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이 올 봄 일본에 데뷔한다.산케이스포츠 등 일본의 주요 스포츠신문들은 23일 한국의 걸그룹 투애니원이 일본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에이벡스(avex)와 계약을 맺고 올봄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고 일제히 전했다.언론은 2NE1이 2009년 5월 한국에서 데뷔 이래 총 30개에 달하는 각종 음악상을 휩쓴 톱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정식 데뷔에 앞서 다음 달 9일 투애니원이 일본어로 부른 데뷔곡 'GO AWAY'의 착신노래 서비스가 시작된다.씨엘(CL)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본 데뷔, 기다려 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kjtimes뉴스팀/news@kjtimes.com
동방신기가 지난달 26일 일본에서 발표한 31번째 싱글 'Why?(Keep Your Head Down)'가 오리콘 월간 싱글차트 1월 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8일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이 싱글은 발매 당일 일간차트 1위, 발매 6일 만에 23만1천여 장이 팔리며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월간차트까지 석권했다.이 싱글의 발매 첫 주 판매량은 같은 기간 25만6천장이 팔린 동방신기의 29번째 싱글에 이어 해외 가수 사상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다.동방신기는 이번 싱글 출시를 기념해 8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홀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만4천명의 팬들과 만난다. 연합뉴스
인기 걸그룹 카라의 DVD가 일본 오리콘 순위에서 종합 9위를 차지했다.2일 오리콘뉴스는 지난달 26일 선보인 카라의 DVD박스 세트 'KARADISE 2011~SEASON'S GREETING FROM THAI'가 발매 첫주 1만 개가 팔려 7일자 오리콘 주간 DVD랭킹 종합 9위에 올랐다면서 카라가 음반이 아닌 영상작품으로 종합 톱1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카라가 지난해 9월 선보인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 'KARA VACATION'은 오리콘 주간 BD랭킹에서 아이돌 이미지 부문 1위, 종합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카라 일부 멤버의 전속계약 논란 속에서도 지난해 11월 선보인 첫 정규 앨범 '걸스토크'도 7일자 오리콘 주간 앨범랭킹 4위를 차지, 4주 연속 톱5를 지키고 있다. 유구치리키 기자
소속사와 일부 멤버(정니콜, 한승연, 강지영) 간 분쟁으로 지난달 19일 활동을 중단한 5인조 그룹 카라가 12일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소속사인 DSP미디어는 1일 "카라 다섯 멤버가 지난달 31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는 3월 일본에서 발매할 싱글의 재킷 사진을 촬영했다"며 "멤버 전원이 오는 3일 일본으로 출국, 설연휴 동안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재개한다"고 말했다.이같은 움직임은 지난달 27일 DSP미디어 대표와 세 멤버의 부모가 만나 다섯 멤버 체제로 '우라카라' 촬영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카라의 국내 활동 재개 시기는 불투명한 상태다.박규리가 오는 10일 자신이 목소리 출연한 3D 애니메이션 '알파 앤 오메가'의 시사회에 참석하는 일정이 있을 뿐, 개별 멤버들의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소
"코믹연기요? 자꾸 하다보니 어느새 부담감이 사라졌어요."5일 밤 9시55분 첫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는 처음 도전해보는 코믹 연기에 대해 "이제 익숙해졌다"고 말했다.김태희는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내가 쇼를 해서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자꾸 하다보니 (코믹연기를) 막하게 되더라. '부담없이 막해서 정 아니면 편집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가 맡은 역은 어린 시절 공주를 꿈꾸다 어느 날 갑자기 실제로 공주가 되어버린 늦깎이 대학생 이설이다. 상대역으로 준수한 외모를 가진 외교관 박해영 역은 다른 톱스타 송승헌이 연기한다.김태희는 이설에 대해 "자기감정에 솔직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밝고
아이돌 그룹들이 신묘년(辛卯年) 벽두부터 잇따라 신보를 내놓으며 격전을 벌이고 있다.동방신기, 빅뱅의 승리, JYJ 등 스타급 아이돌 그룹부터 엠블랙, 시크릿, 달마시안, 인피니트, 달샤벳 등 이들을 추격하는 후발주자까지 대거 신보를 발표한다.보통 한해를 마무리한 가수들에게 1-2월은 비수기지만 올해는 스타급과 신인급을 막론하고 연초부터 경쟁에 돌입하는 것이다.음반유통사 엠넷미디어의 송동훈 음악사업팀장은 2일 "과거에는 9-10월에 신보 출시가 몰렸지만 근래에는 싱글, 미니음반 시장이 형성돼 가수들이 연중무휴 활동한다"며 "아이돌 그룹은 스타급이든, 신인급이든 활동이 끊기면 잊혀진다는 생각에 신곡 활동 주기가 짧아졌고 그로인해 분기별 특징도 사라졌다"고 말했다.2인조로 활동할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는 오는 3일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음
내년 1월 5일 신보를 내는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지상파 방송에 컴백을 알리는 티저 광고를 내보낸다.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동방신기의 티저 CF가 오는 29-31일 지상파 방송 3사의 연예대상 및 연기대상 시상식, 음악 축제 프로그램의 광고 시간대에 전파를 탄다"고 말했다.새 음반 홍보를 위해 티저 영상을 CF로 제작하고 지상파 방송 3사에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SM은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될 이번 티저 CF는 동방신기의 새로운 이미지와 퍼포먼스가 담겨 역동적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2인조로 활동할 동방신기의 신보는 국내에 이어 내년 1월 26일 일본에서 싱글로도 출시된다.
그룹 JYJ의 재중, 유천, 준수는 "우리는 과거에도, 지금도 동방신기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동방신기는 당신들에게 어떤 의미였나'는 질문에 "어떤 의미였냐가 아니라 우리가 바로 동방신기"라며 "독자적인 길을 걷는다고 해서 동방신기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7년간 아시아 최고 인기 그룹 동방신기로 활동하던 재중, 유천, 준수는 지난해 7월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을 시작했고 이후 지난 10월 JYJ를 결성하고 독자적인 길을 걷기 시작했다.이들 셋이 빠진 상태에서 동방신기의 다른 두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내년 1월5일 동방신기의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개시한다.JYJ는 SM과 결별한 이유에 대해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에는 오해와 진실이 섞여있다"며 "사람들이 굉장히 많
김현중이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2010'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18일 전했다.김현중은 17일 홍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콩 네티즌이 선정한 최고 한국스타상, 대만 네티즌이 선정한 최고 한국스타상, 네티즌 최다검색어상을 수상했다.'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야후의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한 해 최고의 아시아 스타를 뽑는 상으로, 올해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야후에서 투표를 실시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판 '스파르타쿠스'라 그래서 단단히 각오하고 촬영에 임했어요."지난 10일 첫회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2.3%, 분당 최고 시청률 3.5%(이상 케이블 유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OCN의 액션 사극' 야차'는 방송 전부터 일찌감치 한국판 '스파르타쿠스'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옮겼을 뿐 '야차' 역시 '스파르타쿠스'처럼 야수 같은 남자 주인공과 검투사가 등장한다. 여기에 19세 관람 불가 등급을 받은 데다 기생의 노출신이 등장하며 성인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이 드라마의 중심에 있는 여자 주인공은 바로 '천생연분'(MBC)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모았던 전혜빈(27)이다.전혜빈이 연기하는 정연은 두 남자 주인공 백록(조동혁)과 백결(서도영)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이들에게 복수의 칼을 겨누는 팜므파탈이다. 발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