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협력사의 아이디어를 생산현장에 적극 반영하며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지난 3년 동안 협력사가 제안한 230여 건의 아이디어를 협력사의 생산현장에 적용해 110억 원 이상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중 올해는 100여 건을 함께 개발해 약 50억 원을 절감했다. LG전자와 협력사가 제품개발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ESI(Early Supplier Involvement) 프로세스가 정착되면서 '협력사 아이디어 제안제도' 또한 활성화되고 있다. LG전자는 2004년부터 협력사가 새로운 기술 또는 부품을 개발하거나 설계, 품질, 제품 포장을 개선하는 등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협력사 아이디어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협력사가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등록된 아이디어 중 협력사가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과제를 선정해 ▲ 기술 및 제품 개발 ▲ 시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 ▲ 재무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공동 개발한 과제가 성과를 내면 LG전자와 협력사는 합의된 방식으로 배분한다. 협
[KJtimes=견재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식당, 카페 등에서 출입명부와 체온체크,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리수를 기록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대형 매장 등에서는 2단계 수준의 자체 방역이 여전히 시행중이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서 매장 내 코로나19 방역은 각양각색이다. 체온체크의 경우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나마 출입명부 작성은 많은 곳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한 일부 매장을 제외하면 상당수 자영업소들은 수기로 적는 출입명부를 배치만 해놓는 시늉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출입명부에 개인정보를 기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은 귀찮다는 이유로 종업원이 권유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일쑤다. 최근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게들이 매장 문을 닫은 채로 영업을 하다가 보니 밀폐된 공간에서 바이러스가 증식돼 감염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일례로 유명 커피전문점 A사는 고객들에게 고지를 통해 자주 환기를 시키고
[KJtimes=김봄내 기자]KT&G[033780]과 CJ ENM[036760], 현대백화점[06996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관심종목의 주가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6일 NH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수출 회복과 해외법인 고성장을 통한 실적 우상향 흐름 지속될 전망이고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중동향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수출 회복과 해외법인 고성장 흐름이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베이스 부담이 전혀 없는 편안한 상태로 실적 우상향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CJ ENM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연초부터 언급해 온 제작비 슬림화가 2분기에 이어 3분기 실적에 구체적으로 반영된 점이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드라마는 18개월에 걸쳐 상각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제작비 절감 효과 반영되며 미디어 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더불어
[KJtimes=유병철 기자] 찬바람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겨울,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얼어있는 몸과 마음을 녹여줄 ‘차 호로록’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11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며 구성은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티 브랜드 오설록의 러블리티 박스 제공 및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까지 포함된다. 러블리티 박스는 향기로운 꽃 향 웨딩그린티, 발효차의 깊은 풍미와 잘 익은 영귤의 상큼함 삼다연 제주영귤, 달빛처럼 은은하게 감도는 부드러운 배 향 달빛걷기, 싱그러운 녹차향 제주난꽃향 그린티 등 총 4종류의 티가 각 3개입 씩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 겨울, 익선동 한옥마을의 정취 아래 향긋한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끼며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에서 따뜻한 호캉스를 누려보자. 파라다이스시티, 홈파티족 위한 ‘시그니처 투고 박스’ 출시 파라다이스시티가 연말 모임 시즌을 앞두고 집에서도 취향에 따라 특급 호텔 요리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투고 박스’를 다채롭게 출시했다. 이번 시그니처 투고 박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KJtimes=김승훈 기자]국내에서 민·관이 개최하는 문학 관련 공모전만 매년 600여 개로 수상작은 수천 개에 달한다. 이들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책이나 전시회에 국한돼 있다. 이마저도 일부 문학작품에만 기회가 주어진다. 이렇다 보니 수많은 창작 작품들이 대중들에게 선보여지지 못한 채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한 스타트업 기업이 시와 수필, 웹툰 등 다양한 창작 작품을 공유 플랫폼을 통해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 브이에스커뮤니티(주)의 이환행 대표는 지난달 22일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공유경제 온라인 포럼을 통해 ‘이야기자판기’를 공개했다. 이날 포럼에서 공유경제 관련 발표자로 나선 이 대표는 “‘공유’하면 가장 먼저 배우 ‘공유”가 떠오르는데 이 분이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동서식품은 30년 이상 창작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해왔다”며 “여성 신인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동서식품문학상’을 1989년 처음 개최한 이후 2년마다 공모전을 개최해 현재까지 누적작품이 22만편이고 수상자만 누적 6000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매년 600개 이상의 민·
[KJtimes=김봄내 기자]계양전기[012200]와 SK하이닉스[000660], 코웨이[021240] 등에 대해 SK증권과 KTB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들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5일 SK증권 계양전기[012200]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 영업이익이 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지난 9월부터 전 장 사업부의 고객사들의 주문 증가로 인해 자동차용 모터 매출이 실적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이 회사의 자동차용 모터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주요 제품인 자동차 파워시트용 모터는 중저가 모델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고급차 /SUV 차량 뒷좌석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 1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고객사(모바일/데이터센터 업계) 메모리 재고는 3분기를 정점으로 감소하고 D램 가격은 2011년 1분기부터 반등하면서 실적은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추정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액 8조1287억원과 영업이익 1조2996억원,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주식회사가 페이스북코리아와 함께 ‘행복한 집콕 라이프’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온라인 플리마켓’을 오는 12월 중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비접촉(Untact) 소비가 활발해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쇼핑이 각광받는 가운데, 페이스북코리아와 함께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실시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페이스북코리아 소셜채널을 통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 판매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이번 온라인 플리마켓은 총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날짜별로 주제에 맞는 상품을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소개로 판매할 예정이다. 재택근무자와 ‘집콕족’이 늘었다는 점에 착안, 첫째날에는 ‘집콕 머스트잇(MUST IT)템’을 주제로 핸드폰 거치대, 터치패드 리모콘 등 침대를 떠나지 않고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을 소개한다. 둘째날은 ‘푸드&신박템’으로 집에서 취향에 따라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집에서 만드는 제과제빵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6일(현지 시간) 북미 시장에 실속형 5G 스마트폰 LG K92 5G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K 시리즈 가운데 첫 5G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북미에서 5G 서비스가 본격 확대됨에 따라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제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2020년초부터 V60 ThinQ, 벨벳(VELVET), 윙(WING) 등 5G 스마트폰을 북미 시장에 출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북미 고객들이 5G 서비스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속형 출고가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LG K92 5G를 앞세워 북미 5G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 K92 5G는 출고가 400달러 이하 실속형임에도 RAM과 ROM(저장공간)은 각각 6GB, 128GB를 지원해 비슷한 가격대 제품보다 높은 스펙이다. 또 후면에 표준 6400만, 초광각 500만, 심도 200만, 접사 2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전면에 표준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LG 크리에이터스 킷(LG Creator’s Kit)도 장점이다. LG 크리에이터스 킷은 동영상 중심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가운데 보이스 아
기아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기아자동차는 5일(목)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JD파워(J.D.Power)社가 발표한 ‘2020 중국 고객 만족도 조사’ 일반 브랜드 평가에서 ‘서비스 고객 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JD파워 '서비스 고객 만족도 평가(CSI,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중국 시장내 기아차 보유 고객의 차량 운행에서 고객이 경험한 서비스 만족도의 지표로써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및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1:1 인터뷰와 온라인 조사를 통해 진행된 2020년 중국 고객 만족도 조사는 2016년 3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70개 도시, 3만 2,7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고객 서비스 만족도는 ▲예약 ▲입고 응대 ▲서비스 인원 ▲딜러 시설 ▲서비스 가치 ▲서비스 품질 등 6가지 항목 중심으로 평가된다. 이 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중 기아차는 779점을 기록하며 광기혼다(764점), 장안포드(757점), 광기토요타(747점)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39개 일반브랜드 중 1위를 차지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가 4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4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68포인트(0.84%) 오른 2,362.99를 나타냈다. 또 미 대선이 치러진 전날 뉴욕증시는 선거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오른 모습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상승세 흐름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그러면 산업별 전망은 어떨까. 4일 KB증권은 대형건설주 중심의 비중확대를 제안했다. 이는 그간 극도로 부진했던 건설주가 3분기 실적발표 시점부터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반등세가 단기에 그치지 않고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정체 양상을 보이는 주택시장 상황에서도 대형건설사들이 점유율 확대를 통하여 주택공급량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점과 견조한 주택부문 이익률 바탕으로 2021~2022년 업종 증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 불확실성이 높아진 해외시장에서 최근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재개되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음식료와 담배, 건기식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유지를 제시했다. 이는…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SK그룹 종합 ICT 기술 전 ‘SK ICT 테크 서밋 2020(SK ICT Tech Summit 2020)’을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그룹의 ICT 기술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내외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로, SK그룹 차원에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5천 여명의 SK 관계사, 스타트업,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사상 처음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한다면 홈페이지에서 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SK ICT 테크 서밋에선 SK그룹의 경영 화두인 ‘AI’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이 집중 논의된다. AI 딥러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조경현 뉴욕대학교 교수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각각 ‘유방암 검사용 딥러닝 기술(Deep Learning for breast cancer screening)’과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연구(Research on programming education)’를 발표했다. 이어서 SK그룹의 ICT 기술 개발을
<KJtimes>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열한 번째 인터뷰는 클라우드(cloud) 솔루션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 빅 데이트(Big data) 분야 IT기술의 초석을 다진 피플스그룹 장동익 상임고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가속화하고 있는 비대면 디지털 혁신의 현주소와 미래를 전망하고 코로나19 이후 일상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KJtimes TV=김상영 기자]“코로나 이전에는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발생했다. 우리 정부는 효과적으로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히 막아뒀던 개인정보 관련 데이터 수집·공유 등의 디지털 기법을 활용, 모바일 앱 및 생체인식 등 디지털 기술이 혁신적인 방법으로 채택됐다.” 장동익 상임고문은 “코로나 사태가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쇄국정책’을 깨뜨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K-방역’성공의 배경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기법을 활용한 스마트워킹(smart working) 관련 디지털 기술을 꼽았다. 장 고문은 지난 1993
[KJtimes=김봄내 기자]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연어와 같이, 기업 10곳 중 6곳은 퇴사한 기업에 다시 입사하는 ‘연어족’ 직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9개사를 대상으로 ‘재입사 직원 여부’를 조사한 결과, 56.8%가 ‘있다’고 밝혔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8.5%)이 중소기업(54.1%)보다 14.4%p 많았다. 이들 직원들이 재입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절반에 가까운 46.6%(복수응답)가 ‘기존 업무 성과가 뛰어나서’를 들어 1위였다. 다음으로 ‘상사,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아서’(31.2%), ‘고위 임원, 경영진의 의지가 있어서’(15.8%), ‘퇴사 후에도 업계 내 평판이 좋아서’(14.5%) 등의 순이었다. 재입사한 직원이 가장 많은 직급은 ‘과장급’(29.4%)과 ‘대리급’(29.4%)이 동률이었다. 계속해서 ‘사원급’(24.9%), ‘차장급’(7.2%), ‘부장급’(5.4%), ‘임원급’(3.6%) 순으로, 실무 담당자의 재입사 비율이 높았다. 그렇다면, 퇴사한 직원에게 재입사를 제안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전체 응답 기업의 절반 가량인 49.4%가 재입사를 제안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영국 프리미엄 패션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NET-A-PORTER)와 함께 친환경 의류를 선보였다. LG전자는 2일 네타포르테 홈페이지에서 ‘LG X 네타포르테 지속가능한 컬렉션(LG X NET-A-PORTER Sustainable Collection)’을 출시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네타포르테는 세계 170여 국가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온라인 쇼핑몰이다. LG전자와 네타포르테는 프랑스 르 카샤(LE KASHA), 미국 마라 호프만(MARA HOFFMAN), 호주 본다이 본(BONDI BORN)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13종의 친환경 의류를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새 의류 컬렉션은 드라이클리닝이 필요 없고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만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폐의류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에 주목했다. 유럽환경청(European Environment Agency)에 따르면 손상이나 오염 등으로 버려지는 폐의류가 유럽에서만 매년 580만톤에 달한다. LG전자는 올바른 의류관리 습관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변화를 제시하는 글로벌 캠페인(#care
[KJtimes=조상연 기자]새벽 당직근무 중 생활고를 호소하는 민원인의 전화를 받고 따뜻한 손길을 내민 경기도청 세정과 전종훈 주무관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전종훈 주무관은 지난 9월 20일 새벽 2시 당직근무 중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민원인의 전화를 받고 침착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며 소통했다. 특히 통화 뒤에는 자비를 들여 민원인의 주소로 쌀과 라면을 주문했다.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 주무관의 미담을 알렸으며, 직접 전 주무관을 만나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전 주무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어린 시절 저도 공적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다”며 “당시 감정이 떠올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 행동일 뿐”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을 받게 되었으니, 앞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는 공무원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훌륭한 공직자세를 갖추고 있는 전종훈 주무관이 앞으로도 그 마음 잃지 않고 더 크고 모범이 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