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한 연구팀이 예로부터 전해오는 '심해어 출현은 대지진의 전조'라는 속설이 근거 없는 미신이란 결과를 내놨다. 3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일본 도카이(東海)대학과 시즈오카(靜岡)현립대학 연구팀은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까지 발생한 221차례 규모 큰 지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속설은 재난방지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아니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학회지에 게재됐다.연구팀은 붉은색 긴 등지느러미가 특징인 '산갈치(류구노쓰카이. 용궁의 사자)'와 눈이 크고 갈치와 비슷한 연어의 일종인 사케가시라를 비롯한 출현이 지진의 전조로 전해져온 8종류의 심해어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1928~2011년 신문기사 등에 보도된 이들 어종의 해안 표착과 포획이 확인된 336건과 이 기간 발생한 221회의 매그니튜드(M) 6 이상 지진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심해어 출현 30일 이내에 반경 100㎞ 이내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07년 니가타(新潟)현 주에쓰(中越) 앞바다 지진(M6.8) 단 하나뿐인 것이 드러났다. 오리하라 교수는 "동물이 이상행동을 하는 등 생물적, 지리적, 물리적 이상현상이 대지진 전조라는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고객의 착한 소비와 기부 활동을 연계하는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는 9월 말까지 T멤버십, 11번가 및 SK스토아에서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하는 SK텔레콤 고객에게 기부 전용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고객은 이를 홀몸 어르신 및 장애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업의 재원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가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이번 ‘행복크레딧 프로젝트’에서 SK텔레콤은 1차적으로 고객들의 ‘착한 소비’에 대해 포인트 적립을 제공해 사회적기업 및 중소상공인 생태계를 지원하게 된다. 또 고객들이 적립된 포인트를 기부하면 동반성장 강화 및 기부 문화 활성화 측면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행복크레딧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이 9월 말까지 T멤버십 앱에서 ‘착한 소비’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만큼 행복크레딧 포인트를 적립 받게 된다. 또 11번가 및 SK스토아에서 ‘행복크레딧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SK텔레콤 고객은 상품에 따라 결제 금액의 5%에서 최대 100%까지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는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InterContinental Saigon 호텔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임재훈 駐호치민 총영사 그리고, 베트남 중앙은행과 정부기관, 현지 진출 한국기업 등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베트남파이낸스(Shinhan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 이하 SVFC) 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SVFC는 2017년 7월 출범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부문이 이뤄낸 첫 번째 해외 M&A 성공 사례로서, 2018년 1월 영국에 본사를 둔 Prudential Plc 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인 PVFC(Prudential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금년에 베트남 현지 당국의 승인을 최종 완료한 바 있다. 금번 현지 당국 승인에는 베트남 주재 대사관, 총영사관, 금감원 등 한국 정부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파이낸스 업계 4위인 SVFC는 현재 호치민, 하노이 등 대도시 위주의 우량 고객군 대상…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시공사로 참여한 부산 ‧ 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 택지지구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원 사업현장에서 열린 진해두동 택지지구 준공식(부산 ‧ 진해경제자유구역청 주관)에서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및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련기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 측에는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이세중 회장직무대행과 최양환 사장이 참석했다. 부산 ‧ 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개발사업은 168만㎡ 부지에 주택건설용지, 상업용지, 산업시설용지가 들어서는 대형조성공사로 시행자는 부산 ‧ 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다. 부영주택은 시공사로 참여해 2015년 12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약 41개월간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를 해왔다. 두동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부산 신항만과 연계된 물류배후단지 배후에 주거복합 신도시가 탄생함은 물론, 물류비 절감, 공동주택 조성, 각종 산업 및 상업시설 등의 경제 유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하승철 부산 · 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두동지구 개발 사업 준공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주민과 투자
[KJtimes=권찬숙 기자]외국인도 일본에서 얼굴만으로 본인임이 확인되면, 별도 심사없이 출국이 가능해진다.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24일부터 하네다(羽田)공항의 외국인 출국심사에 얼굴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9월 개막하는 럭비 월드컵 일본대회와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여행자 증가에 따른 조치다.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은 출국심사 관련 심사관 인원을 줄여 입국 심사에 필요한 인원을 확보키로 했다. 얼굴인증 시스템은 여권 IC칩에 보존된 얼굴 사진과 출입국 심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대조해 동일 인물인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이미 2017년 10월에 하네다공항에 도입된 이후 일본인의 출국 및 귀국 심사에 활용됐다. 현재는 나리타(成田), 간사이(關西), 후쿠오카(福岡), 주부(中部) 등 5개 공항에 인식 장비 137대가 도입됐다. 출입국재류관리청은 내년 7월까지 이들 공항에 더해 신치토세(新千歲), 나하(那覇)에도 도입해 총 7개 공항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대상이 되는 체류 자격은 '단기체재'에 제한된다.또 IC칩이 내장된 여권을 소지하고 있고 혼자서 기기 조작을 할 수 있어야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마라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협업한 마라탕면 신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非油湯) 건면인 ‘생면식감’ 신제품으로 마라탕면을 선보이고, 한화이글스 한정판 ‘포기하지 마라탕면(4개입/5,450원)’을 선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은 프로야구 인기 구단인 한화이글스와 공동 마케팅을 펼쳐 비유탕 건면으로 구현한 진짜 마라탕 맛을 알릴 계획이다. 중독성으로 대표되는 한화 야구만큼 중독적이고 화끈한 ‘포기하지 마라탕면’의 맛이 야구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야구는 2016년 첫 800만 관중을 기록한 이래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 시즌에도 6월 중순까지 4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한화이글스는 투혼을 의미하는 ‘불꽃한화’ 정신과 강한 중독성을 빗댄 애칭 ‘마리한화’로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풀무원과 한화이글스가 협업한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패키지부터 색다른 흥미 요소가 된다. 우선, 한화이글스를 상징하는 색상인 주황색을 포장 디자인에 활용했다. 주황색은 마라탕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24.30포인트(0.11%) 소폭 상승한 2만1754.27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99포인트(0.31%) 소폭 오른 1589.84를기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커뮤니티 스토어가 후원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양일간 청년인재 대학생 50명이 참여한 유스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유스 리더십 캠프는 명사 초청 강의를 비롯해 그룹 토의, 심리개발테스트, 영상 제작 체험 등을 통해 청년인재 대학생들의 역량과 리더십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하는 월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상반기 중에 개최하고 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지난 2014년 10월 대학로에 문을 열었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기 청년인재를 시작으로 올해 5기까지 총 50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6월까지 누적으로 총 8억여 만원의 기금을 조성해서 이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타벅스 청년인재 대학생들에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2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기탁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효성은 이 사업에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달 17일에는 효성 등 12개 기업이 후원한 기금으로 건립한 나라사랑보금자리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효성 최영범 부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 용사들의 노고에 작게 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여생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효성은 오는 5일에는 육군 1군단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10년 1사1병영으로 1군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후원해 왔다. 효성은 2016년부터 작년까지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군단 장병들을 위한 독서카페를 지원해 왔고, 올해는 독서카페에 들어갈 신간 도서와 체력단련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서울국립현충원, 대전국립현충원, 국립영천호국원 등 전국의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임
[KJtimes=김봄내 기자]안다르가 2일 오전 10시부터 단 하루, 올여름 마지막 레깅스 특가 판매 ‘1&1 패키지 타임세일’과 ‘에어쿨링 별명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다르는 S/S 시즌 대표 제품인 ‘에어쿨링 레깅스’를 5부와 7부로 새롭게 출시하며, 출시를 기념해 ‘1&1 패키지 타임세일’과 ‘에어쿨링 별명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두 이벤트 모두 오늘(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7월 3일 오전 10시까지, 단 하루만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참여가 예상된다. 안다르가 준비한 첫 번째 이벤트 ‘1&1 패키지 타임세일’은 에어쿨링 레깅스 5부와 7부 출시를 기념해 올여름 마지막 1&1 패키지 타임세일로, 5부&5부와 7부&7부, 5부&7부 총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되어 다양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신규 가입 시 적립금 3,000원이 자동 지급되며 신규 앱 다운로드 시 7,000원의 쿠폰이 자동 지급되어 두 혜택을 모두 받을 시 1개의 레깅스 제품을 1만 원대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타임세일 종료 후엔 정상가로 판매된다. 1&1 타
[KJtimes=김현수 기자]보수성향 연구소 낙성대 경제연구소 이우연 연구위원이 해외에서 열리는 일본 극우단체 심포지엄에서 '강제징용은 없었다'는 내용의 발표를 할 계획이다. 2일 극우 성향의 독자층을 가진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 신문은 '한국연구원, 징용공 차별은 거짓말'이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 연구위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소개했다. 산케이는 이 글이 일본 단체 '국제역사논전연구소(國際歷史論戰硏究所)'가 2일 제네바에서 개최하는 '한반도에서 온 전시노동자에게 진정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군함도의 진실' 제목의 심포지엄에 발표될 글이라고 전했다. 국제역사논전연구소는 도쿄재판과 연합국총사령부(GHQ)의 일본 정책을 부정하는 수정주의 역사관을 전면에 내세운 극우 역사단체다.홈페이지의 단체 소개 글에는 "일본의 입장에서 세계를 향해 역사논전을 전개해 일본을 지키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 연구위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포지엄에서 발언할 내용"이라며 "강제연행(징용)은 없었다. 대다수 조선인은 자발적 의사에 따라 일본으로 갔다. 나머지는 일본인과 마찬가지로 법률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징용됐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산케이신문은…
[KJtimes=김봄내 기자]KFC가 혼자서도 먹기 좋은 ‘소이크리스피 버켓주니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소이크리스피 버켓주니어’는 KFC가 자랑하는 간장베이스의 크리스피 치킨으로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깔끔하게 먹기 좋은 크기의 치킨 한 마리가 들어갔으면서도, 1만 1천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과 양으로 인해 1인 고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메뉴 ‘소이크리스피 버켓주니어’는 매일 하루 30개씩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KFC 관계자는 “그동안 기존 KFC의 버켓 메뉴가 혼자 먹기에 너무 크고 부담으로 느껴졌던 고객들을 위해 이번 ‘소이크리스피 버켓주니어’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혼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인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징용 문제'에 대해 "외교 당국 간에서 해결하기 위해 확실히 전진시키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일 청구권 협정에 근거해 중재위원회 개최를 한국에 요구하는 점을 염두하고 이같이 말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19일 일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위자료 지급을 명령한 한국대법원 판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3국 중재위 구성을 한국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한국 외교부는 한국과 일본 기업의 자발적 출연금으로 재원을 조성해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는 방안 등을 일본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고노 외무상은 "국제법 위반 상황이 계속되는 것이므로 일본으로선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정부가 지난달 30일 극적인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과 관련 '재팬 패싱(일본 배제)'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번 회담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단 의혹이 제기되면서 외교력도 논란에 오르는 분위기다. 2일 도쿄신문은 "아베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강조하지만 판문점 회동에 아무런 관여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도쿄신문은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된 주변 6개국 중 정상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지 못한 나라는 일본뿐"이라며 "아베 총리의 외교가 또 '모기장 밖'에 놓였다"고 꼬집었다. 이는 마치 '모기장 밖에 있는 모기'처럼 무시당하거나 고립됐다는 의미다. 이 표현은 작년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서 일본만 배제되자 종종 사용되다가 북미 비핵화 협상이 한동안 정체되며 사라졌는데, 이번 판문점 회동 이후 재등장했다. 도쿄신문은 "일본 정부가 판문점 회동 징후를 파악하고 있었는지조차 의심스럽다"며 회동 직전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이 트위터에 올린 글들을 근거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트위터 광으로 알려진 고노 외무상은 회담이 실시된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여당의 과반수 확보가 참의원 선거 승패 기준이 될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 앞서 아베 총리는 여당의 과반수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고 언급해 왔다.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베총리는 이날자 인터뷰를 통해 7월21일 열리는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당의 승패를 가늠할 기준으로 과반 의석 확보를 제시했다. 아베 총리는 "안정된 정치를 추진한다는 관점에서 비개선(임기가 3년 남은 의원)을 포함해 여당이 과반수인 123석을 확보하는 것이 승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비개선 121석 가운데 자민(56석)·공명(14석) 두 여당이 70석을 차지해 이번 선거에 걸린 124석(증원 3석 포함) 가운데 43% 수준인 53석 이상만 얻으면 승리한 것으로 보겠다는 이야기다. 참의원 선거에서는 6년 임기 의원 중 이달 중 임기가 끝나는 절반을 교체한다. 지난해 선거법 개정으로 참의원 정원이 242명에서 248명으로 6명 늘어났기 때문에 이번에 뽑는 의원은 124명(기존 121명+3명)이 된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참의원 정원도 일시적으로 245명이 된다. 또 아베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