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신보라 대위(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입 주위 멍 자국에 대해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같은해 5월 9∼13일의 박 대통령 얼굴 사진을 제시하며 한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의원이 "대통령 얼굴에 이 정도 멍이 여러 차례 있었다"며 "이 시술을 누가 했을까"라고 묻자 신 대위는 "그런 시술을 본 적이 없어서 그것에 대해선 모르겠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4일 청문회에 불출석한 청와대 이영선·윤전추 행정관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김성태 특위 위원장은 "두 증인은 청와대 부속실 행정관으로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일정을 잘 알고 가교 역할을 수행한 핵심 증인"이라며 "오늘 오후 2시까지 청문회장으로 동행할 것을 명령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문회 시작에 앞서 국회 직원들을 불러 두 행정관의 소재지로 가서 동행명령장을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반문연대' 논란에 대해 13일 "그렇게 정치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공개답장 형식의 글에서 "지금까지 개인적 이익을 위해 대의와 명분을 져버린 적이 없고 '반'이나 '비'자가 들어가는 패거리 정치는 해온 적도 없고 앞으로 할 일도 없다"며 "누군가를 배제하는 방식의 제3 지대는 국민의 신뢰도, 지지도 받을 수 없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박)원순 형님과 함께 국민 승리의 길을 가겠다"고 밝힌 데 이어 1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희정 지사, 김부겸 의원의 우산으로 제가 들어가야 한다"며 '머슴팀' 구성과 '팀플레이'를 주장한 데 대해 안 지사가 "대의명분 없는 합종연횡은 구태 정치"라고 비판한 데 따른 해명이다. 이 시장은 "언제나 민주당의 팀플레이를 강조해 왔고 '우리의 승리'가 '나의 승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왔다"며 "'우리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감내하겠다고 늘 다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분열'만을 바라는 온갖 세력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지사님과 저의 이야기를 물어뜯고 있
[kjtimes=견재수 기자] 중국 매체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국내 정국 불안을 예상하며, 차기 대선후보 4인방(반기문·문재인·안철수·이재명)을 집중 조명했다.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외교 분야에 음성적 제동을 걸어온 중국이 차기 대선주자 ‘4인방을 거론한 이면에는 한·중 관계는 물론 미국까지 견제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왕이망(網易網), 텅쉰(騰迅·텐센트),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 등 중국 매체들 일제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등 이른바 한국의 차기 대선 후보 4인방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들은 일제히 ‘차기 한국 대통령은 누가 될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들 4명을 가장 유력한 한국의 차기 대선 주자라고 소개했다. 이 가운데 이 시장은 ‘다크호스’로 분류됐다. 우선 반 총장에 대해서는 동아시아 사상 첫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 외 한국의 유명 외교관이자 정치가라고 소개했다. 문 전 대표에 대해서는…
[KJtimes=조상연 기자]정치권은 지난 7일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가 잠적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현상금까지 내걸고 나섰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대한민국을 절단내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현상 수배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상수배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는 현상금 200만원을 내걸고,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하며 "24시간 통화가능"이라고 적기도 했다. 정 의원은 3일 후인 지난 10일에는 "우병우 은신처 제보하시는 분들 감사! 곧 잡을것 같네요 현상금 올립니다"라며 현상금을 500만원까지 올렸다. 여기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00만원을 더해 현상금은 총 1000만원이 됐다. 또 지난 8일에는 국정농단 특조위 위원장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해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서 소재지를 찾아주시는 네티즌 계시면 제가 개인적으로 100만원 냅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우 전 수석은 지난 7일 열린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불출석했고, 동행명령장이 발부됐지만 행적이 묘연해 결국 동행명령장을 전달하지 못했다. 정치권은 우 전…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이장우 최고위원은 12일 비박(비박근혜)계를 이끄는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 "인간 이하의 처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강성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이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대표에 대해 "대통령 탄핵을 사리사욕과 맞바꾼 배신과 배반, 역린 정치의 상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김 전 대표는 당 대표 시절 총선에서 '180석+α'를 얘기하더니 '옥새 들고 나르샤'를 연출했다"며 "총선 패배에 가장 큰 책임을 가진 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전 대표가 지난 10월 28일 "박 대통령 옆에 최순실이 있는 걸 모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다 알았지"라고 한 발언을 두고 "오로지 김 전 대표만 최순실을 아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비박계인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그는 "2011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박근혜 대표를 배신하지 않는 유승민'이라고 발언했고, '최태민 보고서' 유출에 대해선 '용서할 수 없는 추악한 정치 공작'이라고 맹비난했다"며 "이런 분이 과연 요즘 같은 행태를 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권의 피해
[KJtimes=이지훈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9일 오후 8시 정부서울청사 합동 브리핑실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담화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안보에 한 치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국민들이 정국 상황에 대해 불안을 느낄 수 있는 만큼 권한대행으로서 치안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도 피력할 계획이다. 황 총리는 담화에 앞서 서울청사에서 모든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어려운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할 계획이다.…
국회, 朴대통령 탄핵…찬성 234표 반대 56표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9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구명 조끼' 발언과 관련, "앞부분의 총력지시 내용 등은 모두 생략하고 구명조끼 부분을 최초발언처럼 부각시키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국회의 탄핵초추안 표결을 앞두고 홈페이지 '이것이 팩트입니다' 코너에 박 대통령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당시 4분45초 분량의 발언 동영상과 해명 글을 게재했다. 박 대통령은 2014년 4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보고를 받으면서 "학생들은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과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박 대통령이 세월호 구조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세월호 당일 분명 박 대통령은 구조진행 상황을 알고 있었다"며 "이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상황파악을 제대로 못 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악의적 괴담이 멈추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청와대는 "지금도 다 동원을 하고 있는 걸로 알지만 중앙재난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을 다, 장비를 다 동원
[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 주류 친박계 최경환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오늘 우리는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의혹만으로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국정조사와 특검이 이제 시작된 상황에서 정치적으로나 법적으로,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특히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언급한 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국정안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결정할 것을 요청했다"며 "그런데도 야당은 나라의 운명도, 국정 책임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정략적 욕심만 채우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국안정도 가져오지 못하고 국가와 국민에게 혼란만 가중하는 탄핵에 왜 여러분의 귀중하고 소중한 국가운명 결정권을 내던지려 하느냐"며 "탄핵을 하고도 또 그냥 물러나라고 요구하는 자들에게 '대한민국 정통'임을 자임하는 우리가 백기투항할 이유가 무엇이냐"고 거듭 반문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선택하는 것은 박근혜의 운명보다 더 큰 대한민국의 운명이어야 한다"며 "이 서신으로 인해 온갖 비판과 음해에 직면하리라는 것을 잘 알지만 오늘 탄핵 표결만큼은 막는 게 제 소신이고 양심"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비주류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 처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비상시국위의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우리 비상시국위는 탄핵안 표결에 동참해 반드시 가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광장에서 국민이 요구했던 것은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고, 부정부패와 비선 실세들이 국정을 농단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보수의 건강한 가치를 지켜달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국민의 준엄한 요구와 광장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고 표결장으로 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핵안 표결 전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무성·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33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야당 및 무소속 의원들(172명)의 이탈표가 없다는 전제 하에 이들이 모두 찬성표를 던진다고 가정하면 탄핵안 가결정족수(200명)는 넘기게 된다. 특히 황 의원은 "오늘 참석하지 않은 의원 가운데서도 탄핵 찬성파가 있고, 초선 의원 중에서도 다수가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야권은 의원직 총사퇴라는 배수진을 쳤다. 야당은 이날 국회에서 소속의원 전원이 철야농성을 하는 동시에 다각도로 새누리당 의원들의 '탄핵열차' 막판 합류를 거듭 촉구하는 등 탄핵안의 압도적 가결을 위해 총력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의총에서 "지금 우리는 4·19혁명, 5월 광주항쟁, 6월항쟁에 버금가는 역사의 한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오직 국민과 역사의 중대한 책무만 생각하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익표 의원은 정책조정회의에서 "내일은 시민승리의 날, 한국 민주주의가 다시 탄생하는 날"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의총에서 탄핵안 부결 시 소속 의원 121명 총사퇴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의원 개인이 날인하는 사직서에는 '박근혜 대통령 소추안 부결에 따라 국민 뜻을 받들지 못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자 사직서를 제출하고자 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국민의당 역시 의총에서 탄핵안 부결시 의원 38명 전원 사퇴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사퇴서에 서명한 뒤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날 저녁 국회에서 촛불집회를 여는 데 이어 심야 의원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조원진 최고위원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려는 쪽은 가장 중요한 탄핵 사유에 세월호 문제 등을 넣으려고 하는데 탄핵이 그렇게 쉽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꼭 탄핵으로 가는 것만이 국정 안정을 위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맞느냐 하는 데 대해 내일 투표까지 정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또 "탄핵안이 가결됐을 때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할 황교안 국무총리에 대한 직무 보장을 담보 받을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면서 "황 총리를 압박해서 국정 불안을 만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서 이에 대한 담보를 갖고 표결로 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최고위원은 전날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핵심 증인인 고영태 씨가 최순실 씨가 사용했다는 태블릿 PC에 대해 자신과 무관한 것이라고 주장한 점을 언급하며 "당에서 공식적으로 종편방송인 jtbc에 태블릿PC의 입수 경위를 밝히라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8일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옷값을 대신 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최 씨를 통해 구입한 옷과 가방, 그런 것은 대통령이 모두 정확히 지급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 씨가 대납한 돈은 없다. 정확히 지급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는 전날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100벌에 가까운 옷과 30∼40개의 가방 등 4천500만원어치 옷과 가방을 만들어 최 씨를 통해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증언, '뇌물죄'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모두 옷의 용도에 맞게 정확하게 지급됐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대통령이 정확하게 용도에 맞게 지급했다는 사실"이라며 뇌물 의혹을 반박했다. 옷의 용도와 관련해서는 "순방 때 입는 것도 있고, 공식행사 때 입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입는 것도 있고 용도가 다양하지 않느냐"며 "그런 용도에 맞게 명확히 지급된 것이고 최 씨가 대납한 돈은 없다는 것이고 대통령 사비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정
[KJtimes=조상연 기자]지난 6일과 7일 두 차례 열렸던 청문회가 오는 14일부터 재개된다. 국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는 14일 3차 청문회, 15일 4차 청문회 등 일정을 예고했다. 14일 3차 청문회에서는 모두 16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채택된 증인에는 신보라 전 대통령 의무실 간호장교,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 등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의료시술 의혹 등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들이 포함됐다. 또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 대응 과정과 관련된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전추·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도 출석해 최순실의 대통령 의전 개입 등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4차 청문회에서는 모두 30명의 증인이 채택됐다. 이날 증인으로는 최순실씨 전 남편으로 지난 2014년 비선실세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정윤회 전 박근혜 의원 비서실장이 출석한다. 아울러 정부 비리의혹 감찰에 나섰다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고발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도 증인으로 나선다. 이밖에 ‘정윤회 문건’ 유출 사태 당시 ‘권력서열’ 발언으로 이름을 알렸던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