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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겨울성수기 일본ㆍ홍콩 노선 증편

방학, 연말 특수 해외여행 수요 감안 임시편 마련

제주항공은 겨울방학 기간에 일본과 홍콩 노선의 항공편을 임시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27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인천~기타큐슈 노선에서 월요일 편을 신설해 주 4회(월ㆍ수ㆍ금ㆍ일) 운항한다.
또 매일 한 차례 운항하는 인천~오사카 노선에선 다음달 25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화요일과 토요일에 하루 2회씩 운항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내달 11일부터 주 3회(수ㆍ금ㆍ일)에 월요일과 토요일 출발편을 한시적으로 신설해 주 5회로 증편한다.
제주항공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의 해외여행 수요를 감안해 임시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