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CJ대한통운이 중증지체장애인의 전동휠체어 이동 수리지원에 나섰다. 7일 CJ대한통운(이하 대한통운)은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와 손잡고 전동휠체어 이동 수리 프로그램인 ‘달려라 행복한 전동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통운에 따르면 회사는 중증지체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독립연대의 활동에 공감해 전동휠체어의 신속한 수리와 예방 정비가 가능한 이동 수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한통운에서 제공한 수리 차량은 내부에 소형 발전기, 콤프레셔, 용접기에서부터 살균세척을 위한 스팀세척기까지 전동휠체어 수리와 소독 등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갖추고 있는 이동 수리소다. 이동 정비사 역시 장애인임을 고려해 1톤 무게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자체 리프트도 부착했으며 이에 수리와 정비가 용이하게 제작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10명중 9명은 최근 국내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고 여겼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전국 상의 회장 71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 '좋지 않다'라는 응답이 90.1%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보통'이라는 의견은 9.9%에 머물렀고, '좋다'라는 대답은 없었다.하반기 경제전망도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32.4%)이란 답변이 '나아질 것'(8.4%)이라는 응답을 크게 웃돌았다. '비슷할 것'이라는 대답은 59.2%였다.우리 경제의 회복을 저해하는 불안요인으로는 '유럽 재정위기 재발'(53.7%)이 가장 많았고, '내수부진 지속'(17.9%), '중국 등 신흥국 경제 둔화'(13.4%), '정치리스크 확대'(7.5%) 등의 순이었다.전국상의 회장단은 우리나라 기업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정책의 일관성 부족'(62.0%)을 가장 많이 꼽
[KJtimes=김필주 기자]외환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자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금리인하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리더스론’ 호국보훈 특판을 시행한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리더스론’ 호국보훈 특판은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시행되며 복무기간 5년 이상의 중사 이상 부사관, 준위·대위 이상 장교 및 군무원이 대상이다. 이번 특판은 또 일시상환 방식의 경우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 방식의 경우 1년 이하(11개월이하) 거치후 5년까지 월단위로 분할상환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최저 5.73%(일반대출, 6월5일 기준)의 특판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고 외환신용카드 보유고객의 경우에는 중도상환수수료의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일주일만에 설치해 일반 은행지점과 똑같이 온라인창구, 상담창구, 자동화 코너, 고객대기실 등을 갖춘 신개념 소형점포인 ‘Pop up Branch’를 오픈했다. 남양주 별내 신도시에 생긴 ‘Pop up Branch’는 인터넷 홈페이지 팝업 창처럼 한시적으로 문을 열었다가 사라지는 점포를 말한다. 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지점은 지역 여건과 고객 특성에 맞춰 점포를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아파트 주변 상권 형성이 미비한 택지개발지구나 긴급한 재해상황에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지점은 또 기존의 위성통신을 활용해 단순 입출금 거래 정도만 제공하던 버스형 모바일 점포보다 훨씬 진보된 채널 형태이다. 이로 인해 방문 고객들이 협소한 느낌 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배려하는 등 기능성
[KJtimes=견재수 기자]진로소주가 전세계 증류주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의 주류 전문지 ‘드링크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많은 20개 증류주 가운데 1위는 6138만 상자의 실적을 기록한 진로 소주로 파악됐다. 미국산 보드카 스미르노프(Smirnoff)로 같은 기간 2천470만 상자의 판매량을 보여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2390만 상자의 실적을 거둔 한국 롯데 주류의 소주(처음처럼)였다. 진로소주의 판매량이 더욱 놀라운 것은 1위와 2위의 판매량이 무려 2.48배의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진로와 롯데 두 회사의 소주 판매량을 합하면 8608만 상자로 증류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 한 상자당 30병(360㎖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두 회사는 작년 한 해만 2억5824만 병을 판 셈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직장인 5명 중 2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만 나면 채용공고를 검색하는 등 습관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구직 중독증’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817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자신이 구직 중독증이라고 느낀 경험이 있습니까”라고 설문을 한 결과 42.8%가 ‘있다’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여성이 51.4%로 남성(36.2%)보다 높았다.구직 중독증이라고 느낄 때로는 ‘틈만 나면 채용공고를 검색할 때’(76%)를 첫 번째로 선택했다. 이어 ‘입사 후에도 공고를 자꾸 볼 때’(54%), ‘합격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메일을 자주 볼 때’(23.4%), ‘취업 카페 등에 장시간 접속할 때’(20.3%), ‘묻지마 지원도 일삼을 때’(20%), ‘잠이 안 올 때’(18.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응답자 80.2%는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답
[kjtimes=김봄내 기자]락앤락(대표 김준일)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 이하 방송대)에 학교시설 개선과 대학로 문화 발전을 위한 기금 3억원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오전 방송대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김준일 락앤락 회장과 조남철 방송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기탁한 발전 기금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대학로에 새롭게 준공되는 방송대 대학본부 1층에 열린 문화공간 ‘락앤락(樂樂) 까페’를 조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음료 및 가벼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은 물론 까페 내에 음향 및 조명, 대형 PDP가 설치된 공연 무대를 마련해 월 1~2회 교양강좌, 공연, 콘서트 등의 문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락앤락의 친환경 제품들 또한 전시, 판매하며 방송대 본부 신축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9월부터 운영된다.김준일 회장은 “예술과 문
[kjtimes=김봄내 기자]회삿돈을 빼돌려 개인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최재원(48)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자전거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7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6일 오후 6시30분경 서울 한남대교 남단 밑 한강시민공원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잠실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김모(40)씨를 들이받았다. 김씨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최 회장의 잘못인지 쌍방의 과실인지는 조사를 해봐야 안다"며 "김씨가 아직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아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부회장은 지난달 15일 회삿돈으로 개인 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지만 “5개월의 수감 생활로 지병인 류머티스 관절염이 심해져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며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고 법원은 받아들였다. 최 부회장은 보증금 2억원을 납입하고 나와 관절염을 치료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KTG는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반바지와 샌들 차림’을 권고하는 하절기 복장 자율화를 도입했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구체적 기준도 제시했다. 업무 분위기 및 직원 품위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반팔티는 민소매가 아니며 반바지는 너무 짧지 않고 신발은 뒷끈이 달려있는 샌들 등으로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첫 시행에 따른 반응도 다양하다. 임직원들은 "나와 회사와 국가 경제를 위한 작은 실천은 착한 소비의 일종", "파격적인 업무 환경개선으로 최대 효율을 보여주자", "편한 복장에서 창의가 생성될 듯", "반바지 쇼핑 같이 합시다" 등 사내 게시판에 댓글을 남기고 있다. KTG는 복장 자율화 이외에도 전국 사업장에서 점심시간 불끄기, 컴퓨터…
[KJtimes=심상목 기자]교보증권이 인턴사원들에게 부당한 영업행위를 지시한 것이 논란이 되면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는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턴사원을 채용해 부당한 영업행위를 강요한 교보증권을 부문검사를 마치고 최근 인턴사원을 채용한 소형 증권사 2곳에 대해서도 곧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주 교보증권에 대해서 인턴사원에 대한 부당한 영업강요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한 부문검사를 마쳤다”면서 “검사 결과는 위반 사항이 확인된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사안은 교보증권이 지난해말 60여명의 인턴사원을 모집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교보증권은 2주간 교육 후 영업점에 배치해 실적이 좋은 인턴사원을 정규 채용하기로 하기로 한 것이 논란이 된 것. 금감원 관계자는 “교보증권 외에 최근 인턴 사원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아세안 국가들의 명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를 개최한다.신세계는 8일부터 10일까지 본점 문화홀에서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아세안 4개국의 전통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한다.특히 이들 국가의 카펫과 실크직물, 수공예 패션 소품, 홈 인테리어 용품 등 장인들의 수작이 전시되고 제작 과정을 시연도 한다.이 기간 라오스의 국립무용단, 캄보디아의 피코크댄스, 미얀마의 마리오네트 인형극, 태국의 무용 등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도 열린다.신세계는 외교통상부 산하 한·아세안센터와 손을 잡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엄지원이 홍콩 밤거리에서 찍은 민낯 직찍 사진이 화제다.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콩의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엄지원은 쇄골이 보이는 튜브 탑 블루 원피스를 입고 '여신 패션'으로 밤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특히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무결점 광채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화제의 사진은 엄지원이 화보 촬영차 홍콩을 방문할 당시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숨막히는 쇄골라인”, “무결점 광채피부, 민낯으로 홍콩 거리 올킬”, “완벽한 V라인”, “홍콩 밤거리에서도 연예인 포스가 물씬”, “밤에도 빛나는 여신”, “블루 드레스가 넘 시원해 보인네, 부럽다” 등의 반응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선아가 절대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BC 수목극 ‘아이두 아이두’에서 김선아가 시크하고 도도한 슈즈회사 이사 황지안으로 완벽 변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보는 사람들을 꼼짝달싹 못하게 하는 서릿발 같은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김선아는 첫 회부터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커리어 우먼 황지안으로 변신했다. 김선아는 자신의 회사가 운영하는 구두 샵에 들러 칼 같은 눈빛으로 꼼꼼하게 체크, 철두철미한 황지안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김선아는 회사에서 주최하는 리폼 컨테스트 프리젠테이션을 많은 이사진들 앞에서 발표, 프로페셔널한 여성의 멋진 모습을 보였고, 완벽한 화술과 카리스마 넘
[KJtimes=유병철 기자] JTBC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가 후반까지 새로운 인물들이 속속 등장하며 극의 새로운 활기를 예고하고 있다.인수대비와 연산군의 대립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세 번째 막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연산군(진태현)의 연인이자 희대의 요부로 불리던 장녹수는 특유의 청순한 모습으로 착한 여자 포스의 매력으로 유명한 배우 전소민이 나서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희대의 폭군 연산군과 희대의 요부 장녹수와의 만남이 이뤄졌지만 이전까지와는 사뭇 다른 캐릭터들의 구성으로 새로운 매력으로 최상의 호흡으로 기대감을 높였다.전소민은 “너무나도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합류하게 되어 끝까지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는 다짐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소지섭이 이중 본색을 드러내며 무결점 연기를 선보였다. 소지섭은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 3회 분에서 동료들 앞에서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가짜우현’으로 완벽 변신하는가 하면, 모니터 앞에서는 광선눈빛을 내뿜으며 ‘천재해커 하데스’의 면모를 선보이는 등 빈틈없는 연기로 이중생활을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재사건 이후 우현으로 신분세탁을 한 기영(소지섭)이 1년 만에 경찰청으로 복귀, 죽은 여배우 신효정 악플러들의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화재 폭발 후 1년이 지나고 가짜 우현으로 신분세탁을 한 기영은 경찰청으로 복귀에 앞서 강미(이연희)로부터 사이버 수사팀 동료들의 인적사항을 미리 입수하는 등 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