델인 프리미엄 세단 300C의 신선하고 장기적인 이미지 확립을 위해 새로운 캠페인 스테이 드리븐Stay Driven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스테이 드리븐Stay Driven캠페인은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만든다’를 메인 슬로건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에게 성공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함께 연속되는 도전 과제들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철학과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1925년 기존 업계에서 선망 받는 임원직을 포기하고 새로운 브랜드의 창시자로서의 새로운 삶을 개척한 월터 크라이슬러(Walter P. Chrysler)에 의해 창립됐다.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대공황, 오일쇼크,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 등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크라이슬러 그룹은 한 분야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침체에도 고가 미술품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7일 관세청이 내놓은 '미술품 수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에 들어온 외국 미술품은 3만3037점, 금액으로는 1억1379만달러(한화 약 1241억5000만원)를 기록했다.미술품 1점당 수입액이 3444.44달러(약 376만원)인 셈이다.이는 지난해 평균 수입액(595.53달러)의 5.8배에 달한다. 작년 연간 수입된 미술품은 23만3057점, 신고된 수입액은 1억3879만달러다.외국 미술품 수입액은 2007년 7억6174만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2000년대 들어 미술품이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된데다 고가 미술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외국작가들의 미술품이 크게 각광을 받았다.하지만 금융위기가 불어닥친 2008년(7억1315만달러)부터 수요가 감소해 2009년 2억516만달러, 2010년 1억7284만달러로 수입액이 줄었다.반면에 수입물량은 늘어 2007년 6만1387점,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의 행보가 이상하게 비춰지고 있다. 계열사 간 합병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재계호사가들은 이 같은 B회장의 의중과 함께 그 효과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B회장은 지난달 중순 이후 모체인 C사가 계열사인 D사를 흡수 합병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 6월 그가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한 이후 A그룹이 최근 3년여 간 활발히 이뤄진 계열사 합병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하지만 무엇보다 호사가들은 B회장의 이 같은 행보를 복잡한 순환출자구조 해소를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예컨대 D사가 보유한 또 다른 계열사인 E사 지분 3%와 F사 지분 6%를 매각하면 자연스럽게 순환출자 고리가 끊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D사는 ‘C사→G사→F사→C사, C사→D사→E사→C사’ 등으로 이어지는 롯데그룹의 순환출자 고리의 핵심이라고 한
[kjtimes=이지훈 기자]이르면 내년부터 항공권에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총액운임'을 표시하지 않은 항공사는 과징금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국토해양부는 항공법을 고쳐 총액운임표시제를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현재 법제처 심사를 받고 있는 개정안이 이르면 내년 중에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국토부는 또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액운임 표시제를 위반한 항공사에 과징금 등의 제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현행 법령에선 안전 의무 등을 위반한 항공사에 최대 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돼 있다.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도 고쳐 총액운임 표시제 위반에 대한 제재수단을 구체화하기로 했다"며 "개정안이 시행되면 총액운임을 표시하지 않은 항공사는 허위 광고로 과징금 등의 제재를 받
[kjtimes=견재수 기자] 최고 24.9:1, 평균 11.3:1의 경쟁률을 기록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의 청약이 마감됐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6일까지 군별로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총 606실 공급에 6,858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하며 접수가 마감됐다. 군별로는 1군(24, 25, 29타입)이 136실 공급에 3,389건이 접수돼 24.9의 경쟁률을 보였다. 2군(39A, 39B타입)은 202실 공급에 2,340건 11.6대 1, 3군(46A, 46A1, 46B, 49A, 49A1, 49B, 49C, 84A, 84B타입)은 268실 공급에 1,129건이 접수돼 4.2대 1을 기록했다.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가장 큰 호재로 평가받았던 GCF 사무국 유치와 GTX 조기 착공 구상 등의 개발호재가 이번 청약접수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용면적 24~29㎡의 소형으로 이루어진 1군의 경쟁률이 24.9대 1로 가장 높은 것은 1인 가구 임대 수요에 대한 투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세계 1위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과 함께 개발한 '업링크 콤프(Uplink Cooperative Multi-Point)'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 롱텀에볼루션(LTE) 망에서 시연했다고 7일 밝혔다.업링크 콤프는 LTE 단말기를 이용해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클라우드 서버에 콘텐츠를 올릴 때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SK텔레콤과 에릭슨은 지난 7월부터 업링크 콤프 기술 개발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중순부터 2주간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 당시 기지국 경계지역 단말기의 업로드 전송속도가 2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술은 기지국들이 맞물려 있는 경계지역에서 단말기 신호를 하나의 기지국이 아닌 여러 기지국에서 수신토록 해 이들 가운데 가장 품질이 좋은 신호를 선택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기지국 간 신호 품질에 큰 차이가…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감미료형 건강기능식품 '타가토스'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CJ제일제당은 7일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분말형 감미료 '타가토스'를 스페인에 이어 노르웨이, 덴마크, 이탈리아에 잇따라 수출했다고 밝혔다.유럽에서 혈당 관리를 위한 기능성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수출 물량이 올해보다 20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했다.타가토스는 설탕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도 혈당 지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분말 감미료이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효소공법으로 제품화에 성공한 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승인을 받았다.타가토스 브랜드 총괄 조강민 부장은 "세계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북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일제당의 기술력이 세계 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생명이 올해 불황에도 인력을 줄이지 않기로 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연말에 희망퇴직을 받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삼성생명은 조직 재정비 차원에서 2010년과 2011년에 희망퇴직 형식으로 300여명씩 줄인 바 있다. 삼성생명은 7월 말 현재 임직원이 6646명, 보험설계사가 4만2867명이다.일각에서는 삼성생명이 최근 10년 만에 경영 진단을 받자 대규모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해석하는 견해가 있었다.삼성생명의 생보 시장 점유율은 2012회계연도 1분기(4~6월)에 23.22%로 전년 동기(26.85%)보다 3.63% 포인트나 줄었다. 1분기 운용자산 이익률도 4.7%에 그쳤기 때문이다.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올해 희망퇴직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삼성생명의 1위 자리 수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
[kjtimes=김봄내 기자]대구지검 김천지청은 6일 경북 구미의 반도체업체 KEC가 친기업성향의 노조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경비를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KEC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KEC의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직장폐쇄 출구전략 로드맵' 문건을 발견함에 따라 추가 조사를 위해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문건은 민주노총 산하의 금속노조 KEC지회 간부를 퇴직시키고 친기업성향의 노조집행부 구성하기 위해 보상금 5억원, 활동경비 2억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 회사 임원 등의 사무실에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으며 경비 사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