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싸이’ 효과로 주가가 급등했던 디아이[003160]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싸이의 아버지가 최대 주주인 디아이의 주가는 지난달 20일 이후 거의 한 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해 왔다.최근에는 지나친 급등에 투자경고, 투자위험 종목으로 잇따라 지정되면서 두 차례 매매거래가 정지됐지만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이 결과 지난달 중순 2200원대였던 디아이 주가는 15일에는 1만3100원으로 6배가량 상승했다.디아이는 2011년 한 해 동안 4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에선 12억원 적자를 봤다. 당기순손실은 31억원에 달했다.자기자본도 14.50%나 줄었고 올해 1,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48.49%, 43.28% 감소하는 등 투자 매력이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카드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업계 안팎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목소리는 삼성카드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기인한다. 실제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6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줄었다. 3분기 순익은 지난 2분기의 일회성 요인인 에버랜드 지분 매각 이익 977억원을 제외한 경상 이익 844억원과 비교해도 많이 줄었다는 게 삼성카드의 설명이다. 이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운용리스 자산의 비중 축소로 인한 영업 수익 감소 때문으로 올 3분기 취급액은 22조27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1~3분기 누적 취급액은 64조389억원으로 25.2% 늘었다.이 같은 실적 발표에 대해 증권가의 반응은 좋지 않다. 우선 한화투자증권 심규선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취급고 성장률은 높았지만 3분기 실적이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나 탤런트의 평균 연 수입이 회사원보다 4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낙연(민주통합당) 의원이 16일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0년 배우ㆍ탤런트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3765만원으로 신고됐다.직장근로자 1인당 소득액(2643만원)보다 1100만원 많다. 개인사업자의 평균 연소득(2648만원)에 비해서도 42%나 높다.가수도 연평균 소득이 3319만원으로 직장인보다 26%를 더 벌었다.반면에 모델 1인당 연소득은 704만으로 직장인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월 소득으로 나누면 58만7000원에 불과하다.2010년 국세청에 신고된 배우ㆍ탤런트 1만2613명의 총 수입액은 4749억원이었다. 가수 3793명의 연간 벌이는 1259억원, 모델 7424명은 523억원이다.작년 연예인 소득은 업종에 따라 엇갈렸다. 가수와 모델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kjtimes=견재수 기자] 중고차 업계에 가을 色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자동차 색상에 잘 쓰이지 않던 브라운 계열부터 오렌지 계열 까지 색상의 폭도 다양하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 관계자는 “시세 감가로 인해 기피 색상이었던 유채색 계열의 중고차들이 브라운 등 가을 대표 색상을 중심으로 중고차 상담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이 달 신차업계에서 잇따라 출시된 가을 신상 컬러 신차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신차 업계에서는 개성을 중시하는 2~30대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 자동차 색상으로는 보기 드문 헤이즐 브라운, 에스프레소 브라운 등을 신차에 잇따라 적용하고 있다. 이달 초 출시한 2013년형 아반떼는 신규 컬러인 ‘헤이즐 브라운’을 적용했고, 한국GM도 올란도에 에스프레소 브라운 색상을 추가했다. 현대차 벨로스터
[kjtimes=김봄내 기자]11명의 사상자를 낸 LG화학 청주공장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청주 흥덕경찰서는 16일 이 회사 임직원 6명을 입건했다.이 가운데 공장장인 상무 P(44)씨 등 3명에 대해서는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가 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재료공장을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고, 근로자들의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를 감독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치상)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폭발 사고는 생산 공정에 쓰인 폭발성 용매인 다이옥산을 드럼통으로 회수하는 과정에서 새어나온 유증기가 정전기로 인해 폭발하면서 발생했다.폭발 위험이 있는 상황인데도 근로자들은 정전기를 막기 위한 특수 작업복이나 특수화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LG화학 청주공장 측은 작업장 바닥에 불연재 페인
[kjtimes=김봄내 기자]30대 재벌 계열사 5곳 중 1곳꼴로 내부거래 비율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그룹 소속 1065개사의 지난해 계열사 간 매출 내용을 조사한 결과, 내부거래 비율이 70% 이상인 계열사는 18.1%인 211개사였다.이는 전년도의 190개사보다 21개사(11.1%)가 늘어난 것이다.이 중 매출 전체(100%)가 계열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곳도 작년에 79개사(6.8%)로 집계됐다. 2010년 67개사에서 17.9%(12개사)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70% 이상 내부거래를 한 계열사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그룹으로 21곳이었다.현대차그룹과 GS가 각각 20개사로 그다음으로 많았으며 SK(16개사), CJ(15개사), LG](14개사), 한진(13개사)도 10곳을 넘었다.내부거래비율 70% 이상의 계열사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한진과 현대그룹이었다. 한진은 8개에서 13개사로,
[kjtimes=견재수 기자] 조선사업의 중심 경남 거제시에 대우건설이 ‘거제 마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또 같은 날 견본주택 개관도 함께 이뤄진다.대우건설이 이번 달 분양하는 거제 마린 푸르지오 1, 2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아파트 총 16개동 959세대 규모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 단지이다. 59㎡ 173세대, 74A㎡ 116세대, 74B㎡ 20세대, 84A㎡ 156세대, 84B㎡ 290세대, 84C㎡ 182세대, 84D㎡ 12세대, 84E㎡ 10세대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거제시의 조선/중공업 산업의 중심인 대우조선해양과 인접한 아주동에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며,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원대로 예정되어 주변 시세인 770만원대에 비해 저렴하며, 입주예정일은 2015년 1월이다. 분양문의 : 055-681-8
[KJtimes=견재수 기자]재벌가 오너 혹은 자녀들이 다양한(?) 이유로 병역을 면제 받자 일각에서는 재벌가 출신임에도 군대를 다녀온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가에서는 먼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이자 이재환 전 CJ그룹 상무가 있다. 이 전 상무는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이 전 상무는 3년여 전 몸담고 있던 CJ그룹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행보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재원 전 새한정보통신 상무는 중위로 전역한 것으로 전해진다. SK가에서는 최신원 SKC 회장이 있다. 최 회장은 병장으로 전역했으며 맷값 폭행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최철원 MM 사장도 병장으로 제대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본부장과 구광모 LG전자 차장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했다. 재벌가에서 병역과 관련해 가장 자유로운 그룹은 한화
[KJtimes=심상목 기자]“은행연합회의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수정공시 제도도 개선해야 한다.”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대출 지표금리인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 산정 오류와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15일 간부회의에서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공시 오류로 전체 은행권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신뢰를 먹고 사는 은행들이 코픽스를 잘못 산출하는 것은 결코 있어선 안 될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관계기관과 협의해 코픽스 신뢰성을 높일 방안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수많은 고객이 활용하는 코픽스 등 대출 기준금리는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소비자 보호가 더욱 중요한 가치라는 이유에서다.김 위원장은 또 가계부채와 관련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모두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같은…
[KJtimes=유병철 기자] 카라 강지영의 명품 각선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카라 강지영! 레전드급 명품 각선미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강지영은 MBC ‘세바퀴’에서 루즈 핏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한뼘 핫팬츠를 매치한 캐주얼 패션으로 아찔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높은 굽의 힐을 매치해 매끈한 각선미로 우월한 몸매를 뽐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무보정 각선미다!”, “탄력 있는 몸매인 듯!”, “각선미돌 추가요!”, “카라 도쿄돔 콘서트도 완전 기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주인공 김소은이 첫 등장부터 상큼발랄한 공주 자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월 15일 드라마 ‘마의’에서는 숙휘 공주 김소은이 알록달록한 당의를 입고 단아한 자태를 발산,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적인 등장을 알리며 브라운관에 등장 한 것. 숙휘 공주는 자신의 애완 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사복시의 마의사복들 앞에서 호통을 치기도 하고 자신의 둘도 없는 벗인 지녕(이요원)에게는 한 없이 귀여운 모습으로 고양이를 살려달라며 애를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간 사극에 등장하는 공주들이라면 단아하고 조용한 캐릭터들이 주를 이뤘지만 숙휘 공주는 보기만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 만큼 당차고 발랄한 모습에 등장부터 반짝이는 공주후광으로 안방극장을 화사하게 밝히며 드라마 ‘마의’에
[KJtimes=유병철 기자] 다음 주에 컴백을 앞둔 B.A.P가 막내라인 종업과 젤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일 B.A.P의 싱글 앨범 발매에 앞서 이번 세 번째 싱글 앨범의 제목이 ‘하지마’”라고 밝히고 15일 B.A.P의 리더 방용국과 메인 보컬 대현에 이어 16일 종업과 젤로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우선 눈에 띈 것은 사진 속 인물들의 정체를 가늠하기 힘든 ‘히든 패션’이었다. 다양한 채도로 변화를 준 녹색을 바탕으로 니트 소재의 모자와 장갑, 그리고 면 소재의 마스크를 활용, 얼굴 대부분을 가린 채로 빨려 들어갈 듯한 눈빛을 강조한 있는 사진은 사실상 젤로라고 지칭하지 않는 이상은, 누구인지 알기 힘들 정도로 ‘천의 얼굴’ 젤로의 서막을 알렸다. 한층 다운된 컬러를 선보인 종업 역시 겨울 후드 패딩 점퍼에 얼굴을 한…
[KJtimes=유병철 기자] ‘여자 신현준 14종’ 스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가 이번에는 ‘남자 김정은 14종’ 스틸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울랄라부부’에서 김정은은 남편 고수남과 몸이 바뀐 나여옥을 맡아 종횡무진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남편의 바람과 시월드의 핍박에 상처받은 나여옥 연기도 충분히 빛났지만, 그녀의 진가는 몸이 체인지 된 후 본격적으로 고수남을 연기하며 발휘되고 있다. 사실 여자가 남자연기를 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 특징적인 몸짓 연기가 쉽지 않은 터다. 그럼에도 김정은은 오랜 연기내공으로 고수남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률 1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남자 김정은 14종’ 스틸은 그 동안 ‘울랄라부부’
[KJtimes=유병철 기자] 탤런트 이신애가 화장품 모델로 전격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신애는 내추럴 모더니즘을 추구하는 화장품 키아라와 파격 조건으로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최근 지면광고 촬영을 마쳤다. 더욱이 이신애는 이번 광고 계약 체결과 동시에 일본 진출이라는 보너스까지 얻게 됐다. 일본 내에서 한류의 중심이 되고 있는 도쿄의 신오쿠보에 위치한 키아라 뷰티숍에 이신애를 모델로 내세운 포스터 및 카탈로그, 브로슈어들이 노출되면서 자연스레 얼굴을 알리게 된 것. 키아라 화장품은 최상급 프랑스산 순수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90% 함유된 달팽이 화장품을 주력으로 현재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키아라 측은 “게임요정으로 유명세를 탈 때부터 눈 여겨 본 모델이다. 맑고 깨끗한 피부에 환한 미소가 키아라의 얼굴로
[KJtimes=유병철 기자] 1999년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후지 락 페스티발’에 한국대표로 참여한 밴드가 있었다. 국내 클럽에서 공연을 하게 되면 매진은 당연시 되었던 밴드 닥터코어 911.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닥터코어 911의 멤버들은 서태지 밴드, 신해철의 넥스트 등으로 갈라졌다. 당시 랩을 담당했던 지루를 중심으로 레이지본의 드러머 JD, 어퍼의 철이, 퍼필의 HYM, 훌리건의 DJ KubiX 등 역전의 용사들이 뭉쳐 결성된 2012년형 덥메탈밴드 몽키비츠가 지난 9월 정규1집 ‘히어 컴즈(Here Comes)’를 발매하고 조금 늦게 활동을 시작한다. 동명 타이틀곡 ‘히어 컴즈(Here Comes)’가 방송심의 결과 부적격을 받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19금 표기를 확실히 하라는 경고까지 받아 활동곡을 정하는데 또 한번의 고난이 진행되었던 것이다. 그로인해 소속사측 관계자들과 멤버들 간의 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