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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송승헌 검객으로 변신

(사진 = 블리스미디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송승헌이 검객으로 변신했다. 절대 극강의 카리스마를 분출한 송승헌의 검도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8일 송승헌과 김성오의 검도 대련 장면을 공개했다. 송승헌과 김성오는 극중 존재 자체만으로도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의형제 한태상과 이창희로 열연 중.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고 있는 두 남자 한태상과 이창희의 검도 대련이 공개되며 시선을 붙들고 있다.

 

매서운 눈빛으로 죽도를 손에 꽉 쥐고 서로에게 겨누고 있는 두 검객. 호구 사이로 보이는 두 검객의 조용하면서도 살벌한 눈빛이 마주선 두 남자의 강렬한 검도 대련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송승헌과 김성오는 검도 특유의 절제된 화려함을 한태상과 이창희 캐릭터에 덧씌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일부 네티즌은 김성오의 송승헌을 향한 진지하고 걱정스런 눈빛이 극중 한태상과 서미도(신세경)의 이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측을 내놓기도. 무릎을 꿇고 앉아 정신을 가다듬고 있는 태상의 왠지 슬퍼 보이는 눈빛 또한 예사롭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다.

 

한태상과 서미도의 이별 징후가 속속히 포착되며 긴장의 끈을 조여가고 있는 남자가 사랑할 때811회분을 통해 이 둘의 거센 검도 대련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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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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