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는 겨울방학을 맞아 2011년 2월10일까지 어린이 놀이 체험전 '유후와 친구들의 i월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유후와 친구들의 i월드는 세계 희귀동물들이 주인공이 돼 지구를 살려내는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 '유후와 친구들'을 놀이 체험전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어린이들은 킨텍스 전시장 내에서 40m 슬로프로 된 대형 썰매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킨텍스는 또 10일부터 내년 2월13일까지 어린이들이 노벨상 수상자와 관련된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2010 노벨과학과 감성문화 체험전'도 동시에 개최한다.
놀이 체험전 입장료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1만5천원, 만 19세 이상은 1만원이며 과학 체험전은 미취학 아동 8천원, 초등학생 이상 9천원이다.
행사기간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놀이 체험전은 오후 7시, 과학 체험전은 오후 6시까지 각각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