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대상(주)과 GS리테일이 밀키트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Joint Business Plan, 이하 JBP)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동대문구 신설동 대상(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대상(주) 김영주 영업본부장, 진중현 CM3본부장, GS리테일 김경환 e-커머스전략부문장, 차은철 밀솔루션Biz부문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상(주)의 종가집, 청정원, 안주야(夜) 등 김치, 소스, 안주 시장의 1위 브랜드와 GS리테일의 HMR/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 셰프요리 주문·배달 서비스 ‘미식일상’의 컬래버레이션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향후 공동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소비자에게 차별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조·유통 시너지를 확대하며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대상(주)은 GS리테일과 공동개발한 HMR 또는 밀키트 제품의 핵심 원료와 구성품을 제공하고, GS리테일은 고품질의 다양한 완제품을 바탕으로 ‘심플리쿡’ 브랜드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유통과 채널별 최적화된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대상(주)의 소스, 냉동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의 한국 반도체 수출 규제조치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 중이다. 불매운동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기 시작한 시점에 등장한 ‘노노재팬’이라는 사이트는 일본 제품을 항목별로 나눠 정리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사이트는 이용자들도 직접 상품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단순 불매운동을 넘어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내 업체에서도 국산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대체제로 떠오른 국내 토종 패션 기업들은 애국 마케팅을 펼치며 활로를 모색 중이다.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탑텐은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랜드 국내 SPA 브랜드인 스파오도 토종 캐릭터인 ‘로보트 태권브이’와 협업한 제품을 다음달 2일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일본맥주를 불매하면서 국산 맥주와 수제맥주로 관심을 돌리자 맥주 업체들도 발 맞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2014년 설립 후 지금까지 국내산 수제맥
[KJtimes=이지훈 기자]기존 대출한도를 유지한 채 연 2% 초반의 장기·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이 다음 달 나온다. 다만 9억원을 넘는 주택은 해당사항이 없다.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원'처럼 소득에도 제한을 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주택금융개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환용 정책 모기지(가칭)'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금리 하락으로 장·단기금리가 역전, 단기금리(코픽스)를 따라 움직이는 변동금리 대출보다 장기금리(금융채 5년물)를 기준으로 삼는 고정금리 대출이 유리해지면서 고정금리 대환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조치다. 하지만 대환은 연장과 달리 '신규대출'인 만큼,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된 수준으로 적용된다. 결국 기존 LTV·DTI에 변동금리로 빌린 대출자는 대출금 일부를 갚지 않으면 고정금리로 갈아타기 어려운 상황이다. 금융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 대출한도를 유지하면서 장기·저리·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정책 모기지를 마련,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저가주택을 보유한 서민·실수요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갬성’ ‘취존’ 등 나만의 취향을 추구하는 이른바 ‘취향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육아 방식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육아는 흔히 ‘국민 아이템’이라 불리는 육아 용품을 선호하거나 ‘엄마표’라는 이름이 붙은 육아 방식을 따라하는 등 유행과 대세에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하지만 자신의 만족과 취향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이러한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육아에서도 취향을 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 발달을 중시하고, 아이를 키우면서도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이어가려고하는 밀레니얼 부모들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성향이 강해졌다. 최근에는 부모들의 취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이의 취향과 개성을 추구하는 등 내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육아 방식을 찾기 시작했다. 이러한 육아 방식은 육아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다고 해서 ‘육아 컬러링’이라 불리고 있다. 다양한 정보 탐색을 통해 아이에게 맞는 육아 용품을 구입하고, 창의적인 감성 발달을 위한 교육 및 문화 체험 활동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들이 하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따라하는 것이 아닌 내 아이의 맞는 맞춤형 육아를 위해 아이들의 취향
[KJtimes=김봄내 기자]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인 23일 전국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서가 일반적으로 중복(中伏) 때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할 때이다. 예로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더위가 심했다. 대서 전부터 찾아온 때이른 찜통 더위 탓에 최근 국내외 온열질환자가 대폭 늘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하는 온열질환 현황을 보면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고, 올해에는 이를 웃돌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1일 기준 올해 신고 접수된 온열질환자는 이미 31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최고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사상 최악의 폭염을 겪고 있는 프랑스에서는 6월 중 한 주 사이에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나 고온·다습한 한국의 여름철은 일사병 및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시 체온조절중추가 능력을 상실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인 일사병은…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달 여간 대표 브랜드인 카스 맥주와 발포주 ‘필굿(FiLGOOD)을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에 맞춰 국산맥주의 소비촉진과 판매활성화를 위해 카스 맥주의 출고가를 패키지별로 약 4~16% 인하해 공급하기로 했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현행 1,203.22원에서 1,147.00원으로 4.7% 내리게 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맥주가 가장 많이 팔리는 여름 성수기에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기획했다”며 “소비자 혜택 증대에 초점을 맞춘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의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또 무역분쟁 등으로 인해 국산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 이번 특별할인 행사가 국산맥주에 대한 소비촉진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같은 기간 발포주 ‘필굿’의 가격도 355ml캔은 10%, 500ml캔은 41% 가량 낮춰 도매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인하된 출고가가 적용되면 355ml…
[KJtimes=이지훈 기자]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슬라임과 그 부재료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전국 슬라임 카페 20개소의 슬라임 및 부재료(색소·파츠·반짝이) 100종을 수거·검사한 결과, 이 중 19종(파츠 13종·슬라임 4종·색소 2종)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판매중지·폐기됐다. 슬라임 카페에서 유통되고 있는 파츠 40종 중 13종(32.5%)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고, 이 중에서 3종은 유해중금속(납·카드뮴) 기준에도 부적합했다. 파츠 13종(32.5%)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유량은 최소 9.42%에서 최대 76.6% 수준으로 허용기준(DEHP·DBP·BBP 총합 0.1%이하)을 최대 766배 초과했다. 유해중금속이 검출된 파츠 3종(7.5%)의 납 함유량은 최소 530mg/kg ~ 최대 3,628mg/kg으로 허용기준(300mg/kg)을 최대 12배 초과했고, 1종(177mg/kg)은 카드뮴 허용기준(75mg/kg)을 약 2.4배 초과했다. 클리어슬라임 20종 중 4종(20.0%)에서 붕소(3종) 및 방부제(2종)가 기준초과 검
[KJtimes=이지훈 기자]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인 23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에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 충청·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 5∼40㎜가량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내륙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서울과 대전, 대구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 부산, 전남으로도 확대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KJtimes=김봄내 기자]BMW 공식 딜러 바바리안모터스는 6월 1일부터 사고 수리를 위하여 서비스센터 방문 즉시 렌터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24시간 원스톱 렌터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바리안모터스는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맡기면서부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고객은 수리 및 렌터카 서비스 접수 후 바로 BMW 차량을 제공받음으로써, 대기하는 기간 없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서비스는 사고수리 시 바바리안모터스가 보유하고 있는 BMW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바바리안모터스는 서울, 인천, 경기 서부지역에서 발생하는 BMW 차량의 사고에 즉각 대응하고자 24시간 서비스센터 응대 시스템을 갖춰 발빠르게 고객의 니즈에 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고 차량을 서비스센터에 맡기고 수리 기간 동안 보험사를 통해 렌트 하는 경우, 브랜드와 관계없이 소유 차량과 동일 배기량 기준의 차량을 받게 된다. 바바리안모터스의 렌터카 서비스는 바바리안모터스에서 보유 및 관리하고 있는 BMW 차량으로 서비스가 제
[KJtimes=김봄내 기자]KGC인삼공사는 22일 서울 중구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여름 무더위로부터 수험생 및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관장 여름철 건강관리 캠페인’ 무더위에 지친 수험생 홍삼으로 건강 챙기자!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기존 아이패스 파워 제품에 이어 새롭게 출시한 정관장 아이패스 브레인은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대환제품으로 면역력 증진부터 기억력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행사는 8월 4일까지 정관장 아이패스 구매 고객께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271560]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NH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한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느리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연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오리온의 중국 시장 성장률 회복 속도가 더디며 오리온 중국 법인이 5월 말 스낵 신제품 4종을 출시했으나 점포 입점을 확대하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한일 관계 경색 등에 따른 여파로 부진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대한항공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의 경우 870억원, 지배주주 순손실은 3300억원으로 이미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 베트남 법인의 경우 설날 재고 문제 때문에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6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17, 28, 41, 43,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32억3천38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1명으로 각 5천301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152명으로 150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9천13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78만9천491명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은 하와이와 방콕을 올 여름 최고 여행지로 꼽았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5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정여행’, ‘가족여행’, ‘신혼여행’, 그리고 최근 많이 늘고있는 ‘혼여(혼자 떠나는 여행)’등 4개 부문에서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38개국 113개 도시 중 하와이가 가족 여행지 및 신혼 여행지에서 1위로 선정됐으며, 방콕이 우정 여행지 및 혼여족 여행지에서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천혜의 자연 경관 외에도 해양 스포츠와 쇼핑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하와이가 ‘가족여행’과 ‘신혼여행’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우정여행’ 부문 2위, ‘혼여’ 부문 3위 등 전 부문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우정여행’ 부문에는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방콕이 전체 응답자 중 20%를 차지해 1등에 올랐다. 방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이색적인 문화, 다양한 먹거리 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방콕에 이어 하와이(10%)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행 성수기가 시작됐다.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이도, 방학을 맞은 대학생도 어디서 무엇을 하며 휴가를 보낼지 고민에 빠지는 시기다.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여행객에게 여행지 미식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즐기는지 등 여행지 미식 관련 경험을 조사했다. ■ 여행객 26.3% “여행지 선택에 맛집 유무 가장 중요해” 한국인 여행객에게 미식은 여행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 중 하나다. 10명 중 8명(79.6%)이 여행지를 선정하는 데 미식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 중 26.3%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65%가 이동수단과 숙박 비용을 제외한 여행 경비의 절반 이상을 식비로 지출했다. 지난 해 익스피디아 조사 결과, 나 홀로 여행하는 혼행족도 미식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들 역시 지출을 아끼지 않는 항목 1위로 식사(47.0%)를 꼽았다. ■ 현지 맛집 vs. 검증된 맛집, 미식 여행 즐기는 다양한 방법 미식을 즐기는 방법(중복 응답 허용)은 각양각색이었다. 한국인은 여행하는 지역의 식문화를 있는 그대로 즐기는 방법을 가장 선호했다. 현지인이 자주 가는 식당(53
[KJtimes=김봄내 기자]극심한 취업난에 내몰린 구직자들은 단순 업무만 하는 이른바 ‘흙턴’이라도 하길 원하고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096명을 대상으로 ‘기업 인턴십 참여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64.9%가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절반(49.6%)은 주요 업무가 아닌 심부름 등 잡무를 담당하는 인턴을 뜻하는 ‘흙턴’이라도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흙턴이라도 지원하고 싶은 이유로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이라서’(41.7%,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회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34.1%), ‘실무자와 관계 형성을 위해서’(29.2%), ‘다른 스펙이 부족한 편이라서’(27.3%), ‘채용 시 가산점이 있다면 상관 없어서’(24.5%) 등의 이유를 들었다. 그렇다면, 실제 구직자들의 인턴십 참여 경험은 얼마나 될까? 인턴십 참여 경험이 있는 구직자는 16.6% 였으며, 이들이 참여한 인턴십 유형은 ‘직무체험형’(66.3%, 복수응답), ‘정규직 전환 가능형’(21.9%), ‘채용전제형’(19%), ‘공채 가산점 부여형’(5.5%) 등이 있었다. 인턴십 종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