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국내 손보업계에 보험료 인하를 요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손해보험사들은 정부의 제도 개선에 따라 구조적으로 손익 개선이 이뤄졌다”며 “이런 경영 여건 개선이 금융 소비자를 위한 보험료 인하로 연결돼야 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조만간 업계 자율적으로 이런 노력이 가시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 발언을 두고 정부 정책이 손해율 안정화와 보험사 건전성 제고의 기반이 된 만큼, 보험 가입자에게도 혜택이 가야 한다는 지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동차보험 종합대책’을 마련해 보험요율 체계를 합리화하고 보험금 누수를 줄이는 등 손보사의 비용을 구조적으로 줄였다.
하나은행이 중소기업 직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 직장인 신용대출‘하나 직장인론’을 출시했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직장인론’은 신용이 우량한 중소기업체 직원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연소득 범위내 최고 5000만원까지로 연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고 신용등급이 3등급 이상인 경우는 연소득의 120%까지 한도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직장인 우대 대출상품이다. 대출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및 분할상환은 물론 마이너스통장대출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의 만기는 만기일시상환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은 1년 이내로 최초기간 포함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또 기존에 고액 자산 VIP고객이나 급여이체 등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제공됐던 폰뱅킹,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수수료와 영업시간 종료후 자동화기기 출금 및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수수료 부담도 덜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 지원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 제공으로 상대적으로 대출 받기가 어려웠던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 지원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J
우리은행이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동안 우리은행 안성 연수원에서 대학생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실시한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1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금융아카데미에서는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금융지식, 기본교양은 물론 취업전략과 팀 활동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은행에서 직접 상품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상품개발의 전 과정을 알아보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파생상품 및 투자금융과 같은 금융실무를 공부해 보는 등 현장 중심 강의가 마련됐다. 또한 팀별 활동을 통하여 스스로 새로운 영업전략을 수립해 보고 은행상품을 만들어 발표해 보는 능동적 학습에 초점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은행 인
화장품 및 헬스푸드 브랜드 DHC KOREA의 새 모델로 다비치 강민경이 발탁됐다. 강민경은 ‘백설기’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뽀얀 피부와 늘씬한 팔다리로 아이돌 몸매 종결자로 군림하는 만큼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이 될 줄 알았다는 것이 업계의 평. DHC 관계자는 “평소 눈에 띄게 맑고 매끈한 피부톤을 가지고 있어 눈여겨 보았다가 가창력만큼 시원한 몸매라인에 다시 한번 반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지난 1월 말 광고촬영 현장에서 첫 뷰티 광고 촬영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능숙한 포즈와 표정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데뷔 이후 시도해 본 적 없는 섹시하고 도발적인 콘셉트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고 자신만만한 태도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바디수트만을 입고 몸매를 모두 드러내는 신에서도 완벽한 몸매는 빛이 났다. DHC KOREA에서 3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진’ 주인공 진혁 역으로 전격 출연을 확정지었다. 송승헌은 오는 2012년 상반기 지상파 드라마로 방송될 ‘타임슬립 닥터 진’에서 150년 시간을 뛰어넘어 의술을 발휘하는 시공초월 천재 의사 진혁 역을 맡았다. 2011년 ‘마이 프린세스’ 출연 이후 1년 5개월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진’은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색다른 의학 드라마. 10년간 연재되고 있는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2009년 일본 TBS 드라마로 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왔던 작품이다. 송승헌이 연기하게 될 진혁은 대대손손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최연소 의대 입학과 최연소 수석 졸업, 최연소 신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김승연(60)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이 갑자기 연기되고 횡령 혐의에 대한 변론이 재개된다.20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재판을 맡았던 이 법원 형사제12부(한병의 부장판사)는 선고공판을 미루고 3월22일 변론을 재개하기로 지난 17일 결정했다.일각에서는 오는 27일자 법관 인사에 따라 부장판사가 인천지법으로 자리 이동을 앞둔 상황에서 이미 선고기일이 잡힌 재판을 변호인의 요청이 아닌 재판부 스스로의 판단으로 미루고 변론을 재개키로 한 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서부지법 관계자는 "인사와 관계없이 공소장이 100페이지, 증거 등 재판기록이 무려 5만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사건이 복잡하고 기록이 방대하기 때문에 충실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이라며 "변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만 심리를…
- 시카고 오토쇼에서 ‘2012 총 보유비용 평가’ 차급별 21개 부문 중 ‘엔트리 럭셔리카’ 수상 발표 -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세계 최고의 안전성, 합리적 가격 등으로 국내에서도 젊은세대들에게 인기 20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美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캘리블루북社가 시카고 오토쇼에서 발표한 ‘2012 총 보유비용 평가(2012 Total Cost of Ownership Award)’에서 볼보의 프리미엄 해치백 C30이 ‘엔트리 럭셔리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캘리블루북社의 총 보유비용 평가는 차량보유 기간 5년을 기준으로 감가상각, 예상 연료비, 보험료 및 수리비 등 차량보유에 따른 총 비용을 조사한 것으로, 캘리블루북社의 평가 결과는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체 및 럭셔리 브랜드 부문, 차급별 21개 부문을 포함해 총 23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으며 볼보의 프리미엄 해치백 C30은 차급별 21개 항목 중 엔트리 레벨에서 경쟁, 최종 ‘엔트리 럭셔리카’를 수상해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New Volvo C30 D4, T5를 판매하고 있다.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하는 전면부와 ‘풍성
BMW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BMW 최초의 슈퍼 스포츠 모터 사이클 S 1000 RR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S 1000 R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MW S 1000 RR은 지난 2010년 2월 국내 첫 출시 후 슈퍼 바이크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받은 베스트셀링 모델로, 이번에 출시한 신 모델은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어 S 1000 RR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MW 뉴 S 1000 RR은 기존 모델과 같은 999cc 배기량의 수랭식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193마력, 9,750rpm에서 최대 토크 11.4kg·m의 힘을 자랑한다. 특히, 전 모델대비 더욱 균일한 토크 곡선을 보이며, 건조 중량 또한 전 모델대비 8kg 줄어든 175kg으로 차체 경량화를 실현했다. 디테일한 기능 향상도 눈여겨볼 만하다. 스로틀 조작에 드는 힘과 회전각이 낮아져 그립의 피로가 덜 해진 동시에 속도 조절 반응성은 높아져 더욱 다이내믹한…
2009년 6월 KTF와 통합한 KT는 자산 24조원, 매출액 19조원이라는 통신업계 최대 규모로 재탄생하며 단숨에 재계 9위(금융, 공기업 제외)로 뛰어 올랐다. KT는 그동안 오너 일가의 복잡한 지배구조를 갖춘 국내 기업과 달리 철저하게 전문경영인과 주주로 구성돼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센터(CGS)가 선진국 기업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바람직한 지배구조 가이드라인을 정했는데 바로 KT가 포함돼 있었다. 최대 주주는 단일 지분 8.26%를 보유한 국민연금관리공단이며 나머지는 외국인(48.52%), 국내(34.82%)주주 그리고 우리사주조합과 자사주가 각각1.56%와 6.85%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분야별 지배구조 특징을 보면 이사회의 경우 이사 11명 중 8명이 사외이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상법상 기준인 과반수(6명) 보다 2명이 더 많다. 특히 KT를 운영 중인 이석채 회장 역시 이사회 멤버일 뿐 이사회 의장은 김응한 미시건대 교수가 맡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이미 지난 2002년부터 이사회 의장과 회장의 분리를 제도화 하면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고 이사회의 독립성은 완전히 자리 잡혀 있는…
제주항공 경영총괄 대표이사(부회장)에 안용찬 애경그룹 생활항공부문 부회장이 임명됐다. 애경그룹은 제주항공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그룹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안 부회장을 제주항공 대표이사로 겸직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 신임 사장으로는 조재열 애경그룹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다. 조 신임 사장은 제주항공 관리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애경그룹은 올해 일본 저가항공사의 한국 진출 등으로 동북아 저가항공 시장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 시장 지배력 강화 차원에서 이번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이제 애경그룹의 신성장 동력이자 핵심 계열사"라며 "제주항공이 국내 저가항공사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속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도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
여성복 가두점 브랜드인 '올리비아로렌'이 같은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를 상대로 상표권 소송을 제기했다.올리비아로렌'을 생산하는 세정은 최근 '올리비아하슬러'에 대해 소비자들의 오인과 혼동을 유발한다며 상표권 분쟁 소송을 제기했다고 20일 밝혔다.세정은 올리비아하슬러가 지난해 가두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간판 색상을 올리비아로렌과 유사한 퍼플색상으로 변경했다고 주장했다.세정은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두 브랜드를 혼돈할 우려가 높아 '올리비아하슬러'측에 시정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또 '올리비아로렌' 소비자상담실로도 하슬러 제품 문의가 계속 들어오는 등 소비자 권익침해 소지가 높아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두 브랜드간 상표권 분쟁 소송에 대한 판결은 이르면 다음달 내려질 예정이다.kjtimes=김봄
新世界デパートとEマートが学院業の登録を進めている。20日新世界グループによると、Eマートと新世界は、来月に株主総会を開き、目的の事業に学院業を追加する定款を変更する計画だ。今までは、文化センターを生涯学習施設として申告し、運営したが、学院の設立・運営及び課外教習に関する法律(以下学院法)が昨年、改正されたためだと説明した。新しい法律は、小・中・高の教科を教えたり、満3歳以上幼児、小・中・高校生を相手に授業すると、"学校の教科指導学院"で規定する。改正前には、学校の教科過程を教えない場合は、小・中・高校生を相手にしても、学院として扱っていなかった。一部では文化センターの学院としての登録が今は法に従ったこととしても、結局は事業領域の拡張に使用されるという見方もある。Eマートと新世界は、法律が変わったので、これに続くものであり、本格的に学院業に登録することはないという立場だ。新世界グループの関係者は"文化センターは、顧客サービスレベルで行われるものであり学院の事業をしようとするものではない"と説明した。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ユン・ヨンロ外国為替銀行の頭取が笑いながら初出勤した。ユン頭取は労組との摩擦を心配し、1週間出勤を延期したが、キム・ギチョル労組委員長は、1階まで頭取を迎えに来た。 20日の午前8時30分頃、姿を現したユン・ヨンロ頭取は銀行の象徴的な花であるバラの花束を持ってきて、玄関で待っていたキム委員長に伝達してから抱擁した。 ユン頭取はキム委員長に "バラがまさに私たち外国為替銀行を象徴するので、バラの花を持ってきた"とし、"満開のバラのように満開の外換銀行になれるように最善を尽くす"と誓った。 これにキム委員長は "バラは、従業員に与える贈り物だと思う"と述べ、 "一緒に努力して、いい銀行を作るのを望む"と答えた。 ユン頭取は現場経営を通じて、営業力の回復と顧客獲得に乗り出す抱負を語った。 彼は"銀行で一番の重要なのが人、すぐに顧客と従業員である。今まで見守っていただいたお客様は、守り続けて、すでに去った顧客を再び迎えることができように努力する "と約束した。 彼はまた、競争力を回復し、組織を整えるための組織改編と人事も早速終える計画だ。 ハナ銀行との競争構図については、肯定的な部分を先に強調した。 これに関連しユン頭取は、 "ハナ銀行と外換銀行がハナ金融の中で家族になった。市場で活躍するときに家族がいるというのは大きな得になる "とし、"独立した経営体制だが、相乗作用を起
-3月、全国の一般分譲 19,362世帯、前年と対比 9,088世帯増加 -世宗市の分譲対戦、政府機関の移転を前に、住宅応募の競争が激しくなると予測 -住宅応募が可能な地域を拡大、一部の地域は受益を受けると予想 春の繁忙期を迎える3月、全国の分譲市場の熱気が熱くなる見込みだ。ソウル再開発・再建築事業場だけでなく、地方の人気エリアを中心に分譲物量が豊富で、特に政府機関の移転を控え、世宗市で7カ所の事業所の分譲が予定された。 また、来月から施行される地域住宅請約地域(市、郡、区→も)拡大の影響も変数として作用し、一部の地域を中心に請約競争が激しくなる見通しだ。 不動産情報会社である不動産サーブによると、3月の全国34事業所で計2万5291世帯のうち1万9362世帯が一般分譲される予定だ。 今回の分譲物量は前月(2月1万3301世帯)に比べて6061世帯増加し、2011年3月1万274世帯と比較すると9088世帯増えた。 4月の総選挙を控えて建設会社が3月のスケジュールを引いて分譲を急ぐためと見られる。 地域別、一般分譲予定量は、ソウルが6カ所1261世帯(オフィスビル183室を含む)、京畿の3ヶ所1767世帯、仁川(インチョン)2ヶ所1664世帯、地方23ヶ所1万4670世帯だ。 3月に注目すべき事業場のうち、ソウルは相対的に都心のアクセスが容易な麻浦区阿硯洞アヒョンニュータウン
デビュー申告式を成功に行った新人6人組ガールズグループEXID(イエクスアイディ)が控室のビハインドカットを公開した。EXIDはTwitterを使って"Whoz That Girl〜EXID!こんにちは〜EXIDです。いよいよ私達のデビュー舞台がすべて終わりました。エムカから音楽中心、人気歌謡まで!訪れてくださったファンのみなさんに感謝しています!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のメッセージと一緒に溌剌魅力の控室ビハインド写真を何枚も公開して人目を引いた。EXIDは控室で仲良く集まっている姿に続き、六双子のようにブラック系のフードを合わせて着た姿を公開し、カリスマあふれる姿を披露した舞台とは全く異なる逆の魅力を披露した。EXIDの控室ビハインド写真を接したネチズンたちは"舞台上の姿とは違ってとてもかわいい!"、"一番上の姉さんダミと末っ子のジョンファ!まるで本当の姉妹みたいだ。"、"双子のようにフードを合わせて着た姿が本当に可愛い!"などの反応を見せている。一方EXIDは去る16日 'Whoz that girl"を発表して活発な活動を続けている。 <KJtimes=ユ・ビョンチョル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