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キム・ボムネ記者] ソウル永登浦警察署は、偽造された新世界百貨店の商品券が市中に流通しているという申告が受け付けられ、捜査に着手したと19日明らかにした。警察によると、先月26日、ソウル永登浦タイムスクエア周辺のギフト券の割引販売所が一人の男性から買った5万ウォンの新世界デパート商品券16枚偽造したことが確認された。偽造商品券は、カラーコピー紙に隠線を付けたもので、よく見ると、肉眼でも区別がないほど粗雑に作られたと警察は伝えた。警察は、販売所CCTV映像を確保して容疑者を捜している。新世界グループは、これと関連し、"デパートなどの店舗では、偽造商品券が流通していないことが分かった"と話した。新世界側は新世界百貨店やEマートなどの店舗では、偽造商品券識別機があるので、現場ですぐに確認することができると説明した。…
[KJtimes=シム・サンモク記者] 公正取引委員会(以下、公取委)が譲渡性預金証書(CD)金利談合を調査することに関連して、談合の事実を申告した金融会社があることが分かった。19日公正取引委員会と関連業界によると、ある金融会社は公正取引委員会の現地調査と資料の確保が開始されると、談合の事実を申告したと伝えられている。業界では、この金融機関がリニアンシ(Leniency、自主的に申告者への減免税)の恩恵を受けるために認めたものと見ている。公正委に談合の事実を最初に申告した企業は課徴金の100%、2順位の申告者は50%ほどの免除を受けることができる。2007年、自動車保険料の談合調査の時にもある大規模な損害保険会社がリニアンシ恩恵を受けようと談合を自白したことがある。結局のところ、業界全体が500億ウォンの課徴金を払った。公正委はまた、市中銀行の資金担当者らの集いの資金部長懇談会を談合の窓口に疑うことが分かった。銀行の資金を調達する実務者たちが月1回の割合で集まる場でCD金利の各種情報を交換した可能性が高いということだ。一方、公正委は、去る17日、10社の証券会社に調査チームを派遣し、CD金利の策定に関連する資料を確保し、18日には9つの都市銀行を相手に現場調査を行った。…
[KJtimes=キム・ピルジュ記者] 金融当局が今後、クレジットカード会社が会員募集のための、いわゆる"おとりサービス"を提供していないようにする。当局はまた、カード会社が様々な付加サービスを勝手に減らさないようにする予定だ。 金融委員会は、去る18日、カードの付加サービスの縮小・変更の要件を強化するなどの内容を盛り込んだ、与信専門金融業法施行令と監督規制の改正案を立法予告した。 改正案によると、カード会社は、"現在のレベルのサービスを提供すると収益性を維持することができない場合"にのみ付加サービスを変えるか、または減らすことができる。 今までの商品を発売したから1年後に6ヶ月前メンバーに事前に通知し、付加サービスをいくつも縮小·変更することができる。 グォン・デヨン金融委、中小金融課長は"カード会社が付加サービスを一方的に減らさない"とし、"新規商品の"餌サービス "を付けて消費者を魅了しないようにした"と話した。 グォン課長は、カード会社が商品を開発するからあまり付加サービスを提供していないようにすると、クレジットカードの乱発を防ぐのに効果があると説明した。 金融委はまた、カード会社が過度な資産拡大競争を行わないように "レバレッジ(借入)規制"を強化した。 カード会社が自己資本の10倍の総資産を増やすことができたのが、今後は自己資本の6倍に抑制され、割賦金融、リース、新
[kjtimes=イ・ジフン記者] イギリスの裁判所の命令で、アップルが「サムスンはアイパッドのデザインをコピーしてない」という告知を新聞やウェブサイトに掲載することになった。18日(現地時間)、ブルームバーグ通信によると、コリン・バス(Colin Birss)判事は、アップルの新聞・雑誌などに「サムスンのギャラクシータブがアップルのアイパッドのデザイン特許を侵害していなかった」という内容を通知するようにした。アップルは、イギリス内の公式ホームページにも6ヶ月間、その内容を通知しなければならない。バス判事は9日、アップルがサムスン電子のギャラクシータブタブレットPCに提起した特許侵害訴訟で、サムスン電子の手をあげたことがある。これとは別にバス判事は、Appleが"サムスン電子が特許を侵害した"という内容を公表しないようにしてくれというサムスン電子側の申請を棄却した。バス判事は、Appleも"意見を言う権利"があると説明した。…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17일부터 4일간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국내외 신입사원 427명을 대상으로 한 하계수련대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상·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서로 교류하며 단합심과 애사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매년 여름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는 국내 신입사원들 뿐 아니라 글로벌 법인의 신입사원들도 이 행사에 참여해왔으며 이제는 명실상부한 모비스만의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행사는 한라산 정상 등반, 해변체육대회, 비빔밥 만들기와 같이 신입사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대표이사인 전호석 사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임원진도 제주도를 찾아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하며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전호석 사장은 신입사원들과의 벽을…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이 올해 한ㆍ중 수교 20주년을 맞아양국 관계를 재조명하고 향후 협력 방향과 과제를 점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 포럼을 마련했다.19일 SK그룹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에서 살아본 중국학자가 보는 한국'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20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SK가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이 한ㆍ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베이징대, 인민대, 푸단대 등 중국 유수의 14개 대학에 재직 중인 석학 42명을 초청해 마련한 것이다. 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SK회장은 축사를 통해 '음수사원(飮水思源)'이라는 중국 속담을 인용하며 "20년 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중 수교를 이끌어 내고, 상호협력에 힘을 기울인 분들이 있었기에 양국이 지금의 위상을 갖게 됐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한,중 수교 전인 1988년에 "앞
[kjtimes=이지훈 기자]영국 법원의 명령으로 애플이 '삼성이 아이패드 디자인을 베끼지 않았다'는 공지를 신문과 웹사이트에 게재하게 됐다.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콜린 버스(Colin Birss) 판사는 애플에 신문·잡지 등에 '삼성의 갤럭시 탭이 애플의 아이패드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공지토록 했다.애플은 영국 내 공식 홈페이지에도 6개월간 해당 내용을 공지해야 한다.버스 판사는 지난 9일 애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태블릿PC에 제기한 특허 침해소송에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이와 별도로 버스 판사는 애플이 '삼성전자가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을 공표하지 못하게 해 달라는 삼성전자 측의 신청을 기각했다. 버스 판사는 애플 역시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트레피트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삼성 스페이스페스트(Samsung SpaceFest)' 행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최초의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호의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 이전을 기념하기 위한 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주관으로 5일동안 우주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행사장에는 우주 체험외에 삼성 스마트TV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삼성전자는 동작인식으로 즐기는 스마트TV용 '앵그리버드' 게임과 75인치형 스마트TV(ES9000)를 공개하고 '삼성 스마트TV 스페이스셔틀' 체험존에서 이를 체험하도록 했다.관람객들은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스마트TV용 앵그리버드를 대형 텔레비전 화면으로 즐기면서 동작인식기능이 탑재된 삼성 삼성 스마트TV를 직접 경험했다.체험존에서는 또…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위조된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근 상품권 할인판매소가 한 남성으로부터 산 5만원짜리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6장이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위조 상품권은 컬러 복사한 종이에 은선을 붙인 것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육안으로도 구별이 될 정도로 조잡하게 만들어졌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판매소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신세계그룹은 이와 관련 "백화점 등 매장에서는 위조 상품권이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신세계 측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매장에는 위조 상품권 식별기가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18일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제5차‘KB Hidden Star 500’선정기업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도화학㈜를 포함한 33개를 ‘KB Hidden Star 500’기업으로 선정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제5차‘KB Hidden Star 500’선정 기업들은 성장성(평균매출성장율 21.7%) 및 수익성(평균영업이익율 9.4%)이 평균대비 우수할 뿐만 아니라 평균특허 취득수가 24건으로 기업부설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등 우수한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환영사에서 “‘KB Hidden Star 500’선정 기업들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튼튼한 허리 역할을 하면서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수출을 통해 국민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훌륭히 하고 있다”며 “지난해 시행한 본…
[KJtimes=심상목 기자]롯데카드와 이비카드가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모습을 카드 플레이트에 담은 청소년용 선불카드인 ‘비스트 캐시비 롯데멤버스’ 카드 무료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전국 주요지역 대중교통과 가맹유통점에서 사용 가능한 이 가카드는 롯데포인트 적립기능이 있어 적립 후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롯데마트, 크리스피크림도넛,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등 롯데멤버스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6인조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의 모습을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담아 희소성을 높였다. 비스트 캐시비 롯데멤버스 카드는 롯데멤버스 홈페이지(www.lottemembers.com)에서 만 14세 이상 중·고등학생 중 롯데멤버스 신규가입자 선착순 6만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행사와 함께 다양한
[KJtimes=심상목 기자]NH농협은행이 소비자원의 지적에 지하철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를 인하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ATM 운영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시중은행 수준인 1100원으로 내릴 예정이다. 소비자원의 발표 이후 200원을 내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17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17개 은행의 은행별 수수료를 비교한 결과를 내놨다. 2012년 4월 30일 기준으로 영업시간 내 지하철과 편의점의 ATM 현금인출 수수료는 농협은행이 1300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KJtimes=김필주 기자]금융당국이 앞으로 신용카드사들이 회원모집을 위한 이른바 ‘미끼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한다. 당국은 또 카드사가 각종 부가서비스를 마음대로 줄이지 못하게 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카드 부가서비스 축소·변경 요건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과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현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에만 부가서비스를 바꾸거나 줄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상품을 출시한 지 1년이 지나면 6개월 전 회원에게 미리 알리고 부가서비스를 얼마든지 축소·변경할 수 있었다. 권대영 금융위 중소금융과장은 “카드사가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줄이지 못한다”며 “신규 상품에 ‘미끼 서비스’를 붙여 소비자를 현혹하지 못하
[KJtimes=심상목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을 조사하는 것과 관련해 담합 사실을 신고한 금융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공정위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한 금융사는 공정위의 현장조사와 자료확보 등이 시작되자 담합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금융사가 리니언시(Leniency, 자진신고자 감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 시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에 담합사실을 가장 먼저 신고한 업체는 과징금의 100%, 2순위 신고자는 50%가량을 면제받을 수 있다. 2007년 자동차보험료 담합 조사 때도 한 대형 손보사가 리니언시 혜택을 받으려고 담합을 자백한 적이 있다. 결국, 업계 전체가 총 500억 원의 과징금을 물었다. 공정위는 또 시중은행 자금담당자들의 모임인 자금부서장간담회를 담합의 창구로 의심하는 것
[KJtimes=유병철 기자] 천연 한방허브 화장품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더스킨이 고가 수입 화장품 수준의 고품질 제품을 앞세워 온라인 중가 화장품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나서 주목된다. 19일 비더스킨은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천연 한방허브 제품 라인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가 화장품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대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세계적인 천연 한방허브 전문화장품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비더스킨은 가격보다 품질 충성도가 높은 20~40세 커리어 우먼과 골드미스층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30여종의 천연 한방허브 화장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제품 판매를 독려하기 위한 파격적인 사은 이벤트와 제품 판촉전, 마케팅 프로모션, 체험단 모집 행사를 연말까지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더스킨은 최근 황금시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