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0대부터 50대까지의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여행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 올해 중 여행 떠난다면, 10명 중 6명은 “국내보다 해외” 응답자 중 과반수는 국내여행보다 해외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해 희망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61.9%가 해외를 선택했다. 해외여행에 대한 선호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다. 20대부터 73.2%, 64.8%, 57.2%, 52.4% 순이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해외 선호도가 점점 낮아지기는 했지만, 50대도 절반 이상이 해외여행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여행을 선호한 사람은 평균적으로 38.1%였다. ■ 국내, 해외 경비 차이 없어 해외여행 선택 해외를 선호하는 이유는 국내여행 비용과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었다. 31.7%의 사람들은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시 발생하는 비용 차이가 크지 않다고 답했다. 새로운 경험을 위해(29.9%) 해외를 찾는 이들도 많았다. 특히 40대와 50대는 새로운 경험을 위한 목적이 목적으로 해외를 찾는다는 답변이 많았다. 국내여행은 언제든 떠날 수 있기 때문(20.7%)에 미뤄둔다는 의견도 있었
[KJtimes=김봄내 기자]'살충제 계란'이 나온 산란계 농장 수가 하루 사이 13곳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후 10시 기준 현재 전체 조사 대상 1천239개 산란계 농가 가운데 1천155곳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13곳에서 살충제 성분이 과다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 13곳은 친환경 농가가 아닌 일반 농가이다. 이로써 지난 14일 이후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총 45곳으로 늘었다. 검출 성분별로 보면 사용금지 성분인 '피프로닐' 1곳을 비롯해 그동안 검출되지 않던 '피리다벤'이라는 성분이 검출된 농가도 1곳 있었다. 피리다벤은 원예용 농약 성분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1개 농가에서는 일반 계란에 사용할 수 있는 비펜트린이 허용 기준치(0.01㎎/㎏) 이상으로 검출됐다. 이들 농장의 계란은 전량 회수·폐기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죠스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이 17일부터 계란이 들어가는 모든 메뉴 판매를 재개한다. 바르다김선생은 지난 16일자로 본 사에 계란을 공급하는 협력업체 모두 살충제 관련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르다김선생의 계란 공급업체는 계성 양계 영농조합 법인 공급업체 에그리아, 풍림푸드, 조인 총 3곳이다. 바르다김선생은 최근 살충제 계란 이슈 발생 후 소비자에게 계란이 들어가지 않는 메뉴로 권유 판매를 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한 바 있다. 바르다김선생 관계자는 “평소 계란 등 식재료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20일 기준으로 ‘적합’ 판정을 받은 식용란 검사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었다”며 "다만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살충제 관련 검사를 실시, 거래 업체 세 곳 모두 적합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저축한 금액의 두 배를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청년통장 참가자 1천100명의 '희망두배 청년통장' 저축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계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저축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고자 2015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본인 저축액의 100%를 얹어줘 저축액의 2배인 최대 1천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월 15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추가 적립 540만원을 더해 총 1천8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청 자격은 본인 소득 월 200만원 이하면서 부모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4인 가족 기준 357만원)인 18∼34세 저소득 근로 청년이다. 시가 3월 모집 공고를 내 4월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1천 명 모집에 4천227명이 몰려 4.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당초 선발 예정 인원 1천 명보다 100명을 더 뽑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지난 15일 연 첫 내한 공연에서 무성의한 모습을 보였다는 논란에 대해 공연을 주최한 현대카드 측이 공식 사과했다. 현대카드 측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8월 15일 진행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에서 불편함을 느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현대카드 측은 "지난 10년간 '슈퍼콘서트'와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공연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는 아티스트 측의 사정과 악천후에 따른 돌발상황 등으로 인해 다수의 관객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드렸습니다. 크게 강화된 보안정책을 시행하면서 일부 현장 운영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대카드는 관객 여러분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향후 이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과정을 다시 점검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된 이번 공연의 'VIP 패키지'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식 사이트 내 팬 페이지를 통해 판매된 것으로, 아티스트 측에서 자체적으로 팬들을 위해 판매 및 운영하는 월드투어…
[KJtimes=김봄내 기자]푸조 308, 시트로엥 D55 등 6개 차종 1천226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7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푸조 508 2.0 Blue-HDi 등 5개 차종 1천170대와 시트로엥 DS5 2.0 Blue-HDi 56대다. 이들 차량은 엔진 시동모터(스타터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 피복이 엔진 내 다른 부품과 닿아 벗겨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복이 벗겨질 경우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이륜차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재조립 하는 방식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드롭탑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 공연 이벤트 ‘컬처탑’을 오픈했다. 탄탄한 라인업으로 매달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컬처탑은 이번 8월에는 대형 뮤지컬로만 준비됐다. ‘브로드웨이 42번가’, ‘캣츠’, ‘나폴레옹’, ‘레베카’, ‘이블데드’ 5편으로 총 200명에게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 말까지 드롭탑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9월 초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공지된다. 커피전문점 드롭탑 관계자는 “고객들이 커피와 잘 어울리는 문화 공연을 즐기며 무더운 날씨에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수준 높은 공연들로 준비하게 됐다”며 “매달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회를 맞은 컬처탑은 드롭탑에서 매달 진행하는 문화 이벤트로 지금까지 약 2000여명에게 40여편이 넘는 뮤지컬과 마술쇼,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했으며, 매달 수 천 명의 고객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 우표첩이 추가로 제작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원래 2만부를 제작키로 한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의 물량을 60% 늘려, 1만2천부를 추가로 발행키로 했다"며 "추가 물량은 이달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우정본부는 추가 발행의 배경으로 사전 판매 열풍을 꼽았다. 기념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겼다. 우표첩과 함께 기념우표 500만장, 시트 50만장도 나온다. 가격은 우표 330 원, 시트 420 원, 기념우표첩 2만3천 원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기념 우표 판매가 시작된 17일 오전 인터넷우체국 사이트는 주문자들이 폭주해 접속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 친환경 농가 60곳에서 '살충제 계란'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와 관련해 17일 오전 5시 기준 검사 대상 1천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농약 자체가 검출되선 안되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에 미흡한 농가는 60곳에 달했다. 특히 이 가운데 살충제 성분이 과다 검출돼 '친환경' 마크를 뗀 채 일반 계란으로도 유통할 수 없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25곳이었다. 일반 농가 중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곳도 4곳이었다. 농식품부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친환경 인증 농가 가운데 일반 계란으로도 유통될 수 없는 25곳은 전량 회수·폐기하고, 나머지 35개 농가는 일반 계란으로 유통되도록 할 방침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6일 "아동수당 제도를 내년 7월부터 시행하고, 기초연금을 내년 4월부터 25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아동수당 지급대상은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0∼5세 아동이며, 지급 기간은 최장 72개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2018년 기준 월평균 253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며, 소요 재원은 2018년에 1조5천억 원"이라면서 "월 10만 원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지방자치단체 여건 등을 고려해 지역 화폐 등의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아동수당 제도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아동수당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9월 말, 늦어도 10월 초에 국회에 법안을 제출해 올해 안에 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양주 산란계 농가에서도 '살충제 계란'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모든 산란계 사육농가 가운데 243곳에 대해 1차 조사한 결과, 강원도 철원에 있는 5만5천 마리 규모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닭에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인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경기도 양주에 있는 2만3천마리 규모 농가의 계란에서는 닭 진드기 박멸용으로 사용하는 살충제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243곳 중 나머지 241곳은 적합 판정을 받아 이날부터 증명서를 발급해 정상 유통할 방침이다. 이들 농가가 출하하는 물량은 평상시 전체 계란 유통량(4천300만개)의 25%(1천100만개) 정도다. 이로써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산란계 농가는 경기도 남양주(피프로닐), 경기도 광주(비펜트린 초과검출), 전북 순창(비펜트린 기준치 이하 검출)을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었다. 조사 대상인 전국 1천456개 산란계 농가 중 조사가 완료된 곳은 14일 살충제 계란이 검출된 남양주와 광주를 포함해 245곳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조사 대상 중 산란계의 털갈이, 휴업 등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올 여름 전국 해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쓰레기는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 PET병 생수 등 일회용 연질 플라스틱 포장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017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에 참가한 180여 명의 자원봉사원들이 7월 28일부터 3일간 수거한 약 1만 5천리터의 쓰레기를 집계, 분석한 결과이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 측은 “올해 6개 해수욕장에서 3일간 수거한 일회용 연질 플라스틱 포장류가 4천4백리터에 달해 작년 4천5백리터에 비해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며, “일상에서 편리하게 마시고 버리는 테이크아웃 컵 등 일회용 음료 소비가 여전히 많은 결과로 판단된다”로 밝혔다.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강원 속초, 경북 월포,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전국 6개 해변에서 실시한 해변 쓰레기 분류 조사에 따르면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 PET병 생수 등 일회용 연질 플라스틱 포장류(28.9%)에 이어 전단지 등의 종이(19.3%), 비닐(14.2%), 음식물(10.6%), 금속(10.4%)이 해수욕장 쓰레기의 가장 많은 양을 차지했고,…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기념하는 우표가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를 담아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500만 장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발행일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째가 되는 17일이다. 기념우표와 함께 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도 함께 나온다. 가격은 우표 330원, 시트 420원, 기념우표첩 2만3천원이다. 이 우표는 발행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따뜻하고 친구 같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처럼 온화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담은 대표사진을 선정했으며, 우표 전지 배경에는 국민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담아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국정기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기념우표첩에 담긴 '나만의 우표'에는 참여정부 및 제18대 대통령 후보 시절, 세월호 단식과 촛불집회 당시 모습, 제19대 대통령 취임식,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위로하는 대통령의 취임 후 활동을 함께 담았다. 우정사업본부와 그 전신 기관들은 역대(1∼19대) 대통령 취임 때마다 취임 기
[kjtimes=정소영 기자] 위스키 전문회사 골든블루가 국내 위스키 시장 위축에도 상반기에 기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최초 36.5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와 2030세대를 위한 위스키 ‘팬텀’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골든블루는 올해 1~6월 약 18만 상자(9L Case)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했다. 주력 브랜드인 ‘골든블루’는 지난해 말까지 2000만병, 올 상반기까지는 25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회사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2위 브랜드에서 올해 7월말 기준 23%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넘보고 있다. ‘팬텀’도 지난해 출시된 후 300상자에 그쳤으나 올해 6월에는 2500상자를 판매하며 7배나 성장했으며 7월에만 3500상자까지 수요가 늘었다. 위스키 비수기인 여름에도 판매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위스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팬텀’은 출시 직후부터 클럽, 카페, 모던 바, 풀 파티 등 여름에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장소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해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위스키로 입소문이 났고 올 여름에도 ‘팬텀’을 찾고 있는 젊은 층의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 내각관방이 제작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표시한 포스터를 규슈 신칸센 800계형의 츠바메 열차 내부에 붙여 홍보해 온 사실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9일 밝혔다. 네티즌의 제보로 처음 알게 된 서 교수팀은 내각관방 웹사이트 및 트위터 계정 등을 조사한 결과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두 달간 열차 내부에 부착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작년 도쿄 내 지하철역에 부착하여 큰 논란이 됐던 포스터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더 다양한 색깔로 제작하여 독도에 관련한 설명까지 첨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일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열차 내부에 포스터를 부착한 것도 문제지만 내각관방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다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더 큰 문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현재 내각관방 트위터의 팔로워수가 21만 여명이 넘는다. 이 많은 팔로워들이 SNS로 이런 잘못된 포스터 파일을 퍼다 나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이 포스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펼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포스터는 8월 초 일본의 대표 관광섬인 오키나와 도심 모노레일 내부에서도 부착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