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정부와 청와대를 중심으로 고용 낙관론이 나오고 있지만, 구직자들이 체감하고 있는 고용시장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취업 신조어에 대한 구직자 2,119명의 생각을 통해 이들이 체감하는 취업시장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 가장 공감하는 신조어 1위 ‘이퇴백’ 구직자가 가장 공감하는 신조어는 ‘이퇴백’(14.4%)이었다. ‘이퇴백’이란 적성에 맞지 않는 등의 이유로 퇴사해 다시 백수가 된 사람을 뜻한다. 실제 지난 5월 사람인이 기업 41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은 조기퇴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무리 취업이 어려워도 회사가 본인과 맞지 않으면 조기퇴사도 불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백수’(12.5%)였다. 백수는 생계유지와 취업준비를 함께 하느라 취업에 100번을 도전해도 도무지 성공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길어진 구직 기간 동안 생계비를 스스로 벌면서 취업준비를 하는 취업준비생의 애환이 담겨 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두려움 느끼는 현상인 ‘자소서포비아’(11.5%)는 3위였다. 스펙 상향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제주도로 연금수급자 어르신 94명과 함께 ‘제1차 공감여행’을 떠났다. 3년째를 맞는 수급자 공감여행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어르신 중 칠순, 팔순 등을 맞은 국민연금수급자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이번 여행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359명의 국민연금수급자 어르신들과 161명의 봉사자와 함께 공감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안전을 위해 동행한 공단 직원 및 노인종합복지관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도 관광명소인 주상절리와 여미지식물원을 방문하고, 족욕체험과 더마마크(마상쇼), 서커스월드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금녀(71세, 전주시) 할머니는 “올해 칠순을 맞이해 이렇게 제주도 여행도 보내주고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국민연금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국 109개 지사에서는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제28차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실시한다. 전국의 저소득 연금수급자 어르신 1280명에게 폭염대비 식료품 등 1억 여원 상당의 후
[KJtimes=이지훈 기자]7월부터 국가에 등록된 장애인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구분되고, 기존 1∼6급 장애등급제는 없어진다. 장애인을 지원하는 주요 서비스는 장애인의 욕구·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필요한 대상자에게 필요한 만큼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내달부터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의학적 심사에 기반해 장애인을 1∼6급으로 구분하던 장애인등급제는 도입 31년 만에 폐지된다. 장애등급은 장애인 서비스 지급기준으로 활용됐지만 장애인의 개별적 욕구를 파악할 수 없는 제도라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이에 정부는 장애등급을 없애고, 장애인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경증)으로 단순하게 구분하기로 했다. 기존 1∼3급은 중증으로, 4∼6급은 경증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장애인 심사를 다시 받거나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을 새로 발급받을 필요는 없다. 1∼3급 중증 장애인에게 제공되던 우대서비스도 그대로 유지된다. 장애등급 폐지에 따라 장애등급을 기준으로 지원되던…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5일 국제협력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안전경영 실천 선언대회를 갖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공단의 ‘2019년 안전기본계획’을 승인하고, 안전경영실천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공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사옥을 비롯한 주요시설물 안전관리, 근로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산재 예방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추진한다. 올해는 본부 및 부산지역본부 사옥부터 인증을 받고, 2023년까지 공단 전체 사옥 인증을 최종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내부제안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그동안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노후승강기를 교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설안전 위험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지진에 대비하여 공단보유 사옥시설의 내진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0년까지 전 사
[KJtimes=김봄내 기자]동아쏘시오홀딩스의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가 약국 이동경사로 설치에 도움을 주며 장애인 및 이동 약자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복지약국에 이동 약자들을 위한 이동 경사로 설치식을 가졌다. 연초 동아에스티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동 경사로 설치는 이동 약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 경사로 설치 재원은 지난해 동아에스티가 실시한 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Action Contribution Campaign)으로 마련됐다. 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은 영업사원의 거래처 방문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동아에스티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말까지 동대문구 내 약국에 이동 경사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동 경사로가 약국 이용에 불편함을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
[KJtimes=김봄내 기자]상반기 공채 시즌이 마무리되었지만, 최근 많은 대기업들이 대규모 정기공채 대신 상시공채나 수시채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10대 그룹 채용에서 그룹 공채는 절반뿐이었다. 구직자들은 이들 기업의 채용소식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현재 현대자동차, LG그룹, 신세계 그룹 등 주요 그룹사에서 상시/수시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는 올해 초 10대 그룹 최초로 ‘정기공채’를 폐지했다. 기존 정기 공채 방식으로는 적시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어 연중 상시 공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R&D, 플랜트기술, S/W, 전략지원 등의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 수시/상시채용을 진행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선발한다. 직무별로 채용 프로세스 및 채용일정에 차이가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서류접수는 현대자동차 채용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만약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의 채용공고가 없는 경우 인재Pool에 정보를 등록하면 채용 진행 시 검토 후 연락 할 예정이다. ■ LG그룹은 LG생활건강, LG화학, LG상사, 에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2019년 4월말 현재 680조 원에 이르는 기금의 안정적인 운용과 투자 다변화를 고려하여 2019년도 제2차 기금운용 전문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채용을 통하여 해외·대체투자 전문인력을 집중 보강하는 한편, 수탁자 책임 활동 및 리스크 관리 등 기금 운용 각 분야에 걸쳐 총 26명의 기금운용직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수탁자 책임 활동과 관련하여 주주권행사 실무 업무를 총괄하는 주주권행사팀장을 최초 공모 선발하고, 국민연금법 개정에 따른 ‘운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주임운용역도 채용할 예정이다. 공단 기금운용직은 전문적인 기금의 관리·운용을 위하여 투자실무 경력을 갖춘 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 서류 심사 및 면접 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이번 채용 과정을 통한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6월 24일부터 7월 8일(오후 6시 마감)까지 지원서 접수를 진행하며, 각 분야 직급별 요건 등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기금 1,000조 원 시대에 국민의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현대오토에버·인천시와 함께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인천광역시가 ‘인천광역시 사회참여형 MoD(Mobility on Demand) 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및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영종국제도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공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컨소시엄 참여 기관: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씨엘, 연세대, 인천스마트시티 ‘인천광역시 사회참여형 MoD 서비스 사업’은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솔루션의 실증·확산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월 선정한 6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중 하나인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사업이다. 20일 인천광역시청 공감회의실(인천시 남동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윤경림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부사장,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 허종식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박무열 씨엘 대표, 이경태 연세대학교 부총장, 성기욱 인천스마트시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인천광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는 오늘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2천 원을 포함해 3년 후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청년통장을 통해 마련한 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의 도민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노동자’로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노동자’ 2만500명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401억6,400만 원을 편성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시가 '붉은 수돗물' 민원이 들어온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수돗물 식수 사용 중단' 권고를 확대했다. 21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재 식수 사용 중단 권고는 문래동 4∼6가 일대 아파트 1천314세대에 내려졌다. 본부 관계자는 "문래동 일대 수돗물은 식수 음용 기준에 부합한다"면서도 "사태 추이가 어떻게 될지 모르고 불안감이 있는 만큼 식수는 아리수 병물 등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 대해서도 예방 차원에서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원인 조사와 함께 문제가 있었던 아파트 단지의 저수조 내 물을 빼고 청소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돗물 혼탁이 저수조 때문이라면 사태는 일단락되지만, 저수조 물을 빼고 새 물을 공급한 다음에도 오염이 발견된다면 수도관이 원인이 되는 만큼 일단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0일 11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과 『국민의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준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 교육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보건복지 관련 교육, 훈련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한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및 홍보를 위해 기관 간 협업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 상호 지원 △상호 홍보 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이버 교육센터 내에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노후준비’ 온라인 교육강좌 19강을 오픈(19. 3. 1.)해 운영하고 있다. 동영상 콘텐츠는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른 노후준비 4대 영역을 포함해 제도일반, 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웹 접근성 강화 및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영상에 자막을 추가해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공단은 국민이 편리하게 노후준비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내연금’ 사이트와 모바일앱을 운영 중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인천시 적수 현상 피해 지역의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위로의 손길을 전한다. 대한항공은 19일 인천시 서구지역 수돗물 음용 불가 판정 피해 학교에 생수 1,000 박스(0.5 리터 30,000병)를 긴급 지원했다.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물품은 피해지역 학교 10곳(초/중/고 각 3곳, 유치원 1곳)에전달 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호품이 피해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라오스 댐 사고, 강원도 산불 △ 2017년 포항 지진, 페루 홍수 △ 2016년피지 싸이클론, 미얀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해 왔다. 한진그룹은 글로벌 수송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주력사인 대한항공(항공), 한진(육상)이 홍수, 태풍, 지진, 화재 등 재난 현장을 찾아가 재난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현장 구호품 및 성금 지원은 물론 몽골, 중국지역 식림사업 및 도서관 기증사업, 해외의료봉사, 글로벌 문화후원활동 등을 통해 나눔 경영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인 A350 9호기를 신규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의 A350 9호기는 19일(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도입을 통해 총 9대의 A350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으며, 현재 운항중인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런던 등 장거리 노선과 ▲싱가포르, 하노이, 오사카 등의 중·단거리 노선 외에도 인천-파리, 인천-호찌민 노선에 해당 기종을 추가 투입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은 기존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기내 · 좌석 공간 ▲기내 기압, 습도, 조명 개선 ▲기내 WIFI · 휴대전화 로밍 등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 하는 등 승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기종이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엔진 설계로 소음과 탄소 배출이 적고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 최적의 경제성을 가진 항공기로 평가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총 10대의 A350 항공기를 보유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국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19일(수), 제주국제공항 카운터 및 라운지를 리모델링하고 이전 오픈했다.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사업과 맞물려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제주 사업장 리모델링은 체크인카운터, 발권카운터, 라운지뿐만 아니라, 사무실, 교육장, 창고 등 일반지원 시설까지 모두 포함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국제공항 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카운터(발권, 체크인)와 라운지를 터미널 동편으로 이전했고, 라운지는 새로운 시설물로 리모델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발권 및 체크인 카운터는 터미널3층 1번 게이트 앞에 위치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지점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사업장에서 손님들을 더 편안하게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또한 카운터 등 시설이 터미널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동한 만큼 손님들께서도 미리 위치를 확인 후 찾아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전국 주요 도시(김포, 광주, 청주, 대구, 여수 등)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노선을 하루 42회(19년 하계 스케줄 기준)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제주노선 여객운송 점유율 20.9%를 차지해 제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보잉사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의 가장 큰 모델인 보잉787-10 항공기를 20대 도입한다. 또 대한항공은 보잉787-9 항공기를 추가로 10대 더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6월 18일(현지시간) ‘파리 국제 에어쇼’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Le Bourget) 공항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캐빈 맥알리스터(Kevin McAllister)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존 플뤼거(John Plueger) 에어 리스 코퍼레이션(Air Lease Corporation)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787-10 20대 및 보잉787-9 10대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최첨단 보잉787 항공기를 30대 도입하는 것은 기종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다. 새로 도입되는 보잉787은 현재 대한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A330, 보잉777, 보잉747 중 오래된 항공기를 대체하게 된다.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보잉787-10은 787 시리즈 중 가장 큰 모델로 동체 길이는 보잉787-9 대비 5m 가량 늘어난 68m다. 이에 따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