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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日 데뷔 앞두고 특별이벤트

데뷔 앨범에 수록된 뮤직비디오를 200인치 대형화면으로 상여

일본 데뷔를 앞둔 6인조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특별이벤트가 명품거리 도쿄 긴자에서 열리고 있다.

2PM은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5일 동안 긴자의 소니빌딩 8층 커뮤니케이션존 '오푸스'에서 특별이벤트를 열고 24일 발매되는 일본 데뷔 DVD 'Hottest-2PM 1st MUSIC VIDEO COLLECTION & The History'에 수록된 뮤직비디오를 200인치 대형화면으로 상영한다. 멤버들의 메시지를 비롯한 미공개 영상도 풀 하이비전 화질로 공개한다.

영상 감상코너 외에도 팬들로부터 메시지를 접수하는 메시지 박스도 설치돼 2PM의 일본 방문 때 멤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PM은 이어 다음 달 8일 국내에서 선보인 첫 정규 앨범 '01:59PM'의 일본 특별판을 발매하며 같은날 도쿄의 료코쿠 국기관에서 일본 데뷔를 기념한 첫 쇼케이스 '2PM 1st Contact in JAPAN'를 개최한다.

2PM은 지난 17일 '위다웃 유' '하트비트' '10점 만점에 10점' 등 모두 5곡을 현지 최대 모바일 벨소리 사이트인 레코쵸크에서 공개해 전곡이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