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발달 장애⋅지적장애 아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이하 사랑 챔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5일 저녁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온누리교회에서 작은 연주회, ‘우리끼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와 손인경 사랑 챔버 단장,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사장)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고 효성은 후원금 5천만원도 전달했다. ‘사랑 챔버’는 한국인 최초로 예일대 음악박사를 취득한 바이올리니스트 손인경 교수가 1999년 창단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지도하며 20년 간 함께 해왔다.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는 전문음악인 선생님 40여명과 60여명의 단원으로 성장하며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수준의 장애인 챔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효성과 ‘사랑 챔버’는 2014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장애인에 대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온 조현상 사장이 손인경 단장에게 후원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재정적 어려움이 있던 ‘사랑 챔버’는 효성의 지속적인 후원에 힘입어 단원들의 새 악기와 단복들을 갖추는 등 어려움을 덜 수 있었다. 또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 마’와 함께 ‘요요 마 티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미국 달러화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4년 만에 줄어들 전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3만2천달러 안팎으로 작년(3만3천400달러)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3분기 국민총소득(1천441조4천40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4분기에도 국민총소득이 이 속도로 늘어난다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약 3만2천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연간 국민총소득 추정치를 통계청 중위 추계 상 인구(5천179만9천명)로 나누고 1월부터 지난 5일까지 평균 원/달러 환율(달러당 1,165.06원)을 반영해 계산한 값이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작년 평균(달러당 1,100.3원)보다 5.9% 떨어졌다. 달러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줄어드는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도 국제유가 하락과 반도체 경기 부진이 맞물리며 1년 내내 상품 수출이 감소했었다. 한은 관계자는 "GDP 디플레이터가 마이너스고 원/달러 환율이 작년보다 높아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작년보다 줄어들게 된다"며 "다만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이상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회사가 노동조합 동의를 받아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더라도 근로자에게 유리한 내용의 개별 근로계약이 우선 적용돼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근로자 김모씨가 레저업체 A사를 상대로 낸 임금 및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5일 밝혔다. A사에 2003년부터 재직해온 김씨는 연봉계약에 따라 임금을 지급받던 중 2014년 6월 사측이 노조 동의를 거쳐 도입한 임금피크제 적용을 통보받았다. 김씨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A사는 2014년 10월부터 임금피크제 적용에 따른 임금을 지급했다. 김씨는 2014년 3월 연봉 7천여만원을 지급받기로 하는 근로계약을 맺은 상태였으나, 임금피크제에 따라 2014년 10월~2015년 6월(정년 2년 미만)에 기존 연봉의 60%, 2015년 7월~2016년 6월(정년 1년 미만)에 기존 연봉의 40%를 차등 지급 받았다. 이에 A씨는 기존 근로계약에 따라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 근로자에게 불리하지만 적법 절차를 거쳐 변경된 취업규칙과 기존 근로계약 중 무엇이 우
[KJtimes=이지훈 기자]고액의 세금을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개인과 법인 6천838명의 명단이 4일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공개됐다.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넘게 2억원 이상의 국세를 내지 않은 체납자다. 이들의 이름·상호(법인명)·나이·직업·주소·체납액 세목·납부기한 등이 공개됐다. 다만 2억원이 넘더라도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했거나 체납 국세에 대한 이의신청·심사청구 등이 진행 중인 경우,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라 체납액이 징수 유예 중인 경우 등은 공개 대상에서 빠졌다. 올해 새로 명단이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 6천838명 가운데 개인은 4천739명, 법인은 2천99개였다. 이들의 밀린 세금은 모두 5조4천73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5억원꼴로 벌금을 탕감받는 구치소 노역으로 논란이 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회장(종합부동산세 등 56억원),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전 대표(종합소득세 등 8억7천500만원), 이석호 전 우주홀딩스 대표(양도소득세 등 체납액 66억2천500만원), 황효진 전 스베누 대표(부가가치세 등 4억7천600만원) 등 이름이 알려진 경영자들도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 '구암 허준',…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 선거에서 이상수(54)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현대차 노조는 8대 임원(지부장) 선거 개표 결과, 이 후보가 2만1천838표(49.91%)를 얻어 강성 성향 문용문 후보(2만1천433명·48.98%)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5만552명 중 4만3천755명(투표율 86.6%)이 참여했으며 두 후보 간 격차는 405표(0.93% 포인트)에 불과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1차 투표에선 실리 성향 이 후보와, 문 후보를 비롯한 강성 성향 후보 3명이 나와 이 후보가 1위, 문 후보가 2위를 차지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가 진행됐고, 이 후보가 4일 지부장으로 확정됐다. 실리 성향 후보가 당선된 것은 2013년 이경훈 지부장 이후 처음이다. 이 당선자는 호봉 승급분 재조정, 61세로 정년 연장, 해외공장 유턴(U-Turn) 등 4차 산업 대비 고용안정 확보, 각종 휴가비 인상, 장기근속 조합원 처우 개선 강화 등을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경영실적 평가 때 순이익을 과대 계산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감사원 감사에서 채용 비리가 드러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전KPS에 과다 지급된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결산검사에서 코레일이 작년 순이익을 3천943억원 과대 산정한 사실을 밝혀내고, 기재부에 철도공사 경영평가 결과를 재산정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통보했다. 기재부는 이에 따라 코레일의 2018년 경영실적에서 관련 지표 점수와 등급을 조정하고, 이 점수만큼 과다 지급된 임직원 성과급을 환수토록 했다. 코레일의 관련 지표 점수 하락으로 임직원 성과급 지급률은 최소 2.5%포인트에서 최대 11.25%포인트가 줄어들게 됐다. 아울러 공공기관운영위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코레일의 관련 임원에 대해서는 기존 성과급의 50%를 환수하고, 관련 직원 인사 조치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9월 말 감사원이 발표한 공공기관 4곳의 채용 비리 감사 결과에서 친인척 부정 채용, 비정규직 채용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고등법원(제7행정부, 재판장 부장판사 노태악, 주심 부장판사 이정환)은 4일 퀄컴 인코포레이티드 외 2명(이하 퀄컴 등)이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소송(2017누48)에 대해 퀄컴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일부 승소판결을 했다. 공정위는 지난 2017년 1월 20일 퀄컴 등이 자신의 시장지배적지위를 남용해 경쟁 모뎀 칩셋 사업자의 사업 활동을 방해한 등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1조 311억 원을 부과했다. 퀄컴 등은 이에 불복해 2017년 2월 21일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으나 집행정지 신청은 기각되었으며(2017. 11. 27. 대법원 2017무791 결정), 본안소송에서는 퀄컴 등의 불복청구가 상당부분 기각된 것이다. 공정위는 판결문 송달 후 판결 내용을 분석해 향후 진행될 대법원 상고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판결 취지를 반영해 시정명령에 대한 이행점검을 철저히 해나갈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각종 행사로 지출이 늘어나는 연말연시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795명을 대상으로 ‘연말 지출에 대한 부담감’을 조사한 결과, 68.2%가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가장 부담이 되는 연말 등골 브레이커로는 ‘각종 송년모임 회비’(65.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모님 및 친지의 용돈·선물’(51.6%), ‘비싼 겨울 의류비’(42%), ‘크리스마스 선물’(23.5%), ‘연말 여행 비용’(18.6%), ‘독감·건강검진 등 병원비’(12.7%) 등의 순이었다. 1인당 예상하는 연말 지출 비용은 평균 63만원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9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16.5%)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14.5%), ‘40만원 이상~50만원 미만’(13.7%), ‘50만원 이상~60만원 미만’(13.4%), ‘30만원 이상~40만원 미만’(12.2%) 등의 순이었다. 결혼 여부로 보면, 기혼의 평균 지출이 74만원으로 미혼(56만원)보다 18만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점검 결과 다수의 법위반 사안을 확인하고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등 3개 건설사에 대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현행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20여건이 적발됐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건설사들의 제안내용에 대한 위법성을 검토한 결과 20여건이 도정법 제132조의 '그 밖의 재산상 이익 제공 의사를 표시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특히 사업비와 이주비 등과 관련한 무이자 지원(금융이자 대납에 따른 이자 포함)은 재산상의 이익을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것이고, 분양가 보장이나 임대주택 제로 등 공약도 시공과 관련 없는 제안으로서 간접적으로 재산상 이익을 약속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부 건설사가 제시한 혁신설계도 불필요한 수주 과열을 초래했고 이는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현재 한남3구역의 시공사 선정과정은 '입찰무효'가 될 수 있는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고 용산구와 조합에 시정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위법사항이 적발된 현 시공사…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는 AB인베브 남아시아 지역 사장인 벤 베르하르트(Ben Verhaert)를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사장에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동우(Bruno Cosentino) 현 사장은 AB인베브 아프리카 지역 담당 CMO(마케팅 총괄 임원)로 자리를 옮긴다. 1978년 벨기에 태생인 벤 베르하르트 신임 사장은 약 20년간 AB인베브에 재직하며 주로 영업과 물류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글로벌 맥주 전문가다. 2001년 AB인베브 입사 후 벨기에 영업 임원, 룩셈부르크 사장과 남유럽 지역 총괄 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해왔다. 벨기에 루벤 가톨릭 대학교(Catholic University of Leuven)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인 2명 중 1명은 올해 연차를 모두 소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752명을 대상으로 ‘연차 소진 현황’을 조사한 결과, 51.9%가 ‘연차를 다 못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조사(79.1%)와 비교하면 무려 27.2%p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자신에게 부여된 연차를 다 쓰지 못하고 있는 것. 직급별(임원제외)로 살펴보면, 부장급이 68.8%로 연차를 다 쓰지 못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리급(51.9%)과 사원급(51.8%), 과장급(48.1%)의 순이었다. 연차를 다 쓰지 못하는 이유로는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여서’(3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업무가 너무 많아서’(32.5%),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27.1%), ‘연차를 쓸만한 일이 없어서’(18.7%), ‘연차 보상을 받기 위해서’(18.7%) 등의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남은 연차는 평균 5.5일이었다. 구체적으로는 ‘1일’(17.1%), ‘2일’(13.9%), ‘3일’(12%), ‘5일’(9.6%), ‘4일’(7.4%), ‘10일’(7.1%
[KJtimes=이지훈 기자]다음 달 1일부터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옛 서울 한양도성 내부(사대문 안)의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하면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고 서울시가 25일 밝혔다. 운행제한 위반 시 과태료 부과는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전국 5등급 차량에 적용되며, 적용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녹색교통지역'으로 지정된 옛 한양도성 내부 구역으로 통하는 진출입로 45개소 모두에 설치된 카메라 119대를 통해 자동으로 단속이 이뤄진다. 다만 장애인 차량이나 긴급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올해 10월까지 각 지자체에 저공해 조치를 신청했으나 미처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차량은 내년 6월 말까지 단속이 유예된다. 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았거나 이를 달 수 없는 차종의 자동차는 내년 12월 말까지 단속이 유예된다. 위반 시 과태료 부과 통지는 실시간 모바일 고지나 등기우편으로 이뤄진다. 통지를 받은 후 의견 제출이나 이의신청은 녹색바로결재 및 카텍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7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운행제한 단속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며 질소산화물과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8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9, 23, 28, 37, 42,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29억7천464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9명으로 각 5천88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140명으로 162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9천76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76만8천281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김길수)은 12월 3일까지 2019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밝혔다. 채용 대상은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를포함한 4년제 학위 이상 졸업자로 전 학년 평점 3.0 이상(4.5만점 기준)이어야 가능하다. 연구직은 석사 학위 소지자를 우대하며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능력 보유자도 우대 대상이다. 공재 채용 모집 분야는 ▲영업(급식, 식재, 식품) ▲마케팅(식품) ▲경영지원(재경, 구매, HR, 물류기획) ▲식품연구(소재, 육가공, 발효식품) ▲제조(생산관리) ▲인테리어(급식) ▲데이터분석(통계 분석) 부문이다. 근무지는 직무별로 상이하고 해당 직무별 명시된 근무지역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채용 정보와 일정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서류는 12월 3일 자정까지 아워홈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및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별 합격자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아워홈 인사
[KJtimes=이지훈 기자]글로벌 반도체소재 기업 MEMC가 충남 천안에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추가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엠이엠씨(MEMC) 코리아는 22일 충남 천안시에서 신규 제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양승조 충남지사 등 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삼성전자, 동우화인켐, STI 등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엠이엠씨코리아 제2공장은 반도체 제작에 꼭 필요한 원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현재 천안 제1공장에서 직경 300mm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고 2공장은 내년 2월부터 시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제2공장 총투자금액은 4억6천만달러이고 1공장과 마찬가지로 직경 300㎜ 실리콘 웨이퍼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한다. 엠이엠씨코리아 모회사이자 세계 3위 실리콘웨이퍼 제조사인 대만계 기업 '글로벌 웨이퍼스'는 한국과 함께 일본, 대만 등을 투자 대상으로 검토하다가 반도체 시장 규모, 우수한 인력, 투자 인센티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국을 투자지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2공장 천안 준공으로 반도체 생산 핵심 소재를 국내 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후방 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