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로 뉴질랜드 감동시킨 30대 엄마
뉴질랜드에서는 운전미숙으로 자동차 사고를 내 자신의 네 살배기 아들을 숨지게 한 10대 청년을 용서한 에마 우즈라는 30대 여성이 '올해의 뉴질랜드인'으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 번 많은 사람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1991년부터 일간지 뉴질랜드 헤럴드가 매년 수여하는 이 상은 용기와 헌신, 지도력 등을 보여준 뉴질랜드인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37세의 '엄마' 우즈에게 수여됐다.헤럴드는 우즈가 엄청난 비극을 겪었지만 사고를 낸 운전자를 진정으로 용서함으로써 갈등과 복수가 만연하는 사회에 감동과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11일 그녀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우즈는 지난 5월 큰아들 제이콥(6), 막내 나얀(4)과 함께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인도를 걸어가다 애슐리 오스틴(17)이란 청년이 운전하던 자동차가 인도로 뛰어드는 바람에
- KJTimes 문화팀 기자
- 2010-12-11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