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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저축은행 연계 신상품 출시

주식과 현금 담보로 주식매입자금 대출

 

[KJtimes=심상목 기자]대신증권이 저축은행 연계신용 상품 대신 스탁론을 선보인다.

 

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신저축은행과 공동으로 증권계좌에 보유한 주식과 현금을 담보로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대신 스탁론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신증권에 주식을 보유한 고객에게 보유주식을 담보로 대신저축은행을 통해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증권계좌잔고 담보평가금액의 최대 300%까지 주식매입자금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연 7.5%. 최고 3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6개월이며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연장수수료는 0.5%.

 

대신증권 계좌에 주식을 보유한 고객은 HTS와 홈페이지(www.daishin.com)를 통해 서비스 이용약관을 확인한 후, 대신저축은행 스탁론 전용사이트에서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남기윤 대신증권 금융서비스개발부장은 대신금융그룹이 저축은행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연계서비스라면서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