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환절기 까칠 입술, 립 케어로 촉촉하게!

 

[KJtimes=유병철 기자]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입술이 쉽게 거칠어지고 각질이 도드라지게 된다. 특히 최근 핫트렌드로 떠오른 여배우들의 푸시아 핑크 컬러 립스틱은 각질없이 매끈한 입술 컨디션에서 더욱 선명하게 발색되므로 트렌디한 립 메이크업 연출을 위해서도 꼼꼼한 입술 관리가 필수다. 립밤, 클렌징 티슈 그리고 새로운 제형의 립 틴트 등 다양한 제품을 이용해 윤기있고 촉촉한 입술로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입술 각질 꼼짝마! 립밤+클렌징 티슈

입술의 각질은 립밤을 도톰하게 발라주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제거 전에 입술 각질을 충분히 불려주어야 자극을 줄여주어 상처가 생기거나 트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입술에 립밤을 듬뿍 바르고 10분 정도 지난 뒤, 부드러운 클렌징 티슈로 벗겨내듯 닦아내주면 거친 입술을 부드럽게 케어할 수 있다.

 

구달 아마조니아 브리티 큐어밤은 건조한 모든 부위에 바를 수 있는 멀티 밤으로 상처 치료와 항염 효과가 뛰어난 브리티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트고 갈라진 입술을 진정시켜주는데 좋다. 많은 양을 입술에 듬뿍 발라주면 각질 케어에 효과적이다. 이니스프리의 올리브 리얼 클렌징 티슈는 비타민 성분이 다량 함유된 유기농 올리브를 주성분으로 하여 연한 입술 피부에도 자극없이 사용 가능하다.

 

입술 주름 리무버! 아이크림+로션

입술 주름을 관리할 때 평소 사용하는 스킨 케어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취침 전 얼굴 뿐 아니라 영양 성분이 응축된 아이크림을 입술에 발라 두드리듯 흡수시켜준 뒤, 가벼운 텍스처의 로션을 덧발라주면 입술 주름은 물론 보습 케어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구달 마카 안티링클 아이크림은 아사이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과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입술 피부의 유연성과 탄력을 증진시켜준다. 키엘 울트라 훼이셜 모이스처라이저는 스쿠알렌, 아보카도, 살구씨 그리고 스위트 아몬드 등 피부 친화력이 뛰어난 식물성 오일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충분한 보습감을 부여해준다.

 

키스하고 싶은 촉촉 립 완성? 립겔패치+립 틴트

보습력이 강화된 틴트 하나면 컬러는 물론, 보습감 가득한 촉촉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메이크업 전 입술전용 마스크 립겔패치를 사용해 각질을 가라앉혀주고 부드럽고 촉촉한 크레용 타입의 틴트를 발라주면 들뜨지 않고 완벽하게 밀착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브릴리언트 러브하트 립겔패치는 입술모양의 젤리 마스크로, 함유된 꿀 추출물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보습을 부여해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어 입술과 입술 주변의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준다.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 크레용은 틴트 특유의 건조함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입술을 가꿔주는 크레용 타입 틴트이다. 립스틱처럼 생생하게 발색되고 함유된 오렌지수와 망고수 등 과일성분이 보습을 부여해주어 틴트, 립밤 그리고 립스틱의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