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보통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1900원대로 떨어졌다.1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주유소 판매 기준으로 서울과 함께 2000원선에서 버티던 충남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전날보다 2원 하락해 1999원을 기록했다.이로써 지난 8월 31일 이후 80일 만에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1900원대를 기록하게 됐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046원으로 가장 비싸고 충북 1991원, 강원 1988원, 경기 1985원, 전남·대전 1984원, 전북 1983원 등의 순이다. 광주지역이 195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1801원까지 후퇴해 1800원대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대구, 인천, 광주, 경기, 전남·북, 경남·북 등 8개 지역은 이미 1700원대로 떨어진 상태다.2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 유통가에
[KJtimes=유병철 기자] 대작드라마 ‘도시정벌’ 정유미가 달밤에 체조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이번 사진 속 정유미는 핑크 우비 소녀로 깜짝 변신해 우산을 든 채 정체를 알 수 없는 ‘달밤 체조’를 선보여 팬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요상한 자세로 무엇인가에 홀린 듯한 얼떨떨한 귀여운 표정과 휘청휘청 비틀거리며 우산을 휘두르는 섬세한 몸짓이 마치 ‘달밤 체조’를 하는듯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져 ‘폭풍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깜놀~유미누나 한테 이런 모습이 있다니~완전 귀여우심”, “역쉬~늘씬 각선미 비결은 달밤에 체조하는 거였썽~ㅋㅋ”, “달밤에 위험해요~!!”, “푸핫~우비 소녀가 취권 하는중?! ”, “귀요미 대마왕~!! 저 자세 어쩔거야 ㅋㅋ”, “왜~난 마이크랑 싸우는 것 같지? 키득키득”, “헐~혹시 택시 잡는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정경호가 전역 후 복귀작으로 하정우 감독 데뷔작인 '인간과 태풍(가제)'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스크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다. 정경호가 컴백작으로 선택한 작품 '인간과 태풍'은 충무로 대표배우 하정우의 연출 데뷔작으로 한류스타 마준규가 탄 비행기가 예기치 않은 태풍에 휘말려 추락 위기에 빠지면서 함께 탄 각양각색의 승객들과 승무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 배우 정경호는 스크린 컴백작 '인간과 태풍'에서 안하무인의 한류스타 마준규 역으로 분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소동을 이끌어가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입대 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 ‘그대, 웃어요’ 등의 작품에서 밝고 신선한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정경호는…
[KJtimes=유병철 기자] 90년대 주옥 같은 노래들을 만든 히트작곡가 오태호의 노래들로 만들어진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가 그 화려한 뮤직넘버를 공개한다. 이번 뮤지컬은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오태호의 노래들이 주 소재로 구성된 러브스토리로 ‘기억 속의 멜로디’, ‘사랑과 우정사이’, ‘한사람을 위한 마음’ 등 3040세대에게 익숙한 총 20곡의 뮤직넘버들이 15인조 오케스트라를 만나 화려하고 웅장하게 무대 위에서 부활할 예정이다.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와 함께 추억의 노래들을 함께 할 수 있는 2012년 마지막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그 노래의 중심에는 80-90년대 이승환과 함께 이오공감으로 활동한 후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작곡가 오태호가 있다. 그가 작곡하고 직접 부른 ‘기억 속의 멜로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의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올랐다.소비자물가는 지난 3~6월 2%대를 유지하다가 7월 1.5%, 8월 1.2%로 낮아지고서 9월 2.0%를 기록한 이후 2개월째 2%대를 이어갔다.전월과 비교하면 0.1% 하락했다. 8, 9월엔 태풍 영향으로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올랐고 전월 대비는 변동이 없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ㆍ에너지제외지수의 작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9월과 같은 1.4%였다.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6% 올랐으나 전월보다는 0.4% 내렸다.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3.0% 떨어졌다. 1년 전과 비교해 12.0% 오른 수준이다. 지난해 10
[kjtimes=김봄내 기자]민병덕 국민은행장은 1일 급변하는 금융 생태계에서 계속 성장하려면 금융 경향을 읽고 선도하는 은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민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자본규제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선도은행으로서 역할을 주문했다.민 행장은 “과거에는 자산이 많고 이익을 많이 내는 은행, 고객이 많은 은행이 리딩뱅크였다. 하지만 이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 새로운 기준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패러다임의 변화를 읽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은행이 되려면 은행중심의 경영이 아닌 고객 중심의 경영을 해야 한다는 제언도 했다.민 행장은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꿔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임직원들이 원칙에 충실하라
[kjtimes=김봄내 기자]국산 화장품과 음식료 등이 아시아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국내 화장품과 음식료 제품의 대(對) 아시아 수출은 최근 3년간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1일 관세청에 따르면 국산 화장품의 아시아권 수출 규모는 2008년 2억1673만달러에서 작년 4억8511만달러로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올해 수출은 작년보다 약 16% 증가한 5억6126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액이다.화장품은 특히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뛰었다.5개국에 대한 화장품 수출 규모는 2008년 2866만달러에서 지난해 1억2853만달러로 4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신흥국의 경제 성장과 한류 열풍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주류 및 음료의 아시아 수출도 같은 기간
[kjtimes=서민규 기자]그동안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삼성그룹주 펀드가 주춤한 사이 실적 개선을 호재로 LG그룹주펀드가 선전하고 있다.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운용자산 10억원 이상을 기준으로 삼성그룹주펀드의 1개월 단순평균 수익률은 -6.47%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에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5.24%다.삼성그룹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0.24%, 6개월 수익률은 -6.20%로 부진한 모습이다.지난해에 이어 상반기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 힘입어 국내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을 크게 웃돌던 것과는 대조적이다.이에 비해 LG그룹주펀드의 1개월 단순평균 수익률은 -1.08%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기타 현대차그룹주펀드는 같은 기간 -9.93%, SK그룹주펀드는 -5.71%를 각각 나타냈다. LG그룹주펀드는 최근 3개월 수익률이 12.25%, 6개월은 5.10%로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다.LG그룹주펀드의…
[kjtimes=김봄내 기자]국정감사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유통 대기업 총수들의 청문회가 이달 6일로 예정된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1일 국회 입법예고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을 비롯한 13명의 의원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이에 따르면 이제까지는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를 처벌 조항으로 삼았으나 앞으로는 이유를 불문하고 ’출석하지 않을 경우'로 적용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처벌을 면제받는 경우로는 사유서를 제출해 상임위원회 교섭단체 간사위원의 동의를 얻거나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증인채택 이전에 해외 출장이 확정된 경우 등으로 제한했다.처벌강도 역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돼 있는 현재 조항을 ’3년 이하의
[kjtimes=임영규 기자]외환은행은 1일,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 주최 수상식에서 11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Best FX Providers 2012)’및 2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 은행(Best Sub-Custodian Bank 2012)’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글로벌파이낸스誌는 세계 163개국 5만50명 이상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경제 전문지.지난 달 31일 일본 오사카 소재 리가 로얄 호텔(Righa Royal Hotel)에서 열린 이번 수상식은 글로벌파이낸스誌 편집인의 주관으로 다양한 금융전문가, 최고경영인 및 기술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발표했다. 또 SWIFT 가입은행들의 연례행사인 SIBOS 국제회의 기간에 수상식이 진행됐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선정 이유에 대해 “외환은행은 거래 규모, 시장점유율, 글로벌 영업 커
[kjtimes=임영규 기자]대신증권은 1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대신증권 연수원에서 ‘11월 파워재테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며 이번 특강은 오는 8일부터 7차례에 걸쳐 노후 재테크 등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교육인원은 매 회당 선착순 50명이다. 특강의 주제는 ▲ELW실전투자 교육(8일) ▲13일(화)과 16일(금)엔 각각 인터넷·유통과 은행·운송 업종 분석(13일/16일) ▲야간 선물·옵션(14일) ▲노후자금 마련전략(15일) 등이다.한편 이번 특강에 참가하려면 사이보스나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 고객감동센터(1588-4488)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A사 B사장이 화두로 떠올랐다. 회사 자금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하다가 사정당국의 주시를 받고 있는 까닭이다.B사장은 자신의 직원인 C팀장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도록 지시한 후 40억여 원의 비자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는 이 비자금을 또 다른 직원인 D씨 등의 계좌로 송금해서 관련기관의 뇌물을 제공하고 위자료를 지급했다는 것이다. 또한 경쟁업체인 E사로부터 담합에 대한 대가로 7억여 원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등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D씨의 보안인증서를 관리하면서 비자금을 개인적으로 썼다는 것이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B사장의 개인사는 알 수가 없다”고 일축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는 3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The Tech Innovation 2012’에서 키노트를 통해 플래그십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11 AIR’를 발표했다.‘아이나비 K11 AIR’는 팅크웨어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적용된 플래그십 내비게이션이다. 특히 기존 내비게이션들이 3D 그래픽 지도로 경로를 안내했던 것에 비해 ‘아이나비 K11 AIR’는 내비게이션에 최적화된 고용량 항공 지도를 탑재함으로써 하늘에서 내려다보듯 항공사진을 통해 경로 검색부터 안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신 연결 시 로드뷰를 통해 목적지를 운전자의 눈 높이 사진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까운 거리에 대한 정보 확인이 필요할 때에도 차량의 이동 없이 내비게이션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운전자들은 ‘아이나비 K11 AIR’를 통해 현실 그대로의 도로를…
[kjtimes=견재수 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QNX소프트웨어 시스템즈가 우러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 웹 및 오토모티브 워크샵 그룹에 대한 지원을 표명하고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했다.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는 자동차 산업에 HTML5의 채택을 촉진하고, HTML5를 이용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용 선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인QNX CAR™ 2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광범위한 HTML5 경험을 W3C에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W3C웹 및 오토모티브 워크숍의 공동위원장인 데이브 레겟 (Dave Raggett)은 “자동차 산업은 차량과 디지털 기기들이 연동되길 원하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요구와 운전시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동시에 들어왔다”며,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는 W3C오픈웹플랫폼을 통해 현재의 커넥티드 카 구현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이 회사 출범 10주년을 맞아 30일부터 본사를 비롯, 군산, 창원, 보령 등 국내 사업장을 순회하며 전 임직원 대상, 13차례의 경영현황설명회를 갖는다. 호샤 사장은 30일과 31일 양일간 부평 본사 경영현황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 초에는 군산, 창원, 보령 사업장을 방문, 전체 임직원들을 만나 경영 현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등 쌍방향 소통을 펼친다. 특히, 호사 사장은 이번 경영현황설명회에서 회사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동안 회사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함께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지엠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발전 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한다. 호샤 사장은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경영현황설명회에서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협력업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