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상쾌하고 청량한 향미에 색감까지 시원한 민트 디저트가 인기를 끌며 디저트 시장에 ‘민트 디저트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민트는 후추처럼 톡 쏘는 알싸하고 상쾌한 맛과 향으로 음식에 청량한 풍미를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달달한 음식과 민트가 어우러지면 단맛이 배가되기 때문에 디저트 재료로도 제격이다. 최근에는 디저트에서 행복을 찾는 2030이 늘어남에 따라 디저트 입맛도 다양해져, 달콤하고 청량한 민트 디저트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편의점, 커피전문점, 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다양한 민트 메뉴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민트 덕후 몰이’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민트 덕후를 겨냥한 이색 민트 디저트도 출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내시피 따라 집에서도 홈카페처럼”… 민트 덕후 ‘잇템’ 출시 발라즈 민트초코칩 스프레드는 지난달 쿠캣이 운영하는 2030 취향저격 디저트 브랜드 발라즈에서 출시한 신제품이다. ‘내시피’(‘나’와 ‘레시피(recipe)’를 합친 신조어, 기성 제품 대신 본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한 레시피)에 따라 마음껏 민트 디저트를 만들 수 있어, 민트 덕후라면 집에 하나쯤 소장해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천문연구원(KASI)은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Perseid)가 북동쪽 하늘에 별똥별을 뿌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달빛이 거의 없는 월령 1.1일로 하늘이 매우 어두울 것으로 보여 날씨가 맑으면 별똥별 관측에 매우 적합한 환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문연구원이 예상한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ZHR)는 13일 오전 9시 44분, 유성우 수는 시간당 110개 정도다. 하지만 이 시간은 해가 뜬 뒤여서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적기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해뜨기 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태양을 133년에 한 바퀴씩 회전하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부스러기들이 지구 공전궤도와 겹칠 때 초속 60㎞ 정도의 빠른 속도로 대기권에 빨려들어 불타면서 별똥별이 되는 현상이다. 1862년 루이스 스위프트와 파넬 터틀이 각각 발견한 스위프트-터틀 혜성은 1992년 태양에 근접했다가 지금은 태양계 외곽으로 빠져나간 상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라는 명칭은 별똥별이 나타나는 중심점인 복사점이 페르세우스자리에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 별똥별은…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는 제8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6, 25, 33, 38, 40,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 25억9천45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9명으로 각 6천177만원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981명으로 각 153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7천66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63만8천89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15호 태풍 '리피'가 괌 부근에서 발생했지만,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리피'는 이날 오전 3시께 괌 북쪽 약 810㎞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약'이고 크기는 소형인 '리피'는 현재 시속 21㎞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 태풍은 14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74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곧 열대저압부로 약해져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에듀윌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40회 시험 종료 직후인 11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가장 빠른 가답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듀윌 한국사 가답안 생방송은 유튜브에서 '에듀윌'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채팅을 통해 수험생은 시험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번 생방송은 '납량 특집'으로 진행돼 빠른 가답안 확인은 물론 구미호, 저승사자 등이 수험생에게 재밌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외에도 개정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 기록을 빛낸 에듀윌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3.0 교재 개발자와 중급 해설자도 등장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법정 2군 전염병으로 어린이와 영유아들에게 발작적인 기침과 구토 등을 유발하는 백일해가 유행 조짐을 보인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매달 30∼40명 수준이던 백일해 확진 환자가 지난 6월 64명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달에는 156명으로 급증했다. 이달 들어서도 10일까지 전국적으로 58명의 환자가 발생해 발병이 줄지 않고 있다. 7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모두 214명으로 올해 들어 전체 발생 환자 480명의 44.5%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남에서 7월과 8월 현재까지 모두 90명의 환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부산이 35명, 경기가 28명 순이다. 발생 환자의 대부분은 초등학생들로 경기에서는 최근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백일해가 집단 발병해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백일해가 집단 발병한 학교는 용인시 기흥구의 4개 초등학교로 모두 30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이들 초등학교는 첫 환자가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외활동을 같이하면서 감염이 확산했고, 같은 학교 환자들도 형제간 또는 학교나 학원에서 접촉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에서도 해운대 지역의 초등학생 중심으
[KJtimes=이지훈 기자]제14호 태풍 '야기'가 폭염을 누그러뜨릴 '효자 태풍'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9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야기'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60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상태다. 중심기압은 994h㎩(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약'이고 크기는 소형인 '야기'는 현재 시속 16㎞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풍 반경은 260㎞다. 이 태풍은 월요일인 13일 오전 9시께 제주 서귀포 서쪽 380㎞ 부근 해상, 화요일인 14일 오전 9시께 인천 백령도 서쪽 250㎞ 부근 해상을 거쳐 수요일인 15일 오전 9시께는 북한 청진 북서쪽 110㎞ 부근 육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중국 연안 쪽으로 붙은 채 북상해 산둥반도 부근을 지나 북한에 상륙한다는 것이 현재로써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다. '야기'가 우리나라의 불볕더위를 식힐 가능성은 점차 커지는 양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뒤 15일 이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폭염이 누그러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
[KJtimes=김승훈 기자]전북 전주의 독특한 음주문화인 '가맥'(가게 맥주의 줄임말)을 알리기 위한 가맥축제가 9일 개막한다. 사흘간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맥주병 따기 대회, 가맥 콘서트 및 공연, 장기자랑, 가맥 안주 판매부스 운영, 각종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특히 가맥축제조직위원회는 병뚜껑 개당 300원씩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맥은 비빔밥, 콩나물국밥, 막걸리와 함께 전주를 대표한다. 전주의 가맥문화는 1980년대 초반 전주 경원동 일대 작은 가게들이 탁자와 의자 몇 개를 놓고 맥주를 팔기 시작하면서 태동했다. 전주 가맥 집은 300곳 이상이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맥주 한 병값이 2천500원이어서 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에는 야외에 놓인 탁자와 에어컨이 틀어진 실내까지 갖추고 있어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전북도 관계자는 8일 "가맥축제는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독특한 음주문화를 널리 알려 전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마케팅이자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국방부는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를 2022년까지 9만1천원으로 인상하고, 동원예비군 지정 연차를 전역 후 4년차에서 3년차까지로 단축하기로 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9일 예비군 분야 '국방개혁 2.0'을 설명하면서 "2박 3일인 예비군 동원훈련에 대한 보상비를 올해 1만6천원에서 2022년까지 9만1천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예비군 총 규모는 현재와 같이 275만명으로 유지하되, 동원예비군은 지정연차를 전역 후 4년차에서 3년차까지로 조정해 130만명에서 95만명으로 축소한다"며 "개전 때 긴요하게 운용되는 동원 위주 부대인 동원사단과 보충대대는 최정예 자원으로 동원 지정하고 훈련을 강화해 동원 즉시 전투력 발휘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한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중심의 신속한 동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원전력사령부는 평시에 동원사단과 동원보충대대의 동원예비군 자원을 전담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 당국자는 "전방 군단과 지역방위사단으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동원 위주 부대들의 지휘체계를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중심으로 일원화해 동원자원의 관리와 훈련을 강화하고, 전문평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14번째 태풍 '야기'가 지난 8일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야기'는 이날 오후 3시께 오키나와 남동쪽 9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인 이 태풍은 현재 시간당 22㎞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야기'는 이후 방향을 틀어 12일 오후 3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490㎞ 부근 해상을 거쳐 13일 오후 3시께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90㎞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이 큰 만큼 이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근처로 올 수도 있지만, 한반도 고기압이 워낙 강해 중국 쪽으로 빠질 수도 있다"며 "태풍은 워낙 방향의 변동성이 커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부터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시 적용되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수급 기준 완화에 따른 부정 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촌 직계혈족이나 배우자가 없거나,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양받을 수 없는 경우에만 수급권자로 인정해 왔으나 이 부양의무자 기준이 10월부터 폐지된다. 이는 부양능력이 있어도 사실상 부양 의사가 없는 부양의무자로 인해 급여를 수급할 수 없는 가구 등 주거 안정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한 조치다. 그러나 수급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각종 편법을 이용한 부정 수급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임대료 상한을 정하고 신규 사용대차는 금지할 방침이다. 우선 실제 납부하는 월세 등이 급지별 기준 임대료의 5배를 초과하면 최저지급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정한 최저지급액은 1만원이다. 이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후 본인 소득은 낮으나 부양의무자로부터 현금 지원 등의 사적 부양을 통해 높은 임차료를 내는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 신규 사용대차는 급여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수급 가
[KJtimes=김승훈 기자]매년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워터파크는 특히 성수기인 여름철에 피부질환 등의 위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수질관리가 중요하다. 최근 3년간(`15년~`17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워터파크 수질 관련 위해사례는 총 36건이며, 수질의 안전성 검증이 시급하다는 국민제안도 접수된 바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국내 워터파크 4곳(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웅진플레이도시, 롯데워터파크)을 대상으로 수질 안전실태를 조사했다. 조사대상 워터파크 4곳 모두 현행 국내 수질 유지기준(유리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탁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대장균군)에는 적합했으나, 미국ㆍWHO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결합잔류염소의 유지기준(0.2㎎/L 이하)에는 부적합했다. 소독제인 염소와 이용객의 땀·오줌, 기타 유기오염물이 결합해 형성되는 결합잔류염소는 물 교체주기가 길고 이용자가 많을수록 수치가 높아져 눈·피부 통증이나 호흡기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미국·영국·WHO 등에서는 수질검사항목에 결합잔류염소가 포함되어 있는 등 보다 엄격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우리나라도 검사항목을 추가하는 등…
[KJtimes=김승훈 기자]금융감독원은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의 조회 대상을 저축은행 계좌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금융계좌, 보험가입·대출, 카드발급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개시 이후 이용 실적은 1천758만건(하루 평균 7만7천건)이다. 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의 계좌 조회가 가능했지만, 오는 9일부터 79개 저축은행도 조회 대상에 포함된다. 인터넷으로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이나 '내계좌 한눈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연중무휴(오전 9시∼오후 10시)다. 금감원은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결제원과 함께 다음 주부터 6주간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한다. 1년 넘게 거래가 없는 계좌 380만2천480개에 든 예·적금 1천480억5천만원을 찾아주면서 불필요한 계좌를 정리하는 취지다. 금감원 관계자는 "100만원 넘게 든 계좌가 1만3천827개, 금액으로는 1천206억5천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돈을 찾아주는 저축은행을 포함해 모든 금융권의 휴면·장기(3년 이상)미청구 금융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11조8천억원이다. 금감원은 휴면·장기미
[KJtimes=김승훈 기자]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가 폭염에 따른 BC카드 고객 이용패턴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BC카드 고객분석팀은 폭염주의보가 시작된 7월 14일을 전후해 2017년과 2018년 7월 한달 동안 발생된 2600만명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오프라인 쇼핑은 무더위 피해 늦은 오후에… 온라인에서도 이용 증가세 뚜렷 2017년과 2018년 6~7월 내 발생된 오프라인 쇼핑 업종 이용을 분석했다. 이 결과 폭염주의보가 본격적으로 발령된 2018년 7월 3~4주차 늦은 오후 시간(19시~24시)대 오프라인 쇼핑 업종 매출 비중이 1~2주차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월 3주부터 고온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쇼핑을 하는 고객들은 늦은 오후 시간(19시~24시)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프라인과는 달리 기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온라인 쇼핑 업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로 비교 했을 때, 올해 7월 3주의 증가율이 1.4%로 2주차 증가율(0.4%)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또 이용 건수 비중 역시 7월 들어 전년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주의보가 시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10월부터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시 적용되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이는 부양능력이 있어도 사실상 부양 의사가 없는 부양의무자로 인해 급여를 수급할 수 없는 가구 등 주거 안정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한 조치다. 사전 신청 기간은 8월 13일(월)부터 9월 28일(금)까지로, 부양의무자로 인해 주거급여를 수급할 수 없었던 가구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주소지 관할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거급여 신청을 접수한다. 사전 신청 기간 내에 주거급여를 신청하고 수급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20일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 기간 이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중 신청할 경우에도 선정절차 후 10월분 급여까지 소급하여 지급한다. 한편, 8. 13. ∼ 9. 30. 사전신청 기간 내 신청한 신규 수급자들도 동일하게 10월분 급여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모든 신규 수급자들이 차질 없이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그간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주거급여 수급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선정 과정에서 탈락했던 가구들은 각 읍·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