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수)
[KJtimes=이지훈 기자]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유엔 사무총장에 오른 2007년 이래 10년 만의 자연인 신분 귀향이지만 반 전 총장은 귀국 전 사실상 대선 도전 의사를 밝혀 앞으로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귀국 메시지를 통해 현재 한국 상황을 총체적 난관이라고 규정한 뒤 "부의 양극화,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을 끝내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패권과 기득권은 더이상 안된다"며 "우리 사회 지도자 모두 책임이 있다. 이들 모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그리고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유엔 사무총장으로 겪은 여러 경험과 식견 가지고 젊은이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길잡이 노릇을 하겠다"며 "저는 분명히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고 이미 말씀드렸고 그 마음에 변함없다"고 말했다. 그는 "권력의지가 남을 헐뜯고 소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권력을 쟁취하겠다, 그런 것이 권력의지라면 저는 권력의지가 없다"며 "오로지 국민과 국가를 위해 몸을 불사를 의지가 있느냐, 그런 의지라면
[KJtimes=이지훈 기자]'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위증 의혹을 받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오후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했다.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은 이날 "조 장관이 오후 2시 청문회 속개 시간에 맞춰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이미 위증으로 고발된 상태기 때문에 과거와 동일한 진술을 하게 되는 경우 이는 또 다른 위증으로서 오히려 반성의 기미 없는 진술로 될 우려가 있으며, 기존의 증언과 다른 진술을 하게 되는 경우 그 자체로 기존의 진술이 위증이 될 우려가 있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이에 국조특위는 조 장관 등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 조 장관의 소재지로 파악된 정부 서울청사로 명령장을 전달하러 가던 도중 이 같은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김 위원장은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 탈당파로 구성된 바른정당이 당직자 당원소환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당원소환제는 당 대표를 비롯한 선출직 당직자들의 비위가 있으면 당원들이 소환해 탄핵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보수 성향 정당에서는 첫 사례다. 바른정당은 9일 정책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장제원 대변인이 전했다. 바른정당은 또 지도부와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모바일 투표를 활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당원은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으로 나누고 책임당원으로부터 월 1천 원의 당비를 받기로 했다. 아울러 원외 당협위원장을 지도부에 당연직으로 포함하는 방안도 확정했다. 지도 체제와 관련해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가닥을 잡았다. 이는 현재 새누리당이 채택한 제도이지만, 바른정당은 당 대표에게 인사권을 더 주는 것으로 차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지금 단일성 집단지도체제가 가장 많은 의견이 나왔고 확정은 안 됐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9일 자신의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 부장은 이날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검찰 조사를 받고 서초동 편의점에서 만난 분이 저를 알아보고 악수를 청했다"며 "이후 1시간도 안 돼 충정로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그 자리에도 그분이 와 계셨다"고 말했다. 그는 '미행당하는 느낌을 받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남자분이었고, 체격은 저와 비슷했다. 짧은 머리에 안경을 끼고 검정 코트를 입었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9일 최순실 씨의 딸로 현재 덴마크에 구금된 정유라 씨에 대해 "운동선수로서의 자질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노 부장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참고인으로 출석해 "몸 관리나 개인 트레이닝보다 여가시간을 많이 즐겼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부장은 정 씨의 승마훈련을 지원한 삼성과 최 씨의 관계에 대해 "전적으로 최순실이 '갑(甲)'이었다"며 "삼성의 모델은 마장·마술 3명과 장애물 3명의 선수를 뽑아 독일에서 훈련해 유망 선수를 만든다는 것이었는데, 선수 뽑는 것 자체도 최순실이 다 관여했다"고 진술했다. 또 "승마를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객관적 시선으로 봤을 때 (승마는) 선수가 20%, 말이 80% 정도 차지하는 운동이라고 느꼈다"며 "말 가격이 상승하는 건 그 말이 어느 정도 국제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느냐로 정해진다"고 말했다. 이는 말 구입에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삼성 등 기업들이 거액을 후원했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시위의 민심이 국민 민심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서석구 변호사는 5일 헌법재판소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국회가 탄핵소추 사유로 누누이 주장하고 있는 촛불 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촛불집회에서 경찰 병력 세 명이 부상하고 경찰차 50대가 부서졌다"며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인 민중총궐기가 민심이라고 할 수 있나"고 주장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동하는 세력은 민주노총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고 태극기를 부정하는 이석기의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한다"며 "집회에서 대통령을 조롱하며 부르는 노래의 작곡자도 김일성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어 네 번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다"고 주장했다. 언론의 보도 행태에도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이 변호사는 "북한 노동신문은 남조선 언론을 가리켜 시대의 선각자 또는 의로운 행동에 나섰다고 보도하고 있다"며 "12년 연속 유엔의 인권탄압 결의를 받은 북한의 언론에 의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받는 언론 기사를 탄핵사유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청구한 국회 측이 탄핵심판 첫 번째 공방에서 박 대통령을 파면해 손상된 헌법질서를 회복해달라고 요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권성동 소추위원은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재판장 박한철 헌재소장) 심리로 5일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모두발언에서 "박 대통령은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헌법·법률을 위반했다"며 "대통령의 직책을 유지하는 것은 헌법수호 관점에서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 위원은 박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공무상 비밀이 담긴 문건을 넘기거나 사기업에 금품을 강요해 최씨에게 특혜를 주는 등 국정을 최씨의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전락시키며 국민주권주의 등 헌법을 위배했다고 밝혔다. 또 최씨와 같은 비선 실세를 보도한 언론을 탄압하고, 국가적 참사인 세월호 침몰 당시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민을 보호하는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언론자유·생명권보호 의무도 어겼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은 미르·K스포츠 설립·모금, 롯데 추가 출연금 강요 등 박 대통령이 받는 혐의를 언급하며 "이는 지위를 남용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한 것으로, 국정을 담당할
[KJtimes=이지훈 기자]개혁보수신당(가칭)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으로 끝난 비극적 사건을 막지 못한 책임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실장 하던 문재인 전 의원에 있다는 게 중론"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친노(친노무현) 세력은 자칭 '폐족 집단'이 돼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줄 알았는데 다시 스멀스멀 나와 활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이 부분에 대한 말씀 한마디 없이 지금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이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느냐"면서 "지금 최순실 게이트로 대변되는 국정혼선이나 난맥도 결국 제자리를 지켜야 할 사람이 자리를 안 지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적어도 한 나라를 경영하겠다는 포부를 가졌다면 지난 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세월이 지났다고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지나갈 일이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 전 대표에게서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의 역할에 대해 공식적 입장 표명이 있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안희정 충남지사가 3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정치 일선 은퇴를 요청했다. 안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990년 3당 합당에 동참한 후 26년 동안 선배님이 걸어온 길을 지켜봤다. 큰 역할도 했지만 그늘도 짙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더 이상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원칙을 훼손하지 말기 바란다"며 "존경하는 대선배로 남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대선을 앞두고 명분 없는 이합집산이 거듭된다면 한국의 정당정치는 또다시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며 "낡은 정치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후배들이 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이정현 전 대표가 2일 최순실 사태의 책임을 지고 탈당했다. 이 전 대표는 탈당계 제출에 앞서 당 지도부에게 "당 대표를 했던 사람으로서 모든 책임을 안고 탈당하겠다"면서 "직전 당 대표로서 후임 당 대표에게 백척간두 상태로 당을 물려주는 것도 죄스러운데 제가 걸림돌이 된다면 그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저를 디딤돌 삼아 지금부터는 당이 화합하고 화평하도록 지도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의당 원내대표에 4선의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이 선출됐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35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표를 먼저 득표해 당선됐다. 정책위의장은 주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로 나선 4선의 조배숙(전북 익산) 의원이 당선됐다. 신임 김 원내대표와 권 정책위의장의 임기는 당헌·당규에 따라 내년 5월까지로,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내달 15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기 위해 이날 사퇴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이 더불어민주당의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기재위 소속인 박 의원은 기재부를 비롯해 국세청과 관세청 등 기재위 관련 기관에 대한 국감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이 같은 성과를 냈다. 박 의원은 또 270여 시민단체 중심으로 15개 상임위 소속 모든 국회의원들의 국감 활동을 정밀 평가하는 정국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올해 국감 우수국회의원으로도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우수의원은 국감 활동과 언론보도 성과 등 여러 기준으로 선정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개혁보수신당(가칭) 이혜훈 의원은 28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서로 친분이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 의원은 이날 tbs교통방송 라디오에 출연, "재벌 사모님들이 '나한테 최순실을 여왕님 모시듯 데리고 온 사람이 조윤선 장관인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느냐'고 하는 전화를 받은 분들(의원들)이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이 그동안 최 씨를 직접 만나거나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밝힌 것을 반박하는 제보를 여러 의원들이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다만 제보자 신원에 대해서는 "그분들은 잃을 게 많아서 증언이 어려운 분들"이라고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즉각 해명자료를 내고 "이혜훈 의원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 의원은 익명 뒤에 숨지 말고 제보자의 실명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이 의원의 발언은 허위에 의한 명백한 명예훼손으로 판단돼 이에 대해 즉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서도 "저는 최순실이란 사람을 알지도 못하고 얘기도 해 본 적이 없다"며 "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의 수습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에 인명진 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이 23일 내정됐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명적 수준의 개혁을 통해 보수혁신과 대통합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이룰 비대위원장으로 인 전 위원장을 모시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 전 위원장은 과거 당 윤리강령 강화를 통해 보수 정당의 두 가지 축인 책임정치와 도덕성을 재정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맡은 바 있다"면서 "강한 소신과 올곧은 신념을 바탕으로 당을 완전히 혁신하고 대통합을 이끌어 새로운 보수세력 건설과 정권 재창출에 굳건한 기반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화해·평화 운동에 헌신한 인 전 위원장 중심으로 대한민국 유일 보수 정당인 새누리당은 다시 국민의 신뢰를 찾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원장 추천에 따라 이를 추인하기 위한 전국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소집하기로 했으며, 연내에 비대위를 출범시키기 위해 관련 작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대위 구성과 활동에 대해 협의하면서 인 전 위원장이
[KJtimes=조상연 기자] 제347회 국회 임시회 제10차 박근혜정부의최순실등민간인에의한국정농단의혹사건진상규명을위한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제5차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가 오늘(22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제3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사태 장본인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은 이날 5차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순실은 불출석 사유로 "(청문회) 요구서에 기재된 신문 요구가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형사사건과 연관돼 있어 저로서는 진술이 어려운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수사와 구속수감으로, 평소의 지병으로 심신이 피폐해 있음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그러나 앞서 4차 청문회에서 김성태 위원장은 “최순실이 구치소에 있어서 발언이 어려울 거라 생각하면 안 된다”며 “오는 22일 열릴 5차 청문회에 반드시 세울 것이다. 안 되면 우리 의원들이 구치소로 가서라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5차 청문회에는 증인으로 채택됐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이영선 대통령경호실 행정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