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대신증권이 저축은행 연계신용 상품 ‘대신 스탁론’을 선보인다.
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신저축은행과 공동으로 증권계좌에 보유한 주식과 현금을 담보로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대신 스탁론’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신증권에 주식을 보유한 고객에게 보유주식을 담보로 대신저축은행을 통해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증권계좌잔고 담보평가금액의 최대 300%까지 주식매입자금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연 7.5%다. 최고 3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6개월이며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연장수수료는 0.5%다.
대신증권 계좌에 주식을 보유한 고객은 HTS와 홈페이지(www.daishin.com)를 통해 서비스 이용약관을 확인한 후, 대신저축은행 스탁론 전용사이트에서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남기윤 대신증권 금융서비스개발부장은 “대신금융그룹이 저축은행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연계서비스”라면서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